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26 08:28:20
Name 찬공기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23800530?input=1195m
Subject [정치]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대상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었네요.
[속보] 정부 "오전 8시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23800530?input=1195m

대체 저 공공의대가 뭐가 그리 소중하고 다급한 문제라고 이렇게까지 나오는건가요? 이쯤 되면 물러서기 싫다는, 지지 않겠다는 정부측 오기의 발로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공공의대 정책에 대해 타당성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좋은 글 써서 설명해주셨지만, 심지어 일말의 근거가 있다 한들 왜 이 시국에 이 난리를 만드는겁니까.

의사들이 긴 시간 교육받고 자리 잡는데에 돈 한푼 보태준 것도 아니고 공무원 신분으로 보호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의무만 논하면 누가 곱게 따를까요. 대체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이래놓고 의사들 보고 일하라고 하면 퍽이나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논의를 하지도 않아놓고, 그래서 원점에서 논의 좀 해보자는 것도 거부하는게 정상적인 의견수렴 과정인겁니까.
소통 소통 떠들던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20/08/26 08:29
수정 아이콘
협상할것처럼 얘기하더니 통수치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6 08:45
수정 아이콘
통수가 아니라 의협 전공의들이 정부-의협간 협상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거고 정부는 이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겁니다. 그냥 서로 할 일 한거에요
20/08/26 09:00
수정 아이콘
팩트는 정부-의협간 협상안이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
SkyClouD
20/08/26 09:08
수정 아이콘
정부 발표로는 협상안이 만들어졌었다고 합니다.
의협과 정부 중 하나는 거짓말 하는거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6 09:09
수정 아이콘
기사에 그렇게 나와서.. 결론은 파업은 한다는 거고 이에 업무 개시명령 한다는거고 서로 할 일 하는거에요.
러브어clock
20/08/26 09:35
수정 아이콘
대표가 잠정합의안 만들어서 대대에서 추인 받는 건 일반적인 절차에요. 그게 부결되었다고 해서 협상에서 합의안이 만들어진 적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 없는거고 있다고 하면 있는거죠.
알카이드
20/08/26 10:31
수정 아이콘
그 추인받는걸 전제조건으로 만들자고 의협이 한거고, 정부측은 추인없이 만들자고 한거고.. 그게 결렬된거니 만든적없는게 맞는거죠. 의협입장에선 .... 의협에선 결정해도 문제가 될 여지를 없애기 위해 절차대로 하자는 거네, 정부는 추인없이 모든걸 맘대로 결정할수 있나봐요..
알카이드
20/08/26 10:32
수정 아이콘
그 추인받는걸 전제조건으로 만들자고 의협이 한거고, 정부측은 추인없이 만들자고 한거고.. 그게 결렬된거니 만든적없는게 맞는거죠. 의협입장에선 .... 의협에선 결정해도 문제가 될 여지를 없애기 위해 절차대로 하자는 거네, 정부는 추인없이 모든걸 맘대로 결정할수 있나봐요..
마그너스
20/08/26 13:15
수정 아이콘
추인을 못 받았다고 아예 만든적이 없다는건 또 이상하네요
시현제
20/08/26 08:30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 해도 협상할거라고 하지 않았나요? 의사분들 통수 얼얼하겠네요...
20/08/26 08:31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겉과속이 같은 꼰대였다면 민주당은 겉으로는 웃으며 뒤로까는 꼰대네요...
20/08/26 08:34
수정 아이콘
문정부 다음 남탓대상이자 여론선동용 적폐타겟은 국가위기상황에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고소득층 의사!!!!!!
오스피디
20/08/26 08:34
수정 아이콘
윤*향이 추천해서 국,민이 의사되는 공공의대
20/08/26 08:34
수정 아이콘
다음 적폐는 어쩌면 당신과 당신의 직업군일지도.
샤한샤
20/08/26 08:36
수정 아이콘
머리에 피도 마르기 전부터 배운거라고는 계급간 갈라치기밖에 없으니 .....
삼성전자
20/08/26 08: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항공사 조종사들 파업 때 한번 발동한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전례가 있나요?
쿠보타만쥬
20/08/26 08:36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정부죠 뭐, 시민단체/운동권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20/08/26 08:38
수정 아이콘
박능후랑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퇴근길에 돌이라도 던지고 와야겠네요.
20/08/26 08:4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통수 아니에요?? 어제까지 계속 대화하고 있던거 아니에요?
아이지스
20/08/26 08:40
수정 아이콘
몇 명 본보기로 처분 내려서 내부분열 유도하겠죠
박찬빈
20/08/26 08:41
수정 아이콘
의사 적폐몰이 성공 다음타겟은 공무원
러브어clock
20/08/26 08:41
수정 아이콘
1. 정부와 의협이 협상해서 협상안 도출
2. 의협 대의원대회에서 협상안 거부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15900017?section=search

