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25 15:53:18
Name Klopp
Subject [일반] [잡담] 육아는 템빨? 100일 아기 육아템 구매/사용기(추가) (수정됨)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작년 10월에 제 인생에도 2세가 찾아왔습니다. 불과 4-5년전만 해도, 아이에 대한 생각이 크지 않았던 저였는데도 말이죠 ^^;;

배우자의 임신 후 출산까지의 과정, 출산 후 모자동실 3박 4일, 조리원 2주를 거치고
집에서 둘이 키우기 시작한 이후로 몰랐던 분야에 대한 시야가 많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갖가지 육아 관련된 상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물론, 저와 같은 신생아~영아 시기의 육아를 이미 끝내신 피지알러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앞으로 맞이(?)하시게 될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합니다.
(사실은, 제가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어요.)

물품 순서배치는 그냥 제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해버렸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천도는 사용성, 가격, 사용 가능 기간 등을 감안해서 제 멋대로 매겨보았습니다.
[죄송하게도, 사진 첨부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문자로만 대신해요.]


1.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EE-DCH35K (추천도 : ???)
   - 아이가 머무는 공간은 온도 만큼이나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살면서 가습기를 써보지 않은 저인지라, 가습기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어느 날, 퇴근하고 오니 배우자가 이 제품을 사두었더군요. 가격은 끝내 얘기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찾아보면서
     왜 얘기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세척 후, 사용중인데 제 기준에서는 소음도 적도 습도도 잘 유지되는거 같아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만, 뭐가 그렇게까지 좋은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잘 안되네요. 이 정도 가격까지 내면서 쓸만한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잘 아시는 전문가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ㅠㅠ


2. 노시부 프로 전동식 의료용 아기 콧물 흡입기 (추천도 : ★★★★☆)
   -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콧물 흡입기라는게 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가을에 태어난지라 곧 겨울이 되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끔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는데, 3년만에 제가 감기에 걸려서(-_-) 아이에게 옮기는 사태가 발발하고 맙니다. 덕분에, 아이가 콧물이 많아지니
     숨쉬는 것도 답답해보이고 모유/분유 먹는것도 답답해보이더군요. 급하게나마 수동으로 사용하는 코뻥을 사왔다가, 사용하는 배우자도
     겁내하고 울음소리가 매우 크게 터지는 아이를 보고는 고민끝에 결국은 사게 됐습니다. 그나마도 계속 품절상태이다가 오픈 되었을 때
     겨우 구매할 수 있었네요. 지금 현재는 받자마자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대만족중입니다.
     역시나, 가격이 걸리는데... 이 제품만큼은 제가 아껴서 살겠다는 마인드로 구매했는데 그 가격 생각하고서도
     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애기는 처음에는 많이 울었는데, 그 뒤로는 적응했는지 잘 받아들이더군요(?)..


3. 디즈니 베이비 캐릭터 멜로디 모빌 (추천도 : ★★★★)
   - 애기를 1도 모르는 저조차도 태어나면 모빌을 보여줘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국민 모빌이라는 타이니러브 모빌도 몰랐지만요..)
     그런데 배우자가 임신때부터 계속 디즈니 모빌을 사고싶다고 당근마켓을 한시간마다 몇번이고 들락날락 하더군요.
     알고보니, 단종된 모델인데다 일본 제품이기에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중고가나 인터넷에 뜨는 가격들이 원래 정가보다
     매우.. 사악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포기를 권유할까 하다가.. 그나마 제가 일본어를 할 줄 알고 구매를 부탁할 수 있는 일본에 사는
     지인(이라 쓰고 친누나라 읽습니다.)이 있어서 일본 중고거래 사이트의 A급 제품을 납득할 수 있는 가격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도 몇년만에 한국 들어올 계획이 있던지라 배송비는 바다 건너온 누나에게 저녁 한번 사는것으로 대체했네요.
     지금 애기 침대에 설치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다만! 타이니러브 모빌도 잘 보는것을 봤을 때는... 이 제품은 그냥 부모의 만족을 위한것이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생기기는 합니다 ^^;;
     다만, 육아라는 것이 결국 부모가 해주고 싶은 것을 해주는 게 80% 이상이라고 느끼고 있어서 배우자의 기쁨도를 올려주는 데 남편이
     쓸모가 어느정도 있었다는 점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적장 가격에 구하실 수 있다면 귀엽고 익숙한 캐릭터들이 있는 괜찮은
     모빌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4. 바란 분유포트(추천도 : ★★★★)
    - 분유포트는 애기집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이겠죠. 역시나 애기가 생기기 전에는 분유포트나 분유제조기가 있다는 건 몰랐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출산선물로 바란 분유포트를 받아서 사용중인데, 기본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물론, 물양이 적어질수록 보온 온도가
     +/- 3도씩 왔다갔다하기는 하는데 크게 크리티컬 한 점이 아니라서 불만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분유포트 쓰다보니 브레짜(분유 자동 제조기)까지 구매할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물론 있으면 매우 편리하겠지만, 분유포트만 있어도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5. 스토케 트립트랩(+뉴본세트) (추천도 : ★★★☆)
    - 컴퓨터도 50만원이 넘는걸 사본 적이 없는 저에게 애기 의자로 저 제품을 사야한다고 했을 때, 느낀 의구심을 가히 말로 설명할 수가...
      물론, 결혼 후 정말 이상한게 아니라면 배우자 말을 빨리 들어주는게 삶의 지혜라는 것을 느낀 저는 배우자가 역설하는 저 의자에 대한
      필요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구매를 허락하였습니다. 받고 나니, 의자가 귀엽기는 하더라구요. 적지 않은 가격인 뉴본세트도
      지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체구일 떄는 많이 불편해하고, 그리 오래 있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곧잘 누워서
      폭풍 옹알이를 부모인 저희에게 선사해주고 있네요. 다만, 유사제품들이 워낙 많은지라 꼭 스토케 제품을 이 가격에 구매해야하는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고자 합니다.


