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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19:23
정말 대단 합니다.
그래도 세계역사상 처음이라는데, 수익률 6.5 유지는 어렵겠죠.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랍니다. 우리를 위해.
25/11/03 00:20
그렇게까지 이야기할 필요까지는...
그냥 자기 직업에 충실한 분들이기만 하면 되는 거죠. 무슨 연봉 10억짜리 자리 걷어차고 연기금 사명을 위해 연봉 1억 받고 일하는 것도 아닌데요.
25/11/02 19:29
(수정됨) 말 그대로 나라 살리는 분들이네요 존경
부친 대학 동기 중에 저기 출신 분 계시는데 정년 은퇴하시고 시작하신 식품 분야 자영업도 지점 여러 군데 내시면서 대박나시더군요. 여러모로 대단한 분들이에요.
25/11/02 19:43
[운용수익률을 6.5%을 계속 유지하면]
??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그래도 국민연금...해줘!
25/11/02 20:02
분명히 1년쯤? 전만 해도 국민연금이 수익을 더 높이려면 국장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얘기했거든요?
국민연금은 국장이 족쇄다, 뭐 그런 식으로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25/11/02 20:04
“해외투자 덕” 국민연금, 10월까지 기금 수익률 11.34%… 국내주식은 마이너스 2024.12.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3711?sid=101 기억하시는 게 맞습니다. 작년은 10월 말 기준 해외 주식 수익률이 26.52%인 반면 국내 주식 수익률은 국민연금이 투자한 자산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거든요. -0.87%로.. 국장이 앞으로 더 잘되든 안 되든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긴 해요.
25/11/02 21:01
(수정됨) 그렇다고 국민연금 개혁을 안해도된다는 나이브힌 생각은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연금보험료 대비 연금지츨이 늘어니는 속도가 어마어마할거고 정말 순식간에 국민연금이 주식 매도를 하기 시작할땐…
특히 국민연금이 지분 15프로씩 들고 있는 국장주식들은 연금공단이 연금줘야해서 팔기시작하는 시점에 지금의 예상되는 적자폭을 그대로 매도세로 맞기 시작하면 규모작은 코스피가 순식간에 나락트리거가 될지도 모릅니다 결국 저 수익이 단순히 평가이익만 보다가 실현못할지도..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올라갈땐 연금이 타고 올라가더라도 알아서 어련히 잘하겠지만..국장 비중을 믾이 유지 하는게 괜찮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세계구급 큰손이긴 하나 아무래도 지금처럼 국장처럼 대부분의 대형주에 가장 큰 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인 상황에서 연금주느라 던지기시작할때 국장보다는 미장이 국민연금공단의 매도로 인해 떨어지는 영향이 덜할테니깐요
25/11/02 22:12
연금개혁 얘기를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거지요.
지금은 사실 "모르겠고 망하니까 까고보자"에 가까운 것이니까요.
25/11/02 22:20
장기적인 안목을 따지는건 나이브하죠
최대한 깍고 더 넣어야합니다 이거보다 명확한 방법이 어디있을까요 빨리깍고 빨리 넣을수록 훨씬안전해지죠 더내고 더 받기 따위로 끝낸 전정부와 민주당의 졸속합의는 진짜..노답이고 결국 바로 지금 더받기를 너프해야겠지만 이건 정치적으로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니 세금으로라도 지금 미리미리 더 넣어야합니다.
