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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11:40
양발로 도움닫기를 하는 서전트 점프나, 한 발로 탄성을 받아서 뛰는 러닝 점프나 둘 중 더 높게 나오는걸로 아무거나 해도
일반인 기준 점프 평균이 1미터가 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본문의 차는 무르시엘라고 같은데 높이가 120cm 정도 되죠. 결론은 열심히 점프하다가 앞유리 or 지붕에 치이고 공중에서 네바퀴쯤 구르면서 저 먼 곳으로 튕겨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 그럼 아마 죽지않을까 싶다는거... 덧붙여서 시속 130km 라서 옆으로 굴러서 피하는 것도 처음부터 작정하고 피하지 않는 이상 머뭇대다가 저승갈 확률이 높다는거...
14/08/09 11:52
네 저도 그걸 가정하는건데 그 경우 차지붕쪽과 하체쪽이 충돌할텐데 그 충격자체는 생명에 지장있을 정도는 아닐거고 시속130km차체 충격을 다 받는게 아니라 몸이 둥글게 말려서 공중에서 빙빙돌다가 낙하하겠죠.
물론 죽을확률은 분명있지만 살 확률이 더 높아보여서요; 운좋으면 큰 부상도 없을거 같고
14/08/09 11:55
둥글게 말리는게 아니라 쫙 펴진상태로 공중에서 크게 돌겁니다.
사고영상을 봐도 그렇고 시속 130킬로로 와서 들이받는데 몸이 그 충격을 받고도 둥글게 말려있질 않을거에요. 충격방향과 관절방향이 반대라면 아예 관절이 부러져나갈 듯 하고.... 그리고 그 충격량 그대로 지면에 쳐박힐텐데, 제가 볼 때는 '살 확률이 있냐 없냐'를 두고 생각을 해 볼 문제지, '살 확률과 죽을 확률 중에 어느게 더 높냐'를 생각할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ㅡㅡ;;
14/08/09 20:01
130km의 충격으로 하체가 맞게되면 허리힘이 어지간한 정도가 아닌 이상 인간의 힘으론 굽힐 수 없습니다.
보통 차 사고영상 보시면, 사람들이 졸라맨 그려놓은거처럼 팔다리 쭉 펴고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데, 그게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굽혀지지 않을 정도의 관성이 가해져서 그런겁니다...!!
14/08/09 11:50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죠
점프해서 115cm 를 넘게 뛰어야되는데 저 흑형이 가뿐하게 하니까 쉬워보이는데 115cm 높이에 줄 같은거 달아놓고 점프한번 해보세요
14/08/09 12:06
저정도 점프만 가능 하다면 할렵니다.
아내도 없고 설령 아내가 있다고 해도 10억가지고 놈팽이 같은놈 만나서 놀꺼다라고 생각하면 없는게 낫고 빚도 10억 정도 있으면 어느정도 갚으니깐 저는 콜입니다.
14/08/09 13:18
제가 점프력이 저 정도 될 리도 없을뿐더러 한끗만 타이밍이 어긋나도 요단강 익스프레스라서 안 합니다.
야구장에서 파울볼 피하면서(전 무조건 피합니다) 느낀 건데, 정면에서 빠르게 오는 물체의 거리를 파악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다만 실패해도 10억 주고 연습과 몸을 단련할 시간을 넉넉하게 준다면 혹시 모르겠는데, 그래도 전 안 될 것 같습니다.
14/08/09 14:14
10억 받는데 몸만 쓰게요? 출발선부터의 거리, 가속능력, 체공시간 생각해보면 언제 쯤 뛰어야 하는지
혹은 130km/h 정도의 속도로 다가올 때 차가 어디를 지나는 것으로 보일 때 뛰면 된다 정도는 계산 가능할텐데요 배팅볼 좀 치는 정도 순발력만 되면 자동차 정도로 큰 게 다가오는 타이밍 정도야... 도전할 생각 있으신 분은 의뢰주세요. 성공시 1억만 받겠습니다. 실패시는 나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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