6. 알집매트 (추천도 : ★★★★)
    - 애기가 있는 집에는 필수인 매트라고 봅니다. 제조사별로 크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것 같은데, 이 제품이 가격대가 적지는 않지만
      가장 많은 추천을 받더군요. 네이버 라이브 쇼핑 때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편인데, 큼지막한 걸 두개 샀더니 추후 더 살 필요도 없어보이고
      두께나 안전성도 매우 두툼한 게 사기 전에는 이 가격 줘야했는데, 사고 나서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즈가 있는데, 방 크기 잘 참고하셔서 구매하면 좋을 듯 하네요.


7. 조이 아이스핀360 아이소픽스 카시트 (추천도 : ★★★★)
    - 역시나 아이 있는 집에 필수품이겠죠. 신생아 때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도 친구네가 쓰던 바구니카시트를 물려받아서
      병원 → 조리원 이동시부터 100일전까지 무리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구매는 일찌감치 해뒀는데 설 연휴가 되어서야 처음
      사용해보았네요. 저희 애기는 카시트에서 조용히 잘 있는편이라, 다행히 잘 적응해서 타고 있습니다.
      카시트도 정말 다양한 제조사의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원래는 브라이텍스를 사려고 마음먹었다가 마지막에 조이 제품으로 선회한 것은
      아이 카시트 카페에서 본 안전도 테스트 결과 때문이였습니다. 회전형 제품 중에는 조이 아이스핀 360을 주인장이 제일 추천하더라구요.
      5세 정도까지 잘 사용하고, 이후 주니어 카시트로 넘어갈 생각중입니다.


8. 이케아 육아관련 제품들(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트롤리 등) (추천도 : ★★★★★)
    - 이제는 거의 국민육아템이라고 봐도 될 듯한 이케아 제품들입니다. 배우자와 저는 트롤리는 이미 1~2년전에 두대 구매해서 집안 내에서
      사용중이다가 출산과 동시에 애기 용품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꽤 오른편인것 같던데, 그 전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 내구도가 이동도 매우 편리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아기침대(스니글라르)와 기저귀갈이대는 당근으로 구매헀습니다. 아마, 이 가격에 이정도로 사용성 있게 쓸 수 있는 제품도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기침대라면 여러 많은 선택지들이 있겠지만, 기저귀갈이대는 그리 길게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닌만큼 가성비 제품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9. 피셔프라이스 크래들스윙 (추천도 : ???)
   - 애기를 재우고 쉬고 있던 주말 어느날에 배우자가 지령을 내리더군요. 어느 주소로 가서 물건 하나 실어오라고...
     그래서 가지고 온 제품이 바로 이 크래들스윙 이였습니다. 애기용품(?) 쪽으로는 알려진 업체인 피셔프라이스 제품이더군요.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판단 보류중인 제품입니다. 일단, 아이가 10분 이상 있지를 못하더라구요.
     물론, 아직은 애기가 너무 어려서 그런것일수도 있겠는데 이 제품이야말로 애기에 따른 사용도가 100~0을 극단적으로 오갈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신품 또는 중고구매에 신중을 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머미쿨쿨(추가, 추천도 : ★★★)
   - 모로반사 방지 이불입니다. 어느 부부에게는 아이가 잘 잠드는 극락을 선물했을 제품이겠지요.
     다만, 저희 애기는 100일까지는 사용 실패한 제품입니다. 이걸 쓰면 더 잠을 못자더군요... 애기는 애기마다 모두 다른지라
     사시게 된다면 꼭 애기가 잘 맞아하길 기도드립니다ㅠㅠ