뭐가 뒤통수라는건지...?
찬공기
20/08/26 08:43
수정 아이콘
저 협상안은 그동안 말장난 했던 "유보"→"보류" 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합니다.
원점에서 처음부터 논의하자는걸 계속 거부하는데 이쯤되면 전라도 표 의식한다고 봐야겠죠.
오스피디
20/08/26 08:49
수정 아이콘
이런 말장난이 딱 뒤통수 아닌가요?

거기다가 정부측 의견 교묘하게 써서 의사측 갈라치기까지.

지지자나 정부나 똑같이 갈라치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요.
날아라슈퍼냥
20/08/26 09:56
수정 아이콘
윗댓글처럼 보니까 일단은 협의안이 나왔는데 대의원회에서 거부한건데 뒤통수가 나오는게 맞나요?

24일 최대집이 복지부랑 국무총리랑 각각 면담해서 25일 협의안이 나왔고, 25일날 의협이랑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결렬된거같은데

뒤통수 정의가 바뀐건가요? 복지부랑 국무총리랑 했던 협의안이 내용이 말바꾸기 한것도 아니고 의협이랑 전공의협회에서 의견이

안맞은건데요
오스피디
20/08/26 11:17
수정 아이콘
의협과 대전협은 의견이 갈라질 수가 없습니다. 저 기사는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의협쪽 주장이 기사로 뜬게 현재는 없는데 뜨면 댓글로 링크걸어드리겠습니다.
이선화
20/08/26 13:19
수정 아이콘
무슨;; 의협쪽 주장은 편향되지 않았다고 자신할 수 있으신가요? 가져오셔봐야 그것도 [의협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거 아닙니까.
미와야키사쿠라
20/08/26 10:04
수정 아이콘
딱 이런 반응 원하고 저렇게 한거죠
태정태세비욘세
20/08/26 08:41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할거냐는 외침이 들리는데
아직도 있겠죠
연필깍이
20/08/26 08:41
수정 아이콘
운.동.권.다.시.는.안.뽑.는.다
키모이맨
20/08/26 08:42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한데 바로 지금 시기에 빡세게 밀어붙여야 원하는대로 통과시킬수 있으니까죠
코로나가 심각한데 우리는 저쪽에서 좋은 의도로 포장한 해먹기제도 통과시켜야되는데
바로 이 순간이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국민들이 힘들고 나라가 힘들고 사람 목숨이 오가는 이 코로나시국에
밥그릇 지키려고 파업하는 의사라고 덮어놓고 우기면 일단 잘먹히거든요 프레임 참 잘짰어요 타이밍도 잘잡았고
이 시국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가 아니고 이 시국이니까 최적의 타이밍인거죠
이 시국 벗어나서 신설제도에 누가 어떤방식으로 들어가는지 메인화제로 한번 올라오면 훨씬 어려워지죠
늘 생각하지만 문재인정권은 정치를 정말 잘합니다.
삼성전자
20/08/26 09:0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고갯길 버스 운전시켜놓고 버스기사 운전하는데
갑자기 뛰쳐나와서 돈통 흔들면서 난리치는 버스회사 사장이죠.
누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지 모르겠어요.
싸울거면 차고지 가서 싸우던가
쿠크다스
20/08/26 09:07
수정 아이콘
현 정권은 매우 유능한 정부입니다.
유능의 방향이 일반인의 생각과 다를 뿐이죠.
찬공기
20/08/26 09:35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능하다는 표현과 같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크크...
어쩌다 여기까지 온건지 ㅠㅠ
쿠크다스
20/08/26 09:46
수정 아이콘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잡으니 본색을 드러낸 것 뿐이죠.
중복체크
20/08/26 08:42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입학 보면 목적자체도 의사가 부족해서는 아닌거같네요. 운동권 자녀들 의사만들기가 목적인듯
오스피디
20/08/26 08:50
수정 아이콘
윤*향이 추천하고 국,민이 뽑히는 공공의대, 천룡의대
우에스기 타즈야
20/08/26 08:43
수정 아이콘
하도 갈라쳐서 정권 끝날때 쯤 전체 국민 중 반이 적폐로 몰려있을듯 하네요.
새벽별
20/08/26 08:43
수정 아이콘
화전양면전술?
20/08/26 08:44
수정 아이콘
김종인의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문재인 전 대표를 만나기 전에는 녹음기를 준비해야 한다"
시시포스
20/08/26 08:45
수정 아이콘
8/23 전공의 총리 면담
전공의: 코로나 전공의 복귀 결정

