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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1 20:54:27
Name 달콤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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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머] 중국과 우리나라의 육상트랙




우리나라는 울산..

공사과정부터 오류가아니라는점이...설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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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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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주행?!
하정우
14/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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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하신분이 평생 달리기 안해보신분인듯
14/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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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다가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졌으면 좋겠는데요
14/08/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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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을 보면 애초에 육상트랙으로 쓰기도 뭐할거 같은데...그냥 자전거도로 비슷한걸라나요...
TheMarineFly
14/08/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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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운동장은 육상트랙 용도가 아닌 것 같은데요. 왜 위쪽이랑 비교를..
가난한쉐리
14/08/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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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요
14/08/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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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교운동장은 저럴 수 있지 않나요? 육상트랙과 비교는 좀..
14/08/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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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 육상트랙이 과연 초등학교 운동장에 실제 육상트랙처럼 구성되어야 할 당위성이 있느냐는 이야기죠. 실제 육상트랙처럼 구성된다면 필연적으로 비용의 상승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그럼 애초에 트랙 자체를 구성하지 못 하는 상황까지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실제 육상트랙처럼 곡선으로 맞추면 축구경기장이 타원형으로 될텐데요. 도심의 초등학교 운동장 땅이 원하는대로 무한정 늘어날 것도 아니고 결국 한정된 예산으로 맞출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죠. 육상경기장도아니구요. 위의 분과 같은 의견에 달랑 링크 하나 걸고 가시는건 꽤나 불쾌하네요.
14/08/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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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인근 중학교도 같은 기간에 개교했는데, 중학교는 직각 육상트랙이 아닌 타원형으로 조성됐다. 초등학생의 안전이 더욱 우선시돼야 하는데도 교육청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직각 육상트랙을 조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14/08/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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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직각육상트랙이 타원형으로 조성되면 운동장 부지가 더 넓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한정적인 부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한 건에 이게 과연 비꼼이나 비방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는거죠. 그러면 축구 경기장 자체를 축소해야하는데요. 그럼 운동장 부지를 넓혀라고 이야기해야하는거죠. 도심지에서 운동장 부지는 이미 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없는 돈 더 써라라는 말 밖에 더 됩니까.
14/08/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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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운동장이니까 축구장을 줄이는 방법도 있겠죠. 지금 제 방 창문 아래로 보이는 초등학교만 해도 풋살장만한 축구장이 운동장의 전부인데요 뭘..
로마네콩티
14/08/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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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이 타원보다 위험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연히 초등학생 안전이 우선 아닌가요?
설사 축구 경기장 자체를 줄이는 한이 있어도 안전하게 가야죠.
실제 육상트랙처럼 구성되어야할 당위성(안전)이 축구장이 커야할 당위성보다 더 큰게 아닐까요?
14/08/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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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도에 있어서 초등학교 운동장의 사용 용도가 실제 육상트랙의 사용에 대한 용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축구장에 가까운 용도로 쓰이는게 문제될 게 없죠. 저기서 400미터 달리기 같은 대회가 치뤄지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축구장에 대한 용도로 쓰이는게 초등학교의 일반적인 사용용도일 겁니다. 달리기야 50미터 달리기 체력측정으로 이뤄지는데 그에 대한 문제도 전혀 없구요.
로마네콩티
14/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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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근무해봐서 아는데 일단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은 축구장 용도로는 점심시간빼고는 거의 안쓸걸요?
다른 체육 활동 하는 장소일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클 필요없구요.
물론 트랙도 초등학생은 체력측정보다는 운동회때 많이 뛸건데 계주랑 뭐 이것저것 때문에 1년에 한두번?
전체 트랙을 뛰는 용도로 쓸겁니다. 그때 안전을 위해서 그러나봐요.
사실 전 저 좁은데 트랙을 만들라고 한 사람이 제일 문제라고 봐요.
학교야 뭐 힘있겠습니까 까라니 나름 최선을 다해 깐거죠.