25/11/02 22:43
(수정됨) 미래 자녀들을 위해서야 당장 제도 자체를 리셋하는게 맞겠지만 이거 불가능한거 저도 알아요 당장 바로 연금공단 해체하고 지산 다 던지면 지금 수익중인 주식들 다 나락갈테니 가능하지도 않죠 결국 우리 3040이 수급권자가 되었을때 아떻게 연착륙시키느냐의 문제 아닙니까
우리 자녀들이 연금보험료로 30퍼센트 내거나 미래에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내게되거나 이게 맞아요? 지금부터 미리미리 세금으로 연금에 넣기라도 해야죠. 안그러면 우리가 지금 10대들 빨대꼽게될겁니다 왜 미리미리 넣어야 하냐? 그래야 지금 현재 시점의 납세자들이 세금으로라도 미리미리 부담하게 되니깐 그렇죠 냅두면 후세대들 등골을 우리가 빨아먹게 생겼는데 한명이라도 더 일할때 미리미리 더 많이 세금으로라도 집어넣으면서 시간벌어야 구조개혁을 하던 이민을 받던 뭘하겠죠
25/11/02 23:09
이미 세대별 분리라는 대안을 내 놓았죠. 그리고 무참히 씹혔지만.
정치논리 빼면 지금도 국민연금 무병장수 오래오래 영원히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참히 씹혔지만.
25/11/02 23:36
네 뭐, 이렇게 자세히 말씀하지 않으셔도 위에 충분히 어떤 의견인지 잘 알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근거사항도 뭔지 잘 압니다.
근데 저는 "미래 자녀들을 위해 리셋하는게 맞다"는 기본적인 전제사항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위에 말씀드린 것인데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네요. 전제된 생각이 제가 보기엔 맞지 않다는 겁니다. 저는 국민연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애초에 국민연금은 필요없다를 전제로 하신 생각에 뒤를 열심히 설명하시는 게 무슨 소용입니까. 국민연금을 때려부숴야 한다는 사람과 필요하다는 사람끼리 연금개혁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희는 연금개혁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선생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서로 대전제가 다른 것일 뿐이구요.
25/11/02 21:24
그나마 이렇게 나라체급이 있을때 세수 및 수익원 확보를 적극적으로 해야된다고 보긴 합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세수확보 난이도가 높아질꺼고 그때가서 그러면 늦을거라고 보고요. 그게안되면 감축이라도 해야되는데 양쪽다 세수거덜내는건 잘해도 세수채우는데는 관심없어 보여서 답이 없군요..
25/11/02 21:32
한번 크게 벌면 그 효과가 이후 수익에 영향을 주죠. 지금 시점에서 계산하면 동일한 가정으로 해도 연금 고갈 시기가 5년은 뒤로 밀렸을 것 같네요.
25/11/02 21:47
그런데 이런 경우, 비중을 맞추기 위해서 이제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몇년 전, 삼성전자가 9만전자가 되었는데 그 후 기세를 잃었을 무렵에도,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자꾸 매도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던 것 같은데….
25/11/02 21:59
오른 국내주식 팔고 안 오른 다른 자산 싸게 산 다음에 나중에 국내주식 떨어지고 다른 자산 오르면 다른 자산 팔고 국내주식 사고 그런거죠.
기적의 자산배분 리밸런싱!
25/11/02 21:54
근데 국장에 너무 많이 들고 있는건 솔직히 수익실현했을때 과매도로 만들 수 있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미장같이 전세계 자금이 다 몰려드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 25/11/03 01:55
"국민연금의 3년 연속 수익률 신기록 행진이 장기 평균 수익률 자체를 끌어올리는 구조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연금의 지난 20년(2005~2024년) 운용 수익률은 6.27%다. 올해 연간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20%로 가정할 경우 20년(2006~2025년) 수익률은 6.99%까지 상승한다. 단 1년의 초과 수익률로 20년 평균이 0.7%포인트 가까이 높아지는 셈이다.
중기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기금 고갈 시점도 늦춰진다. 보건복지부가 제5차 재정추계의 가정 수익률 4.5%를 적용해 추정한 기금 소진 시점은 2057년이었다. 하지만 운용수익률을 6.5% 유지하면 기금 소진 시점이 2090년까지로 33년 늦춰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정적자 전환 시점도 기존 2041년에서 2070년으로 29년 연장된다." 희망회로 돌리나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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