8/24
문 대통령: 휴진 등 위법한 집단실력 행사에 단호히 대응
전공의: ??

화전양면인지 갈라치기인지...
로드바이크
20/08/26 08:46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의사가 넘쳐나는데 왜 업무개시명령을 하지? 전시 상황도 아니고, 코로나환자는 다 대처하고 있고, 이런 아몰랑 무대뽀 정부는 오랜만인데..파업을 휴가내서 하는거 아실런지 모르겠네.
츠라빈스카야
20/08/26 08:59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건 법적으로 파업이 아니라는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의사협회는 노조가 아니므로 파업권이 없습니다..
jjohny=쿠마
20/08/26 09:03
수정 아이콘
파업권이 보장되지 않으니까 휴가를 내서 파업하는 거 아닌가요
파업권은 없어도 휴가 쓸 권리 정도는 있는 거죠.
츠라빈스카야
20/08/26 09:09
수정 아이콘
투쟁을 하는건 맞습니다만, 법적으로 '파업'이라는 용어는 맞지 않다는 얘기죠 뭐..
여수낮바다
20/08/26 08:49
수정 아이콘
역사를 보면 이런 클리셰가 있죠.

'강한 적이 쳐들어 온다'
'훌륭한 장군이 어찌어찌 막아 낸다'
'왕이 잘나서 막은게 되야 하는데 장군이 칭송 받는게 거북하다'
'그 장군을 이런저런 이유로 오히려 깎아내리고 숙청한다'
'사라진 줄 알았던 강한 적이 다시 쳐들어 온다
'x망'

