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4 10:20:08
Name Leeka
File #1 29WurBLCdCQK4Ki2cs0MU8.jpg (217.9 KB), Download : 63
Subject [정치] 윤석열 또 말실수.."주택청약통장? 집이 없어 못 만들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4080436043


23일 진행된 국민의 힘 경선토론회에서

유승민이 윤석열에게 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자

윤석열이 '집이 없어서 만들어보지 못했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집이 없는 사람이 만드는 통장이고.. 청약통장에 대해서 세세한건 몰라도
한국 성인이면 청약통장 만들어서 그걸로 집을 산다. 라는 개념은 거의 다 알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윤석열도 뭔가 과거에 대선후보로 나왔다가 입만 열면 -를 적립하던 사람들과 같은 계열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1/09/24 10:2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좀 심한데
21/09/24 10:22
수정 아이콘
정말 청약 통장이라는게 뭔지 몰라서 저러는거 같아요 크크크크
그냥 돈주고 사면 되지 청약은 뭔데? 이런 심정 아닐까요? 크크크
더치커피
21/09/24 10:22
수정 아이콘
집이 없어야 만드는 통장입니다 형님..
본인이 모르면 아랫사람들이라도 잘 뽑아서 조언을 들어야 하는데 저쪽 캠프에 있는 사람들 평이 죄다 안 좋은 거 같고 참;;
21/09/24 10: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곰돌이푸
21/09/24 10:22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하기 싫다고 은연 중에 고하는거 같긴 합니다.
애플리본
21/09/24 10:24
수정 아이콘
모른다는건 진짜 눈꼽만큼은 이해가 되는데, 모르면서 그거 관련된 공약을 내세운다는 건 좀 양심이..
21/09/24 22:33
수정 아이콘
공부는 커녕..
신문도 안 보고..
피식인
21/09/24 10:24
수정 아이콘
청약이 필요 없는 금수저 계급에 속하면 모를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부동산 이슈에 관심이나 이해도가 떨어진다는건 알겠네요.
피노시
21/09/24 10:2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인성이 어쩌구를 떠나서 확실한건 준비가 안돼있어요
냉이만세
21/09/24 10:26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정도 위치면 모른다고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문제는 대통령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저런걸 전혀 모른다고 하니 이게 참....
주변 참모들이 서포트를 더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1/09/24 12:18
수정 아이콘
대답하지 마십쇼! 좌팝니다! 하는 사람들이 더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1/09/24 10:26
수정 아이콘
저래도 지지하니까요.
YS에게 무식하다고 했던게 죄송해지네요.
21/09/24 10:26
수정 아이콘
그냥 말이 꼬인거 같아요. 자기는 집이 없어서(집 구매 의도가 없어서) 청약통장 같은거 안만들어봤다 이런거인듯.
정 주지 마!
21/09/24 13:17
수정 아이콘
말이 아무리 꼬여도 저게 말이 되나요? 크크크크..
피잘모모
21/09/24 10:28
수정 아이콘
워낙 토론 기대치가 없다보니 어제 토론에서 ‘어? 좀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대선 주자면 저건 알아야죠 크크크
이쥴레이
21/09/24 10:29
수정 아이콘
가끔 이명박이 내가 해봐서 아는데 or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가 선녀처럼 보일까봐 겁나네요. 크크
21/09/25 12: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거 진짜 능력입니다.
echo off
21/09/24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떻게 해도 실드가 안 될 것 같지만 우주 방어 한 번 해 봅니다.
"아니 저는 뭐 (살) 집이 없어서 (주택 청약 통장을) 만들어보지 못 했습니다만은..."
'살'을 빼먹은 겁니다. 살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 만들 기회가 없었던 겁니다!!
21/09/24 10:31
수정 아이콘
실패!
40년모솔탈출
21/09/24 10:29
수정 아이콘
집이 [없어본 적이] 없어서 라고 합니다.
옥동이
21/09/24 10:29
수정 아이콘
정몽준 버스비 발언 같은건데
Cafe_Seokguram
21/09/24 11:1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있네요...크크
냉이만세
21/09/24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했습니다.
리얼월드
21/09/24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해가 가는게 저도 버스탄지 20년이 지나서 버스비 전혀 모르는데
정몽준 정도면...
옥동이
21/09/24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정몽준 저 발언했을때 세상 이상한사람처럼 보였는데 지금 저도 버스비 지하철비 모릅니다.
그래서 이건도 그렇게 크게 보이지않아요.
계피말고시나몬
21/09/24 12:21
수정 아이콘
사실 정몽준 정도면 버스비를 몰라도 이상할 게 없으니 한 200원 300원 틀렸으면 재벌이 뭐 그렇지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근데 70원은 많이 심했죠. 물가에 대한 감각 자체가 없다는 소리니까요.

