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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8 23:21
이렇게 끝나고나서 보니 시즌2 출연자 중 홍진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다 탈락했네요.
초반에 우스게소리로 시즌2 출연자들 2명 남았다고 했었는데...
15/07/18 23:26
시즌2 전멸입니다.
시즌1 홍진호 김경란 최정문 이준석 시즌2 이상민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시즌3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 김경훈 우승자 준우승자 3위 조커 조합이에요. 시즌2만 조커자리에 1명이고..
15/07/18 23:21
오늘 데스매치 정말 흥미진진했네요. 전 스포를 안봐가지고 그런 스포가 떴는지도 몰랐음.
그리고 그분 탈락했을때 황신에게 비춰졌던 마지막 메시지는 오늘 방송분을 뜨고 PD가 느낀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굳이 거기서 신뢰의 아이콘으로 나갈 이유가 있었을까요? 다들 쟁쟁해서 데스매치에서 이길거란 장담도 못할텐데. 시즌1처럼 했다간 딱 쌈싸먹히기 쉬울 것 같은데요. 사실 그동안 방파제 역할 해주던 이상민도 이젠 없는데
15/07/18 23:23
장-오 연합이 세웠던 플랜도 예행연습(시즌3)가 있었기에 빠르게 수립할 수 있었을텐데, 자신들 외 다른 시즌3출연자들을 너무 무시한듯해요.
15/07/18 23:23
이준석 응원합니다. 딩요갓이 이준석 섭외하던데 신의 한수였네요.
스포 저거 제발 스포가 맞다느니 그런 말조차 보기가 싫네요. 이제는 루머가 아니라 확신으로 도니까 혹시나 듣게되면 전시즌이 노잼일거같아요 어후... 제작진은 고소를 할 수도 있는 문제일까요 이건?
15/07/18 23:24
진짜 스포대로 간다고 말씀하시는분들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뭔가 그런 댓글만으로도 남은 방송 흐름이 예측되는 경우가 많아서...
15/07/18 23:26
홍진호 그냥 좀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얼굴마담도 아니고 제일 기민하지 않은 플레이어입니다. 지금까지 같은 병풍라인이던 최정문, 김유현, 최연승, 임윤선이 그래도 각각 에피소드 1과 4에서 활약한 것과 별개로 지금까지 단 하나도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 게 없네요. 시즌 1빨로 계속 우려먹는 것도 이젠 좀 지치네요.
15/07/18 23:41
저도 이제 홍진호는 기대가 안되네요. 오히려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못먹을줄 알지만 3000원 하겠습니다' 라고 말할때는 정말 뭐하는건가 싶더군요.
15/07/19 00:03
오늘회차로 이제 가장 병풍 캐릭이 됐네요 ㅠㅠ 못먹을 줄 알면서 3천원 간다는 게 뭔가요. 이미지 챙기려는 건가요..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는 김경란도 천원 갔어요ㅠㅠ
15/07/19 02:42
애초에 홍진호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이번회차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만 배신하면 정신못차리는게 얘는 대체 뭐하러 여기에 나와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우승자 출신이라는 사람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이야...
15/07/18 23:28
저는 김경란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정치력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도저히 탈락자가 데스매치 상대로 찍을 수 없게 만드는 능력만큼은 역대급입니다. 이상민이 사라지니 어느샌가 장동민 옆에서 모의를 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상민이나 장동민이 아무 거리낌 없이 김경란에게 먼저 손을 벌린다는 사실.
15/07/19 00:08
일단 김경란은 여자, 연장자로 일단 정치 버프받고 시작하는데다가 (이상민씨 떨어지고 지금 아마 최연장자죠?)
자신은 이득 챙겼는데 상대가 손해봤으면 안타깝게 바라봐주는(실제로 도와주는 건 별로 없지만) 동정의 눈빛 스킬 시전 자신이 이득 못 챙기게 누군가가 방해하면 정색 스킬 시전 깨질거 알면서 일단 공동선을 추구함으로써 정의의 사도 스킬 시전 강력한 원탑이 나타나면 나머지 인원이 모여서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는 약자 코스프레 스킬 시전 처음 1,2화 때면 크게 티 안났는데 점점 시즌1 때 특유의 정치력 올라오고 있어요. 이상민씨 떨어질 때 운거는 좀 읭 스럽긴 한데 혐인듯 싶으면서 저것도 생존 스킬로 인정해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15/07/18 23:33
그리고 (글에는 못 썼지만) 홍진호는 진짜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미 촬영이 어느정도 되었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만약 살아 있다면 입장하자마자 연합 제의하는 미친 짓 하지 말고 게임 룰부터 빨리 파악해서 개인전인지, 2인 연합 게임인지, 다대다 게임인지를 파악하여 최대한 빠르게 승리에 다가가야 한다고 봅니다.
홍진호의 최대 장점은 게임룰을 파악하고 능동적인 플레이를 펼치기에, 망해도 그냥 다른 플레이어가 더 잘했네 하면서 이해해 줄 수 있는데 지니어스 시즌 4는 정말 최악이네요.
15/07/18 23:34
오현민 발표때 멘탈나가던모습이 눈물이고여있더군요...그래도 장오연합이 이렇게도 뒤통수맞을수도있구나 반전 통쾌했습니다.. 이준석이 참 조용히 뛰어난거같네요역시
15/07/18 23:58
생각해보면 배신 안 하고 끝까지 간 플레이어는 홍진호 뿐인데
이번 시즌 4가 트롤링과 배신이 난무하는 혼돈의 세계인지라, 배신 안 한 홍진호가 오히려 답답해보이는 효과가 나는군요. 크크. 시즌1이나 2 생각해보면, 홍진호는 배신 해야 하는 게임 종류는 원래 잘 못했어요. 그런데 시즌 4 1화, 3화, 4화가 다 배신이 오고가는 게임이 되어버렸었고 2화 역시... 홍진호가 예전부터 잘 못하던 사기경마류 게임이었죠. 홍진호는 원래 못 하던거 계속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현민, 이준석 등의 캐릭터들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더더욱 못해 보일 뿐... 흐흐.
15/07/19 00:14
이준석 떨어트린 건 게임이 아니라 '선택'의 영역이긴 했죠.
어쩌다가 홍진호는 시즌 1 첫화부터 임팩트있는 배신을 보여줘서... 크크.
15/07/19 00:07
홍진호는 101에서 이준석 뒤통수친 거 말고는 배신없는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시즌4도 그 연장선 상이죠. 여기서 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반등을 할지 아님 그냥 묻힐지 아님 이미지를 버릴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라고 봅니다.
15/07/19 00:15
이상민이 있었으면 판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고 잠깐 생각했던 저로서는 아직도 이상민씨 조기탈락이 어색하더군요. 오늘 방송은 편집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 준 회차군요. 이준석씨 갈수록 주목하게 만드네요. 콩은 무난히 몇주 더 버티다가 한판정도 하드캐리하고 결승까진 올라갈것 같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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