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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1 12:11
찬성입니다.
현실에서도 '110도로에서 나는 110이니까 1차로 정속주행한다. 추월한다고 더 빨리가는 너가 절못된 거임' 하는 사람과 말 섞는거.. 벽하고 얘기하는 줄...
23/07/01 12:11
아우토반이 20초? 10초? 안에 추월 이던가 할텐데 이거 말하면서 기존 하던대로 운전하겠죠.
시속 100km 기준 10초면 약 270m니까, 차량이 270m에 하나씩만 있으면 아우토반 핑계대면서 1차로 주행하겠죠
23/07/01 12:44
해당상황이면 추월차로가 비어있어야 할겁니다.
2차로에 주행이 허용된 최고속도로 주행중인 차량이 있으면 아무도 추월차로를 쓸수 없죠.
23/07/01 12:13
국내 고속도로 상황을 봤을때 현실성이 0죠...
경부 고속도로라면 모를까 ㅡㅡ 2차선에 계속 차가 있으니, 이론상 2차선보다만 빨리 가면 계속 추월중인건가...
23/07/01 12:15
일단 고속도로들을 거진 다 3~4차선은 만들어 두고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2차선은 사실상 화물차 영역인 고속도로도 많아서..
23/07/01 12:16
뭐... 1차로 정속주행 욕하는 사람들은, 사실 본인들이 1차로 고속주행으로 하고싶은 사람들이라;;;
사실 이 논쟁 나올때마다, 그냥 과속하고싶다로밖에 안들리긴 합니다.
23/07/01 12:32
저는 정속주행보다는 평행주행이 더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 이건 진짜 운전 센스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근데 트럭이 1,2차로를 다 막고 달리는 경우도 은근히 있나보네요.
23/07/01 13:01
(수정됨) 중부내륙고속도로 달리는 사람들은 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2차로는 트럭이 끝도 없이 있고 그 중에서도 1km/h 라도 빨리 가려는 트럭은 1차로로 올라 오거든요. 거기서 어떻게 1차로를 비워두고 다닙니까.
23/07/01 16:33
중부내륙에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삼차로 이상에서는 저도 일차로 추월차선으로 씁니다. 근데 중부내륙에서는 탁상공론일뿐.
23/07/01 18:51
사실 넷상에서 말이 가장 많은 부류는 내가 1차로로 120으로 달리고 있는데 100으로 정속주행하는 차 욕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내 앞을 막으면 정속주행인거죠 크크크
23/07/01 12:37
자주이용하는 고속도로가 중부내륙, 청주상원? 고속도로인데 2차로 구간이 상당하고 2차로에 화물차 비율이 상당합니다. 이런경우엔 해당없는거죠?
23/07/01 13:20
현실성 없는 제도라 보고 차라리 이것 보다는 트럭 지정차로 위반 단속을 강화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트럭도 때론 추월을 해야 하니까 트럭에 한해 지정차로 추월시 일정시간 주행 계속 될시 단속 이렇게 하는게 좀 더 현실성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차로 경우 트럭 2차선 주행 추월시 앞차 추월후 바로 본차선 이런 식으로 하고 속도를 못내서 평행 주행 칼같이 단속!! 자가용 정속 주행은 재수없다 생각하고 요령껏 잘 빠져 나가고 블랙박스 신고 정도로 해결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23/07/01 13:53
물류 트럭 많은 중부고속도로 자주 타는 입장에서 환장할 정책이네요. 적어도 모든 고속도로의 모든 구간을 3차로 이상은 만들어 놓고 사용해야할 정책 같은데... 어휴ㅜㅜ
23/07/01 14:14
보통 1차선 주행하는 상황이 2차선이 전체적으로 느리게 가고 있을 때인데,
법대로 하려면 퐁당퐁당 하면서 한 대 추월 후 2차선 복귀하고 다시 1차선 와서 한 대 추월 이렇게 10번이고 20번이고 해야하나요?
