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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3 23:22:54
Name 니시키노 마키
출처 https://twitter.com/kim_hyul/status/495230624102244353
Subject [유머] [유머] 시골의 장단점 정리
시골의 장점 : 자연의 소리가 잘 들린다.
시골의 단점 : 자연이 집안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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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그레이
14/08/03 23:30
수정 아이콘
냄새고 벌레고 아주 잘 들어와서 탈입죠 크크
그래도 시골이 좋긴 좋더군요. 살기만 편하다면.
옆집백수총각
14/08/03 23:34
수정 아이콘
잘때는 입안으로 들어옴.
빠독이
14/08/03 23:43
수정 아이콘
자연의 소리가 집 안에서 납니다.
벌레들이 집 어딘가에서 울곤 함..

올해는 거미가 엄청 많아서 작은 벌레들은 자연히 커트되는데 아침마다 거미줄과의 전쟁이 ㅠㅠ

또 창 밖을 보면 새들이 몇 분마다 한 번 씩 창문에서 뭔가를 집어가는데(벌레나 거미인 듯) 자연 다큐에서 몰카 설치해둔 걸 라이브로 보는 느낌이네요.
양지원
14/08/03 23:43
수정 아이콘
시골 출신이라 항상 경치 좋은 곳에 있는 집을 보면 와 벌레 쩔겠다 하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전 벌레 싫어서 귀농 못해요.
14/08/03 23:45
수정 아이콘
벌레 한마리만 들어와도 그날밤 잠 다잔거죠. 특히 파리 모기?
파리도 시끄러운 존재란걸 알게 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8/03 23: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벌레를 본 여성의 존재보다는 조용하다는 것..
김성수
14/08/04 00:47
수정 아이콘
남성이기도 합니다 ㅠㅠ 벌레들에게 미안하지만 그 공포감이란.... 많이 보고 자랐는데도 적응이 안 되네요.
그라쥬
14/08/04 00:34
수정 아이콘
밤엔 모기와 날파리들 낮엔 파리 죽어납디다 그냥....

아침에 파리가 피부에 닿는거떄문에 꺠니....잡아도 어디서 자꾸들어옴........
14/08/04 01:49
수정 아이콘
현직 시골러입니다.
얼마전에 집에 장수하늘소에 이어 박쥐가 들어왔습니다.
박쥐를 에프킬라와 라이터로 잡았습니다. 어찌 잡았는지는 추측에 맡기겠습니다.
불건전PGR아이디
14/08/04 02:52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파이어뱃....
IntiFadA
14/08/04 09:49
수정 아이콘
바... 박쥐구이??!!
아케르나르
14/08/04 07:45
수정 아이콘
모기장 치고 자면 낫던데요.
요들레이히
14/08/04 07:52
수정 아이콘
곤충에게 엄청난 공포를 느끼는 저로서는.. 귀농을 포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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