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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17:56
7만원짜리 피자의 원자재 값도 고려해야 하고, 옆집 가서 현금으로 바꾸는데 든 노동력도 현금으로 환산해야 하고,
옆집에서 부도수표라며 환불만 했는지 정신적 보상금은 요구하지 않았는지 고려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답을 말할 수 없습니다.
14/08/26 17:58
위조수표범에게는 7만원 값어치의 피자 + 3만원의 현금 = 10만원의 손해
옆집 주인에게는 +10만원 -10만원 해서 0원의 손해 결론은 10만원 손해
14/08/26 18:00
계산이 잘 안 될 경우, 10만 원짜리 수표는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고 철저히 피자집 주인의 처지에서 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14/08/26 18:21
그냥 간단하게 피자값 7만원하고 거스름돈 준 3만원 손해 본거 아닌가요? 총 10만원.
옆집에 빌려온건 빌렸다 도로 줬으니 0 이 되니깐...
14/08/26 18:24
수표가 정상이었다면 피자를 팔고 나에게 남은 돈은 7만원입니다. 7만원짜리 피자를 팔았으니 당연히 7만원이 남았죠.
그런데 수표가 위조수표라 옆집에게 10만원을 줘야합니다. 그럼 피자 팔고 받은 7만원 + 내 돈 3만원을 옆집에게 줘야하죠. 그래서 10만원 손해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위조수표 받아서 10만원 손해본거랑 같습니다. 옆집은 혼란을 주기 위한거구요. 옆집은 '수표와 현금 교환하고 가게를 다시 뒤져보니 현금 있었다. 너한테 받은 현금 10만원 다시 돌려줄께 수표내놔. 내 돈으로 알아서 처리할께' 이런 방법으로 그냥 날려버리세요. 그럼 그냥 위조수표 받아서 10만원 손해본거랑 같죠.
14/08/26 18:26
10입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일단 옆집은 손해본거없구요, 사기꾼은 피자는 공짜에 돈은 3만을 챙겨갔죠. 따라서 피자집만 손해본건데 피자값에 더해서 사기꾼이 챙겨간 3만이 손해입니다. 다른 요소제외 피자값은 7만원이니 총 10만 손해죠.
14/08/26 18:35
근데 부도수표기 때문에 사용하지못하니까 20만원 손해 아닌가요?
피자값 7 + 거스름돈 3 (10만원 = 1만원권으로 환전) + 다음날 10만원 환불요구(부도수표를 받고 현금 10만원 옆가게에 지불) = 20손해
14/08/26 18:41
10만원 환불해준거는 전날에 그 가게에서 부도수표주고 10만원 받아온거니까 +,- 하면 0이죠. ^^; 즉 부도수표라서 사용 못하기 때문에 10만원 손해구요. 만약 사용할 수 있으면 손해는 없는걸로;;
14/08/26 20:54
1.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3만원을 거슬러 준 시점까지 피자헛 주인의 손해는 0입니다.
수표가 진짜라고 가정하고 모든게 흘러갔으니까요.. 2. 그 다음에 부도수표라고 밝혀져 주인이 진짜 10만원을 냈습니다 여기서만 손해가 발생해서 손해는 10만원..
14/08/26 22:49
부도수표를 '손님'에게 받았다는것이 다른자료로 소명되지 않는다면,
'부도수표'사용 관련해서 받는 '불이익'은 과연 얼마로 책정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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