14/08/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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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트랙이 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것보다는 동네 주민들을 위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운동회 계주도 그냥 운동장을 이용하면 되는거고 굳이 저 트랙을 이용할 필요는 없거든요. 그런데 현재의 초등학교같은 운동장은 동네 주민들의 운동장소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저렇게 짓지 않았나 싶은 개인적인 추측이 있습니다. 사실 저런 사각형 트랙 운동장은 생각보다 꽤나 흔합니다. 그리고 저 트랙 안에 철망으로 막혀 들어갈 수 없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는 경우도 꽤나 흔하고...
생각좀하면서살자
14/08/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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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도가 뭐였는진 모르지만 실제로 트랙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네 어른들이죠. 뭐 제 경험이라 확신은 못하겠지만 아이들은 공차거나 다른거 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더군요. 사실 트랙에서 라인 맞춰서 뛰거나 걷는 애들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14/08/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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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이라서 더 타원이어야 하죠. 직각트랙의 가장 큰 문제점이 사고 위험성인데요..
영원한초보
14/08/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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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타원으로 하면 거리가 부족하고 넓이도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곡선으로 만들면 축구장 넓이도 줄어들테고요
모양만 육상트랙이지 직선 달리기 이상하는 건 애초에 고려하지 않은 운동장이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타원형이 정상이 맞지만
제가 생각하는 한국 현실은 타원형 트랙을 만들 공간이 없다거든요.
물론 요즘은 그렇지 않다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다닌 80~90년대는 육상트랙은 꿈도 못꿀 현실이고요
하지만 이제는 충분히 가능하다라면 둥글게 타원형으로 만드는게 맞는데 저 학교는 사진상은 공간이 부족해 보이네요
로마네콩티
14/08/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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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말인데 90년대에 육상트랙은 꿈도 못꿨어도 운동장은 컸는데 요새는 진짜 다들 쥐콩만한 것 같아요.
제가 공익했던 학교도 너무 좁아서 줄다리기를 운동장 대각선으로 해도 한 학년이 한번에 못했습니다.
대신 체육관이 운동장만했던건 함정.
14/08/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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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간이 협소했으면 저걸 육상트랙처럼 만들면 안되었죠. 다른 시설을 놓든가 했어야지 저래서는 뭐로도 쓸 수 없으니...
물론 육상경기장 자체를 저렇게 만드는 사례와 같은걸로 취급하는건 지나치다는 말도 일 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8/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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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은 저러면 안 됩니다. 체육수업이 정말 힘들어집니다.
14/08/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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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비슷한 논의를 펼칠 수 있습니다. 체육수업이 육상수업만 있는 것 아니고 분명히 구기종목의 체육수업도 있을텐데 이 경우에 한해서 똑같은 논점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육상 수업 전혀 안된다. 같은 이유로 구기종목 수업이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그나마 육상부는 일반적으로 도 내의 운동장 대여를 통해 훈련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인원의 문제로 축구부는 그것조차 불가능합니다. 학교 육상 수업에 한해서도 굳이 육상 트랙에서 수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당위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기존의 초등학교에 육상 트랙이 존재하는 초등학교조차 극 소수였고 최근에서야 만들어지는 추세인데 여기다 육상트랙이 육상부에 맞춰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는건 초등학교 축구장이 축구에 걸맞게 만들어지지 않고 터무니없이 작게 만들어진다는 주장과 뭐가 다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축구를 좁은 공간에서 해도 된다면 마찬가지로 육상도 트랙이 아닌 운동장 내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결국 자원의 한계로 인한 이용에서 그나마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구상한 건데 이게 무려 전문 육상트랙과 비교하며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운동장은 저러면 안 된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만 그렇다면 저러면 안 된다라는 관점은 수많은 비슷한 논의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결국은 저러면 안 되지만 돈때문에 어쩔 수 없다로밖에 귀결되지 않습니다. 학교에 수영 수업을 하는데 수영장이 없다. 그러면 안된다. 누가 모릅니까... 심지어 세월호사건으로 인해 수영교육 필요성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더더욱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근데 학교에 수영장을 만들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아래에 쓰신대로 핸드볼 경기장사이즈로 축구장을 만들어도 축구 잘 합니다. 그러면 지금의 축구로 더 적합하게 만들어진 운동장에서(트랙이 아닙니다) 육상을 못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핸드볼 경기장 크기의 축구장에서는 축구를 해도 되지만 구기종목에 적합한 운동장에서는 육상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아스미타
14/08/11 21:20
수정 아이콘
돈이 너무 많이들어서 어쩔 수 없이 시공했다면 모를까

촌극이네요 크
침착한침전
14/08/11 21:33
수정 아이콘
부지가 안되면 애초에 바닥 재질이 선긋기 같은 걸로 트랙인척 하지 않는게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냥 황토로 깔던지.. 그도 아니면 꺾이는 부분에 선이라도 빼던지 하는게...