하필 이 시국에, 코로나가 수도권을 덮친 이 시국에 꼭 의사들 등에 칼을 박아야 했을까요. 정말 중요하고 올바른 길이었다 해도 그러면 안되는 거자나요.
그런데 조목조목 따져보면, 전혀 문제해결에 도움도 안되고, 시급하지도 않은데, 그저 자기들이 틀리지 않았다고 우기는게 더 주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도 아니면 자기들 지역구에 의대 하나씩 지어서 바치는게 목적이거나
북한에선 수령에 무오류성을 부여하죠. 김정은은 어찌 되었던 틀리면 안됩니다. 그러니 김정은이 추진한건 다 성공한게 되어야 하죠. 거기 반발하면 죄다 나쁜 것들이고요.
우린...
20/08/26 09:04
수정 아이콘
역사클리쉐로 보면 가뭄이 든 걸 왕이 부덕한 탓으로 돌리는 클리쉐가 있네요. 왕이 부덕하니 하늘이 노해서 가뭄이 들었다, 그러니 가뭄이라는 결과를 책임져라. 같은 거요.
시간은금이야친구
20/08/26 09:18
수정 아이콘
정부정책이 가뭄같은 천재지변이라서 누구 탓도 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20/08/26 09:31
수정 아이콘
천재지변은 코로나지 공공의대 및 의사정원 확대정책이 아닙니다.
20/08/26 09:42
수정 아이콘
장군양성소를 하나 만드는 게 숙청도 아니죠.
Dancewater
20/08/26 10:36
수정 아이콘
장군양성소를 만든다고 현직 장군 면허취소를 시키면 숙청이죠.
20/08/26 10:39
수정 아이콘
여지까지 장군양성소 만드는 거 자체가 장군들에 대한 토사구팽이라고 주장했지 않았나요?
Dancewater
20/08/26 10:47
수정 아이콘
안 그랬는데요.
20/08/26 10:52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 검색해보시죠.
Dancewater
20/08/26 16:50
수정 아이콘
그만 쉴드 치시는게 나을텐데요.
20/08/26 16:58
수정 아이콘
뭐가 뭐에 대한 쉴드죠?
Dancewater
20/08/26 17:0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세요
20/08/26 18:08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으로 검색해보라고 했던 건 정부의 4대정책만으로 의사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한 댓글들, 그리고 원댓글 또한 4대정책 추진 자체가 의사에게 칼꼽는 행위라고 비유했기 때문이죠. 쉴드를 그만치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제 주장을 단순 쉴드로 모는 게 좋으셔서 그런 건가요?
Dancewater
20/08/26 19:35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님이 글을 잘 쓰셨으니 그걸로 답변 갈음하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08/26 08:50
수정 아이콘
진짜 눈치 하나도 안 보네...
20/08/26 08:51
수정 아이콘
적당히 총선 압승 이후로 의대 보낼 구멍 만들기로 되어있었을텐데 지지율은 갑자기 폭락하고, 이대로 밀리면 구멍 만들기 실패할 수도 있다는 컨센서스가 생겼겠죠. 그러니 저렇게 무리하는 걸테고. 본인들도 알 겁니다. 저게 지금 그렇게 중요한게 하나도 아니라는 걸.
꿀꿀꾸잉
20/08/26 08:52
수정 아이콘
천룡인 자녀분들 의사 하셔야죠..! ㅜㅜ
러브어clock
20/08/26 08:53
수정 아이콘
마사다 생각나고 그러네요.
비욘세
20/08/26 08:53
수정 아이콘
저번 정권의 정유라가 생각납니다. 입시문제로 연결된이상 파국으로 갈듯.
20/08/26 08:54
수정 아이콘
진짜 뭐 하나, 단 한가지라도 물러서거나 인정하는 법이 없군요. 임기 끝나고 댓가를 치르는 거나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네요..
20/08/26 08:55
수정 아이콘
아빠, 나 내후년이면 벌써 졸업이야.
빨랑 뭐 좀 만들어봐~
더파이팅
20/08/26 08:55
수정 아이콘
환자 몇명 죽고 의사 몇명 감옥 가야 끝날거 같네요.. 에휴.. 희망이 안 보이는게 더 끔찍합니다..
타이팅
20/08/26 08:56
수정 아이콘
??? : 나하고싶은거 다 하라며?
fallsdown
20/08/26 08:57
수정 아이콘
