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1/25 01:09:37
Name 옹겜엠겜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전설의 약쟁이들끼리 대결


호타준족 최고 선수였다가 약빨고 신이 된 본즈 vs 그저그런 계투선수였다가 약빨고 세이브 신기록을 쓴 가니에

약대약은 좀더 재능있고 약빨 잘받는 선수가 이깁니다.

아래 누가 궁금해 하시길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하위키
13/11/25 01:45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약물이 정말 대단한 힘을 발휘하나봐요.. 흐;
정력왕
13/11/25 02: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해요
약물 같은게 얼마나 영향 미치는지 ...
지금뭐하고있니
13/11/25 02:18
수정 아이콘
약물-> 파워 증가(장타 증가) -> 공을 더 오래 보게 됨 -> 공을 맞히는 비율 상승(타율 상승, 장타 증가), 볼-스트라익 판정 상승(BB상승, 삼진 감소)

이 외에도 여러가지 영향이 더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약물이 아니라도 파워가 뛰어나면 남보다 더 오래 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mlb 진출한 일본투수(누군지 헷갈리는데)가 직접 가장 큰 차이로 꼽았죠.
백년지기
13/11/25 02:45
수정 아이콘
뱃스피드가 빠르면 공을 오래볼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파워가 느는데 공도 오래볼수 있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힘이 좋은 타자는 다 공을 오래 볼 수있다는 건가요? 리그를 보면 말이 안되는데.

약물효과는 근력 뿐 아니라 집중력향상 피로회복 같은 다양한 효과의 약물이 많아요. 단순히 약하면 힘이 증가한다라고 말하긴 어려울듯합니다
13/11/25 07:11
수정 아이콘
파워가 있으면 늦게 맞춰도 방망이가 밀리지 않고 칠 수 있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뭐하고있니
13/11/25 09:20
수정 아이콘
야수님이 말씀하셨듯이..

파워가 뱃스피드와도 무관하지 않고, 늦게 맞춰도 방망이가 밀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스테로이드계열은 단순 피로회복이 아니라, 근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단순 피로회복은 암페타민이 대표적이겠죠...근좌에 들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스테로이드 계열이니까요...본문 케이스도 그렇고.
13/11/25 10:31
수정 아이콘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배트스피드가 증가해서 공을 더 오래보는거고, 공을 더 오래보면 공을 더 정확하게 때릴수 있죠
그러면 공이 더 멀리 날라가는겁니다.

늦게 맞춰도 방망이가 밀리지 않는다는 ......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회복력입니다. 회복이 굉장히 빠르게 되는거고, 그로인해 더 강도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도 지치지 않죠
지금뭐하고있니
13/11/25 11:3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근데스테로이드가회복력외에근력강화에아무기능이없는건가요?? 가령헬스시에종종먹는부스터같은기능을한다면근력강화라고해도좋지않나싶은데..
서쪽으로가자
13/11/25 02:38
수정 아이콘
가니에도 약물이었나요? 몰랐네요;;;
13/11/25 04: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약을 하는 거였다면 이기는 약쟁이가 되야죠.
근데, 너무 아쉽네요. 본즈... ㅠㅠ
13/11/25 09:50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먹어도 안될놈은안되는듯...ㅠ
13/11/25 11:0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기본 보충제들만 해도 다양한 효과들을 입증하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당시에 최고 약은 아마 스테로이드일텐데 위에 써놓은 것처럼 회복력 뿐만 아니라 근력 향상도
남다르게 발달한다고 하는군요. 뭐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점점 커지니까 요즘은 남성 호르몬 쪽으로 돌렸다고 하는데
그것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알리스타 오브레임 데뷔초와 한창 잘 나갈때 몸 비교해 보면
왜 하지말라는 약을 하는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0056 [연예인] [연예] 마블은 뭘만들어도 다 재밌다. [4] 옹겜엠겜5984 14/10/02 5984
218411 [연예인] [연예] 뜻밖의 내한 [6] 옹겜엠겜6336 14/09/16 6336
215523 [스포츠] [스포츠] 예언왕 클템甲 [16] 옹겜엠겜12039 14/08/16 12039
215437 [연예인] [연예] 힙합이 흥하길래 이분이 빠지면 안되죠. [18] 옹겜엠겜7030 14/08/16 7030
215042 [스포츠] [스포츠] 20년 팬질의 결과물 그 이후 이야기 [8] 옹겜엠겜4606 14/08/12 4606
214509 [스포츠] [스포츠] 20년넘는 팬질의 결과물 [19] 옹겜엠겜6405 14/08/07 6405
213884 [연예인] [연예] 힙합계의 새로운 관문이 탄생했습니다. [45] 옹겜엠겜5446 14/08/01 5446
211939 [유머] [유머] 미안하다가 표절이였군요. [15] 옹겜엠겜8626 14/07/13 8626
205845 [연예인] [연예] 정도전-담주에 안보시고 예고편만 보셔도 됩니다. [10] 옹겜엠겜4876 14/05/19 4876
199665 [스포츠] [스포츠] 다져스 전설의 캐스터 빈스컬리의 마지막 모습 [11] 옹겜엠겜4336 14/03/19 4336
198532 [연예인] [연예] 똑같은 화난연기긴한데 ... [18] 옹겜엠겜5865 14/03/10 5865
198521 [연예인] [연예] 정도전에 조재현이 캐스팅 된 이유. [25] 옹겜엠겜6181 14/03/10 6181
198202 [스포츠] [스포츠] 아버지의 마음 [4] 옹겜엠겜2919 14/03/08 2919
197027 [스포츠] [스포츠] 연습을 실전같이 [8] 옹겜엠겜3595 14/02/27 3595
194325 [연예인] [연예] 한국 사극 전투씬 클라스 [46] 옹겜엠겜8943 14/02/09 8943
189625 [유머] [유머] 고려의 간달프 [14] 옹겜엠겜6237 14/01/06 6237
188580 [유머] [유머] 비 연예인이 일반인이 아닌데 [12] 옹겜엠겜8993 13/12/28 8993
185984 [연예인] [연예] 지니어스 1 - 11화 콩의 엄대엄게임 필승방법 [26] 옹겜엠겜5784 13/12/10 5784
185529 [스포츠] [스포츠] 월드컵만 되면 생각나는 그사람 [13] 옹겜엠겜5777 13/12/07 5777
184995 [기타] [기타] [프야매] 삼위일체 [13] 옹겜엠겜4580 13/12/03 4580
183640 [스포츠] [스포츠] 전설의 약쟁이들끼리 대결 [12] 옹겜엠겜5539 13/11/25 5539
179673 [연예인] [연예] [진짜사나이]연습을 실전처럼 [11] 옹겜엠겜5966 13/10/28 5966
173432 [스포츠] [스포츠] 일본야구 씹어먹는 발렌틴의 54호 홈런 [29] 옹겜엠겜7020 13/09/11 70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