저것도 얼추 비슷합니다. 부동산이 이렇게 이슈고 한데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이 그 시장에 대해 감각도 없고 알아보지도 않았다는 소리니까요.
21/09/24 12:47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다 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때는 동전 세서 통 안에 주르르 넣던 시절이라서요. 그 때도 이미 카드가 있기는 했는데 혼용 되고 있어서 느낌이 달랐어요.
아밀다
21/09/24 21: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충 천 원 정도 부르시지 않을까요? 70원은 경악스러운 수준이었거든요.
죽력고
21/09/24 10:31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하지만 저건 좀 심했습니다.
이라세오날
21/09/24 10:32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이나 부동산 정책 잘 모르는 어른들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그런 건 아내가 관리하는 거라고 아예 신경 안 쓰는 경우도 엄청 봐서 모를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만…

정치하려면 모르는게 죄죠.
혹시 대통령이 된다면 공부 많이 하셔야겠네요.
21/09/24 10:3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누굴 뽑아야하나
커피소년
21/09/24 10:34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이건 이해가 가네요. 크크크
살려야한다
21/09/24 10:34
수정 아이콘
아무 준비도 안 된 사람
21/09/24 10:34
수정 아이콘
이걸로 윤석열은 끝났다고 봅니다.
이른취침
21/09/24 11:38
수정 아이콘
시즌 53호째 엔딩...
생각보다 사람들은 이런 거에 민감하지 않아요.
아주 핵심적인 감성을 건드는 한 방이면 몰라도...
jjohny=쿠마
21/09/24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한 건 영상을 봐야겠지만, 일단 첫 인상으로 생각해보면 [청약통장의 개념을 몰랐다] 보다는 [멘트가 꼬였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석열 후보 재산이 신고된 것만 수십억이고 당연히 [재산목록에 아파트도 있는데, 집이 없는 사람이 아니죠.]
그렇다고 '집이 없다'는 멘트 자체가 거짓말로 할 만한 멘트도 아닌 것 같고, 그냥 뭔가 멘트가 꼬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토리북
21/09/24 10:4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2012년 결혼 전까지 윤석열이 신고했던 재산은 2000만원이 전부입니다. 현재는 2억으로 늘었고, 수십억이나 부동산은 모두 부인의 재산입니다.
jjohny=쿠마
21/09/24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 댓글 쓰면서 찾아봤던 기사인데, 청담동 아파트가 부부 공동명의라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4121500001

게다가 어차피 청약 자체가 가족(세대)단위로 진행되기도 하고, 설령 아파트가 온전히 아내 명의라고 하더라도 청약 관련해서 무주택자로 분류될 상황은 아니죠.
21/09/24 10:50
수정 아이콘
윤석열 후보가 결혼한게 53세때 입니다. 재산신고만 봤을때는 결혼 전인 53세때까지 2000만원이 전부이던 사람인데요. 그렇다면 짦게 봐줘도 검사가 된 34세 이후부터 결혼 전까지는 무주택자였다 봐야죠. 최소 19년은 무주택자였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저런 이야기를 하는거 보면 저는 개념을 잘 몰랐다에 가까워 보입니다. 저 발언이 나온게 유승민이 윤석열 캠프측에서 본인 공약 배꼈다면서 공약을 이해는 하는지 알아보겠다고 한 질문인데요.
jjohny=쿠마
21/09/24 10:53
수정 아이콘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 => 집이 있으면 만들 수 있는데, 집이 없어서 못 만들어봤다]
윤석열 후보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무주택 기간이 19년이지만, 집이 있은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니까요.
21/09/24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 => 집이 있으면 만들 수 있는데, 집이 없어서 못 만들어봤다] 라고 생각은 안할지라도 저 발언은 윤석열 후보의 청약통장의 개념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죠. 청약통장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있다면 못 나올 발언인데요. 그러니까 유승민이 없으니까 만드는거란 반박에 별 말을 못했죠.
jjohny=쿠마
21/09/24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정말 하려던 발언이 그 발언이 아닌데 말이 꼬였을 것 같다는 얘깁니다.

청약통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모르고 이전에(딱히 제대로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윗플 첫 문장은 애초에 유주택자인 자신의 상황에도 맞지 않으니까요.
스토리북
21/09/24 11:00
수정 아이콘
공식해명이 나온 것도 아닌데 넘겨짚어서 억지로 말 되게 해석해 줄 필요가 없다는 얘깁니다.
jjohny=쿠마
21/09/24 11: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윤석열 후보에 대해 딱히 호감이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억지로라든가 무슨 의도/방향성에 따라서 해석해주고 말고 할 입장은 아니고요,

그냥 제가 보기에는 그런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는 얘깁니다.
jjohny=쿠마
21/09/24 11:03
수정 아이콘
굳이 말하자면, 아래쪽 Easyname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 본문 자체는 단순 말실수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고 딱히 정확한 지식이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습니다.
스토리북
21/09/24 11:03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그럼 원래 하고 싶은 말은 뭐였을까요?
jjohny=쿠마
21/09/24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그거야 저는 잘 모르지만,
'집 살 계획이 없어서' 정도가 생각나네요