지지율 떨어지기 전에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의대생을 만들기위해 굳이 이시국에 서두르나 싶은데요...?
국,민을 위한 정책이네요
20/08/26 08: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요즘 코로나때문에 병원 가도 사람 없던데, 응급실이랑 중환자실만 정상 운영되면 큰 문제없지 않을까요?
파업해서 좀 멀리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기긴 하는데, 환자가 없어서 대기는 없더라구요.
아케이드
20/08/26 08:59
수정 아이콘
특정 민간 직업군에 대해 강제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 자체가 비민주적이고 군사독재의 산물 같은데 말이죠
집권자 입장에서야 편리하겠지만....
20/08/26 09:02
수정 아이콘
이거 김대중 정부 시절에 나온걸겁니다. 의약분업때 했던 의사 파업 이후에 국회에서 개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케이드
20/08/26 09:03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라구요? 맙소사
20/08/26 09:09
수정 아이콘
제가 경험한 큰 의사파업이 2번 있었는데
한번은 김대중 정부때고, 한번은 문재인 정부때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정권이 의사에게 우호적이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ㅠㅠ
20/08/26 09:09
수정 아이콘
잘못된 사실을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저 명령이 의료법에 들어간건 김대중 정부가 아니라 김영삼 정부였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3차 의약분업 분쟁 이후에 나온 걸로 기억했는데 다시 찾아보니 김영삼 정부 시절인 1차 분쟁 이후에 도입된 법이더라구요.
20/08/26 09:31
수정 아이콘
김영삼때일겁니다 의약분업이
20/08/26 09:3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투쟁이 3번 있었고 김영삼 정부 시절인 1차 투쟁 이후에 입법된거더라구요. 첫 댓글에 잘못된 사실을 적어서 죄송합니다.
20/08/26 09:00
수정 아이콘
화전양면전술이네요... 대단하다정말
20/08/26 09:01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안그래도 불신이 쌓여있는 의사들에게 정부 믿으라고 하면 믿을까요? 당연히 안믿죠.
20/08/26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폐에 대응하는 갈라치기
박찬빈
20/08/26 09:0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20/08/26 09:05
수정 아이콘
적폐몰이인건 인정하시는거같은데 그럼 양반이시네요
20/08/26 09:36
수정 아이콘
양쪽다 고장난 시계 맞듯이 맞을 때도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20/08/26 09:42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이시라면 인정합니다. 반정부라고 뭐 항상 다 옳겠습니까. 근데 그래도 인간들이 나누는 논쟁인 만큼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일종의 반동 효과도 좀 감안해주세요. (쎄게 누르면 쎄게 튀어오를 수 밖에 없는)
Kien님 종종 냉철한 관점도 많이 나눠주시는건 좋은데 가끔 ai같을 때가 있습니다;
강미나
20/08/26 09:05
수정 아이콘
눈물겹네요.
만수르
20/08/26 09:27
수정 아이콘
적폐몰이는 kien님도 인정하시는 거죠?
daffodil
20/08/26 09:30
수정 아이콘
kien님과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타 회원 조롱은 삼가시는게
20/08/26 09:36
수정 아이콘
좀 그렇긴해서 몰이는 뺏네요.
강미나
20/08/26 09:37
수정 아이콘
다른 회원들에게 대놓고 몰이한다고 하시는 분이라.
나른한날
20/08/26 09:02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826083819295


