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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8 02:01
아니면 비번을 어떻게든 알아냈을 수도 있긴 하네요. 근데 저 사이트는 자기 활동 내역이 다 로그 화일로 남기 때문에 남편이 글 하나 쓰면 나중에 아내가 다 알 수 있어서..... 저기 가입 안한 엄마 주민번호일 가능성이 더 큰 듯합니다.
14/08/28 02:13
원래 저 여성분의 대사는
"남자는 큰 집 하나에 대한 스트레스 인데, 여자는 작게작게인 스트레스가 많잖아요" 입니다. 스트레스의 종류에 관해 이야기 한 것이지, 저 자막처럼 '남자는 집만 해결하면 되지만 여자는 고민이 많아요'와는 어감이 다르죠. 자막이 다분히 악의적입니다.
14/08/28 02:15
오 그런 가요? 뭐 제 포스팅의 요지는 '여자도 남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것이긴 합니다만, 그것과는 별도로 첫 캡처에는 문제가 좀 있군요.
14/08/28 02:50
자막이 악의적이라기보단 뒤의 말이랑 들어보면 저 말이 나오는데, 앞만 돌아다니는거죠. 자막이 아닌 편집이 악의적인 셈..
저 여자분 말도 틀린게 없어요,그러고 보면..하지만 남자입장에서 씁쓸한 건 사실이긴 하네요..나도 자잘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택하고 싶소...흐흐흐
14/08/28 02:58
어찌어찌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가 전세든 자가이든 집하나 해올만한 능력이 됩니다. (본인 능력이던 부모 능력이던)
그러면 이미 하나의 고민이 해결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게 없이 시작하는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거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집문제가 걸려서 여기저기 발품팔고 현실의 벽에 부딛쳐 눈물나는 경험 좀 해봐야...
14/08/28 07:36
여자의 발화의도를 추정해보자면 혼수준비할때 tv를 한대 사더라도 따질게 많다 이 정도 아닐까 싶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결혼비용을 많이 지불한다 이런 건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14/08/28 10:14
음.. 본문 짤방의 여자분들도 콕 집어서 돈 얘기를 하시는 것 같진 않은데요. 물론 집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vs 세세하게 느끼는 스트레스를 비교한다는 자체에 분노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14/08/28 11:33
저는 "집은 그대가 준비하든가.", "집은 그대가 사슈." 같은 걸 보고 돈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저 여자분은 스트레스 얘기를 한 것 같았고요.
집은 돈이라는 문제가 사라지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적다고 생각했거든요. 살림살이 같은 건 돈이 있어도 스트레스가 많이 남아서요.
14/08/28 11:41
예 다른 분들 말씀듣고 보니 본문의 여자분 요지는 그런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유부녀들 입장에서는 (네오유키님은 어떤 경우이신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돈 >>>>>> 스트레스인가봐요.
14/08/28 08:35
제 주의 이제 혼기가 차고 시집갈 나이도 되었지만
결혼하는 여자는 어느정도 타협(?)을 하고 결혼을 하고 결혼 아직 안한 사람은 아직 현실 타협을 하지 못하고 평범한 사람 만나고 싶다고 하죠. 그 평범한 기준이 서울에 3억짜리 집은 기본으로 있고 연봉 5천이상이기는 하지만요.
14/08/28 11:03
침대, 이불, 숟가락, 젓가락, 밥그릇, 국그릇, 후라이팬, 전자레인지, 밥통, 냄비, 식탁, 의자, 쇼파, 티비, 냉장고 등등 신경쓸 게 많긴 하죠.
액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저런 것들 하나하나를 신경써야 하는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14/08/28 12:21
전 장인어른이 외동딸 셋방살이 하는거 못 보시겠다 하셔서... 예전에 마눌님 명의로 사 놓으신 집을 하사하셔서...
나머지 혼수 및 결혼비용은 제가 냈습니다. 단지 돈을 냈고 사는건 마눌님께서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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