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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12:51
조금 진지를 먹자면 저런 포장에 대해서 이름 빌려준 연예인들 (ex. 김창렬)은 어디까지 책임이 있는 걸까요?
예전에 도니도니 돈가스 중량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정형돈씨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뭐 이런 드립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14/08/09 13:07
연예인의 이름값이라는 상품을 거래함으로써 업체는 자신의 제품에 가치를 더하는 것이고, 연예인은 수익을 얻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인데, 어찌되었건 연예인이 거래를 통해 업체에서 수익을 얻었다면 책임소재에서 100% 자유롭긴 힘들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제품이 연예인의 이름을 달고 나왔다던가, 어떤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은 이 연예인이 우리에게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받아들이게 되고(물론 현실에서 그 연예인이 해당 제품에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겠죠) 그것이 업체가 연예인에게 돈을 지불해가면서까지 이름을 따내는 이유인데, 제품이 소비자에게 빅엿(..)을 먹인다면 소비자는 그 제품을 추천한(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된) 연예인에게 야속함을 자연스레 느끼게 되겠죠. 넓은 의미에서의 허위광고, 과장광고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14/08/09 15:39
도니도니 프렌차이즈는 정형돈 지분도 좀 있지 않나요? 뭐 여하튼 제품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수준의 하자가 아니면 굳이 연예인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창렬의 포장마차 같은것도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뿐이지 제품에 어떤 하자가 있는 경우는 아니죠.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이미지 하락은 어쩔수 없고(뭐 떨어질 이미지가 있는가는 차치하고) 그게 창렬드립같은걸로 번진거겠죠.
14/08/09 12:53
패배하자면... 편의점에서 파는 식품중 김창렬씨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이 있습니다. (김창렬의 ooo)
그런데 포장기술이 국내 모 감자칩과 비교할만큼 뛰어나서 저런 포장제품에 '창렬스럽다' 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14/08/09 12:56
14/08/09 13:10
글쎄요 4잎클로버가 흔한 3잎클로버속 희소성의 가치 덕분에 인정을 받는것임을 생각해보면 흔한 엿사이에 자리한 네개의 초콜릿이 컨셉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창렬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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