11. 라라스 베개(추가, 추천도 : ★★★★★)
  - 머미쿨쿨이 저희에게는 다소 실패작이였다면, 라라스 베개는 저희에게 은총을 베풀어 준 베개입니다.
    아직 똑바로 누워자기 힘든 개월수의 아이들에게 빛을 발하는데, 저희 애기는 유독 이 베개에서는 잠을 잘 자더라구요.
    100일의 기적이 오기전에도 밤에 4~6시간을 자는 기적을 선사한 제품입니다. 가격 대비 저희 부부에게 가장 큰 효용을 안겨다 준
    효자 제품이 아닐까싶네요. (주의사항 : 물론, 이는 저희 애기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12. 필립스 아벤트 3 in 1 젖병소독기(추가, 추천도 : ★★★★)
     - 스팀과 건조를 한번에 해주는 젖병소독기 입니다. 베이비페어 가면 유팡이 참 많이 보이고, 실제로 사용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배우자가 이 제품을 선정한 기준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해본 기준으로는 사용하기 어렵지 않고,
       스팀+건조가 한번에 가능한데다 세척도 편리한 편입니다. 요즘은 젖병+치발기+쪽쪽이 등을 다 넣고 잘 사용하고 있네요.
       가격대도 아주 많이 비싼 편은 아니라서 괜찮은 제품인 듯 합니다.


13. 이외 소모품들 간단평
    - 젖병 : 헤겐 (추천도 : ★★★★ / 배앓이가 적다고 하는데,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집 아니라면 가장 작은 용량은 사시지
                않아도 충분해보여요.)
    - 손수건류 : 밤부베베 (추천도 : ★★★★★ / 너무 많은 수량만 아니라면 다다익선.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부드럽고 보드랍습니다.)
    - 기저귀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추천도 : ★★★★ / 병원에서는 하기스, 조리원에서는 마미포코를 쓰던데 저희는 쿠팡으로 구하기 쉬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로 정착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LG생건 계열은 현재 쿠팡에서 로켓 배송을 지원하지 않아서
                마미포코 쓰시는 분들은 잘 없더군요. 팸퍼스나 다른 브랜드들 어떤지 써보고싶은데.. 이제는 굳이 갈아탈 일이 안생기네요.)
    - 분유 : 롯데파스퇴르 위드맘 (추천도 : ★★★★ / 조리원에서 쓰던 제품이라 자연스럽게 이어서 쓰고 있습니다. 압타밀 등 여러 제품이
               있다는데, 분유만큼 애기에게 맞춰서 써야할 게 없겠죠. 애기가 잘 먹고 변도 잘 보는 제품을 쓰시면 됩니다.)

*번외 - 사용 전 제품 : 부가부 비6 유모차 - 백화점 할인 행사 때 가서 구매해와서 곧 개시 예정입니다. 뭐.. 역시 부모의 욕심이 반영되는 물건인지라.. 판단 유보입니다ㅠㅠ)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보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둘이 벌다가 혼자서 버는 육아를 하다보니, 민감하게 찾아보게 되는 것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비교적 임신/출산/육아 관련된 정부 및 자치단체의 시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어디까지 가야 충분하지에 대해서는 감이 잘안오는 편입니다. 출산율이 급락하고 있는 현상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요즘입니다. 저희도 둘째는 생각하고 있지 않기도하구요.

이제는 혼자 살던 시절, 배우자와 둘이 살던 시절로는 돌아갈 수도 없고 그려볼 수도 없지만, 애기가 있게되면 나의 인생도 180도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느 쪽이 더 행복할지는 둘 다 살아볼 수 없는 우리의 경우에는 평생 알 수 없는 분야이겠지요.
최대한 배우자와 애기 모두가 그래도 3인 가족이 좋은 인생이였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생각으로 지내려고 합니다.

부모이신 피지알러, 예비부모이신 피지알러, 부모가 되시고싶은 피지알러, 아직은 미래를 알 수 없는 싱글이신 피지알러분들 모두
2023년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 글 줄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테갓겜59분전
23/01/25 16:10
수정 아이콘
흐흐.. 육아는 끝없는 당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3/01/25 16:18
수정 아이콘
육아의 끝은 과연 언제인걸까요?ㅠㅠ(이제 시작인 주제에...) 감사합니다!
23/01/25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5 비싼돈 주고 사서 나름 예쁘게 잘 쓰긴 했는데 어느순간 애가 드러눕기 시작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킨즈로 넘어갔죠...

처음에 살때 왜 사냐고 하길래, 에이 그럼 내돈주고 삼 이응이응 하고, 그 후에 애가 오래다닐때나 다른 집 아이와 놀러갈때 함께 태우는거 보면서 아무말을 하지 않게 되었단... 비5 살 돈으로 킨즈 값이 3-4개 가격이었는데..........

트립트랩도 여러 악세사리 생각하면 애매한데, 일단 식탁이 있고 의자 하나를 고정으로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좀 애매하시긴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애가 등없는 의자에 앉아서도 놀기 시작하면 이게 막상 왜 있나 싶고 그래요...
23/01/25 16:17
수정 아이콘
아.. 트립트랩도 생각해보니 그런 변수가 있겠네요.
식탁+의자 고정인 상태는 나름 감안하고 산건데, 등없는 의자에 앉아서 잘 논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크크크
23/01/25 16:2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저희 아이는 이제 나이가 적당히 와서 (40개월++) 그런거긴 한데, 트립트랩에 앉혀놓고 그나마도 그 안전벨트 옵션 걸고 앉혀서 밥먹인게 반년이 안될겁니다...

