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티븐 와인버그의 '제3의 생각' 그리고 자비네호젠펠더의 '수학의 함정'을 읽고 매우 많은 현대 물리학자들이 입자물리의 발전에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가속기 유럽 LHC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실험결과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에대한 원인으로 근본적인 인간지능의 한계,실험장비 기술에 비해 이론 물리학이 다루는 내용이 비현실적인 스케일로 커졌다는점,현대 물리학의 방법론적인 문제 등등 다양한 원인들이 꼽히더군요

스티븐 와인버그는 이에대해 양자역학이 진리에 대한 근사이론에 불과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깨부셔야 다음 도약이 발생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대해 많은 이론적 연구를 시도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100년전 아인슈타인이 비슷한 상황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물리학계의 난제를 해결하고 현대물리학의 새로운 시대를 연것처럼 물리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 영웅이 언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