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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2 15:01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09/21/ZJ6UPL5E4ZEI3LZZO537SKN7YI/
[추미애 딸 식당 단골 연예인, 법무부 멘토단으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493875 [줄리안 "추미애 특혜 의혹 억울하다...기발한 오보에 황당"] 이런것도 있습니다. 아마 조선일보 기사의 최초 제목은 법무부 멘토단이 아니라 [법무부 홍보대사] 였지 않을까 싶긴 하구요. 해당 기사의 마지막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의 이민 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연예인들을 명예직으로 위촉한 것은 구체적으로 그 명칭을 어떻게 정하든 결국 ‘홍보 대사’ 역할을 맡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박국희 기자
20/09/22 15:25
예전 글 중에 "왜 그리 무리한 쉴드를 치나." 라는 글이 있었는데.. 무리한 쉴드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상하다. 잘못되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각종 언론에서 양산되는 의혹-조금만 취재해도 의혹 제기하기 힘든-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무리한 쉴드 치는 이유도 이해는 갑니다.
악의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상한 헛발질 계속하는 것이 보이는데, 그러한 헛발질 계속 무시하다가 제대로 된 발길질에는 동의하라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죠. 헛발질 계속 보다 보면 제대로 된 발길질도 헛발질로 보이는 것이 당연한 거죠. 여당 비판하시는 분들이 "정부 못 믿어." 라는 심정으로 좋게 볼 수 있는 일에도 비판하시고 그것이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듯이, 쉴드 치는 사람들에게는 언론에서 하는 모든 비판이 이상한 비판으로 보일 것이고 이것도 인간으로서 그럴 수 있는 일이지 않은가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권자들, 시민들이 각개 사안마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세력일지라도 비판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시민들에게만 그러한 책임을 묻기에는 책임이 더 큰 플레이어들-정부, 언론, 정치인들...-부터 조금 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9/22 15:03
뉴데일리 조선일보 중앙...동급 끄덕
기자분의 지능문제인지 아니면 지능이 있으나 구독자의 지능을 얕본 악의려나..궁금하네요 댓글 보고왔네요.. 제가 얕봤네요
20/09/22 15:09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자게에서 조중동 찌라시로 글 쓰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심심찮에 기사가 잘못되서 서로 바보되는 경우가 발생하겠죠
20/09/22 15:08
정치관련해서 코멘트는 잘 안다는데, 언론관련해서는 저도 욕좀 하렵니다.
주식하는 입장에서 정치관련 뉴스들도 보기싫지만 보는 편인데, 진짜 정치관련 뉴스는 보기가 피로해요... 다 필요없고 독자가 기사에 대하여 교차검증을 하면서 읽어야만 정확히 알수있다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봐요. 의중은 사설들로 풀어야지 보도에 왜 의중을 담아서 읽는 사람을 바보를 안드나요.
20/09/22 15:50
비추합니다...
최근에 저도 다시 읽어볼까 하고 봤다가 유치찬란한 문체에 탄식을 하고 구입한 전자책 다 지웠습니다... 영웅문도 그렇고 은하영웅전설도 그렇고 어릴적 추억은 그냥 추억일뿐인것 같아요... 천하의 이영도 소설도 드래곤라자는 좀 읽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폴라리스부터는 지금 읽어도 위화감이 없더군요.
20/09/22 15:52
그렇군요...
그렇다면 창세기전 시리즈를!!!! 2년만 기다리세요!!! 영우전설 가가브트롤리지도 좋.. 전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 옛날 만화 보는데 잼나더라구요
20/09/22 17:28
신살표 레퀴엠 맛좀 보쉴?
크크 전 집에 책방 망했을때 사둔 가즈나이트 세트가 있어서 가끔 보는데 b.s.p까지만 있습니다. 그냥 설정만 보고 휙휙 넘기면 재미있더군요
20/09/22 15:08
맞건 틀리건 계속 나쁜 기사를 내다보면
억어 걸리는 것도 있고 대중에게 나쁜 이미지를 씌울 수가 있다는 건데... 이게 지금에도 어느정도 효과적일지는... 적어도 그쪽 지지자들에게 땔감은 되는 것 같은데...