합의문안에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중단하고, △신종 코로나 안정화 이후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협과 협의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협의 기간 중에는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으며 △의협 측이 문제 제기 하는 4대 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게 왜 정부 뒤통수?
오스피디
20/08/26 09:24
수정 아이콘
중단얘기는 지난주 파업 전에도 나왔고, 중단 보류같은 말장난하지 말란게 대다수 의견이었죠.
찬공기
20/08/26 09:38
수정 아이콘
유보 = 보류 = 추진 중단 (코로나 사태 진정되면 재추진?)

원점에서 논의하자니까요. 문재인 정부에서 초반에 신나게 밀던 거 있지 않습니까. 공론화 위원회 만들고, 공청회 열고. 의견 수렴하고.
임기초에는 의견 수렴한다고 생색내더니 왜 지금 와서는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거죠? 기존의 의견 수렴은 다 쇼였습니까?
강미나
20/08/26 09:05
수정 아이콘
정부도 밀어붙일거면 시민단체가 공공의대 입학 후보 학생들을 선정한다는 게 이슈화 되기 전에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이젠 여론 동력을 잃었죠.
남은 건 공권력으로 억지로 밀어붙이는 것 뿐인데 입시와 공정성 문제는 지지율 하락과 직결된다는 걸 수차례 봐왔기에 쉽지 않을겁니다.
20/08/26 09:13
수정 아이콘
어휴 역겹기는
20/08/26 09:15
수정 아이콘
제가 지켜본 바, 현 정부는 기싸움에서 굽히지 않습니다. 운동권이라고 뭉뚱그리면 안맞을 수 있지만 고집하다는 인정. 그간 보수정권은 살아오면서 처세부릴일들이 많아서그런가 일정부분 눈치는 봤는데 지금은 그런게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의협도 지금상황에선 물러서지 않는게 유리하다 판단하는것이고, 코로나 상황이 양측에게 서로 부담이면서 일종의 기회가 되는느낌
20/08/26 09:17
수정 아이콘
환자 죽고 의사 구속되야 끝나겠네요.
20/08/26 09:17
수정 아이콘
제 직장 건물 앞 사거리에서 의대생 여럿이 피켓들고 시위중이길래, 음료수 하나씩 사주고 왔네요.
응원합니다.
20/08/26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운동권 시민단체 영향이 없는 정당은 나오기 힘든가요? 1980도아니고 2020 대한민국에는 운동권 시민단체모두 생산성 없는 정치적 기생 생물같은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6 09:20
수정 아이콘
그런 정당이 있죠. 기독당이라고...
DownTeamisDown
20/08/26 09:24
수정 아이콘
없는 정당은 그 나름대로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지라...
Good Day
20/08/26 09:25
수정 아이콘
의대입학생들 선정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다는 발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0/08/26 09:28
수정 아이콘
윤미향?
오스피디
20/08/26 09:33
수정 아이콘
vip?
20/08/26 09:35
수정 아이콘
전광훈?
daffodil
20/08/26 09:40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 입학생 선발 권한 일부를 시/도지사에게 주고 그 방법을 위원회를 통해 한다는 안이죠. 그 위원회에 참가하는 사람 예시를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든 것이고. 꼭 시민단체 사람들만 생각할 수 있는 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당장 저 위원회에 전문가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번 연세대 입시 감사 결과 교수 85명 징계받은 것에서 드러나듯이 전문가라고 해서 비리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죠. 나중에 결정된 바 없다고 번복했으니, '시민단체'를 언급한 정부의 커뮤니케이션 미숙은 유감이지만, 반대로 시민단체가 의대생 뽑는다고 침소봉대할 일도 아닙니다.
아무튼 지방정부에서 단체장 도장찍는 일이니 외부 감시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저는 어쨋든 학생 선발권은 해닽 학교에 두고 감시체계를 강화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안도 말이 안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찬공기
20/08/26 09:43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가 외부 감시를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학생 선발에 참여할 근거는 하나도 없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0/08/26 09:46
수정 아이콘
[이번 연세대 입시 감사 결과 교수 85명 징계받은 것에서 드러나듯이 전문가라고 해서 비리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죠] 사람들은 전문가고
시민단체고 대학이고 시험없이 추천과 면접으로 이루어지는 선발이 공정할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전문가나 대학에서만 뽑아도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볼 안이 난데없는 시민단체까지 들어갔으니 웃음벨의 대표격으로 언급될뿐이죠
안도 말이 안될리가 없죠.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곳에서 추천과 면접으로 잘 해먹고 있는데요. 충분히 말이 되는 안이죠.
강미나
20/08/26 09:46
수정 아이콘
정부부터가 모든 의사들이 코로나 치료고 뭐고 다 손놓고 국민들 대거 죽어나갈거라고 침소봉대하고 있는터라....
아무리 그렇게 해명하셔봤자 공정성과 입시 문제가 걸린 문제라 아무도 듣지 않을겁니다.
daffodil
20/08/26 10:04
수정 아이콘
저는 해명할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여론이 어떨지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류라고 철회하긴 했지만, 문제의 보복부 카드뉴스를 보면, 정부제시 심사기준등을 토대로 위원회가 2-3배수 선발, 최종적으로 공공의대가 서류, 자격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안이 어떻게 시민단체가 성적 안 보고 면접으로 의대생 선발하는 안으로 둔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고, 뻔히 알만한 언론 등에서도 자신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침소봉대하는 것이 유감일 뿐입니다.
강미나
20/08/26 10: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어떻게 지금 시국에서 전공의들이 휴진하는 게 의사들이 코로나고 뭐고 모든 의료행위를 거부하고 국민들을 대거 죽어나가게 만드는 걸로 둔갑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런 침소봉대가 언론도 아니고 정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니 참으로 좌절스러운 시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탄스럽네요.
daffodil
20/08/26 10:31
수정 아이콘
저는 A를 얘기하는데 B를 얘기하고 계시네요. 조롱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저도 어디까지나 문외한의 입장에서 지금 정부의 복귀 명령이 요건에 부합할만큼 충분히 급박한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다른 근로자, 이익단체가 집단행동을 할 때도 같은 자세를 보여주시길 당부합니다.
강미나
20/08/26 11:18
수정 아이콘
일단 우리 모두 파업 이야기하고 있는 거고요.
당부 감사드립니다. 공정성에 위배되는 일이 있다면 그게 어떤 직종의 일이든 나서는 게 시민의 덕목이겠지요.

