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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9 10:53:10
Name Leeka
Subject [기타] 완성된 시즌1과 시즌3의 대결

결국 시즌2 대표들이 깔끔하게 아웃되면서..

시즌1과 시즌3의 대결로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즌1 라인업
: 홍진호, 김경란, 최정문, 이준석

시즌3 라인업
: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 김경훈


특이점들이라면

시즌3 라인업은. 장동민을 제외하고 모두 일반인이라는 점
시즌3 멤버들이 현재 모든 화에서 존재감이 무지막지 하다는점..

정확히는
시즌1의 이준석
시즌2의 이상민
그리고 시즌3 멤버 5명이서 게임을 다 하는거 아닌가 싶은 수준으로 판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

살아남은 멤버중에선 홍진호가 존재감이 가장 없지 않나 싶을 정도..


특히 4화에서 가장 웃펏던건..  
살아남은 멤버 10명중에, 남녀로 나눠보면

장동민 - 오현민 : 연합 1
김유현 - 김경훈 : 연합 2
최연승 - 이준석 : 연합 3

세 연합은 디테일한 차이들은 있었지만, '서로 다른곳에 들어가서 1000원으로 가야 되는게 필승법이다' 라는건 모두 캐치했습니다. 

욕심이 과한 장오연합이 꼴등을..
무난하게 진행한 김유현&김경훈 연합은 2등을
좀 더 디테일하게 점수를 올린 최연승&이준석 연합이 1등을.. 
그걸 캐치 못한건 3명의 여자랑 홍진호. 딱 4명이였네요 -.-




마지막으로 유수진의 이 페북은 재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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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신사
15/07/19 11:07
수정 아이콘
연합1은 모두가들어가서 1000원씩먹는 필승법을 절대 몰랐을겁니다. 생각했다면 그들의 전략은 있을수가없죠. 본인들이 1,2라운드를 못먹는데...
15/07/19 11:09
수정 아이콘
그걸 몰랐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욕심을 크게 부린거 + 남들은 이 전략 생각 못했을꺼야. 2가지가 합쳐진 시너지라고 보네요..

1번은 욕심을 너무 크게 부린 전략 + 오만감
2번은 안정적이지만 몰아받는 사람이 없는 전략.
3번은 한명에게 몰아주면서, 마지막 몇십원 디테일까지 계산한 더 깔끔한 전략..

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다 나눠서 천원쓰면 된다는걸 모르고서 나올수 있는 전략은 아닌데.
거기서 장오는 욕심을 더 부렸고
이준석과 최연승은 한단계 더 나아가서 몇십원을 더 먹을수있게 판을 더 공고히 했다는 점이 포인트 아닌가 싶네요.
싸구려신사
15/07/19 11:19
수정 아이콘
네. 방송에서는 전혀 언급이 안되어서 몰랐을거라 생각했는데 댓글을보니 다른사람들이 이 전략을 빠르게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게 맞는것같네요
15/07/19 11:2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면에서 콩에게 이번화에도 큰 실망을..

다른 남자 6명은 다 캐치한걸 혼자 몰랐다는게....
신이주신기쁨
15/07/19 11:26
수정 아이콘
길~게 보고 저러는것일 수 있죠.
믿음과 신의도 있어야하고 자기편도 있어야 하니깐요.
15/07/19 11:36
수정 아이콘
본인빼곤 다 천원을 쓰는 판에서도 판도를 못읽고 3천원을 쓴거에서는.. 신의고 믿음이고가 아닌 라운드였는데..
신이주신기쁨
15/07/19 11:51
수정 아이콘
어쩌겠어요... 못 먹어도 3천원으로 하겠다는데....
팬입장에선 길게 볼려고 하나보다 라고 생각해요;;
송아지파워
15/07/19 12:29
수정 아이콘
천원 썼으면 더 망했을걸요..
'나는 배신하지 않았다'는 이미지로 이번 메매에서 겨우 살아난듯한데..
크로스게이트
15/07/19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이미지없었어도 자기 점수만으로 살아남을수 있었습니다.
장동민, 김경란 도움없었다고해도 남은 라운드 모두 1000원씩 적어냈으면 오현민이 꼴지하는건 변하진않아요.
거기서 만약 1000원썼다고했으면 더더욱 확실하게 살아남았겠죠.
신이주신기쁨
15/07/19 11:25
수정 아이콘
욕심이라기보단 오장연합은 상대를 우습게 아는 경향이다고 전 봅니다.
오장이 "1라에 4천원씩 약속하고 우리는 3천원 가면 먹고 필승이야 "라고 말한건 지니어스에서 초딩수준의 전략이고 ,
이미 나온전략인데 다가 본인이 생각하면 남들도 충분히 생각 가능하다고 염두해둬야 하는데 그걸 무시했다는거죠.
남들은 그걸 계산해서 한거구요.그리고 실제로 같은 전략을 들고 나온건 총 3팀이죠.
그럼 충분히 그 전략을 역이용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을텐데 저렇게 하는것 자체가 상대를 우습게 생각한거죠.
15/07/19 11:35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3에서도 그래서 망한 게임들이 있었는데 -.-;;

오장 최대 단점은 저거긴 한데..
오장 최대 강점은 데스매치 스탯이 장난 아니라는거라서....
그파에서도 결국 2/4화에서 스탯빨의 힘을...
송아지파워
15/07/19 12:31
수정 아이콘
데매는 확실히 (현재까지는) 최강이지만
이번 메인매치 전략은 너무 너무 허술했습니다.
5픽미드갑니다
15/07/19 11:25
수정 아이콘
시즌1 잃을게 없는 홍진호의 진격
시즌2 방송인연합 끝판왕 이상민
시즌3 둘이합쳐 시너지 200% 장오연합

각 시즌별로의 특성이 있었다고 보고.. 그게 시즌4에 반영이 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홍진호는 이제 완전 방송인이 되어버려서 이미지 관리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고...
시즌3 멤버중 우승자가 나올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15/07/19 11: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체적으로 시즌3 멤버들이 강하고.. 시즌1에서의 이준석이 그 와중에 분전하는 느낌인데..