20/09/22 15:16
이런 기사들을 보면 피로감이 좀 크네요. 조중동에서 오보하는 만큼이나 그 반대편 정치적 성향을 지닌 신문도, 어쩌면 민주당 지지자의 입맛에 맞는, 그래서 오보를 지적하지도 않는 오보들이 산적해 있겠죠. 어떤 사건을 건조하게 판단하고 싶어도 그 재료가 편향되어 있으니 매번 판단을 보류해야 하는데, 휀 라디언트님 말씀대로 정말 보기 피로합니다 -_-;;;;;
20/09/22 15:21
그게 한국 대표 언론사들의 목표니까요 후...
그리고 조/중/동이 이만큼 까이는건 한국 대표 언론사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까이는 겁니다 낯부끄럽잖아요 ㅠ
20/09/23 08: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479764?sid=103
위안부할머니까지도 자기편에게 누를 끼칠 거 같으면 폄훼하고 물어뜯는 그 김어준이 언론이라면 이야말로 기x기 라는 욕에 적합하고 가깝긴 합니다
20/09/23 11:14
제 환자 중에도 회진 때마다 “신의한수” 틀어놓고 제게 “이게 참 언론이다”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그 할아버지 나름대로는 애국심과 정의감에 불타서 그러시겠지요.
김어준만 참 언론이라 주장하는 분들도, 정의로운 마음으로, 진심으로 그렇게 믿으신다는 것은 저도 그래서 이해합니다.
20/09/23 12:52
김어준도 딱히 제대로된 언론이라고 한적은 없어
요 조중동이 그만큼 시궁창말이지요 1.김어준이 조중동보다는 낫다 2.신의한수가 참 언론이다 어떤 논리구조로 두가지를 등치시켜 비유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20/09/23 14:34
아닙니다; 오해를 부르게 제가 썼군요;;
저도 전제를 '제 생각엔'이라고 달고 시작했습니다. 제 기준에선 조중동이 나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욕먹을 언론은 아니고, 김어준은 재활용도 불가한 폐급이고요. JSclub님께선 저와 생각이 다르신거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에 해당하는 대로 조중동보다 김어준이 훠어어어얼씬 나빠라고 생각한다면 저처럼 판단이 주어지는 거고, 님처럼 생각하시면 저와 판단이 다를 것입니다. 전 다만 님과 생각이 다르기에 '1.김어준이 조중동보다는 낫다 2.신의한수가 참 언론이다' 이 두가지를 등치 시켜 비유... 등등이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제게는 김어준 신의한수 둘다 엄청 진영논리 선동에 불과하고, 조중동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굳이 김어준따위와 비교하게 된다면 그보다는 훨씬 나은 존재니까요. 다시 강조하지만, '제 생각에' 그렇다는 겁니다. 님께서 다르게 생각하시고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시민의 알렐레오만이 참 언론이라 생각하신다 해도 그건 님 자유입니다.
20/09/23 15:26
여수낮바다 님// [제 환자 중에도 회진 때마다 “신의한수” 틀어놓고 제게 “이게 참 언론이다”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그 할아버지 나름대로는 애국심과 정의감에 불타서 그러시겠지요.
김어준만 참 언론이라 주장하는 분들도, 정의로운 마음으로, 진심으로 그렇게 믿으신다는 것은 저도 그래서 이해합니다.] 이렇게 댓구까지 이뤄가며 비유하셔놓고 두가지를 등치시킨것은 아니라고 하시기엔 너무 늦으신듯 합니다 저는 김어준이 공중파를???이런 입장인데 김어준을 조중동보다 위에놓는 이유나 물어올줄알았지 신의한수짱 할아버지랑 비교되서 당황스럽네요
20/09/22 15:26
'오직, 팩트' (실제로 한말) 아 자음연타 마렵다. 조선일보 비판하면 뉴스공장은 무슨 무조건 반사로 등판이군요 크크 김어준과 비교되서 참 좋겠습니다 조선일보
20/09/22 15:29
그런데, 어떤 부분이 오보인가요?