나름 어른도 앉을라면 앉을 수 있기는 한데 습관의 중요성도 있고, 아이가 식탁에 앉아 밥에 집중한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집에선 ㅠㅠ
아롱띠
23/01/25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곧 인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23/01/25 16:18
수정 아이콘
행복하고 무탈한 육아기가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23/01/25 16:20
수정 아이콘
다음 아이템으로 샤워핸들과 점퍼루가 있습니다 크크
23/01/25 16:37
수정 아이콘
샤워핸들은 안그래도 간간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크크
점퍼루는 근데...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걱정안하고 쓸 수는 있는건가요???
23/01/25 16:58
수정 아이콘
매트가 있으시잖아요 크크
양웬리
23/01/26 00:03
수정 아이콘
점퍼루에 만족할 만한 월령에서는 매트로 충분히 소음 커버가 됩니다
캬캬쿄쿄
23/01/25 16:20
수정 아이콘
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애는 이제 6살이네요
23/01/25 16:37
수정 아이콘
슨배님... 6살은 언제 오나요ㅠㅠ
모노레드
23/01/25 16:2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열심히 당근&인터넷 쇼핑으로 육아용품 모으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3/01/25 16:38
수정 아이콘
당근마켓은 정말 육아중인 부모들에게 필수 어플입니다!
23/01/25 16:34
수정 아이콘
11개월차 아빠입니다 .. 익숙한 단어들이 많이 보이네요 ^^
라라스 베개랑 헤겐..
분유포트 (저희는 보르르사용.. 근데 보르르도 중국꺼 떼오는거 같은..)

애기가 9.5개월쯤 처음 걷더만 지금은 뛰어다녀서 결국 매트 에서 거실 복도 다 시공매트 했네요 .. 한번 넘어졌다가 피나는거 보고 ㅠㅠ
23/01/25 16:36
수정 아이콘
분유제조기 있으면 새벽이 조금 편안해지고 , 설거지거리가 엄청 늘어납니다 ! 저희애기는 자주 깨서 (100일의 기적은 물건너갔고 돌 지나야 통잠자려나 ...) 잘 사용해왔네요
23/01/25 16:39
수정 아이콘
보르르 제품도 많이들 쓰는것 같더라구요.
애기 매트도 애기 키우는집에서는 사실 없이사는 집을 보기 더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11개월이라니.. 뭔가 상상이 잘안되네요. 언제 키울꼬ㅠㅠ
블루마로니애
23/01/25 16:42
수정 아이콘
11월에 출산한 70일 아빠 입니다. 저희랑 거의 비슷하네요.
1. 노시부는 무조건 구입 추천 드립니다. 겨울에 콧물 때문에 잠 못드는 것 생각하면 빨리사는게 가장 사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2. 모빌은 역시 타이니 러브 모빌..당근하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3. 조이 아이스핌360 모델은 주변에서도 평가가 좋더라구요. 하지만 돈 많다면 브라이텍스 가 좋겠지요...
4. 나비잠이니 스와들업은 돈 아까운 것 같아요. 그냥 속싸게로 싸도 고정되고... 손싸게 쓰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5. 그래도 브레짜 이모님은 있어야 합니다.
23/01/25 17:14
수정 아이콘
한달 정도면 친구아니겠습니까!
브라이텍스가 그냥 인터넷만 보면 가장 많이들 대중적으로 구매하는 카시트인것 같아요.
스와들업은 저희도 선물로 받아서 있기는 했는데 거의 사용을 못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더 어릴때는 속싸개가 경험적으로는 더 나았네요.
23/01/25 16:42
수정 아이콘
트립트랩은 나중에 잘 팔립니다.
쓰다가 필요없어져서 당근에 올렸는데 폰에 불이나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돈 좀 더 주고라도 인기템을 사야 나중이 처분이 쉽다는걸 배웠습니다. 유모차나 다른 물품도 마찬가지겠죠.
23/01/25 17:15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배우자가 뉴본세트도 걱정말고 사자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육아 중고물품 거래가 활발한 것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항즐이
23/01/25 16:47
수정 아이콘
분유타주는 기계 베이비브레짜 - 돈 값합니다. 사서 쓰다가 당근하는거 생각하면 별로 비싸지도 않고..
대란 때 광클로 겨우 샀는데 요즘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리코코 클린 롤매트 - 거실이나 방 하나를 다 덮겠다는 생각으로 큰 걸 사서 지금도 아기 방에 깔고 침대 대신 씁니다. (매트-쿠션-이불)
지금은 거실과 복도?에 시공매트를 장착했습니다. (이건 비싸서 추천하지는 않음)

아기비데 - 정확히는 세면대에 아기를 눕힐 수 있는 도구인데 그렇게 부릅니다. 아기 엉덩이 씻기는데 혁명. 강추.