정확히는, 정확히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잘 몰라도 '청약 통장 공약을 내는데 막상 청약 통장을 만들어본 적이 없는 상황'을 순간적으로 해명 내지는 변명하려고 순간적으로 뭐라도 말하려고 하다가 말이 꼬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변명할 필요는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유승민 후보가 이 상황을 잘 유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북
21/09/24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jjohny=쿠마 님// 쿠마님은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고 설마 청약을 모르겠냐"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신 거겠지만, 저나 다른 분들은 청약을 해본 적도 없고 개념도 약하니 저런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청약해 봤으면 말이 꼬여도 저렇게는 안 꼬일 것 같아요. 그냥 예스 노를 헷갈린 거면 그럴 수 있다 싶겠는데 문장을 아예 새로 맞춰줘야 된다니;
jjohny=쿠마
21/09/24 11:3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아 아니요.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청약을 모를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이 유주택자라는 사실](그리고 그 사실이 공개되어 있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한 이유로 [집이 없어서]'를 대는 게 더 비정상적인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1) 청약 제도에 대해서 정반대로 알고 있다
(2) 자신이 집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른다/또는 자신이 집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지만, 토론에서 이렇게 거짓말해도 사람들이 관심 없을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조합되어야 나올 수 있는 발언 같은데, 그보다는 차라리 그냥 말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게 더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요. (1)이 이상하다는 게 아니고 (2)가 이상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스토리북
21/09/24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jjohny=쿠마 님// 제가 뇌피셜 섞어보자면 하던 멘트에서 아내 언급 빼려다 뇌정지 오고 개념부족으로 말실수한 거라고 봅니다. 저 사이에 아내 얘기 집어넣으면 대충 말이 되거든요. 말 꼬인 건 저도 동의하는데, 위에도 말했지만 청약 잘 알면 꼬여도 저렇게는 안 꼬이죠. 좋게 해석해 주기도 너무 힘듬..
리얼월드
21/09/24 11:33
수정 아이콘
근데 검사가 20년동안 2천만원밖에 재산이 안되나요?
이게 더 충격이네요...
됍늅이
21/09/24 11:38
수정 아이콘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고~ 관사 나오지 그냥 월급 다 술값으로 쓰면 그렇게 됩니다 크크... 사실 결혼 안 하고 애도 없으면 꼭 돈을 악착같이 모을 필요가 있나요. 심지어 저때는 부동산이 폭등하던 시기도 아닌데.
스토리북
21/09/24 10:52
수정 아이콘
2012년 전에는 있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jjohny=쿠마
21/09/24 10:53
수정 아이콘
윗플로 갈음하겠습니다.
Cafe_Seokguram
21/09/24 11:12
수정 아이콘
저는...윤석열 후보가 주택청약통장을...'집 있는 사람들만 만들 수 있는 통장'으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저렇게 답변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21/09/24 10:36
수정 아이콘
이건좀 크크크
윌모어
21/09/24 10:36
수정 아이콘
악순환이네요. 자업자득이라 생각은 하지만 계속 말실수가 기사화되고, 그러다보면 그걸 더 의식해서 긴장하다 말이 더 헛 나오고.. 또 기사화되고..
봄바람은살랑살랑
21/09/24 10:4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자기 공약은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페로몬아돌
21/09/24 10:43
수정 아이콘
사실 유승민 말고는 제대로 준비한 사람이 없어요 크크크
환경미화
21/09/24 11:13
수정 아이콘
홍준표!!!
21/09/24 16:3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에다가 경제통이란 인정도 받고 있죠.
근데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더군요.

얇디 얇아서 줄 하나 그어놓은 것 같은 입.
종종 아랫입슬이 윗입술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전형적인 간신배 관상.
21세기 이 무슨 소리냐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의외로 이런 지엽적이고도 하챦아 보이는 부분이 선택에서 원천 배제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죠.
계피말고시나몬
21/09/24 21: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박근혜로 증명을 해 버리기까지 해서.......

물론 그 때 충성을 다했으면 아예 지금은 감옥에 있겠지만, 박근혜의 비서실장이 최순실 논란에서 빠져나와서 이러고 있는 걸 보면 간신배 아니냐는 말에 딱히 반박을 하기가 힘들죠.
이부키
21/09/24 10:44
수정 아이콘
부동산 이슈가 세상 뜨거운데 이러면 곤란하죠...
배고픈유학생
21/09/24 10:45
수정 아이콘
이건 과외 안해줬나보네요
라스보라
21/09/24 10:45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말실수는 지지자들에게 별 영향이 없더라고요. 이걸로 끝나고 어쩌고 하진 않을꺼예요.
유료도로당
21/09/24 10:4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재밌지만 애초에 청약얘기가 나온 이유가 '군 전역자에게 청약 가산점 5점을 주겠다' 라는 공약때문이었는데, 유승민 후보측에서 공약을 베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가산점 5점까지 똑같음)

뭐 공약이 겹칠순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윤석열의 공약 설명입니다. 윤석열은 해당 공약에 대해서 ["주택 청약에서 가족, 직장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하기 때문에 군 생활도 하나의 직장으로 보고 청약 점수를 계산하는 데 포함하겠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거든요.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청약 가산점에는 직장 관련 항목이 없습니다. 그니까 군생활도 하나의 직장으로 보면 청약에 포함이 안되는게 맞습니다. '군에 복무하신 분들은 국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기 때문에 청약 혜택을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뭐 이렇게 말해야 말이 되는거죠.

본문은 웃기긴 하지만 말이 좀 꼬인것에 불과한것 같은데, 이 사례는 단순히 말이 꼬인게 아니라 아예 청약제도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수있는 부분 같습니다..
jjohny=쿠마
21/09/24 10:50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가 있다면 이 부분이 문제겠네요. (본문 사례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오히려 이 쪽은 이슈가 안되겠지만)
21/09/24 10:51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윤석열의 저 발언 후 댓글의 내용을 지적하니까 청년주택하고 말이 꼬였다고 해명하긴 하더군요.
아보카도피자
21/09/24 11:27
수정 아이콘
진짜 모양새가 구려도 너무 구리죠...무슨 대학생이 인터넷에서 복사 붙여넣기한 발표자료 조목조목 물어보면 뭔지도 모르는 것처럼....
강가딘
21/09/24 11:3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tvh&sid2=371&oid=055&aid=0000922894

