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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16:54
미리 섭외해서 협조를 구했으니 그릇도 일회용이 아니겠거니 했지만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고싶은 심정에~ 퇴근다가오니 쏘맥 + 후다닭~~~~
14/11/25 16:35
현실이라면....
"배달시키신 x이세요?" 라고 물어봤을듯. "나는 배달을 하러 온 게 아냐. 니가 누군지 면상을 보러 온거야"
14/11/25 16:53
뭐 배달 안되는 곳이면 '죄송한데 거기는 배달이 어렵겠는데요' 하겠죠.
물론 배달원이 생각하는 가능과 점주가 생각하는 가능의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14/11/25 19:23
이것때문에 PGR에서 파이어가 한번 났었죠.
폭우오는 날 배달에 대해서 내가 왜 가게 생각까지 해야 하느냐 사람들 참 순진하다는 의견과 점주가 아니라 배달원을 생각해서라도 이런날 시키는건 도의가 아니다라는 의견
14/11/25 19:13
참 예전 일입니다만 군생활 할때 부대 담벼락 어디로 짜장면, 짬뽕 가져다 주세요 하면 배달이 되었습죠
담장 위로 건네 받고 후후룩 먹고 담장에 돌출된 부분에 비닐에 그릇 넣어서 걸어 놓았었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간부들이 다 알고 있으면서도 눈감아 준거였습니다
14/11/26 02:04
보통.. 식사시간이라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겠지만.. 그외 시간이라면.. 이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사장님 인정상 배 고프다니까.. 못 움직이니 보내달라는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해주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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