링크하신 조선일보 기사는 볼티모어 현지에서 이런 보도가 있었다는 기사 인용 보도를 하였고, 실제 그런 내용의 현지 기사가 존재하며, 국내 생산회사의 의견도 청취해서, 금시초문이라는 입장도 그대로 보도했는데요. 어디가 가짜뉴스라는건가요?
20/09/22 15:34
기사의 타이틀부터가 굉장히 의도적이고, 기사 마지막의
[미국에 수출된 해당 진단키트는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현재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제품이다.] 이 사족만 봐도, 단순 소개라기에는 오해하기 굉장히 쉽게 글을 쓴 건 사실이지요. 하긴, 생각해보니 오보나 가짜뉴스는 아니네요.
20/09/22 15:42
기사의 목적이 너무 뻔하니까요.
메릴랜드 주정부에서 공식확인을 해주기 전에는 보도를 자제했어야 옳았다고 봅니다. 사실확인은 당연히 필요한 거 아닌가요? 그냥 받아쓰기만 해놓고 나중에 아님말고 하면 그게 언론의 역할인건지. 선동은 한 줄이면 충분하지만 그걸 반박하는데에는 엄청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죠.
20/09/22 15:48
가짜뉴스라고 하셨으면 가짜인 부분을 적시하시면 됩니다.
목적이 뻔하다고 하시는데, 목적이 뻔하면 사실이 가짜가 되나요? 그러면 글쓴 분은 조선일보를 비난할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한게 뻔하니까, 가짜글로 선동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20/09/22 15:52
가짜뉴스인 부분은 '해당 진단키트는 전혀 문제 없다.' 라는 겁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비롯한 저 언론들은 '진단키트에 문제가 있다.'라고 인용해서 보도를 했고요. 결국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났으니 가짜인 게 맞지 않나요?
20/09/22 19:18
님께서는 조선일보가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조선일보의 기사 중에 가짜 부분을 지적해야 합니다. 조선일보 기사 내용은, 1. 볼티모어 현지 매체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 진실 2. 국내 업체에 확인했더니,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 진실 가짜 글을 안 쓰시려면, 볼티모어 현지 매체가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는 식으로 쓰셔야죠. 조선일보는 인용 기사임을 명시했고, 균형있게 국내 업체 반론도 적시했습니다. 볼티모어 현지 기사의 오류를 바탕으로,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를 보도했다고 주장하는 건, 교묘하게 기사 주체를 혼동시켜, 사람들에게 부정적 선입관을 갖게 하려는 의도가 읽힙니다. 님의 기준이라면 이 글의 부정적 목적이 뻔하니, 이 글이 가짜 뉴스입니다. 보니까 조선일보 측에서는 이후 메릴랜드 주 의견까지 기사화하여 각 당사자들의 의견을 다 싣고 있기도 하네요.
20/09/22 15:47
코로나19용 진단키트를 독감 진단에 써봤다가 잘 안 먹힌 걸 갖고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불량이라는 식으로 보도한 게 오보가 아니면 세상에 민족정론지 아닌 언론이 없지 않겠습니까?
현지보도를 그대로 복붙했으니 잘못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건 아무리 관대히 봐줘도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일반 이용자 정도지, 발행부수 1등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언론(자칭)은 아닐 겁니다. 하기야, 저런 짓을 수십 년째 지속하고 있으니 영향력이 이 수준으로 추락한 거겠지만.
20/09/22 16:04
그러니까 내(김이박)가 홍길동이 김말이가 가짜라고 하는 말을 들어서 너한테 알려주는거야.
하지만 김말이는 진짜였고. 홍길동은 거짓말을 했고, 김이박은 가짜뉴스를 퍼트리진 않았고(의도는 있을수도 없을수도?) 그냥 읽는 사람이 바보였던거로 합시다.
20/09/22 16:07
가짜뉴스 맞지 않나요? 타이틀에 인용형식이 아니라 중단이라고 해 놨으면 가짜뉴스 맞죠.
면피를 하려면 최소한 '~중단' 외신보도 라고 쓰던가요.
20/09/22 16:11
동감 비꼬기 k 시리즈만 봐도 얼마나 코로나 방역 성공을 증오하고 있는지 알만하죠
제발 코로나로 나라가 망해야 되는데 안망해서 속상한분들 참 많습니다.