대학 리포트 배꺼쓰기도 아니고...
저러면 바로 F인데...
아비니시오
21/09/24 10:49
수정 아이콘
이건 말실수라고 할 수 있다고 해도.. 왜 군가점이 딱 5점이냐고 묻는 질문에 동문서답하더라구요.
이슬레이
21/09/24 10:50
수정 아이콘
근대 이런거까지 알아야 할만큼 중요합니까? 크크
디테일 보다는 어떤 빅피쳐를 그리냐 아닌가
고타마 싯다르타
21/09/24 10:5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부인네가 엄청난 부자라서 집걱정 없죠?
21/09/24 10:53
수정 아이콘
음.. 참 이분은 볼 때마다.. 관련 정책을 준비했고, 대통령에 나올 거라면 뭔가 공부가 많이 필요하겠네요.
21/09/24 10:54
수정 아이콘
화천대유로 몇천억 해드신 분에 비하면 요즘은 웬만한 이슈는 이슈로도 보이지 않네요
그리움 그 뒤
21/09/24 12:10
수정 아이콘
화천대유로 몇천 억 해드신 분이 정치인인가요?
만수르
21/09/24 12:23
수정 아이콘
대장동이 본인 시장재직 때 최대치적이란 사람이 정치인이죠. 그것도 저 윗 짤방중 하나.
그리움 그 뒤
21/09/24 13:48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몇천 억 해먹은 사람인가요?
저는 여든 야든 정치권이야 별 헛소리를 다하더라도 일반인은 팩트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그 사람이 대장동 개발과 연관된건 맞지만 그 사람이 몇 천억 해먹었다는건 사실이 아니잖아요.
antidote
21/09/24 14:32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박근혜는 1원도 안받았고 최순실 아니 최서원이 해먹은 돈은 천억도 안됩니다.
21/09/24 22:44
수정 아이콘
그 청와대 두 분은 경제적, 생활 공동체고..
반면에,
그 정치인은 그 기업과 모르는 사람이고..

그 기업이 민간기업으로서 혼자 해쳐 먹으려 던 것은 상당 부분 공공자금으로 빼앗아 환원 해 온 사람이라서 그걸 치적이라고 했던 거고..

