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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4 12:39:02
Name 취준공룡죠르디
Link #1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080438
Subject [정치] 정부 부동산 정책의 비판적 검토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서승환 교수가 한국응용경제학회에 9월에 기고한 글입니다.

우연찮게 논문 검색해서 읽던 중 제목 어그로에 끌려 정독했는데 문제점을 잘 짚었다고 생각해 올려봅니다.

여기 자게에서도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에 어디서 본 내용이라 데자뷰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볼드 등 강조는 임의로 넣었습니다.)



제목 : 정부 부동산 정책의 비판적 검토


Ⅰ. 서론
정부 부동산 정책은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이전 정부들과 차별화된다. 종전까지 부동산 정책의 특징의 하나인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라 규제의 완화 및 강화를 되풀이하던 패턴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부동산에 관한한 강공책으로 일관했으며 이러한 강공책은 정부 임기가 다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중략)... 정부가 수행한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개별적으로 분석해서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기조 혹은 철학적 기초를 파악할 수 없다...(중략)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사실상 사회정책에 가까웠기 때문에 정책적 정교성 및 시장경제와의 적합성 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정책으로서의 기본적 요건 충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가격불안정, 양극화의 심화 등 각종 부작용이 초래되었다.

Ⅱ. 정부의 부동산정책
정부 이전 정부들의 부동산 정책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라 규제완화 및 강화가 반복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부 부동산 정책의 주요 특징의 하나는 지속적으로 규제를 강화하여 왔다는 것이다. (중략) 정부의 제반 정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우 정부가 추구한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의 하나는 형식적 평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부동산 정책 및 공간정책 등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정부가 부동산을 주요 정책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부동산이 사회적 모순을 발생시키는 주요인이며 문제해결과정에서 전 국민의 호응을 광범위하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쌍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적 모순을 발생시키는 주요인을 부동산에서 찾는 정부의 논리체계는 비교적 단순한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동산은 일반재화와는 아주 다른 재화로서 필연적으로 막대한 금액의 불로소득을 낳는 재화이다. 불로소득을 획득하려는 욕구 때문에 투기적 가수요가 생겨나며 이에 의해 부동산 가격은 더욱 폭등한다. 소유권 분포가 매우 왜곡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 양극화는 심화되고 사회적 갈등은 더욱 증폭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대책은 소위 투기적 수요를 근절하는 것이 되는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불로소득 즉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철저하게 환수하는 것이 된다.


Ⅲ. 정부 부동산정책의 기조 및 특징

1. 정부 부동산 정책의 기조
정부 부동산 정책의 기조는 형식적 평등주의 및 부동산 갈등론의 두 가지로 대변할 수 있다.

(1) 형식적 평등주의
정부의 각종 정책의 기저에는 원인과는 무관하게 결과적으로 평등해야 한다는 형식적 평등주의가 자리잡고 있다. 형식적 평등주의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있는 곳의 것을 빼내 없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다. 따라서 정책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있는 특정 계층을 타겟으로 삼게 되며 만일 특정 계층이 특정 지역에 몰려 사는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특정지역을 정책의 타겟으로 삼는 기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중략) 형식의 평등을 신봉하는지의 여부는 사상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므로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이에 기초하여 수행한 부동산 정책의 결과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형식적 형등주의를 부동산 시장에 적용하여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는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2) 부동산 갈등론
정부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 및 이로부터 야기되는 사회적 갈등은 불로소득을 야기하는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또한 부동산은 아주 유별난 재화이며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은 거의 전부가 불로소득으로서 비도덕적이며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주요인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이를 환수하는 것이 사회 정의이며 다른 어떤 목적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최상위 목표는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이득의 철저한 환수가 되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 주택공급의 확대, 부동산관련 조세제도의 정상화 등은 부차적인 정책목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중략)
부동산 갈등론이 낳고 있는 가장 심각하나 문제의 하나는 공급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규모 단지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려 하는 경우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며 적절한 개발이익이 보장되어야 주택공급도 가능하다. 그러나 정부는 분양가 규제의 부활, 주택공영개발 등과 같은 직접적인 방법에 의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법을 택해 주택공급을 저해하고 있는데 이러한 직접규제의 기저에 부동산 갈등론이 자리잡고 있다.