23/07/01 15:19
서해안 고속도로도 군산 아래쪽으로는 거의 2차선인데 참 빡빡하겠네요
트럭 둘이 추월하려고 아웅다웅 대는 자강두천을 계속보게 생겼네
23/07/01 15:30
아우토반식으로 속도제한을 없애지 않는한 추월차로 현실성 없지요
1차선도 속도가 있는 나라인데 추월차선이라 과속 단속 세게 하지 않으면 사고 많이 발생하겠네요
23/07/01 15:34
위법에도 잡아야 될 우선순위가 있다면 1차로 정속주행 >> 과속(초과속X)이라고 보긴 하는데
2차선 고속도로 문제는 첨언이 되어야 할거 같은데.
23/07/01 18:41
1차로에서 과속으로 추월 -> 속도 위반 범칙금
1차로에서 정속으로 주행 -> 지정차로 위반 범칙금 1차로에서 과속으로 주행 -> 속도 위반 & 지정차로 위반 범칙금 단속은 경찰이 하는 거니까 잠깐 과속으로 추월하고 다시 복귀하는 경우 잡을지 말지는 경찰이 판단하겠죠. 원칙적으로 과속을 하지 않으면 추월할 수 없는 교통 상황이라면 추월을 하지 않는게 맞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추월차로에서 30초 이상 달리면 그건 주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0초 안에 다시 원래 차선으로 복귀할 수 없는 상황이면 추월 차로로 진입하면 안되구요.
23/07/01 16:29
모든 차량이 퐁당퐁당 와리가리 하는 것보단
걍 1차로 정속이 나을 거 같은데..? 잦은 차선 변경의 위험도 > 1차로 정속으로 생기는 피해 아닌가 싶어요.
23/07/01 18:36
좀 더 세부적인 규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단순 추월이 아닌 지속 주행의 과속 단속, 단순 추월시 과속 단속 문제(110 제한에서 2차로 110 주행중인 차를 추월하기 위해 120 이상 밟아야 할 때), 편도 2차선 고속도로 주행차선 문제, 버스전용차로 시행 도로에서 2차선 추월 차선 유지가 가능한지, 어느 규정을 만들면 그 사이를 파고드는 편법이 난무하는지라, 정말 쉽지 않은 문제에요. 그래도 일단 뭔가 규정을 세우고 단속한다는 의지는 잘했다고 봅니다.
23/07/01 18:48
저속 주행은 60킬로 인가 이하면 단속됩니다.
그러니까 고속도로 2차로에서 70킬로 정속 주행 차량은 정상 주행입니다. 70킬로 차량을 만났을 때 추월차로로 추월하고 복귀하라는 거죠. 문제는 90킬로 차량을 추월하는 건데 사실 이건 추월을 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한국 사람 종특이 극단의 효율추구인지라 99킬로로 달리는 차도 못 참는데 그런 운전 습관이 문제라고 봅니다.
23/07/01 19:20
어차피 원래부터 안전하게 운전하고 지킬거 거의 다 지키면서 운전하는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도 않고 지킬겁니다.
원래부터 있던 단속대상이기도 하고요
23/07/01 20:00
이럴거면 모든고속도로 전 구간 구간단속 설치해야한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빨리가겠다고 하는 효율충들이 많아서 제한속도 이상으로는 갈수있다는 기대를 애초부터 못하게 만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23/07/01 20:50
도로속도 제한이 110인 곳에서 110으로 주행중인 차를 추월하려고 하면 과속에 해당하는거 아니냐는 물음에 경찰청이
추월을 위한 일시적인 과속인지 지속적인 과속의 의도가 있는것인지는 경찰이 그때 그때 판단할 테니 정속주행 하려거든 2차로에서 하라고 답변한걸 본거 같습니다. 추월하려고 과속하는게 말이 되냐는 논쟁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7/01 20:55
저는 이 제도에 회의적입니다. 편도 2차선은 말할 것도 없고, 4차선이라도 공사 등으로 차선 하나만 막아도 차량이 좀 다니는 곳은 밀리기 십상인데...... 2차선이 차량들이 속도를 못 내서 1차선으로 들어가면 어차피 연속으로 앞질러야 되는 상황이 생기기 쉬워서 다시 2차선으로 복귀하는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 자칫 사고 나기도 쉽고요. 차량이 좀 적게 다니는 고속도로에서야 해볼만 한데, 4차선이라도 도로 하나만 막혀도 차가 밀리는 구간에서는 문제가 많이 생길 것 같은데요.
