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03 22:23:26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channel/UCztiH7D-fHwsMyUF8r15vsQ
Subject [일반] 9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


무슨 노래를 생각하며 들어오셨나요?
제가 고른 노래는 어스, 윈드 & 파이어의 셉템버입니다.
물론 이 노래는 9월 21일 밤에 들어야 제격입니다만, 그래도 일단 9월로 달력이 넘어가면 늘 이 노래가 머릿 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2016년, 리드 보컬 모리스 화이트가 세상을 떠난 뒤로도 밴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두 유 리멤바, 하고 노래를 시작하던 그 목소리는 늘 그립고 친근합니다.






밴드의 또다른 히트곡, 렛츠 그루브와 부기 원더랜드도 함께 올려봅니다.
가을밤, 혼자 신나게 듣고 있자니 새삼 즐거워지네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이 음악들이 가진 그루브와 펑키함은 결코 퇴색되지 않는 거 같아요.
여러분도 멋진 노래와 함께 내면의 댄서를 깨워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더딘 하루
20/09/03 22:30
수정 아이콘
종신옹의 9月 생각하고 왔는데 크크
치열하게
20/09/03 22:30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왜 9월인데 전 생각한 노래가....
LifeIsAJourney
20/09/03 22:31
수정 아이콘
이문세 가을이 오면...
시나브로
20/09/03 22:33
수정 아이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도 생각했습니다 흐흐..
LifeIsAJourney
20/09/03 22:38
수정 아이콘
좋죠... 간만에 들어 봐야 겠네요. 흐
시나브로
20/09/03 22:32
수정 아이콘
'the kind of September' 가사 때문에 'Try To Remember'를..

이 노래 2000년대 후반쯤에 국내 CF 음악으로 쓰였던 기억이 나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9/03 22:39
수정 아이콘
갤노트 바이럴인가요??
버트런드 러셀
20/09/03 22:47
수정 아이콘
9월이라 그런지..가을방학 새앨범이 나왔어요!!
브로콜리
20/09/03 22:59
수정 아이콘
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만수르
20/09/03 23:57
수정 아이콘
외~ Wonderland, September 둘다 좋아하는 곡입니다.
간만에 들어봐야겠네요 흐흐

저도 제가 좋아하는 예전 노래 한 곡 추천드려요.
Sergio Mendes - Mas Que Nada
https://youtu.be/Tfa6fRjPlUE
LAOFFICE
20/09/04 00:21
수정 아이콘
전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By Green Day!

제가 카투사 복무를 하고 있을 때 미군들이랑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식당 TV에서 Wake me when September ends 뮤비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Green Day 같지 않은 노래면서 너무 좋길래 듣고 있었는데 뮤비 내용은 남친이 이라크? 같은 곳에 파견나가니 여친이 막 우는 그런 내용... 하하 옆에 있던 미군 애가 내용 보더니 막 웃다가 자기 여친 생각난다고 했던... 전 그저 ㅠㅠ...

저의 전역일이 9월말이라 제대할 때까지 저 노래 생각났던 기억이...
20/09/04 08:52
수정 아이콘
보컬인가 어느 멤버가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일을 곡으로 만든 거라고 들었어요. 뮤비는 본 적은 없어서 몰랐네요
지켜보고있다
20/09/04 00:43
수정 아이콘
9월 25일 전역이었어서 저의 추억의 싸이 브금입니다 외쳐 바디야!!!!!!!
20/09/04 00:4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스트리밍을 지니뮤직으로 옮겨서 노래정리중이었는데 깜박했었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Ragamuffin
20/09/04 01:47
수정 아이콘
델리스파이스 9월이요
Dirk Gently
20/09/04 01:55
수정 아이콘
the brilliant green 이라는 밴드의 september rain이라는 노래가 있는데....너무 마이너한가 싶네요.
20/09/04 02:32
수정 아이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moonland
20/09/04 05: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생각납니다. 사연도 짠하더라구요
청순래퍼혜니
20/09/04 08:10
수정 아이콘
저는 강산에의 ‘그래도 9월이다.’
히로세스즈
20/09/04 09:03
수정 아이콘
Radwimps セプテンバーさん요!!
20/09/04 09:40
수정 아이콘
아이유 가을아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962 [일반] “중국인 오해 받기 싫다”’···대만 새 여권 공개 [31] VictoryFood12280 20/09/04 12280 1
87960 [일반] 9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 [21] 及時雨8141 20/09/03 8141 2
87959 [일반] 직원과 9시 이후 식사하다 2주간 영업정지 된 사례 [87] 치열하게21777 20/09/03 21777 6
87958 [일반] 2019 건강보험주요통계 [14] 모모스201310128 20/09/03 10128 0
87957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22] 공기청정기9057 20/09/03 9057 1
87956 [일반] [주식] 'BBIG 지수' 7일 출범...K뉴딜 ETF 내달 출시 [20] Binch10655 20/09/03 10655 2
87955 [정치] 文 '간호사'글은 기획비서관실 작품!! [228] 니가가라하와��22751 20/09/03 22751 0
87916 [정치] [공지] 공공의대 이슈 관련글 갯수 제한 및 댓글화 정책 공지 [40] 오호12148 20/08/31 12148 0
87954 [일반] 스티븐 핑커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서라면, 빌 게이츠)에게 글로벌 빈곤에 관해 보내는 공개 편지 (축약번역) [10] 아난8956 20/09/03 8956 6
87953 [일반] 코로나 시국에 집 밖에 못 나가 빡친 노래 [4] 빼사스9072 20/09/03 9072 2
87952 [일반] 있지 - 달라 달라 [13] 표절작곡가9050 20/09/03 9050 8
87951 [일반] 세계 빈곤인구는 얼마나 줄어들었나? [24] 아난9617 20/09/03 9617 3
87949 [일반] 의사관련 글이 피로하네요. 핫이슈(가칭) 게시판이라도 하나 만듭시다. [110] 파란무테13516 20/09/03 13516 48
87948 [정치] 서울대 의대 교수들, 박근혜 정부 때는 "공공의대 연간 7백 명 운용" 제안 [135] 파어16605 20/09/03 16605 0
87946 [일반] 국제정세와 역사를 볼 때 유의해야할점 몇가지 [73] 아리쑤리랑27455 20/09/03 27455 128
87945 [일반] David Blaine - 마술사 & 차력사 - 정말 신기한 사람 [17] 세인트루이스7033 20/09/03 7033 2
87944 [일반] 기생충, 그 씻을 수 없는 냄새 [22] lightstone11769 20/09/02 11769 74
87943 [일반] 양적완화의 결말이 어쩔지 궁금하긴 합니다 [51] 보리하늘14242 20/09/02 14242 0
87942 [정치] PD수첩 검사와 증인들 [45] 소와소나무12553 20/09/02 12553 0
87940 [정치] 디시의 의료 파업 찬반과 업보 스택? [131] 김잉여15506 20/09/02 15506 0
87939 [일반] 서구문명의 몰락? - 자신감을 잃은 서구사회 [56] 데브레첸13927 20/09/02 13927 10
87937 [일반] 중국 반도체 굴기의 미래 (부록) [53] cheme17548 20/09/02 17548 45
87936 [일반] 2020년 상반기, 아이폰 11의 압도적인 판매량 1위 달성 [74] Leeka11938 20/09/02 119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