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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16:17
칭찬 많이 한다고 다 뜨지는 않는데... 이진아씨 노래 중에 이 노래는 정말 괜찮더군요. 다른 노래들은 좀 별로인 것이 의외로 높이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싶네요..
14/11/25 16:17
음.. 전 저게 심사위원들이 말하는 참신하다라는 느낌을 좀 못 받았어요. (노래는 좋아서 듣곤 있지만요)
우선 보컬톤은 게임 쪽 ost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목소리고.. --; 인디 쪽만봐도.. 타루도 비슷한 보컬이라 생각 되구요. 대중정인 귀에서는 극찬 받을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곡한 노래 중에 저게 최고라면 아마 크게 올라갈 것 같진 않습니다.
14/11/25 16:20
저번에도 느꼈지만 목소리가 너무 애같아요.. 3-5살짜리 어린애가 부르는 느낌.. 박정현씨 다운그레이드 같다고나 할까..
유니크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불호네요 ㅠㅠ
14/11/25 16:25
이분은 노래보다도 연주자체를 너무 잘해서 합격된건 그렇다쳐도 기사나 칼럼도 많이 올라오지만 특히 박진영 양현석은 너무 주관적인 취향에 의해서
심사를 해갖고...물론 심사가 그렇다지만 처음 유희열이 와일드 준 친구나 외국에서 온 잘하는애 떨어뜨린 이유가 너무 지 멋대로.. 박진영 심사는 유독 싫네요.. 이런 감정기복 순간 기분에 따라 심사하는 사람은 심사같은건 안되는데 뭐 예능이니 ..넘어가야되는건지
14/11/25 16:32
뭐 근데 슈퍼스타와 달리 자기 소속사로 데려갈려고 뽑는것도 커서.. 자기 취향에 맞는 선수를 뽑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초반부터 너무 그런게 좀 글킨하지만..
14/11/25 16:32
방송 도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기 때문에,
저들이 주관적으로 심사를 하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4/11/25 16:53
슈스케라면 몰라도, 애당초 기획사에서 뻡아 가는 게 전제가 된 케이팝스타라면 당연히 주관적이어야죠
맘에 들지도 않는 사람을 억지로 돈 줘 가면서 스카웃할 수는 없잖아요
14/11/25 18:10
저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그 이유가 케이팝스타는 늘 이런 패턴이에요. 시작할 때 심사위원들이 극단적으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긴장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막상 뒤로 가서 스타성 있는 참가자가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입을 모아 극찬을 하죠. 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편집의 힘이죠. 근데 이제는 너무 상투적이라서...
14/11/25 16:29
사실 이분은 보컬이나 스타일도 그렇지만 저 jazzy한 멜로디를 팝에 녹아내린 독창성에 최고의 점수가 있는거죠
한국에서 재즈만큼 주류 대중음악계에서 평가절하당하는 장르도 없는데 대중적으로 풀어낼 능력의 가능성을 보고 프로듀서들이 저렇게 극찬을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모 칼럼에선 저런 보컬 홍대에 흔하다 그러면서 무려 '허밍어반스테레오'를 비교하던데 허밍어반스테레오와는 완전 다른 음악장르인걸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허밍은 어느면에선 재즈와 정 반대에 있는 일렉트로니카장르인데 말이죠)
14/11/25 16:47
완벽하게 같은 의견입니다..
20년넘게 작곡해온 유희열과 박진영이 홍대언더(딴 얘기지만 홍대밴드들은 언더지 인디가 아님..)밴드 음악을 모를리가 없죠.. 재즈베이스 건반에 팝적 멜로디와 그루브를 녹여낸 독창성 때문에 듣도 보도 못한 음악이라고.. 한국대중들이 재즈를 오버에서 접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죠. 보컬이나 멜로디 자체만 보면 흔한건 맞습니다.
14/11/25 16:38
박진영이 저렇게 악기 한대로 화려하게 깔아주고 시작하는 스타일의 전주를 좋아하더군요.
슈스케2 신데렐라 때도 기타 전주 때문에 김지수를 밀었죠. 난 여자가 있는데의 기타 전주도 그렇구요.
14/11/25 16:49
박진영은 그루비한 느낌의 전주를 좋아하는 거지 딱히 전주 그자체를 더 선호하는 거 같진 않습니다.
최근 작곡한 음악들은 거의 전주가 없죠...
14/11/25 16:47
어차피 앨범도 낸 명색의 인디가수이긴 하지만 본인 앨범 자체의 퀄리티 만으로는 크게 뛰어나거나 극찬을 받을만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 방송에서 보여준 피아노 하나만으로도 극찬 받을수 있긴 합니다. 피아노만으로 jazz 와 R&B 의 groove 를 어이없을정도로 쉽게 구사하면서 그냥 따로 때어내서 생각해보면 별볼일 없어보이는 팝적인 노래와 가사를 혼자의 힘으로 합쳐버렸다는게 유희열이나 박진영이 극찬을 한 이유라고 봅니다. 오디션 프로의 특성상 2-3회 더 얼굴 보여주고 그이상 가기는 힘들어보이긴 한데.. 심사의원들이 너무 극찬하니까 반발심리(?)도 상당하지만 저 영상만보면 극찬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14/11/25 16:53
K팝스타 저번 시즌을 지금까지 나온 오디션 프로그램 전체중에 처음으로 시청하기 시작해서 끝까지 봤는데...
처음 1~5회 정도까지의 회차분에서 주목받고 극찬받은 참가자들은 대부분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저번 시즌 초반에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 이 세사람의 심사평을 듣고 내가 그렇게 막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러지?? 라는, 뭔가 내가 그렇게 음악을 듣는 귀가 없나. 오디션 프로 처음봐서 이런가 싶었던 참가자들이 꽤 있었던 이유와 그 패턴을 이제 좀 알것 같습니다. 이진아씨 경우는 초반에 분위기 띄우기 위해서, 뭔가 특이한 스타일의 참가자를 한껏 극찬한다는 느낌을 적지 않게 받았습니다. 뭐, 잘하고 특이한 스타일을 가진. 뮤지션으로서 가능성 많은 친구인건 맞는것 같지만 무슨 전에 없던 음악을 구사한다고 말하는 평은 좀 많이 오버같네요.
14/11/25 22:49
연주는 좋은데 목소리가 너무특이해서 대중적인 사랑은 못받을것같아요 저도 목소리가 좀 아닌것 같았구요
작곡가나 연주자하면 더 대성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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