오히려 민간기업으로 돌리라고 떼쓰던 세력이 한나라당 쪽이었고...
아라나
21/09/25 17:29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일거수일투족을 화천대유측이 관리하는 수준의 관계면 인정합니다만..
만수르
21/09/24 14:38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은 읽으신 건가요.
1. 화천대유로 몇천억 드신 분들이 있고
2. 저 위 대권주자 중 한명이 그 대장동 인허가권자이며 본인 스스로 시장시절 최대치적이라고 했다.
이 두가지입니다.
갑자기 저 사람이 몇천억 해먹은 거냐라는 논리의 점프를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그리움 그 뒤
21/09/24 14:46
수정 아이콘
원 댓글은 읽으신 건가요?
원 댓글의 화천대유로 몇천 억 해드신 분에 대한 제 댓글에 님이 대댓글 단거잖아요.
웬만한 이슈는 이슈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몇천 억 해드신 분이 정치인이냐고 물은거구요.
만수르
21/09/24 14:51
수정 아이콘
댓글로 에너지 소모하기 싫으니 이만하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21/09/24 15: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9/24 16:23
수정 아이콘
저 윗 짤방이
유승민 윤석열인거는 보시고 댓글 다시는거죠?
글 내용은 읽으셨나요
만수르
21/09/24 17:14
수정 아이콘
실수했군요. 유승민 사진이 둘이었네요. 사진 하나가 이재명인줄 알았습니다.
avatar2004
21/09/24 10: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청약통장 잘 모르는거 맞는거 같아요. 원래 무주택자였고 지금 재산도 다 부인거 같으니..그냥 물욕없는 사람이라고 봐줄렵니다..? 근데 공약이해도 자체가 아에 없는거 같긴 한데..대통령되면 확실히 참모들이 중요하겠네요..또 다른 의미의 박근혜가 아닐까 싶은..
바꺼수
21/09/24 10:57
수정 아이콘
대통령하기에는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사법고시 9수도 그렇고, 국민 평균 이상이긴 하겠지만...
자기가 하는 분야 외에 딴 쪽에 대해서는 영 막혀 있는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9수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지는 않네요.
avatar2004
21/09/24 11:02
수정 아이콘
9수했다고 머리나쁜건 좀 오버고 사시 9수란거는 결국 9년동안 다른거 안하고 법전만 팠다는건데요. 연애도안해봤겠고 그야말로 외골수에 검사 외길이였고 실제로 커리어로도 그걸 증명한 사람잊데.. 이런사람이 과연 대통령을 잘할까 그게 걱정이죠.
더치커피
21/09/24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윤석열의 일생은 잘 모르지만, 9년동안 사시만 주구장창 공부한 게 아니라 초반에는 좀 놀면서 적당히 공부한 게 아니었을까요?
정치인으로서의 윤석열 평가와는 별개로 딱히 공부머리가 나쁠까 싶긴 합니다
21/09/24 11:32
수정 아이콘
그냥 꽉 막힌 사람일 가능성이 크죠
서울대법대 출신에 최근 까지 검찰 일을 한 사람인데 두뇌회전이 느릴 거 같진 않네요
21/09/24 10:5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정몽준 버스비 70원 발언이라 비슷하다 봅니다.
그냥 모르는거에요 저자리에서 모르는게 죄가 될순있다고 보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저같은 소시민도 요즘 버스비 택시기본요금 지하철요금 안타면 몰라요.
21/09/24 11:0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모를수는 있는데 70원은 말이 안되죠. 대통령하면 안되는거 맞아요.
21/09/24 13:35
수정 아이콘
진짜 70원은 선넘었죠 크크 700원만했어도 그려려니 해줬을텐데..
아웅이
21/09/24 10:58
수정 아이콘
사회 전반에 대한 직, 간접적인 경험이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엘리트라서 일반적인 삶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이라세오날
21/09/24 11:13
수정 아이콘
엘리트라서보다 사시출신 판검사들이 저런 경향이 많습니다.
세상과 유리되서 공부해서 사시 패스하고 연수원에서 또 교육받고 필드에 나오면 괜찮은 집안의 신붓감 만나 결혼하고 일도 많아서 많은 시간을 법정에서 보내다보니 일상을 만나는 지점은 법정의 죄를 다룰 때가 대다수입니다.
리갈마인드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저는 저게 사회 평균적인 감수성을 일부러 빼는게 아니라 아예 거세된 상태일 수 밖에 없어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냉이만세
21/09/24 11:17
수정 아이콘
말씀을 들어보니 저 역시 이런 영향 때문에 저런 발언을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공감가는군요.
아웅이
21/09/24 11:54
수정 아이콘
판검사라서 이렇다는건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분야의 엘리트들(상류층)도 평범한 사람들을 잘 이해를 못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의사들도 입시공부 빡세게하고 1년 놀다가 그 이후로 공부하고 인턴 레지하고 군의관 갔다오고 사회 나와서 일하기 시작하면 월 1000씩 받는데, 일반인들이랑 인식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잘 사는 집 친구도 그래요. 본인은 일상적으로 지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평범한 형편의 사람들은 결심하고 돈을 모아서 해야되는데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에 대한 얘기라면 달라지죠.
최고 정책 결정자가 서민, 중산층들의 삶을 잘 모른다는 건 서민, 중산층들 입장에선 불안하잖아요?
이라세오날
21/09/24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알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법관도 사실 알아야 하고, 특히 정치인은 일반으로 통용되는 정책에 대해선 해당 정보뿐만 아니라 방향성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발언의 이유에 대해 분석해보려고 했던 거죠.
의사나 부자는 사회와 대면하면서 돈을 버는 수단이 다르거나 수입의 액수가 많아서 점점 일반인과 인식이 달라지는 것에 반해 판검사는 아예 출발부터 다른 생태계에서 사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경험한 부분도 눈감고 만진 코끼리 코일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는 판검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고 예외도 많겠네요.
덴드로븀
21/09/24 10:58
수정 아이콘
이재명 핵심 지지층이라고 다를건 없지만 윤석열 핵심 지지층 역시 윤석열이 뭐라고 하는지 큰 신경을 안쓴다고 봐야죠.
여태까지 수도없는 말실수나 논란이 있었지만 지지율이 엄청 폭락하거나 한적은 없으니...
트럼프
21/09/24 11:02
수정 아이콘
최종결정은 부동층이 하는거니까요..
PureStone
21/09/24 11: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dti, ltv 사태와 오버랩되네요. 뭐 그래도 이념으로 무장해서 부동산으로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거나 하진 않을거 같아서 저렇게 헛발질해도 정권연장하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사상최악
21/09/24 11:00
수정 아이콘
처음 생각보단 의외로 말을 잘해서 놀랐습니다.
역시 검사라 그런지 상대방과 토론으로 들어가면 말빨은 서네요. 내용은 떠나서.
Easyname
21/09/24 11:01
수정 아이콘
말실수라고 생각합니다만 반박할 지식도 없을 겁니다
21/09/24 11:01
수정 아이콘
저번에 나온 근로시간이나 이번 주택청약이나 사는 세계가 다르니 모를 수 있죠.
다레니안
21/09/24 11: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윤석열이 그렇게 토론을 회피해던 거군요. 크크크
빵빵 터지네요. 크크크
Heptapod
21/09/24 1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 하위호환이라 봅니다. 쇼 못하는 문재인.
카바라스
21/09/24 11:07
수정 아이콘
버스비가 70원인건 알려나..
Easyname
21/09/24 11:07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아 시간을 적게 주다보니 헛소리를 해도
알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가 되더라구요 더 파고들어야 되는데
21/09/24 11:08
수정 아이콘
모를수야 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는거 같네요.
고시 공부하듯, 참모진이 짜놓은 본인 공약이라도 숙지를 하고 다녀야할것 같은데요.
환경미화
21/09/24 11:12
수정 아이콘
아니 캠프에서 진짜 뭘하고 있는겁니까??
21/09/24 11:44
수정 아이콘
설마 캠프에서 대통령 나온다는 사람이 주택청약통장 개념조차 모를거라고는 생각 못한 것 같네요.
21/09/24 13:11
수정 아이콘
???: 아 설마 이것도 모르시겠어? -> 진짜 모름
허저비
21/09/24 13:50
수정 아이콘
좌파니까 대답하지 말라고 조언중
포프의대모험
21/09/24 11:13
수정 아이콘
모르면 맞아야죠 크크
경선 뚫어도 토론할때마다 쳐맞을거같네요
삭제됨
21/09/24 11:15
수정 아이콘
통을 해먹을 깜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이렇게 안 보이는 거 보면
이게 바로 국운이 쇠한다는 그건가 크크크
DownTeamisDown
21/09/24 11:20
수정 아이콘
윤석열 이사람한테 확실하게 느끼는것 하나는 일반인의 삶을 안살아보고 알지도 못한다는거죠.
고시생 하다가 검사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통사람들의 삶에대해서는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 뿐이고 이런사람이 대통령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옆에있는 측근들이 믿을만 해보이지도 않고요.
Liberalist
21/09/24 11:25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게 그나마 있는 장점은 빼고 단점이 강화된 문재인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에 환멸 느끼는 입장에서는 지지할 이유가 1도 없는... 에휴;;
이승만
21/09/24 13:24
수정 아이콘
단점이 강화된 문재인 공감되네요..
아라나
21/09/26 06:1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감옥에 가야한다면 저자는 그 지하에서 특별감옥 따로 구비해줘야됨
공항아저씨
21/09/24 11:27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같은 사람 세워두고 지지율빨로 빨아먹는거 봐왔는데 반대쪽에서도 시도 못할일은 아니죠.
저는 안뽑을거같네요. 법출신보다 기업가출신이 훨 낫다. 어디던.
아보카도피자
21/09/24 11:29
수정 아이콘
일단 국힘 후보 지지해야지 하고 맘 굳혔던 입장에선 요즘 참 심란합니다. 이럴 때마다 이재명을 보고 마음을 다스리곤 합니다. 도찐개찐이면 심판성 투표라도 해야지....
21/09/24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선되시면 여소야대고 아는 것도 없으시니 5년동안 청와대에서 그냥 웰빙하시다가 나오실 듯. 뭐 그게 괜한 짓 하는 것보단 나을 거 같기도 하고…
베르톨트
21/09/24 11:33
수정 아이콘
정말 이쪽이고 저쪽이고 뽑을 사람이 없네..
21/09/24 11:34
수정 아이콘
하...민주당 빼고 뽑을라는데 진짜 기대안되는인물밖에없네
21/09/24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전국민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공약 나오나요?