20/09/22 15:37
윤석열 장모 도이치 주가조작사건 녹취록터지고 박덕흠 일가 수천억 수주사건이 터졌으니 가짜뉴스라도 만들어서 물타기 해야겠죠. 최후가 다가올수록 발악이 심해지는 법입니다.
20/09/22 15:42
저렇게 해도 미국처럼 소송폭탄 맞을 일이 없으니까 맘껏 지르는거라고 봐요. 저도 저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없어질거같지는 않고, 시스템이 저렇게 왜곡보도하면 안되게끔 발전하는게 그나마 더 현실적인거같아요
20/09/22 15:45
요약해보면, 미국에서 사간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가지고 독감바이러스 진단에도 쓸수있나 테스트를 해봤는데 위양성이 나오더라.
...라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걸 앞뒤 짜르고 [미국에 판 진단키트 위양성 나와] 라고 기사를 냈다 이거죠? 뭐... 팩트만 쓰긴 했네. 참... (대충 칼들고 사람 찌르는 듯한 그림자 사진 짤)
20/09/22 15:50
조금 더 정확히 해보면 볼티모어 선이라는 해당 신문이 진단키트에 위양성이 많아서 신뢰성이 의심된다고 보도 ->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이 이 신문을 인용해서 보도 -> 메릴랜드 대학연구소에서 "응, 우리 독감도 되는지 테스트해봤어. 키트는 문제없었어." 라고 발표 -> 메릴랜드 주지사도 외교부에 서한보내서 키트에는 문제없다고 밝힘 -> 조선일보를 비롯한 다른 신문들 묵묵부답. 이 상황입니다.
20/09/22 15:55
정부여당이 날뛰는 가장 큰 원인이 조중동 자신들이라는걸 조중동들만 몰라요. 조중동이랑 태극기가 설치니까 정부여당이 '그래서 미통당 찍을 거냐고?' 식으로 나와도 당당하게 반박을 못하겠네요.
20/09/22 16:02
볼티모어선보면 저런 기사가 있는건 맞습니다.
현지언론이 오보를 냈고 국내언론이 확인 없이 그냥 인용보도 했으니 잘못을 했다고 봐야겠죠. 주정부 성명이 진짜라면 명백한 오보겠죠. 다만 오보를 가짜뉴스라고는 표현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봅니다. 원래 가짜뉴스는 뉴스가 아닌 내용을 마치 뉴스인 것처럼 의도를 가지고 포장해서 확산시키는 것을 말하죠. 불량품(오보)과 짝퉁(가짜뉴스) 정도의 차이라고 할까요...
20/09/22 16:08
근데 오보는 어떠한 사건이나 소식을 그릇되게 알려줌, 이라고 되어있고 영어로 하면 false report인데 가짜뉴스하고 큰차이가 있나싶긴 하네요.
어쨌든 제목은 또다시 오보를 퍼트린 조선일보 로 변경해두겠습니다.
20/09/22 16:24
하지만 랩지노믹스에 관련해서는 한국회사이기 때문에 분명 기사를 내기전에 문의해볼 수 있음에도 그냥 번역만 해서 내버린 것은 크로스체크 따위 해볼 생각조차 없는게 현재 언론이라는 거죠.
20/09/22 16:23
의도가 뻔히 보이는 수법이지만 외국 기사를 인용한거라 원본이 되는 기사가 없는게 아닌이상 법적으로 책임을 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0/09/22 16:57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언론이라고 하여 늘 완전무결한 사실관계만을 보도할 수는 없으며, 보도의 시의성을 고려하였을 때 그것이 꼭 바람직한 일도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함에 있어 (1) 그럴 만한 합리적 배경이 있었는가, (2) 이와 같은 일이 얼마나 빈번히 발생하는가, (3) 특정한 목적과 의도를 바탕으로 하는 명백히 고의적인 일이었는가, (4) 보도 내용 정정 등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하여 추후 어떠한 노력들을 얼마나 기울였는가 등일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단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사실만을 언급한 채] [나라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네요.]라고까지 이야기하며 논리의 비약과 함께 현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본문이야말로 그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22 17:15
1) 그럴만한 합리적 배경이 없었습니다. 대상이 국내 회사이므로 한 번이라도 확인해보면 됩니다.