유아소파 일룸 - 생각보다 잘 앉고, 생각보다 오래씁니다.
23/01/25 16:52
수정 아이콘
아기 비데에서 허그베어? 로 진화합니다
항즐이
23/01/25 16:52
수정 아이콘
POLED 말씀이시군요... 저희집은 실패했습니다.
23/01/25 17:10
수정 아이콘
아기 비데는 유용히 잘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애기가 크면 못쓰겠다싶기는 하지만 말이죠.
일룸 유아소파는 처음 들어봤네요. 어느 정도 연령대에서 사용가능한건가요?
항즐이
23/01/25 17:27
수정 아이콘
돌 이전에도 적응 가능합니다. 조금 크면 테이블과 함께 놀이나 식사에도 활용가능합니다.
Not0nHerb
23/01/25 17:00
수정 아이콘
세상에 국민문짝 국민 서랍 이런거 어디갔어...
벌써 시대가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곧 일어서고 걷고 말하고 하면서 점점 더 이뻐질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
23/01/25 17:11
수정 아이콘
그저 제가 모르는것일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육아템은 나날이 시간이 흐를수록 매우 빠르게 발전중인 분야는 확실한 것 같아요. (가격도 함께 상승하지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1/25 19:26
수정 아이콘
아직 있습니다 국민문짝...
글쓴이분 애기가 아직 어려서 모르실거에요 크크
Not0nHerb
23/01/25 22:00
수정 아이콘
여윽시 문짝이 벌써 없어질리가 없죠 크크크
23/01/25 20:41
수정 아이콘
국민서랍은 뭐죠..? 크크크크...
국민문짝은 아직도 대세입니다. 진짜 이것만한 아이템이 없더라고요.
Not0nHerb
23/01/25 22: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문짝은 제가 살때도 이미 스테디 셀러 였으니까요.
이름이 그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 바퀴달려가지고 3단짜리 기저귀 수납함을 저희는 국민 서랍이라고 불렀거든요, 저희 동네만 그랬을지도 ;;
23/01/25 17:06
수정 아이콘
막내가 만 6세인데 몇년만에 신세계더라구요..지원금도 차원이 달라졌고..
원래도 가격좀 비싼 육아용품은 거의 안썼더랬어서 정말 눈돌아갑니다 크크..
23/01/25 17:13
수정 아이콘
사실, 드러나는 것들은 어느정도 다 가격이 비싼것들로만 형성되어져 있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그런것들이 되팔기도 좋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것 같지만서도, 살 때는 굳이(?) 이런 고민을 엄청 많이하게되더라구요 크크

지원금 자체는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더 좋아질거라고도 생각하고 있구요.
다만, 이게 어느정도 수준이어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요. 유의미한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엡실론델타
23/01/25 17:07
수정 아이콘
밴드형에서 팬티형으로 바꿀때 하기스에서 팸퍼스로 왔습니다~ 팬티형은 팸퍼스가 편하더군요~
23/01/25 17:11
수정 아이콘
오? 그런 장점도 있나보군요. 저도 배우자랑 한번 얘기해봐야겠네요.
뽈락킹
23/01/25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어요 밴드때 하기스 쓰다 팬티때 팸퍼스
소울트리
23/01/25 18:12
수정 아이콘
하기스는 테잎형이라 스킬이 쌓이면 옷을 안 벗기고 선 채로 갈기가 가능합니다.
23/01/25 17:22
수정 아이콘
10 8 4세 다둥이 아빠인데, 개인적으로 필수템이랄건 젖병 소독기 말고는 없는거 같아요.
23/01/25 17:30
수정 아이콘
GogoGo님 말씀 듣고 번뜩 생각나서 내용 추가했네요. 저희는 필립스거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제품 같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육아템들은 있으면 편리성이 증가하는편이지 꼭 있어야할 필수템이랄건 기준에 따라 많이 달라질 듯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큰 제품들중에서는 젖병 소독기 / 분유포트가 필수적이라고 느꼈네요. 물론 있을수록 좋은 제품들은 한도 끝도 없는것도 맞습니다.
뽈락킹
23/01/25 17:49
수정 아이콘
전 졸리점퍼랑 좀 이후지만 세이펜 추천이요.
23/01/26 11:38
수정 아이콘
점퍼류 추천을 많이 해주시네요. 꼼꼼이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헹
23/01/25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타보 유모차를 가장 추천합니다. 아기든 짐이든 부서질듯 절대 부서지지않고 잘 싣고 다니고, 가볍고 핸들링도 좋고.. 해외고 국내고 6년동안 잘 쓰다 도저히 안 망가져서 팔았습니다. 크크

조지루시는 계속 쓰다보면 열 때문에 안쪽 필름 벗겨지는 이슈가 꽤 있어요 다 좋은데 그것 때문에 지금은 올스텐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ㅜ

