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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8 02:42
훈련소때 이걸로 완전군장 했는데, 싸기 빡쌔고 무거운것도 무거운거지만, 진짜 어깨 아퍼 죽습니다.
그러다 자대와서 신형군장 매니까 이건 신세계가 따로 없었던...
14/08/28 02:48
신형처럼 프레임도 없고 기능이 아무것도 없는 천쪼가리이기 때문에 자체 무게는 가벼울 겁니다.
하지만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주질 못해서 체감 무게가 훨씬 더 나가요. 그리고 한쪽 어깨만 미치도록 아프다거나 하죠.
14/08/28 03:38
구형군장은 배낭끈 부분에 '적절한 패드'가 사용되지 않은 물건들이 있고,
훈련소 사용 구형군장은 그나마 망가진 경우가 많아서 ㅠㅠ
14/08/28 02:48
밑에는 왜 모포인가요? 침낭하고 포단인데..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간부용우의라니;; 무엇보다 전투화 없으므로 군장이 아닙...
14/08/28 03:21
우의가 더 위쪽으로 가야하고 , 단이 구겨져서 접혔으며, 모포도 각이 안살았고, 밑에 침낭대신 넣은 모포도 대충 말아놓은 티가 나네요.
14/08/28 03:41
오버로드군장이라고 불렀는데 현역 내내썼습니다...08군번 탄약창 경비중대 출신인데
예쁘게 싸야될떈 숟가락으로 한바퀴씩 돌려가며 매듭 마무리하고....왜 전투화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전투화방향 헷갈려서 이등병때 눈치껏 싸고 그랬는데.. 분파갈때도 저거싸갔는데 정말 신형쓰는 사람들 부러웠고 신형에 또 신형이 있다는말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 군장은 대화가 잘안되더라고요
14/08/28 10:51
09번 탄약창 본부중대 출신인데, 경비중대는 신형쓰고 탄약이랑 본부는 구형썼습니다 ㅠㅠ
근데 쌀 때만 귀찮지, 딱히 부럽지는 않았... 뭐 경비중대야 워낙 근무환경이 개판이니 다 최신으로 몰아줘도 부족해보이긴 했죠.
14/08/28 05:05
전 현역 때 저 군장 썼습니다. 망탕 님 리플처럼 진짜 10분안에 못 싸면 갈굼 먹고 그랬죠.
저 사진에는 전투화랑 밑에 포단인거 넣고 그랬는데 지금 싸라고 해도 싸겠네요
14/08/28 06:12
현역때 저거 썼습니다. 전투화는 모포 있는 위치에 쌌고.. 포단은 위로 가야지요..
동원갔는데 내무실 전체에 구형군장 쌀줄 아는 사람이 저말고 없더군요;; 조교도 몰라서 제가 조교 가르쳤습니다..
14/08/28 07:50
전투화 없으면 무효죠.
06년 전역인데 그때까지도 썼고, 아마 비전투부대에서는 지금도 쓸 겁니다. 신형군장보다 가볍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결정적으로 군장에 들어갈 물품이 한두개 빠지면 군장이 안 싸지죠. 결국 다 넣고 각잡다 보면 엄청 무거워져서 신형 군장과 같은 꼼수를 부리기 힘들어요.
14/08/28 12:12
전 2군지사출신인데 군지사는 비전투부대라서 모든 전투보급품이 안 나오더군요. 크크 대신 저희는 훈련도 적고 모든 훈련이 1박씩 짧지 않습니까 크크
14/08/28 08:31
저거 처음에 논산에서 볼때 멘붕.. 왜이리 끈이 많어..?!
그리고 자대가니 신형 군장 주더군요. 선임 아버지대 군번까지는 구형 군장이었는데.. 일 이등병들은 신형.. -_-;; 그래서 행복했지만 훈련전 고참들 군장 싸는건 저희 일이었죠....
14/08/28 09:39
동원가서 처음봤는데 조교도 싸는법을 몰랐습니다.
예비군 소대내에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대충 이래묶고 저래묶고 나가는데 우리소대는 진짜 웃겼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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