그게 학생들 입학사정관이든, 조민이든, 정의연의 할머니 유산을 이용한 장학금 유용이든, 시민단체의 공공의대 추천권 부여든요.
쓰고보니 이게 한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게 어이가 없네요.
20/08/26 09:32
수정 아이콘
이미 부지까지 사놨고 뒷구멍으로는 입학시킬 학생들 명단까지 뽑아놨을텐데 못무르죠 크크크
러브어clock
20/08/26 09:34
수정 아이콘
우와.. 포털 사이트 기사 댓글에는 의사욕만 가득한데... PGR의 이 글에는 또 반대분위기. 여기가 바로 의사들의 천국입니까?
jjohny=쿠마
20/08/26 09:37
수정 아이콘
포털 기사 댓글은 포털사이트 분위기마다 달라지는 거죠
(이 건에서도 포털에 따라 의사욕만 하는 곳도 있고 정부욕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강미나
20/08/26 09:38
수정 아이콘
포털 기사 댓글보니까 시민단체가 입학생 추천해서 자기들끼리 갈라먹는다는 얘기가 베플 먹고 있던데요?
미메시스
20/08/26 09:39
수정 아이콘
어느 포털 사이트를 보고오신건지 ..
제가 본건 정부 욕하는것 밖에 없던데
20/08/26 09:43
수정 아이콘
다음하세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1837960&date=2020082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포털사이트 점유율10%도 안되는 그들끼리모여서 서로 정신승리하는 사이트 댓글말고 점유율50%넘는 네이버 제일많이본 기사3위 댓글보세요
찬공기
20/08/26 09:47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사실 네이버건 다음이건 포탈 댓글 여론은 그다지 믿을 바는 못 되지요.
어느쪽 지지자건간에 좌표 찍고 달려드는거 한두번 본거 아니잖아요.
그에 비하면 최소한의 논리적 근거는 갖추고 말하는 pgr 댓글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20/08/26 10:30
수정 아이콘
네이버나 다음이나 이쪽 세력이나 저쪽 세력이나 선점하고 좌표찍으면 끝나는 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냥 포털 댓글들 다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싶습니다
모쿠카카
20/08/26 10:35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예전 문재인 지지율 70% 넘었을때도 욕으로 가득했는데요...
스카야
20/08/26 11:03
수정 아이콘
큰댓글 다신 분이 포털사이트 언급하셨으니까요..
20/08/26 09:49
수정 아이콘
PGR 전체 성향은 모르겠지만, PGR 댓글러들에겐 천국에 가깝겠죠?
20/08/26 09:55
수정 아이콘
어떻게서든 심하게 조롱하고 싶지만 벌점 먹을까봐 약하게 조롱하는 댓글
괴물군
20/08/26 12:30
수정 아이콘
본인 입맛에 따라 찾아가는 곳이 따로 있나 보네요
개미먹이
20/08/26 09:36
수정 아이콘
일부 댓글 보니 다른 사이트 빈댓글과 다를 바가 없어요.
미메시스
20/08/26 09:40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클베 빈댓글은 입 틀어막고 일방적으로 조리돌림하는건데 비교가 안되죠 크크
큿죽여라
20/08/26 09:37
수정 아이콘
파업 강행까지 오진 않길 바랐는데…. 이래저래 복잡한 심경이긴 합니다만 일단 시작한 이상은 끝을 봐야겠지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기를 빌겠습니다.
kartagra
20/08/26 09:38
수정 아이콘
전 딱 이럴 것 같았습니다. 전에 박능후 장관이 말한 것도 '타협하자'라기보단 '너네 이렇게 나오면 업무 개시 명령 쓸거임'하는 협박으로밖에 안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냥 빌드업이 맞았네요.