이게 왜 이해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버스비는 인식의 괴리감이 심했던거고 이건 아예 반대로 생각하는 건데.
버스비 물어보는 말에 “전 버스를 안가져봐서 가격을 모르겠네요. 하는 수준인데..”

부동산 망친 정부를 심판하자고 국민이 부동산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대통령을 세운다니..
사마의사소
21/09/24 12:58
수정 아이콘
문통과 민주당이 싫으신 분들에게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저런 함량 미달인 자도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고 하니 ..

이런 기적의 논리에 무슨 논의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윤석열이 끝났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 끄덕없어요. 참 지지율이 안빠지네요
이러니깐 국민대도 눈치를 보고 김건희 논문같지도 않은 박사학위 논문과 그 표절 판정을 주저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다만, 부동층과 후보의 자질과 실력을 중요시하는 야당지지자들에게 이따위 멘트같은 잔 펀치를 게속 날리면
그래서 그때 그때 누적되어서 임계치까지 가면 폭발하겠지요
부동산부자
21/09/24 11:37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이 가난한 사람에게 낮은 이자율을 주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인데... 성장배경을 볼때 저정도는 허용가능해 보이네요.
epl 안봄
21/09/24 11:41
수정 아이콘
70원보다는 문재인 LTV 발언과 비슷해 보입니다. 부동산 돌아가는 꼬라지에 조금만 신경써도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키워드인데?
wannaRiot
21/09/24 11:4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수년째 가장 핫한 청약,
이 제도의 취지와 현재의 문제점, 국민의 열망을 전혀 모르는 모양인데 이런 양반한테 어디 구청장도 못 맡기죠.
Normal one
21/09/24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윤석열을 이번 대선에 출마선언한 후보중 문재인과 가징 유사한 후보라고 주장했던 이유죠. 그리고 이것이 지지층에게 별 문제가 인될거라는것도 문재인과 같죠.
아라온
21/09/24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실수는 A는 상관없고 B는 아니다를 합쳐서 A, B는 아니다라고 말하는거지.
나는 주택청약 몰라요라고 했으면 좋게봐서 무지라고 봅시다.
나는 주택이 없어서 주택청약을 만들지 못하였다??
(주택청약?? 이거 집 있는 애들이 무슨 혜택보려고 가입하는거겠구나? 옳지! 난 집도 안사는 착하고 욕심없는 사람이라는걸 보태서 애기해야지!)이라는 말은 무지와 선전기술이 가미된거죠.
주택청약 모른다는것보다 더 나쁜겁니다.
21/09/24 11:48
수정 아이콘
말꼬인거라 보는데 이걸로 뽑고 말고 할거 있나요? 3D, 삼디 정도라 봅니다
메가트롤
21/09/24 11:50
수정 아이콘
입만 열면 재앙급 크크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1/09/24 11: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쩌다가
21/09/24 11:54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부동산 조져놨다는데, 부동산에 비읍자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 하겠다고?
지금까진 몰랐다 쳐도 준비도 안했다고??
근데 그걸 쉴드 친다고???
일간베스트
21/09/24 12:05
수정 아이콘
이거는 주택청약이 뭔지를 그냥 모른거죠.
2021반드시합격
21/09/24 12:12
수정 아이콘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되는데 차마 그럴 수는 없고
팔라디노
21/09/24 12:15
수정 아이콘
말실수 라고 기사 제목이 나오는게 참 별로네요
누가봐도 지식이 전무해서 나온 대답인데 이걸 말실수라고 쉴드를치네
21/09/24 12:17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 관심 있었으면 국힘에서도 쫓겨난 토건족 박덕흠을 캠프에 넣었겠습니까 크크. 공약 베낀 것 때문에 난리난 것도 있던데 가관이네요.
21/09/24 12:20
수정 아이콘
볼수록 갸우뚱하네요
싸구려신사
21/09/24 12:22
수정 아이콘
정확한 개념은 모르고, 대충 집 구할 때 있으면 조금은 도움되는 무언가 정도로 이해 했을 것 같네요. 그러니 집이 없어서(구하지 않아서) 만든적 없다는 소리를 했겠죠.
만수르
21/09/24 12: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준비가 안 되도 너무 안됐죠. 너무 욕심 부렸어요.
disasterOfSun
21/09/24 12:25
수정 아이콘
??: 윤석열은 이제 끝이네요