2. 정부 부동산 정책의 특징
(1) 내적 모순의 발생
정부가 형식적 평등을 추구하는 두 개의 축이 있는 바 그 하나는 각종 지역개발계획이며 다른 하나는 부동산 관련 이득의 환수이다. (중략) 각종 개발계획에 의해 전국의 부동산 가격을 올림과 동시에 부동산 관련 이득을 안정시킨다는 내적 모순의 발생은 형식적 평등을 추구하기 위한 두 축이 변화하지 않을 것이므로 극복 또한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2) 근시안적 경향
(중략) 즉, 대규모 택지 개발을 통한 주택공급의 경우 개발이익의 발생, 인근지역에로의 가격파급효과의 가능성 등에 대한 염려가 지나쳐 주택공급을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최선의 방책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를 보이지 않거나 이미 수립된 계획을 수시로 바꾸게 된다. 그 결과 장기를 생각하지 않고 단기에만 집착하는 근시안적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3) 부동산 시장에의 함몰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관련 정책을 통해 형식적 평등을 이룩하여야 한다는 개념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부동산 시장이 국민경제의 일부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중략) 정부의 부동산 계획은 거시경제와 유리되었으며 오히려 사회복지정책 및 소득재분배 정책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형식적 평등의 달성을 위해 부동산 정책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필연적 결과로서 이러한 관점의 전환 없이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된다.

(4) 공개념에 대한 지속적 미련
정부는 형식적 평등을 달성할 수 있으며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이득을 가장 완벽하고 효과적으로 환수할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부동산 공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공개념 관련 의견의 개진은 고위 공직자에 의한 일반론적 언급 후 뜻을 같이 하는 일단의 연구자들이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주로 이루어진다.

(5) 포퓰리즘과의 결합
(중략) 부동산 대책 홍보의 주요 내용은 일반 서민들은 피해를 거의 보지 않으며 2% 내외의 극히 일부 계층만 손해를 본다는 것으로 집약된다. 이는 곧 정책의 정당성을 정책수행에 따르는 비용-편익분석에 의해 분석적으로 하려는 것이 아니라 숫자에 의존하여 확보하려 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아 그런데 제가 소개에서 일부러 누락한 내용이 있는데...

9월은 9월인데 2007년 9월입니다.

몇몇 분께서는 "지금은 연세대 총장 아님? 왜 교수로 소개함?" 라는 의문점을 가졌을 수도 있는데

9월 서술트릭(?)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아무튼 07년 기고된 글이기 때문에... 원문에서 '참여정부'를 제가 임의로 치환해서 '정부'로 옮겼는데

13년 전에 지적한 문제가 너무 소름돋게 지금 상황과 벗어나지 않아 한 번 올려봅니다.

지금도 해당 문제점 그대로.. 아니 더 규제일변도로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경제학과 싸우려하는 정부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런 글을 미리 읽었다면 경희궁자이 미분양 나자마자 샀을 텐데... (라고 하지만 사실 전 부산에서 상경한 학부생입니다 돈 없어요)





수식과 문제만 푸는 취준 학부생인데다 글 구성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요점만 추렸는지 잘 모르겠네요.

전문이 실린 페이지는 글 최상단에 링크걸어놨는데 논문 열람이 가능하신 분은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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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4 12:48
수정 아이콘
이런 릭트쇼 재밌네요 크크 아니 근데 왜 눈물이..
어금니와사랑니
20/12/24 12:51
수정 아이콘
희대의 삽질덕에 부동산 [제대로 된 상승장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1,22,23 다시 보지 못할 장이 펼쳐질거 같네요.

