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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4 02:39:56
Name 대장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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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스포약간] 설 끝무렵쯤 추천하는 전기톱맨 (수정됨)





공개하기전엔 엄청 기대했다가 1화보고 살짝 식었다가

한참전에 1기 끝나고 추천하는 전기톱맨(체인소맨)입니다...

1기는 덴지(주인공),아키,파워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 캐릭터들이긴한데..

원작엔 없는 아키의 담배 태우는 신이 추가되서 맘에 들더라고요..

말도 많고 탈도많았던 체인소맨이지만

1기 마지막화(12화)에 덴지,파워,아키가 회식을 끝낸뒤(원작에선 비중없는 장면..) Easy revenge가 적힌 히메노의 담배를 태우는 아키는(원작에는 없는 장면..)

복수보다 소중한것 (덴지와 파워의 추억)이 생기면서 미련을 버리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던 애니메의 장점을? 보여주는 컷이었던것 같네요...(1분 남짓의 장면이지만 원작에서의 나중을 생각하면 참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되나 그런....)

넷플릭스에도 올라와있으니 볼거 없으신분들은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매화 엔딩곡은 내노라하는 (일본의)가수들이 불러서 귀도 즐거웠던 체인소맨이었습니다..(회차마다 엔딩곡이 다릅니다!)




가수 (곡제목)
OP - 요네즈 켄시 (KICK BACK)
1화 ED - VAUNDY (CHAINSAW BLOOD)
2화 ED - ZUTOMAYO (残機, 남은 목숨)
3화 ED -  맥시멈 더 료쿤 (刃渡り2億センチ, 칼날 길이 2억 센티)
4화 ED - TOOBOE (錠剤, 알약)
5화 ED - Syudou ( インザバックルーム, In the Back Room)
6화 ED - Kanaria (大脳的なランデブー, 대뇌적인 랑데부)
7화 ED - Ano あの (ちゅ、多様性, 키스 다양성)
8화 ED - TK (First death)
9화 ED - Aimer (Deep down)
10화 ED - Deu (DOGLAND)
11화 ED - 여왕벌 女王蜂, QUEENBEE (バイオレンス, Violence)
12화 ED - EVE (ファイトソング,파이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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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4 03:13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연출은 인상적이지만 작품 자체는 막 엄청나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8화 이후 부터는 정말 좋았습니다. 애니 관련 게시판에서는 느린 액션 연출에 대한 불만과 혹평이 많던데 킬빌 보면서 왜 마블 시리즈 처럼 액션이 호쾌하지 않냐고 하는 거같아 공감이 안되더군요. IMDB에서는 8화에서 평점이 폭발했는데 국내 게시판에서는 해당 회차가 조리돌림 당하는 거 보면서 잘은 모르겠으나 국내 애니팬들만의 작화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대장햄토리
23/01/24 03:39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저도 오프닝이 너무 잘 뽑혀서 이거 액션신이 킹포터블급으로 뽑히는건가 싶었는데..크크
뭐 (국내 게시판의 평가는 잘 모르겠지만..) 액션신은 뒤로하고 캐릭터간의 서사가 맘에들어서 재밌게 봤던 체인소맨이었네요..
세세하게 파고들면들수록 재밌더라고요..흐흐
이쥴레이
23/01/24 11:24
수정 아이콘
블리치 천년혈전이 액션이랑 작화가 워낙 유명해서 국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보니까 저번분기 애니에서는 작화는 탑 찍을만하더군요. 이것도 액션이 빠르거나 역동성보디는 연출과 작화로 찍어 누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액션이 빠르고 역동성은 모모사이코100이었나.. 그게 최고였던거 같네요
우자매순대국
23/01/24 03:33
수정 아이콘
전기톱남 재밌어요 강추
뒷얘기도 얼른 애니화좀
대장햄토리
23/01/24 03:41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 회차들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잘 뽑힐지 기대되는 흐흐
푸틴사망
23/01/24 06:51
수정 아이콘
시즌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쭈욱 달리겠습니다.
자가타이칸
23/01/24 07:5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파워' 목소리 연기한 성우는 기가막히게 뽑았습니다. 최고입니다.
대장햄토리
23/01/24 14:59
수정 아이콘
전 추가로 코베니도요 크크
The HUSE
23/01/24 09:23
수정 아이콘
1부 너무 짧은거 아닙니까.
얼렁 2부 내 놓으세요.
23/01/24 11:55
수정 아이콘
기대했던 부분보단 일상씬 같은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오히려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이었던거 같네요. 기대가 지나치게 높았던 바람에 기대치 대비 흥하지는 못했던 느낌입니다만, 타츠키를 두고 1화의 악마라고 부르는 밈이 있긴 한데 사실 체인소맨 최고점은 레제편과 그 뒤를 잇는 지옥편까지였다고 생각하고 그 쪽 잘뽑아내서 흥했으면 좋겠네요.
대장햄토리
23/01/24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첨에 기대했던건 이게 아니긴 했는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만족하긴했으니 뭐 크크
23/01/24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뒤로갈수록 더 재밌네요. 문제는 최애캐들이 정을 줄라고 하면 전부 탈주를 ㅠㅠ 타츠키 방식이 일부러 매력 대방출시킨다음 탈주시키는거라 나중에 패턴이 보이고나니 다음페이지에서 어떻게 되겠군 하는게 뻔히 보여서 좀 아쉽다고 해야할지, 모든게 결국은 죽음을 위한 빌드업같아보여서... 여튼 저도 지옥편이 절정이었다고 봅니다. 애니로 잘뽑아냈으면 하네요.
23/01/24 12:02
수정 아이콘
저에겐 지난 분기 최고의 애니였습니다.
얼른 다음 시즌을!1
23/01/24 18:24
수정 아이콘
VAUNDY (CHAINSAW BLOOD) 추천합니다.
그가 왜 천재소릴 듣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23/01/24 18:55
수정 아이콘
애니는 안보는 편인데 어둠의 악마 등장씬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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