문재인은 ltv dsr이 뭔지도 모르고 대출 묶고있는데요뭘 크크
21/09/25 12:43
수정 아이콘
문에게 쓰는 잣대를 대면 윤은 더하다보니...

여기저기 부조리판인거죠. 자기 좋을대로 생각할뿐.
눈물고기
21/09/24 12:2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사시 공부하다 검사된 후 평생 검사로만 살아온 사람인데 대통령 되도 국정이나 제대로할까 싶긴 하네요..
disasterOfSun
21/09/24 12:28
수정 아이콘
전 박근혜 문재인하는거보고 젓가락이와도 대통령 할수있다봅니다
보라준
21/09/24 12:28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는 진짜 아는게 아무것도 없네
취준공룡죠르디
21/09/24 12:29
수정 아이콘
말 실수라고 보긴 하는데 청약 관련 개념이 있었으면 나올 수가 없는 말 실수라 뭐 그저 노답
호미장수
21/09/24 12:37
수정 아이콘
말실수 X 무식 O 이렇게 되야지 맞는거죠? 말실수면 그냥 말이 잘못나왔단건데... 이 사람은 그냥 청약제도를 모르는거 같네요.
21/09/24 12:3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얼마나 열이 받을까. '내가 이런 인간한테 지지율에서 쳐발리네... 뭐지??' 하고 있겠죠? 크크크크
뒹굴뒹굴
21/09/24 12:44
수정 아이콘
진심 한숨이 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 핫한 부동산 이슈도 적당히 대화가 안되니..
epl 안봄
21/09/24 13:35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이미 지난 대선토론을 이미 겪어서 내성이 있을걸요. 경제 주제 토론만 열리면 이게 토론회인지 유승민의 거시경제학원론 특강(수강생:문재인)인지 크크
21/09/24 14:0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국방으로 넘어가자 갑자기 핵 급발진 크크크
Normal one
21/09/24 14:22
수정 아이콘
같은맛에 두번 당하면 그게 더 빡치지 않을까요 크크크.
1대 재인맛에 2대 석열맛이라니!
21/09/24 12: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끝났네요(시즌 753호)
닉언급금지
21/09/24 12:45
수정 아이콘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지도 못하는 게 불쌍해보이기는 하네요.
21/09/24 12:46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발언이긴한데 주지지층인 50대 이상이 저걸로 움직일지 모르겠네요.
유유할때유
21/09/24 12:50
수정 아이콘
아예 사회이슈에 관심이 없는듯
밀크공장
21/09/24 12:5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지지하지 않지만 모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공직생활만 하던 사람이 모를 수 도 있지...
근데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법인데...
"제가 검사생활에만 집중하다보니 부동산 같은거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유승민 후보와 다른 신박한 고견들을 갖고 있으신 분들 의견을 반영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럼 될텐데...
배고픈유학생
21/09/24 13: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망한 게 최재형이에요.
21/09/24 13:2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만 인정받고 현실에서 폭망할 발언입니다.

그냥 잘난체하면서 내가 다 해결할것처럼 질러놓고 인선을 겸손하게 하는 게 최선이에요
제로콜라
21/09/24 13:09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은 ltv가 뭔지도 모르고
대선 주자는 청약통장이 뭔지도 모르고
[자 강 두 천]
21/09/24 13:20
수정 아이콘
투표 안할란다
세종대왕
21/09/24 13:20
수정 아이콘
유승민 뽑고 싶은데 과연 저 윤 홍 을 뚫고 올라올 수 있을지...
노래하는몽상가
21/09/24 13:31
수정 아이콘
역시 소탈하신분 크크
나막신
21/09/24 14:18
수정 아이콘
정치인 쉴드라는걸 치면 정치충 영역이라고 봅니다
가만히 본인이 하던 일하면 잘먹고 잘사는 양반들이 더해쳐먹으려고 하는게 정치인이고 대통령인데 기본 패시브로 욕쳐먹는건 감수하고 잘했을때 칭찬이라도 들으면 고맙게 여겨야죠
그런데 상식선에서 국민들이 대부분 아는 이슈나 주제를 모른다? 모르면 맞아야죠!
이부키
21/09/24 14:3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윤보단 유나 홍이 훨씬 나아보이는데 왜이렇게 윤에 목매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MakeItCount
21/09/24 15:00
수정 아이콘
저도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 윤석열이 왜 되어야 하는지 잘.....-_-
21/09/24 18:09
수정 아이콘
내년 대선은 실상 친문 대 반문 싸움입니다
반문 입장에서는 정권교체도 하면서 누가 가장 현정권 및 문재인을 털것인가 핵심인데, 유,홍으로는 기대가 안되죠
결국 중도층이 감내할수 있는 마지노선이 어디까지인데 윤석열 입장에서는 주변인물의 적폐의혹에 본인이 직접적으로 관여한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반문층에서는 계속 우위를 점할겁니다
antidote
21/09/24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약 모르는게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야 되겠습니다만