역대급 입주물량 부족, 늘어난 조세의 전가, 전세 폭등, 거래가능 물량 감소로 내년 하반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모두들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20/12/24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승환 교수는 박근혜 정권 초 국토부 장관도 했었죠.
암스테르담
20/12/24 13:2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 하남시 미사리에 있는 부동산 인근 지역에 대해 개발을 검토하라고 국토부에 지시했다." 고 진술 했죠.
그 지역이 최순실 씨가 사둔 건물과 토지 4개 필지가 있는 곳이었고요.
최순실씨는 2015년 7월 해당 건물과 토지를 52억 원을 받고 매각했죠.
본인은 나중에서야 그 지시가 사실은 최순실씨가 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설사 대통령이라고 해도
말 한마디에 복합 생활체육시설 대상지로 한 달만에 지정하는 건 음...어떻게 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20/12/24 13:30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직접 청탁은 없었어도 대통령 검토 지시에 그렇게 즉각 반응하는 건 좋게 보기 어렵겠습니다.
암스테르담
20/12/24 13:32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아버지도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에 장관을 하셔서 나름 근본(?)이 있다보니
충성심이 컸겠죠. 그 대상이 사실은 최순실일줄 몰랐던거고요.
시니스터
20/12/24 13:33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3/2016122300232.html%3foutputType=amp

13년에 보고 지시->실제 한건 검토보고서 작성 뿐인거 같습니다. '지정'이랑은 차이가 있죠...국토부장관이야 대통령 직접지시인데 검토는 해야죠 흐흐 딱히 부역했다고 까진 아닐꺼 같습니다. 것보단 사익을 껴넣는 최순실 스킬이--;
암스테르담
20/12/24 14:46
수정 아이콘
지정 된건 아니라 생활체육시설 조성 검토했고 땅값이 올랐고 최순실 씨가 그걸 알고 차익을 거뒀다네요.
꾸라사랑
20/12/24 12:57
수정 아이콘
와 소름 돋네요
클리퍼
20/12/24 13:09
수정 아이콘
절대 이쪽에 표 주면 안된다는 생각뿐입니다 이제 2번 당했음 많이 당했네요
타르튀프
20/12/24 13:12
수정 아이콘
크크 술술 읽히길래 최근인줄 알았더니 무려 참여정부시절 글... 놀랍도록 똑같네요.
수미산
20/12/24 13:1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같은 실수를 반복중. 저는 도리어 누군가 나타나 강한 공급정책을 펼까봐 걱정입니다.
noname11
20/12/24 13:21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가격을 잡는 유일한 수단중 하나는
1 공급량을 늘리고 ltv/dti를 100에 가깝게 해서 개나소나 집을 사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거품이 생겨서 부동산가격은 필연적으로 폭락기를 겪고 모든 사람들은 고통을 겪고 드디어 대한민국부동산은 역사적으로 저점을 형성할것입니다.
2 기준금리를 무서운속도로 인상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대한민국통화의 국제적 현재 위치와 한국의 성장성이 거의 제로이기에 불가능합니다. 만약 미국이 푼돈을 회수해야해서 3-4프로까지 올린다면 자연적으로 부동산은 치명타를 입게 됩니다.
둘중 처음이 현재에 쓰기에 좋은 정책이네요 서울에 부동산에 어마어마한 버블이 생기다가 폭팔하는 그순간 대한민국 부동산을 골로 갑니다.
Grateful Days~
20/12/24 14:18
수정 아이콘
1번은 집값내리면 은행 망해서 안되지 않을까요.

사실 단기적으론 양도세를 확 내려버리면 됩니다. 차액 실현을 위한 매매가 넘칠거고 경쟁으로 가격도 내려가겠죠.