그리고 코뻥이 처음 한두번 사용법만 잘 익히면, 가격/유지관리/대응속도/흡입력 조절에서 노시부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만, 처음이 어렵긴 하죠 크크
23/01/26 11:39
수정 아이콘
저는 코뻥이 그런 장점이 있을것 같다고는 생각하는데, 솔직히 노시부 한번 쓰고 나니까
전동이라는 점이 매우 큰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조지루시는 그 점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겠네요ㅠㅠ
마술사
23/01/25 18:32
수정 아이콘
트립트랩과 부가부는 가성비가 그닥이긴하죠
하이체어랑 디럭스유모차는 오래쓰지못하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당근이 있거든요..
제생각에 좋은거 사면 오래오래 쓰는건 휴대용유모차 입니다. 돌 지나면 베이비젠요요 추천합니다.
23/01/26 11:39
수정 아이콘
베이비젠요요는 스토케에서 나오는 물건인가보군요?
하아.. 요즘은 다들 가격이 만만치않네요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마술사
23/01/26 11:49
수정 아이콘
요요는 스토케껀 아닙니다 회사이름이 베이비젠..
압도적인 3단접힘 휴대용 성능으로 비행기 휴대도 가능한 제품이죠
부가부 등 디럭스유모차는 너무 무겁고 커서, 보통 돌 전후해서 팔고 휴대용 또는 절충형으로 바꾸는게 보통입니다
Grateful Days~
23/01/25 18:33
수정 아이콘
전 본베베 범보의자에 줄달린 바퀴달린 바닥판을 추가한거요.

줄잡고 발로 차고 댕기고 몇번하면 애가 잘 잡니다. 크크크..
23/01/25 20:44
수정 아이콘
저 육아할 때(8년 전쯤)는 범보의자+바닥판에 노끈 묶어서 끌고다녔는데 이젠 줄달린 바닥판이 생겼군요. 크크크크
Grateful Days~
23/01/25 20: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계속 재울때 안 업으려면 저게 짱임돠..
23/01/25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 용도로 썼습니다.
(다둥이 집이니까) 범보 두개 굴렸는데 저렇게 끌고 다니면 범퍼카마냥 지들끼리 좌충우돌 부딪혀서 애들이 재밌어 했죠... 크크크
Grateful Days~
23/01/25 21:00
수정 아이콘
오오.. 애들이 진짜 범퍼카 분위기 났겠네요..
23/01/26 11: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뭔가 설명만 들어도 상상이 되네요.
애기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3/01/26 11:40
수정 아이콘
한 5-10분하고있으면 고개숙이면서 꾸벅꾸벅잡니당.. 크크크..
파프리카
23/01/25 19:22
수정 아이콘
이쁜 아기 가지신거 축하드립니다. 소소하긴 한데 저희는 애기 통잠 자기 전까지 플립 램프 수유등 참 요긴하게 잘 써먹었던 것 같습니다.
23/01/26 11: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파프리카님.
안그래도 수유등은 당근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뒤집으면 꺼지는게 신박하더군요.
웜뱃은귀여워
23/01/25 19:24
수정 아이콘
음… 팀원들이 아기 낳으면 체온계를 사주고 있었는데 체온계는 큰 도움이 안 되나 보네요… ㅠ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구름달
23/01/25 19:48
수정 아이콘
체온계는 도움이 안된다라기 보단 그냥 무조건 필수템이죠
재간둥이
23/01/26 01:57
수정 아이콘
브라운 체온계는 필수필수필수입니다!!!
Grateful Days~
23/01/26 07:41
수정 아이콘
그냥 필수템.. 없으면 안됩니다. 감기걸리면 실시간으로 열 재야해요.
리버차일드
23/01/25 20:29
수정 아이콘
친구 둘째 때 브레쨔를 선물했는데 친구랑 친구 부인이 절을 하더라고요.
23/01/26 11:41
수정 아이콘
오우... 절 할만한 선물 주셨네요 크크크
Grateful Days~
23/01/26 12:35
수정 아이콘
순간 뭘 잘못본줄...
23/01/25 20:40
수정 아이콘
1. 노시부는 완전 강추템입니다. 저희 아이도 콧물때문에 고생했었는데 굉장히 잘 썼어요.
대부분의 콧물흡입기가 수동인데, 이건 그냥 자동이라서 붙잡고 어떻게든 쑤셔넣기만 하면 콧물이 쭉쭉 빠지는게 아주 시원하죠.

2. 저희는 샤워핸들을 굉장히 잘 썼습니다. 샤워할때 아이들 세워서 겨드랑이로 잡아주는 물건인데, 육아기간동안 제일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템이었습니다. 특히 애매하게 커서, 아기욕조에서 씻기기 힘들때부터 쓰면 정말 좋더라고요.

3. 아기가 감기로 자주 고생하는 집의 경우에는, 네뷸라이저 하나 장만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병원에서나 가능한 호흡기치료를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호흡기 치료를 자주 해주면 확실히 효과가 눈에 보일정도로 좋아져서요.
저희 아이는 5살인데, 아직도 한번씩 크게 아프면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23/01/26 11:42
수정 아이콘
1. 정말 노시부는... 되도록 쓸 일이 적으면 좋겠지만 쓸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해보면 진가를 발휘하더라구요. 저도 강추입니다.
2. 샤워핸들은 조만간 구비해야 될 것 같네요. 다리힘이나 목 가누는걸 잘하는 애기라 샤워핸들도 잘 적응하면 좋겠네요 크크
23/01/25 20:47
수정 아이콘
10-9-9-8 인데... 전 이제 모르는 아이템이 많군요. 흐흐...

