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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15:57
"기자들에게 일은 곧 놀이요, 쉼이죠" "굳이 일이라고 할게 있나요, 뭐 인터넷 서핑하는것과 마찬가지인데." 23일 토요일, 최신기사 업로드때문에 출근한 아시아경제 양성희(36.가명)씨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일하느라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손사래를 쳤다. 그에게 일은 인터넷 서핑의 연장이었다.
이게 역시 최고의 답변..
14/08/26 19:18
저런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건 자기 마음에 달린 문제가 맞죠.
하지만 기자라는 사람이 개인의 말 몇몇을 가지고 판교 개발자 전체를 일반화해 '주말 일을 즐긴다'고 전달하면 직업윤리 실종이죠. 주말출근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유머를 넘어 욕먹어도 쌉니다. 위 댓글을 보니 소설 가능성도 있네요. 만약 소설이면 뭐 막장이고요.
14/08/26 19:34
그 부분은 문제가 된다고 봐요. 그리고 제목이 자극적인 부분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 외에는 판교의 주말 풍경을 그런대로 잘 담아낸 부분도 꽤 있다고 봐요. 주말 판교는 가족 나들이 나오신 분들도 많고 평안한 분위기 입니다.
14/08/26 21:29
기사 주제가 그냥 판교의 주말 풍경이었으면 문제가 없죠. 기사 주제는 판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즐겁게 자율 출근을 한다는 것인데 자율 출근이 아니니 문제죠. 주말에 출근 좋아하는 사람과 그걸 즐겁게 받아 들이는 가족의 숫자가 몇 명인지, 과연 대표성을 띨 만한가 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기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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