근데 그렇게 하면

1. 자기들이 투기꾼이라고 명명한 사람들이 이득을 보는게 싫고 정치적으로도 지지층 민심에 이반됨

2. 세금 더 걷고 싶음

이래서 못하는겁니다.
20/12/24 14: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집값을 내린다면서 세금을 활용할 거면, 보유세를 올리고 양도세를 내리는 게 가장 교과서적인 방법인데, 이 정부에서는 둘 다 올려버리니...
Grateful Days~
20/12/24 14:31
수정 아이콘
그니깐 정부가 실제론 집값 잡을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ㅠ.ㅠ
noname11
20/12/24 14:23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글쓰니 거대한 가계부채를 끼고있는 은행을 생각못했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12/24 14:33
수정 아이콘
2번의 다른방법이 세금이죠. 보유세. 결국 자본주의 시장으로 생각하면 부동산도 상품이지만 한정된 자원임에 그 보유에 있어서 특정한 패널티를 주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러려면 양도세는 확실히 내려야겠죠.
그리고 공시지가 기준으로 세금매기는건 좀 문제가있다고 생각되요. 결국 자신이 특정한 금액으로 자산을 취득한거면 취득한 금액을 자산금액기준으로 삼아서 자산세가 나와야할껀데 공시지가는 지멋대로라..
20/12/24 13:30
수정 아이콘
경기 변동에 따라 규제와 완화를 반복해왔다 => 이 부분은 그나마 변명이 가능하겠네요.
안필드원정출산
20/12/24 13:37
수정 아이콘
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산격차의 특이점이 도래하는 느낌입니다.
20/12/24 13:45
수정 아이콘
설마 같은 것을 세 번 당하는 사람은 없겠죠?
시니스터
20/12/24 13:49
수정 아이콘
노예는 세번 찌른다...아니네 두번이네....ㅠㅠ
취준공룡죠르디
20/12/24 14:04
수정 아이콘
팀원들과 감독님의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PC방에 왔네요.
20/12/24 14:13
수정 아이콘
벌써 16년이나 지났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Grateful Days~
20/12/24 14:37
수정 아이콘
16년전이군요.,. 덜덜덜.. 그걸 생방송으로 보고 그 글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ㅠ.ㅠ
20/12/24 14:54
수정 아이콘
16년이면 양과와 소용녀도 다시 만나는 세월...
딸기콩
20/12/24 13:56
수정 아이콘
2년은 더 오를거 같은데 이후는 감이 안옵니다.
스마스마
20/12/24 13: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 식스센스 2 감독님이시네요.
글 다 읽고 나니 2007년도 글이란 것이...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24 14:59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보면 노무현 때 실패했던것이 정책의 시장 정합성을 올려야 된다라는 건설적 방향으로 생각이 진화한게 아니라.. 노무현 때 더 단호하게 했어야 한다는 후회에서 지금 부동산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거군요.
20/12/24 15:0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국정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요. 부동산 뿐 아니라 검찰개혁도 똑같이 하고 있죠.
꾸라사랑
20/12/24 16:30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부분에서 그런 기조가 보이죠. 애초에 지지자들의 믿음 자체가 참여정부는 사람 대접 안해줘야 할것들을 사람 대접 해줘서 망했다이니... 진짜로 누가 반대하면 응 개가 짖네 하고 무시하는게 지지자들의 바램일걸요
20/12/24 15:03
수정 아이콘
이런 트릭 좋아요
20/12/24 15:38
수정 아이콘
부동산 때문에 나라 안 망하죠. 근데 나라는 안 망해도 내가 망한것 같아서 문제라구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24 15:55
수정 아이콘
(5) 포퓰리즘과의 결합
부동산 대책 홍보의 주요 내용은 일반 서민들은 피해를 거의 보지 않으며 2% 내외의 극히 일부 계층만 손해를 본다는 것으로 집약된다. 이는 곧 정책의 정당성을 정책수행에 따르는 비용-편익분석에 의해 분석적으로 하려는 것이 아니라 숫자에 의존하여 확보하려 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나이로비
20/12/24 17:1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많이 계십니다.

다주택자는 몇명 안되니까 때려잡아도 마땅하다!
20/12/24 19:03
수정 아이콘
남은임기동안 최소한 30프로는 오르겠죠.
저분도 알려지면 양념당할꺼 같아 애도를....
위너스리그
20/12/24 21:06
수정 아이콘
볼드체 덕분에 술술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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