화이팅입니다. 전 이젠 그 때로 돌아갈수 없네요.
23/01/26 11:42
수정 아이콘
넷... 네명의 자녀를????
이왕 이렇게 된거 티비에 나오시게 다섯째도 가심은.. 크크
23/01/26 11:57
수정 아이콘
넷째때 폐업신고 완료요. 크크크

요즘 다둥이 천만원 얘기 들을때 농반으로 얘기나누곤 합니다... (우린 셋째 넷째 백만원 + 3년간 3만원이었는데...)
그런데 넷 낳으면서 와이프 몸이 너무 망가져서 막상 생긴다고 그러면 꺼려질것 같아요.
소이밀크러버
23/01/25 20:50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23/01/25 22:09
수정 아이콘
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 올린 분 있었었는데
23/01/26 00:41
수정 아이콘
육아템은 반두시 제일 좋고 비싸고 인기 많은거 사셔야 합니다.
당근으로 사면 좋은데 와이파이님이 허락 해주시면 좋고요.
국민템은 나중에 당근으로 초단위로 팔 수 있습니다.
Grateful Days~
23/01/26 07:42
수정 아이콘
저흰 와이파이님이 범위가 넓으신지 당근에서 알아서 막 사시드라구요. 쫓아만 댕기고 배달서비스 심부름 했습니다..

@ 지금도 애 입을거 폴로 버버리류로만 당근에서 싸게 엄청 사재끼십...
23/01/26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에 살 때는 꼭 이렇게 사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으니 잘한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라그나문
23/01/26 09:00
수정 아이콘
매트는 '리코코 TPU 퍼즐매트' 추천합니다.
저는 셀프시공 퍼즐매트 테라조 컬러모델 사용 중인데
얼핏보면 타일 같기도 하고, 코너, 사이드, 센터 로 나눠져 있어 제대로 깔면 로봇청소기도 잘 올라옵니다.
(코너, 사이드는 올라탈 수 있는 경사가 있습니다.)
23/01/26 11:44
수정 아이콘
셀프시공 가능한데 색도 예쁘네요.
로봇청소기도 잘 올라온다는 점은 매우 큰 강점으로 보이네요. 찜해두고 주기적으로 보겠습니다 크크
23/01/26 09:14
수정 아이콘
애들이 이제 다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카시트 말고는 전부 써본적이 없는
물건이네요 요즘은 애키우는데 온갖게
다 필요하네요
jjohny=쿠마
23/01/26 09:45
수정 아이콘
'필요'한 건 아닙니다. 있으면 부모가 편해지는 거죠.
예전에 식기세척기, 건조기 없어도 다 생활했지만 요즘은 '필수템'처럼 불리는 것과 같습니다.
23/01/26 11:45
수정 아이콘
아마 제 애기가 초등학생 되었을 때는 또 달라져있지 않을까 싶어요.
기르는 부모마다 느끼는 피로감이나 힘듦이 천차만별일테니, 이걸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해주는 물건들이 늘어난다는건
그래도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리버풀롯데SFG
23/01/26 09:33
수정 아이콘
아.. 둘째 출산 2주 남았는데..다 까먹어버렸습니다. 6살 첫째랑 놀아주는 것밖에 못하는데.
다시 시작해야되서 글 읽어보는데도 가물가물하네요.. 하지만 몸이 기억하겠죠.
23/01/26 11:46
수정 아이콘
퀘스트 시작이 얼마 안남으셨네요. 그래도 유경험자이시니 또 금방 기억나실겁니다.
미리 축하드려요!
몽키매직
23/01/26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유제조기는 3일 정도 쓰고 안 썼습니다. 브레짜 선물 받았는데, 딱 2번 청소해보고 이건 위생적인 면에서 안되겠다... 브레짜 쓸 때마다 닦을 거면 분유를 내가 제조하는 것보다 손이 더 많이 가는 일이라서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랄까... 모르고 쓰고 문제 없으면 모를 수 있는데, 열어서 찌꺼기 쌓이는 구석구석 보면 못 씁니다...

