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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18:39
김민석도 서울시장에 관심이 없진 않다고 봐서요.
근데 낙선 시 리스크가 크죠. 이쪽도 대권 꿈이 있다고 보는 쪽인데.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이쪽으로 돌릴 만 한데, 접전이면 의원직까지 던지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38세에 의원직 던지고 나왔다가 MB에게 졌던 기억도 있을 거고.)
25/11/02 18:41
근데 굳이 VIP라고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무슨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이 본인들끼리 말하는 것도 아니고..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1149411.html 역대 정부를 보면 VIP는 단순히 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에 머무르지 않고 ‘권력’의 상징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25/11/02 18:48
저 같으면 지선 끝날때까지 국무총리 하겠어요
경주apex 성공의 1등 공신인데 의외로 부울경하고 서울은 국힘이 강세(부동산)라서...대통령실에 비해 민주당은 약합니다 다음 당대표를 이재명 정부 성공하겠다는걸로 갈지도 문제는 국힘이 계속 똥볼을 차줘야하는데 국힘이 서울하고 부울경 지켜내면 총선 대패할꺼고 민주당이 전지역(대구 경북 제외) 석권하고 정청래 체제가 공고해지고 내란 종식하고 보궐선거 당선된 한동훈이라도 등판하면 그 이후로는 엄대엄 봅니다
25/11/02 18:52
일단 총리직은 둘째치고 의원직을 던져야 한다는 게 큰 부담입니다. 본인도 그에 대한 과거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있을 거고.
문제는 김민석은 86 운동권 출신 정치인 중에서도 로얄로더였던 데다가, 정치공학에도 능한 사람이라서 VIP도 김민석이 당권을 잡는다면 부담을 상당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국무총리 사퇴를 막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5/11/02 22:21
전 한번은 승부수 던질꺼라봐서 계양 아니면 평택 동탄 셋 중 하나는 나갈꺼라봅니다
어차피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 장동혁이 공천 안줄순 없을겁니다 살아돌아오는건 한동훈 몫이겠죠
+ 25/11/03 01:54
결기와 별개로 살아온다는 보장이 너무 없는 곳들이라서요.
계양은 볼 것도 없고 화성갑 지난 총선 11% 차이에 인구 많은 향납이 굉장히 압도적인 곳이고 평택을은 원래 유의동 지역구인데 그나마 한동훈에게 여연 원장받은 사람인데 그 지역구 뺐는 모양새라서 좋지가 않죠.
25/11/02 19:06
서울시장을 하고싶다는 욕구는 이해가 갑니다.
어차피 이러쿵저러쿵 해봐야 예비후보로 등록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걸로 예상하고 경선에서 어떻게 싸우는지는 지켜봐야겠죠 저는 행정역량이 뛰어난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적으로 상징성 있는 후보가 당선되는경우가 많았던것도 사실이죠 지금 오세훈 시장도 행정능력이 뛰어나서 당선된건 아니니까요
25/11/02 19:09
관심은 있을 만 하죠.
서울시장이 될 수 있다면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도 추가할 수는 있으니... 문제는 본인이 의원직 사퇴까지 하고 나서기엔 주변 상황이 마냥 여의치만 않다는 것도 있지만요. 각 플레이어들의 이해관계가 다들 다르니까요.
25/11/02 19:15
저는 의원직 사퇴를 막는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국무총리직은 출마한다면 최소 90일 전에 사퇴해야 하고, 후보가 된다면 선거 30일 전까지 국회의원을 사퇴해야 합니다. 김민석 입장에서는 국회의원까지 사퇴했는데 서울시장 낙선이면 타격이 크죠.
25/11/02 19:25
1. 김민석 총리의 지역구는 접전지역으로 사실 지금은 신인이 공천될 경우 민주당은 지역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2. 서울시장으로 최선의 후보이기는 하나 필승의 카드나 타 후보와의 경쟁력이 압도적일 수준이라 보기 어렵다(세종의 이해찬 급은 아님.) 3. 국무총리는 인사청문회 대상자이다보니 지선과 맞물려서 국무총리 사퇴시에는 인사청문회 때 김민석 성토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1년도 안되서 사퇴한다는 가벼움, 이재명 정부 비판 or 비난 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할 수 없음) 지금의 지지율 방어가 쉽지 않다. 이걸 고려하면 국무총리가 나오는 건 어렵죠. 오히려 더 가능성 높은 길은 문재인 때 이낙연 포지션으로 총선 지휘하기 라고 보기는 하지만 이거는 솔직히 지금 말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이고요.
25/11/02 19:40
제목: 일기는 일기장에만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본문: 님이 생각하는게 뭐든 그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25/11/02 19:41
김민석 나와서 서울시장 못되면 엄청난 타격입니다 현재 박주민,정원오도 오세훈한테 상대가 안되는데.오히려 김민석이 당권 잡을 가능성 많습니다 정청래가 너무 말을 안듣거든요.
25/11/02 20:13
이재명 대통령 임기 : 2025년 6월 – 2030년 6월
김민석 국회의원 임기 : 2024년 4월 ~ 2028년 4월 차기 서울시장 임기 : 2026년 6월 ~ 2030년 6월 김민석 총리가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경우 : 지면 국회의원직 상실이라 타격이 너무 큼 김민석 총리가 서울시장에 도전하지 않는 경우 : 당대표 등을 하면서 2028년에 국회의원 5선하고 안정적으로 대권 후보 선점 가능 김민석 서울시장 출마설은 상상하기 좋은 소재이긴 하지만 아무리봐도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죠.
25/11/02 20:15
문제는 서울시장을 민주당이 탈환하면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도 있죠.
서울을 따오면 최소 서울+경기는 민주당이 확보하는 건데, 이러면 정 대표가 한번 더 외칠 수도 있죠.
25/11/02 22:41
그걸 노리고 서울시장을 넘겨줄 생각을 하는 미친 정당이 어딨어요. 민주당이 자민당 수준의 장기집권 수권정당일 때나 가능한 시나리오에요.
25/11/02 21:22
오세훈이 아무리 무능소리를 들어도 지금 이양반 본인이 시장 안나가는거 아닌한 다른사람이 될꺼같은 세계선은 보이지 않는데 김민석 나가는건 무리수같긴 합니다.. 말마따나 될확률이 높아도 지금 자리 팽개치고 가는거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데 안될께 뻔한 자리에 그러는건 본인도 어느정도 견적 재보고 있을수는 있어도 아마 저러다 말꺼같긴 합니다.. 물론 사람일은 모르지만 가는순간 패착 확정이라고 보고요.
25/11/02 21:57
이명박 이재명 때문에 시장, 도지사직이 인기 있던 거지 사실 국회의원직을 포기하고 도전할 이득이 있는건가 싶죠 그리고 현재 민주당으로 서울시장이 만만한 자리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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