Judas Pain
14/08/11 21:37
수정 아이콘
대개의 초등학교가 실제 축구장 만한 운동장을 갖고 있지 못하고 제각각의 형편에 따라 다른 것을 보면 축구장의 크기도 선택의 문제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타원 순환트랙+축구장(보다 작음)이냐 아니면 단거리용 직선트랙+축구장(그대로)이냐 오직 운동장(보다 큼)이냐의 선택이 있을 수 있는데 굳이 사각순환트랙으로 만든 것은, 장거리 육상에서의 안전이나 기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보여주기용 졸속 행정이라는 것이 맞겠지요. 오직 운동장만 있는 구조라 해도 트랙터로 흰선을 깔고 단거리와 장거리 육상에 쓸 수 있기도 하고요.
MLB류현진
14/08/11 21:38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초등학교는 직각 아닌데.. 진짜 간지나던데.. 왜 굳이 저렇게 설계를..
14/08/11 21:41
수정 아이콘
울산이라니 부끄럽다..
김성수
14/08/11 21:43
수정 아이콘
직각 트랙 꽤 많이 본 것 같은데... 트랙을 깔려고 깔았다기 보다, 그냥 저 정도만 뛸 공간을 줬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냥 말로는 트랙이고 공간 구분에 지나지 않은 듯한 느낌이죠.

저희 동네에도 하나 있는데, 사람 없는 주말 낮에 스케이트보드 타기 딱 좋죠 크크크 저녁 되면 동네분들 줄지어서 뜀박질하고 계시고요.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그냥 운동장에서 체육 한다는 것에 대한 안전 문제와 큰 차이 날 것 같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더 위험한 건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것... 저희 때는 건물 다 써서 술래잡기하고 그랬는데 흐흐
생각좀하면서살자
14/08/11 21:46
수정 아이콘
크게 문제될게 있나 싶습니다. Realise님 말씀처럼 축구장의 크기와 트랙의 모양중 축구장의 크기를 선택했을 뿐인걸요. 중국 사진과 비교 할 수 없는게 울산 사진은 너무 협소한게 사진에서 보이거든요.
내일은
14/08/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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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중학교도 축구부가 있는지라 인조잔디 축구장 + 직각트랙입니다. 주로 동네 주민들 밤에 도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는 저런 직각 트랙 꽤 흔합니다. 정식 트랙이라면 일단 어느 한 면의 직선 길이가 100미터 가까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그러면 축구장+타원트랙 모두 할 수 있음) 대도시에 있는 학교 중에 그에 못미치는 크기의 운동장 가진 학교가 많죠. 그러면 굳이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 타원트랙을 선택하는 것보다 공간활용도도 높고 구기 운동에 유용한 직각운동장에 트랙을 두르는게 더 낫죠.
스타카토
14/08/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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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 초등학교에서....팝스를 어떻게 측정을 할려나.....
팝스측정은 의무측정인데......트랙을 두고 그냥 모래운동장을 돌아야 하나....
흠...어쨌든 저 학교 체육부장님은 골치아프겠군요.
Judas Pain
14/08/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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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좁아지면 불편한 분들은 사실 동네 축구하는 아저씨들이고, 사각트랙이 문제없는건 사각트랙에서 조깅하는 동네주민들이지, 실축크기의 운동장을 소화할 체력이 없고 다자간 장거리 경주에서 전력질주를 측정해야 하는 초등학생은 아닐 겁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을 초등학생이 아니라 동네주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되겠지요.
낭만토스
14/08/11 22:2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멀면 벙커링
14/08/11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주민이랑 학생들 둘다 만족시킬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 수 없다면 학생들에 맞추는 게 맞아요. 그러라고 만드는 학교운동장이니까요.