23/07/01 21:05
궁금한데 독일 아우토반 주행 영상보면 300km 이상 놓고 1차로로 쭉 달리는 경우 많이 봤는데요.
이경우는 1차로 정속주행인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정속주행 논란보면 고속도로 속도제한 100에서 1차로 100에 계속 진행하는게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정속주행으로 욕먹잖아요. 만약 시속 200으로 쭉 1차로로 달리면 과속은 맞을지언정 교통흐름에 방해는 주지 않는건가요?
23/07/01 21:40
평일 낮 속도제한 100인 편도 2차로 고속도로 예를 들어볼께요.
우리나라에서는 이경우 1차로는 승용차가 110~120 정도 사이로 정속운전을 대부분 하고 있고, 2차로는 대형 화물차, 트레일러들이 80 정도로 정속운전을 하고 있어요. 공간도 별로 없어요. 아시잖아요. 앞차와 조금만 간격 벌어지면 2차로에서 바로 끼어드는거... 제가 인터넷에서 1차로 정속주행 논란보고 그래 지금까지 내 운전습관은 잘못되었어. 2차로로 주행하다가 추월할때만 1차로로 가야지 하고 해봤는데, 2차로에서 80으로 가다가 1차로 110~120 급가속해서 추월하고 다시 2차로로 80. 이렇게 계속 하다가 위험한 경우가 훨씬 많이 생기고 운전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결국 1차로 110~120 정속주행하는 습관으로 돌아왔거든요. 편도 3차로 고속도로도 차가 많아지면 2차선 고속도로와 똑같이 이런 현상이 벌어져요. 1. 그럼 이경우 1차로 2차로를 계속 왔다갔다 하는게 올바른 운전습관인가? 2. 속도제한을 넘지만 대부분의 차량이 110 ~ 120을 유지하며 달리는 현 우리나라 고속도로 상황에서 그와 비슷한 속도를 맞추며 1차로를 게속 주행하는건 욕먹어야 하는 행위인가? 3. 2의경우 만약 대부분의 차량이 140~150 또는 그 이상을 유지하며 1차로를 빽빽히 간다면 과속이어도 나도 그 속도를 유지하며 흐름에 맞춰 가야하는게 올바른 운전습관인가? 이게 궁금해서 위 독일 아우토반 예를 들어봤네요.
23/07/01 21:54
편도 3차선 고속도로도 (대표적으로 구리포천) 3차로는 저속 덤프, 2차로는 그보다 아주 조금 빨리가는 덤프, 1차로는 포터 혹은 저속 승용차가 막고 있는경우가 흔합니다.
23/07/01 22:12
이거 한번이라도 신경써서 운전해보신 분들이면 이 법만 제대로 지켜져도 2차선 고속도로도 얼마나 운행이 원활해질지 알 수 있죠. 2차선 도로라도 1차로 정속주행 태반에 2차로 주행차량보다 1차로 주행차량이 더 많은게 우리나라현실입니다. 추월의지 없는 차량 반만 2차로로 내려와도 장담컨데 지금보다 훨씬 쾌적해집니다.
23/07/01 22:25
뭔가 저랑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것 같네요.
