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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 16:29
하아.. 다 보고나서 1997이 정말 잘 만든 드라마였구나.. 싶었고..
무엇보다 여주인공의 매력 어필 차이가 넘사벽이었습니다. 작가? 피디?가 동시에 두 작업을 하니 뭐;; 중구난방이었죠. 1994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14/11/17 16:37
형이.. 미안하다 ㅠㅠ
저는 응사는 이정도 임팩트가 안와서 좀 섭섭했네요 크크 그래도 응사도 재밌게 봤습니다.. 갓천포 일출이 절정이었던듯!
14/11/17 16:49
둘다 아쉽더군요.
1997은 시대재현은 잘했는데 캐릭터의 비중분배에 실패해서 이야기의 뒷 힘이 딸렸고. 1994는 캐릭터 재현은 잘했는데 3각관계 억지로 이어가려다가 이야기의 뒷 힘이 딸렸고.. 뭐 둘다 뒤로 가면 갈수록 힘이 딸리는거...는 맞고.
14/11/17 16:52
저도 여주인공 매력차이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고아라가 더 이쁜데... 매력은 정은지가 더 컸죠..
그리고 삼각관계에 전혀 긴장감이 없는데 그걸 몇회나 울거먹는데서 응사는 질렸죠.. 응칠에서는 그래도 나름 긴장감이 유지됨으로써 형이 미안하다 같은 감정의 폭발을 이뤄내는 씬이 있었구요..
14/11/17 16:36
나정이 남편 떡밥으로 사골까지 우려먹더니,
정작 밝혀지는 장면은 병원 당직실에서, 뜬금없이 '야, 김재준!' 하는 걸로 때워버렸죠. 차라리 응칠 클라이막스를 재탕이라도 했으면, 그렇게 허무하지는 않았을텐데...
14/11/17 16:46
캐릭터들에 공을 들인게 결국 독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초반엔 얘기가 다채롭고 재밌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중심을 잡지도, 주가 되어야 할 주인공들의 스토리에 집중하지도 못했죠. 다른 인물 이야기들을 다 살려줘야 했으니.
14/11/17 16:52
너무 길었어요.. 호흡이 길어져서 억지로 끼어 맞추는 아쉬운... 스토리가 되었거든요ㅠㅠ 그래도 참 10회까진 재밌었습니다. 반전으로 칠봉이가 되었으면 했다는...
14/11/17 17:04
응칠은 정말 재밌게봤는데
응사는 삼천포 고향내려간 에피소드이후 안보게됬네요 완결됬는데도 찾아보고싶지않더라구요 점점 용두사미를향해 달려가는게 느껴지다보니 그냥 안보고말지 하더라는
14/11/17 17:41
저도 응칠요. 응칠이 주인공에 초점을 확실하게줘서 스토리집중이 괜찮았던거같네요
응사는 초반은 재밌었는데 가면 갈수록.. 응사는 10화까지인가가 어느정도 제작해서 꽤 여유있게 촬영한거 같았는데 작가진이 꽃보다누나 촬영으로 일주일을 놀아서 그런지.. 그후부터는 아예 실시간촬영을 한다고 기사를 봤네요.
14/11/17 20:23
제 기준으로는 응칠 >>넘사벽 >>응사;
형이 미안하다와 같은 한방이 있는 줄 알았더만 그것도 아니고 사골처럼 푹 끓이더군요. 뒤로 가면 갈수록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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