가습기는 겨울에 있어야 피부트러블, 호흡기트러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음파식은 공기 자체의 안전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서 가급적 피하시고, 가열식 혹은 자연기화식 사용하시면 되는데, 가열식은 뜨거운 스팀이 나와서 잘못 취급하면 화상 입을 수 있으니 애들이 만질 수 없는 곳에 두셔야 합니다. 안전하기는 자연기화식이 안전한데, 필터 청소 매우 귀찮습니다.
23/01/26 11: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그런 이유때문에 분유제조기를 구매하지 않은 건 아닌데, 생각보다 분유포트만 있어도 분유타는게 그렇게 고역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사용하시는분들은 세척도 꼼꼼이 잘 해서 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주신 가습기의 경우는, 안그래도 화상을 주의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조심해서 써야겠네요.
정복독
23/01/26 10:17
수정 아이콘
작년 9월에 태어난 딸을 안고 재우면서 댓글씁니다 크크 육아 화이팅입니다!
23/01/26 11:48
수정 아이콘
우리 애기보다 한달 언니네요! 정복독님도 화이팅입니다!
새벽의날개
23/01/26 10:5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유모차는 가벼운게 최고 입니다! 부가부 비5를 샀었는데 몇번 쓰지도 않고 매우 가벼운 10만원대 유모차만 가지고 다녔습니다. 부가부는 동생네 줬는데 결국 동생네도 갈아타더라고요.
23/01/26 11:49
수정 아이콘
일단 절충형이랍시고 타협해서 산거기는 한데.. 결국 가벼운 휴대용으로 가는가보네요.
미리 마음의 준비 하고 있겠습니다.
23/01/26 12:24
수정 아이콘
저희는 휴대용은 사놓고 거의 쓰지도 않고 돌까지 디럭스 탄 다음 걷기+푸쉬카 태웠어요~ 글쓴님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당
23/01/26 11:14
수정 아이콘
라라스베개 최고입니다!

단점은 7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인 지금도 라라스 안해주면 자꾸 깬다는것이...
23/01/26 11: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내심 똑바로 누워서 잘자면 좋겠다싶은데, 그 시기가 언제오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미숙한 S씨
23/01/26 16:02
수정 아이콘
첫째가 6~7개월쯤 접어들어서 밤에 통잠도 잘자고 하는 시기가 오더군요.

그전까지 매일매일이 힘들던 와이프도 조금 여유가 생기고, 그러다 보니 구박이 줄어들어서 저도 조금 여유가 생기고...

해서 첫째가 11개월이 다 된 지금 와이프 뱃속에 둘째가 14주입니다.... ㅠㅠ
23/01/26 16:17
수정 아이콘
크 .. 3월 생인가 보군요 .. 저희 애랑 같네 .. 연년생.. 화이팅입니다
23/01/26 16:17
수정 아이콘
주변을 봐도 없거나 둘 이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하나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축하드려요!
23/01/26 16:16
수정 아이콘
크 감사합니다.
희원토끼
23/01/27 00:5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대체품이 있는데 노시부는 없어요. 일찍 매우매우매우 잘 사셨네요.
노시부 미만 코뻥보다 못한 잡템이에요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800 [일반] 정년연장에 대해 어찌생각하십니까? [100] 미즈레이13587 23/01/30 13587 1
97799 [일반] 훈수 [9] 초모완6549 23/01/30 6549 10
97798 [일반] 직장 선택의 어려움 [24] 백수갓수8311 23/01/30 8311 6
97797 [일반] 한 능력자가 만든 그래픽카드 중고 시세 조회 페이지 [14] SAS Tony Parker 14614 23/01/30 14614 1
97796 [정치] 학교구성원 순결조례 등장 [74] SkyClouD12921 23/01/30 12921 0
97795 [정치]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합의, 노예로의 길 [445] dbq12321729 23/01/30 21729 0
97794 [일반] 흰머리 단상 [16] nm막장9385 23/01/29 9385 6
97793 [일반] <몬티 파이튼의 성배> - 이런 미친 영화가. [35] aDayInTheLife10282 23/01/29 10282 4
97792 [일반] 마스크 의무 조정과 판데믹의 결말 [84] 여왕의심복16297 23/01/29 16297 192
97791 [일반] 엄마와 키오스크. [56] v.Serum12174 23/01/29 12174 48
97790 [일반] 개인적인 마블영화시리즈 재미 순위(본것만) [25] 꽃차9630 23/01/29 9630 0
97789 [일반] <현기증(1958)> - 매혹적 명작. [17] aDayInTheLife8928 23/01/29 8928 1
97787 [일반] 워킹맘의 주저리 주저리... [17] 로즈마리23961 23/01/28 23961 39
97786 [일반] 육아가 보람차셨나요? [294] sm5cap18660 23/01/28 18660 119
97785 [일반] 약간 알쓸신잡이 섞인 바르셀로나 호텔 이야기 #1 [8] Traumer11393 23/01/28 11393 6
97784 [일반] [컴덕] 3rsys, 수냉쿨러 누수사고 대응 일파만파 [71] Nacht19409 23/01/27 19409 3
97783 [일반] 10년 계정 벌점 없이 영구 강등 당한 썰 [220] 뿔난냥이20726 23/01/27 20726 33
97782 [정치] "실탄 검색하셨죠" ···뜬금포 경찰전화 [67] 20151 23/01/27 20151 0
97781 [정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직전? [122] 라이언 덕후21194 23/01/27 21194 0
9778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백신패스와 마스크 패스 [96] 부평오돌뼈16975 23/01/27 16975 2
97779 [정치] 갑자기 모든게 다 비싸졌네요. [96] 만수르20734 23/01/27 20734 0
97778 [일반] 추악한 민낯 [164] 부평오돌뼈19523 23/01/26 19523 14
97777 [정치] [번역] 미국 핵 전문가가 보는 한국의 핵개발=재앙 [154] 김재규열사18757 23/01/26 187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