14/08/11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2)
초등학교 운동장인데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만드는게 당연한 거지요.
다람쥐
14/08/11 22:42
수정 아이콘
혹시 초중고 운동장 설계시 축구장과 트랙을 모두 갖추어야 학교시설에 대해 일정이상점수를 부여해서 학교 평가에 영향이있다든가 하는식의 반강제가있어서 어쩔수없이 좁은 부지 안에 둘다밀어넣다가 저렇게된건 아닐까요?
14/08/11 22:50
수정 아이콘
학교 시설 조사할 때 축구장이랑 트랙 유무를 표시하긴 합니다만, 학교 평가에 넣는건 아닐겁니다. 애시당초 학교 부지예산을 저렇게 적게 줘서 운동장이 저렇게 작게 되도록 일조한게 교육청인데 그걸 넣으면 교장들 반발이 상당할 겁니다.
14/08/11 22:45
수정 아이콘
육상부까지 지도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육상트랙이 저 따위여서는 체육 수업 안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는 육상부가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가장 기초 체육인 육상대회는 열심히 개최하거든요.(여담이지만 전교생 20명 주변인 학교도 이거 참가시킵니다. 전교생수 적다고 봐주고 그런거 없음. 종목 중에 트랙은 50m 이런거 없고 80m부터 시작해서 100, 200, 400r, 800m까지 있습니다. 울산도 비슷할 듯요.) 트랙이 저 모양이면 학교에서 연습하지 못하고 다른 장소를 빌려야 할텐데 그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기서 대체 육상 연습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애시당초 학교 운동장은 동네 주민 많이 뛰세요하는 용도가 아니라 애시당초 체육수업 용입니다. 50m같은 것만 하는게 아니라 릴레이 수업같은 것도 당연히 합니다. 스타팅 블록 놓고 커브도는 건 안 시키고 졸업하게 할 수도 없고요. 저렇게 지어놓으면 어떻게 아이들이 제대로 체육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매년 팝스라고 하는 걸 하는데(쉽게 말해 체력장입니다.) 저희 학교는 일년에 4번 측정해서 마지막 기록을 교육청에 보고합니다. 이게 전국적으로 하는거라서 초등학교에서 하는게 다 비슷해서 적어도 1년에 2번은 확실히 측정하게 되어있을겁니다. 문제는 해당 종목에 1600m같은 건 필연적으로 저 트랙을 돌아야할텐데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안되면 축구장 대신 핸드볼 구장 사이즈로 만들어도 애들 축구 다 합니다. 그런 학교도 많고요. 그런데 굳이 축구장 하나 만드려고 트랙을 저 모양으로 해놓은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차라리 저런 트랙을 만들지 말고 모래바닥으로 해놓는게 교육용으로는 낫습니다. 밀차끌고 덜덜덜 거리면서 트랙만드는게 차라리 편합니다.
ComeAgain
14/08/11 23:09
수정 아이콘
음, 저게 순수 학교나 교육청 예산이면 뭐 학교나 교육청에서 교육 목적에 맞게 이러쿵 저러쿵 설계를 하겠죠.
축구가 중요한 학교면 축구장을 위주로 하고 트랙은 단거리용으로 하든가, 아니면 정식 규격은 아니어도 원형 트랙을 어느정도 갖추든가.

그런데 이것만으로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깔고 트랙 만들기에는 돈이 부족하니...
지역 사회, 생활 체육 예산이 들어오고 그러다보면 주민에게 개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러다보면 이런 저런 운동용 시설도 설치하고, 트랙의 용도도 마냥 육상용이 아닌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있는 학교는 직각은 아니지만, 아이폰스럽습니다. 주변에 체육 공원처럼 운동기구도 몇 개 가져다놓고...
아이지스
14/08/11 23:10
수정 아이콘
오래달리기를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14/08/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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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쯤 되면 양쪽 끝을 원형 트랙으로 바꾼 후에 그 안쪽에 가로세로 비율이 일정하게 줄어든 사각형 경기장을 만들면,
원래의 사각형 경기장 보다 어느 정도 넓이가 줄어드는지 계산해 주신 분이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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