아마 반전이 없다면 시즌3 중에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저도..
아포가르토
15/07/19 12:52
수정 아이콘
잃을게 생긴 홍진호는 그저 평범한 저그 게이머 일뿐...(응?)
여자같은이름이군
15/07/19 11:39
수정 아이콘
시즌 1,2에서 콩은 분명 빛나는 순간에선 분명 빛났지만. 그게 게임 중반부 쯤 머리 굴리다가 번뜩여 나온 것이 대부분이었죠.
방송물을 먹었다 하지만, 콩의 부진에는 다른 사람들이 단순히 잘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5/07/19 11:43
수정 아이콘
시즌3가 너무 세네요. 애초에 저는 시즌3 멤버들이 제일 강하다고 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다 살아남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장-오 연합 같은 경우에는 무적에 가까운 게 일단 메인매치를 잘 합니다. 그리고 데스매치를 정말 잘 합니다.
장동민에게는 오현민이, 오현민에게는 장동민이 가장 어려운 맞수인데 둘이 붙을 일이 없다는 게 정말 크죠.
15/07/19 11:46
수정 아이콘
유수진 페북이 대박이네요. 크킄
Matt Harvey
15/07/19 11:55
수정 아이콘
와 유수진 노스트라다무스급
사이버포뮬러 HQ
15/07/19 13:23
수정 아이콘
갓유현은 왜 미모찬양인가요 크크
방민아
15/07/20 02:14
수정 아이콘
주유가 좀 이쁘장하지 않습니까(??)
15/07/19 13:28
수정 아이콘
시즌 3가 강하다라는 부분은 이른 판단입니다.
총 4라운드중 2라운드를 시즌2에서 캐리했고 4라운드는 시즌3 1,2등이 처참하게 깨졌습니다.
확실한건 시즌2는 이상민빼고는 너무나도 사람이 없다는것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장-오 연합의 굳건함을 볼때마다 성규의 부재가 크게 느껴집니다.
15/07/19 13:33
수정 아이콘
3~4라운드 우승은 결국 시즌3이고
2~4라운드 데메도 전부 시즌3이 시즌1~2를 꺾었죠.

4라운드에서 우승한건 결국 시즌3의 3위인 최연승인데. 그럼 시즌3이 강한거라고 봐도 다를건 없습니다.
저 작전 자체를 새운 3개의 연합은 이준석을 제외하고 시즌3 전원이고요.

이준석, 이상민을 제외하고 메메&데메를 전부 시즌3에서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 1~4화의 현황이죠..
15/07/19 13:52
수정 아이콘
결과만 놓고 본다면 그렇죠.
하지만 진행 상황을 보면 1라는 장동민,이상민 빼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3라는 이상민의 하드케리를 볼뻔한 회였구요.
4라는 확실히 시즌3맴버가 잘했습니다만 동시에 물먹은 라운드이기도 합니다.

시즌3가 눈에 뛰는건 4라운드의 절반, 그리고 데스매치 3번. 이정도인데.
개인의 판단 차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아직 강하다고 보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7/20 01: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1라운드에서 최악의 플레이어는 시즌3의 김경훈. 최고의 플레이어는 시즌1,2의 이상민
2라운드에서는 최악도 최고도 없는 그냥 난장판이었고..
3라운드에서 최악의 플레이어는 시즌3의 김경훈, 최고의 플레이어는 시즌1,2의 이상민
4라운드에서 최악의 플레이어는 시즌3의 오현민, 최고의 플레이어는 시즌3의 최연승, 김경훈, 김유현과 시즌1의 이준석입니다.
4라운드의 게임이 시즌3에 한번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초반은 시즌1,2의 이상민이 하드캐리했고, 시즌3의 김경훈이 하드트롤을 했고, 오현민에게 이불킥 에피소드 하나가 생겼을 뿐 별다른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시즌 3가 강하다고 결론이 나오려면 최소한 탑6까지는 가봐야 알겠죠. 시즌2가 전멸했으니 이젠 탑4정도 가봐야 윤곽이 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로스게이트
15/07/19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게 아직까지는 비슷하게 가고있는것같아요.
데스매치를 워낙 못해서 시즌2멤버들이 전부 광탈하고있는거지, 메인매치는 시즌1~3멤버 모두 비슷하게 주역이 되고있죠.
Helix Fossil
15/07/19 14:28
수정 아이콘
결과가 이래서 그렇지,
첫화는 시즌2 우승자의 원맨쇼(장오 포함 전원 멘붕)
두번째화는 전원 평가하기도 어설픈 경기내용.....
세번째화는 갓경훈의 깽판.
네번째화는 장오연힙 개박살.

장오 연합이 시즌4에서 굳이 따졌을때 반사적으로 활약이 커보이는 것일뿐, 큰그림으로 봐서는 한게 크지 않죠.
더구나 항상 다수연합을 손발처럼 부린것 치고는 굉장히 아쉬운 성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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