사실상의 복권으로 변한지 오래인데 뭐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그리고 판검사들 지방 뺑뺑이 많이 돌고 독신으로 관사살면 청약 / 집 구매 개념이 없이 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합니다.
마카롱
21/09/24 15:40
수정 아이콘
실드도 적당히. 자기 공약과 관계된 내용인데 모르는게 말이 되나요.
21/09/24 15:47
수정 아이콘
유승민 화이팅! ㅠㅠ
21/09/24 16:0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29269?sid=100

그래놓고 유승민 공약 베낀거 아니냐는 의견에는 공약에는 저작권이 없다고…

그거야 경선 이기고 서로 힘 합치기로 하면 그 때 좋은 거 따다 하는거지, 본인의 근본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공약 베끼기는 본인 신념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혜원맛광배
21/09/24 16:52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반기문 다운 그레이드 버젼 같네요.
Lord Be Goja
21/09/24 17:21
수정 아이콘
박,문 양쪽과 마찰을 빚은게 소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상식이나 눈치가 없어서가 아닐지..
호머심슨
21/09/24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사라는게 좀 외곬수 느낌의 전문직이기는 하지만 세상물정 잘알아야 하지 않나요?
예를 들면 사기꾼하나 기소하려고 해도 인간관계의 헛점,사회제도의 헛점을 어떻게 이용했나
집요하게 파야하고...개개인의 병변,증상만 파고드는 의사보다는...
의사분들이 세상물정 어둡다는 얘기는 아닙니다.흐흐
라라 안티포바
21/09/24 17:52
수정 아이콘
윤석열 좀 맘에 안들긴 하는데, 홍준표 이재명 이낙연도 언행으로 보면 이미 낙제점이라 아웃시키기도 뭐하네요. 굳이 따지면 윤석열 당선되면 하위계층은 후쿠시마 농산물 먹겠구나 하는 걱정정도.
그녀석
21/09/24 20: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말 하는 걸 보면 박근혜나 문재인 시즌 투가 될 것 같은데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뻔히 보이는데..
Shin-DEN
21/09/25 09:46
수정 아이콘
와… 이 발언을 실드 칠 수가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건 말실수로 가볍게 퉁 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희대의 망언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476 [일반] (전쟁토론) "2차세계대전" 군대로, 2021년 대한민국을 침략 [260] 허스키16088 21/09/24 16088 3
93475 [정치] 화천대유 , 조국수홍이 지배한 추석 주간 정치 [55] Normal one12811 21/09/24 12811 0
93474 [일반] 한류가 세계에 인정받는 것을 보는 한 서민으로서 느끼는 감정 [174] 코와소16516 21/09/24 16516 25
93473 [일반] 아랍 이름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 [60] Farce14873 21/09/24 14873 59
93472 [일반] 끝없는 복수의 세상! 웹툰-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 [19] lasd2419866 21/09/24 9866 5
93471 [정치] 임대차 3법 시행 1년 지났는데 어떠십니까 [107] 만수르12967 21/09/24 12967 0
93470 [일반] 왜 내가, 그리고 젊은 남성들이 출산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254] sionatlasia16539 21/09/24 16539 17
93469 [정치] 최배근 교수, 이재명캠프 정책조정단장 합류 [69] LunaseA16424 21/09/24 16424 0
93468 [일반]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강력 추천합니다! [23] 설탕가루인형형12341 21/09/24 12341 8
93467 [일반] 캡슐커피 어떠신가요? [42] 망령11674 21/09/24 11674 3
93466 [일반] 금융위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대한 이야기 [37] 먼산바라기9899 21/09/24 9899 27
93464 [일반] NBA 판타지리그 하실 분 계신가요? [16] bifrost10819 21/09/24 10819 1
93462 [정치] 윤석열 또 말실수.."주택청약통장? 집이 없어 못 만들었다" [181] Leeka18198 21/09/24 18198 0
93461 [일반] 전설의 퍼플문 댓글들을 보고 PTSD가 왔습니다. [107] Navigator18262 21/09/24 18262 9
93460 [정치] 공허한 종전선언 촉구 그리고 공감대 [122] 죽력고14824 21/09/24 14824 0
93459 [정치] 사형을 다시 집행할 경우 [30] 옥수수뿌리11154 21/09/24 11154 0
93458 [일반] 과연 여성은 정말로 사회적 약자일까? [273] 비온날흙비린내21089 21/09/23 21089 19
93457 [정치] 이재명 측근 이한주, 투기 의혹에 본부장직 사임···“땅은 물려받아, 투기 아니다” [48] 찬공기15406 21/09/23 15406 0
93456 [일반] 맘스터치에서 제로음료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60] 안초비16320 21/09/23 16320 7
93455 [일반] 다음달 서울우유 가격 인상 5.4% [106] KOS-MOS14861 21/09/23 14861 11
93454 [일반] 미래를 팔아 현재를 샀다(추가 수정 V.2) [98] pc방 점장17271 21/09/23 17271 51
93453 [일반] 어제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신제품 발표회/서피스 시리즈 [25] 나주꿀13139 21/09/23 13139 4
93452 [정치] 2030의 서울 아파트 매수비율이 41%를 달성했습니다 [76] Leeka15900 21/09/23 159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