2) 비슷한 사례로 이미 두번째입니다. 3) 고의성 여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도 전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4)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나라 망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은게 논리의 비약인지는 몰라도, 조선일보는 저 키트가 유용하다는데 불만이 많은게 명확해 보입니다.
20/09/22 17:19
이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가천의대였나요? 어떤 병원의사가 페이스북에 싸지른 글을 믿고 기사를 보도한 적 있죠.
질본에서 총선 때문에 검사량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요. 그러나 해당 보도는 틀린 것으로 밝혀졌죠. 언론은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점에서 완전무결함을 지향해야 합니다. 그럴 만한 합리적 배경이 없었으며 빈번이 발생하고 있고 잘못된 내용을 아직도 바로잡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라고 할 만하죠.
20/09/22 17:21
시의성을 이야기 하셨지만,
위 내용의 기사가 시기적으로 팩트체크도 못할 만큼 긴급한 사항은 전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위 기사는 각 포털 상단에 노출될 정도로 댓글도 많고, 암튼 엄청 메인에 띄운 기사입니다. 지금보면 현지 언론의 기사를 그대로 받아 써서 나온 오보인데, 인터넷 언론사도 아니고 조선일보급 정도 되는 언론사가 기본적인 팩트체크도 안하고 저런 기사를 냈다는게 우리나라 언론수준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더 큰 문제는 실제 저 기사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손해본 분들이 있다는거겠죠.)
20/09/22 17:56
조선일보가 순수하게 사실전달하는 언론사라고 믿으시나요
실수가 한번이면 실수인데 두번, 세번 넘어가면 실수가 아니가 그게 본모습 입니다
20/09/23 02:05
가령 타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제1 창구가 언론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일등신문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언론의 허술한 보도행태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 똥칠을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사안에 따라서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수도 있어요. 그걸 강하게 표현한걸 잘못되었다고 마냥 말할수는 없습니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기초적인 부분만 제대로 해도 없었을 실수를 지금 몇번째 합니까. 데스크에서 체크라는걸 하기는 하는지 의심스러우니 이런 반응이 나오죠. 이러니 대통령이 언론이 정치정당처럼 행동한다고 면전에서 지르겠습니까. 의도 없으면 바보라고 밖에 설명 불가능한 실수인데. 개인적으로 언론의 큰따옴표 장난을 매우 혐오합니다. 본인들은 "" 붙였으니 인용표시고 잘못읽은 독자가 책임있다!!! 우리기사는 문제 없어!!! 라고 항변합니다만, 본인들이 쓴 기사가 어떤 반응과 결과가 나오는지 모르는 사람들 아니잖아요. 이런짓을 수십년동안 해왔고 그토록 지적받았는데 안고치거든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더 좋게 반응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0/09/22 18:17
이거 트집 잡으려면 국제문제까지도 비화될 수 있는 사안인데, 아님말고 식의 기사를 쓰는게 1등신문입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한 요구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당장 외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1차적 정보를 언론을 통해서 확인하는데 이 인간들이 지금 본인들이 뭔 짓을 하고 있는지 자각도 없어요.
20/09/22 19:13
예전에도 조중동과 신의한수나 가세연이나 본질적으로 하는말은 똑같았어요
그걸 얼마나 그럴듯하게 잘써서 포장하느냐가 조중동이고 그냥 원초적으로 말해주는게 유튜버들인거지
20/09/22 20:04
가짜 뉴스이 대해 징벌적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법안이 나오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본문에 이모티콘 까지 넣을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 평소에 글쓰시는거 보면 뭐 이해도 합니다만...
20/09/22 21:12
한국 사위 미 주지사가 많이 사간 k진단키트
(일반 독감)검사에 사용 시 위양성이 많이 나와 (독감 검사용으로) 사용 중지 맞나요? 그럼 왜 불량이야? 농구공으로 축구해놓고 발아프면 농구공이 불량인가??
20/09/22 21:21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언론이 기자가 진실만 말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됬다는게 다행입니다.
인터넷 없던 시절에는 얼마나 조작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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