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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5 02:18
약물-> 파워 증가(장타 증가) -> 공을 더 오래 보게 됨 -> 공을 맞히는 비율 상승(타율 상승, 장타 증가), 볼-스트라익 판정 상승(BB상승, 삼진 감소)
이 외에도 여러가지 영향이 더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약물이 아니라도 파워가 뛰어나면 남보다 더 오래 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mlb 진출한 일본투수(누군지 헷갈리는데)가 직접 가장 큰 차이로 꼽았죠.
13/11/25 02:45
뱃스피드가 빠르면 공을 오래볼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파워가 느는데 공도 오래볼수 있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힘이 좋은 타자는 다 공을 오래 볼 수있다는 건가요? 리그를 보면 말이 안되는데.
약물효과는 근력 뿐 아니라 집중력향상 피로회복 같은 다양한 효과의 약물이 많아요. 단순히 약하면 힘이 증가한다라고 말하긴 어려울듯합니다
13/11/25 09:20
야수님이 말씀하셨듯이..
파워가 뱃스피드와도 무관하지 않고, 늦게 맞춰도 방망이가 밀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스테로이드계열은 단순 피로회복이 아니라, 근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단순 피로회복은 암페타민이 대표적이겠죠...근좌에 들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스테로이드 계열이니까요...본문 케이스도 그렇고.
13/11/25 10:31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배트스피드가 증가해서 공을 더 오래보는거고, 공을 더 오래보면 공을 더 정확하게 때릴수 있죠
그러면 공이 더 멀리 날라가는겁니다. 늦게 맞춰도 방망이가 밀리지 않는다는 ......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회복력입니다. 회복이 굉장히 빠르게 되는거고, 그로인해 더 강도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도 지치지 않죠
13/11/25 11:36
그렇군요~
근데스테로이드가회복력외에근력강화에아무기능이없는건가요?? 가령헬스시에종종먹는부스터같은기능을한다면근력강화라고해도좋지않나싶은데..
13/11/25 11:05
요즘은 기본 보충제들만 해도 다양한 효과들을 입증하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당시에 최고 약은 아마 스테로이드일텐데 위에 써놓은 것처럼 회복력 뿐만 아니라 근력 향상도 남다르게 발달한다고 하는군요. 뭐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점점 커지니까 요즘은 남성 호르몬 쪽으로 돌렸다고 하는데 그것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알리스타 오브레임 데뷔초와 한창 잘 나갈때 몸 비교해 보면 왜 하지말라는 약을 하는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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