제가 인터넷 정속주행 논란보고 2차로 주행, 1차로 추월 지킬려고 노력 많이 해봤는데요. 그게 잘 안되는 이유가 1,2차로의 속도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요. 더 문제는 1차로 추월하고 나서 2차로 들어갈려고 하면 공간이 없을 정도로 2차로도 차가 많아요. 그래서 이 차 추월하고 다시 2차로 들어가야지, 지금 들어가면 조금 있다가 또 추월해야 하니 저 차 추월하면 2차로 들어가야지 이러다가 1차로 정속주행이 되어 버려요. 110 제한에서 1차로는 추월, 2차로는 110, 3차로는 100, 4차로는 80 이런 흐름이 쭉 이어지는 고속도로라면 자기 운전실력과 속도제한에 맞춰서 차로를 선택하면 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런 쾌적한 환경의 고속도로는 거의 없어요. setzer 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은 한밤중이나, 이른 새벽의 고속도로 아니면 안일어나요.
23/07/01 22:46
저 법이 진짜 엄격하게 시행되면 실질적으로 차선 하나를 못 쓰게 되는 상황에 준한 상황이 벌어져 교통량 좀 되는 곳, 특히 편도 2차선 도로나 4차선이라 할지라도 버스 전용차로 있는 도로는 십중팔구 엄청 막힐 겁니다.
23/07/02 00:22
신경써서 운전해도 안되는건 있죠. 멀리도 말고 평택시흥만 타도 이런생각 못합니다. 남안산 이후부터 2차선인데 1.2차선 가득차있고 2차선은 화물차량 80주행에 통행량도 많아서 추월이 원활하지도 않을뿐더러 대충 추월해서 2차선 타면 또 화물차량이고 1차선 추월하려면 다시 공간이없어요.
계속나타나는 교량구간서 실선구간도 덤이구요. 전형적인 탁상공론입니다.
23/07/03 21:56
여러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윗분께 답글합니다. 얘기하신것처럼 양차로가 함께 막히는 상황은 답이 없어요. 그런 경우 조차 해당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지금 현재 도로상황에서 최대한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법이 중요하다는 얘기구요. 충분히 쾌적하게 운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법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운행에 차질이 생긴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23/07/01 22:18
추월과 계속주행의 의미조차 모르시는 분들 태반인거 같은데 2차로 텅텅비어도 자기 제한속도 맞춰간다고 절대 1차로에서 내려올 생각없는 인간들 천지니 과속하라는거 아니야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23/07/02 00:20
추월차로 정속 주행이 유령 정체를 유발하고 하위 차선에서 상위 차선으로 위험한 불법 추월을 하게끔 만드는 만악의 근원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한데 추월을 위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명문화, 추월 후 주행 차선으로 복귀하는 차량에 대해 양보할 줄 아는 운전 에티켓이나 관련법 제정, 철저한 지정차로제 단속 등이 선행되기 전에는 효과를 보기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혼선이나 발생하지 않으면 다행일 것 같네요.
23/07/02 06:01
모든건 고속도로가 너무 느려서 문제.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339031
23/07/02 13:44
남이 과속하는 것은 경찰이 단속할 일이고
선생님들은 아무튼 1차로 정속주행만 안하면 될 일입니다. 현실이 어떠니 과속이 어쩌니 전부 불필요한 말이고 아무튼 1차로는 비워야죠 새벽시간 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정체는 1차선 정속주행하는 차량 때문에 일어납니다. 기도 쎄서 비키지도 않음 뭔 자꾸 쓸데없는 부연설명을 다는데 그냥 냅다 벌금 부과 시작하면 터널 안 차선변경처럼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23/07/02 15:27
3차선 이상부터는 적용해도 될거같은데 2차선 적용은 말도 안되죠....
2차선에 화물차 그득그득 차서 엉금엉금 가고 있는데 1차선 텅텅 비워놓고 화물차 하나 넘어갈때마다 와리가리하라? 무슨 곡예쇼하나요. 오히려 사고율 폭등하겠네요
23/07/03 13:25
블랙박스가 아닌 암행순찰로만 단속 가능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규칙이네요...
과속도 블박신고가 안되니까 암행순찰로만 잡으니, 카메라 구간만 피해서 다들 과속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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