사실 누구보다 여론을 신경쓰는 정부 입장에서 이 건은 딱히 부담이 없는 수준이긴 했었죠. 전 네이버 댓글들이 의사들 욕하는 댓글들이 베댓가고 이러는거 보고 아..이건 정부가 크게 부담없겠다 싶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전, 파업전 여론이 의대 정원 확대 찬반이 60대 25정도였던걸로(찬이 60) 기억하는데 지금와서 조사하면 글쎄요..70%도 넘기는게 가능해보이거든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정부를 욕할까요? 지금까지 봐온 바론 의사들만 욕 오지게 먹을 것 같은데 참..답답하네요.
강미나
20/08/26 09:40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다시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 건이 이슈화되면서 여론이 대거 돌아섰죠.
대부분 관련기사엔 시민단체의 입학생 추천제 비판하는 글이 베플 먹고 있습니다.
kartagra
20/08/26 09:46
수정 아이콘
네이버야 추천제 때문에 돌아선건 맞는데 그 이전 여론 보면 전 그 사람들이 의대 정원 확대 그 자체를 반대한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정부가 봐도 그런게 보이니까 이렇게 그냥 협박조로 강경대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정부는 여론 간보기 말고는 딱히 신경쓰는게 없는 느낌이라..
강미나
20/08/26 09:52
수정 아이콘
이미 프레임이 시민단체 추천으로 넘어온터라 의대정원 확대 여부는 이미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단체 추천 이슈 터지기까지 의대정원 확대가 중요했지 현실적인 수가 반영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듯이요.
키모이맨
20/08/26 09: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정부가 시기를 잘 잡고 프레임도 굉장히 잘 짜서 강행할만했는데
공공의대 입학방식이 추천+면접이라는게 막 화두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좀 달라졌습니다
이게 한번 메인화제로 등극하면(아직은 아닌거같고요)부담 많이 될겁니다
그런만큼 정부는 더 서두를거고
저것만 화제로 안갔으면 정부에서는 여론 등에업고 손쉽게 밀어붙였을텐데
20/08/26 09:48
수정 아이콘
정부가 나서서 '킹실은 이렇습니다'하고 이미지 한장에 딱 요약해주는 바람에 역풍 제대로 맞고 있죠 크크
키모이맨
20/08/26 09:57
수정 아이콘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문재인or측근이였으면
만들어서 결재한사람 내부자들 사우나싸대기각이죠
그냥 대충 언급 안하거나 저건 과거이야기고 선발방식은 차후 잘 협의해서 결정하겠다
이렇게 뭉갰으면 문제없었을텐데말이죠
개미먹이
20/08/26 09:42
수정 아이콘
코로나 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여론은 정부가 행정명령 발휘하는 안을 찬성할까요 아니면 의사가 파업하는 안을 찬성할까요. 옳고 그름을 떠나 명분이 정부쪽에 있는 한 의사가 의기기 힘든 싸움입니다.
20/08/26 09:55
수정 아이콘
의사측이 프레임을 정말 정말 못짜는게 있습니다.
엘리트의식때문인지 이런걸 안해봐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투쟁은 어느 직종이든 당연히 할 수 있는 권리고 하는걸 욕하면 안되는건데, 의사측 이야기를 들어보면
옳고 그름을 떠나 대중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논리가 정부측보다 약해요.

대중의 지지를 원하면 메시지가 대중의 지지에 호소하는 식으로 쓰여져야 하는데 그것보단 우리가 망하면 너희도 힘들다 이런 측에 머물러 있으니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강미나
20/08/26 10:39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나마 정부에서 어마어마하게 자폭해줬기에 망정이지 원래는 꼼짝없이 밀리는 건이었죠.
Dreamlike
20/08/26 09:48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운동권 지겹네요 정말...
아마추어 그 자체인 정부입니다. 이딴 놈들에게 의석 몰아준 댓가를 저부터 호되게 치르게 되겠죠ㅜㅜ
캡틴개구리
20/08/26 09:50
수정 아이콘
이거 점점 의료민영화빌드업수준인가요

정지하면 저사람들 개인의사로 될텐데
카루오스
20/08/26 09:51
수정 아이콘
범 지구적 재난인 코로나를 이렇게 써먹네...
1q2w3e4r!
20/08/26 09:53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뽑겠다 -> 이 부분에 대한 상세기준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없는거죠?
20/08/26 09:57
수정 아이콘
상세기준이고 나발이고 시민단체나 도지사 등등이 입학생 선발에 관여해야 할 어떤 명분도 근거도 없습니다. 근본적 문제는 공공의대가 필요없다는 거지만 설령 공공의대를 설립하더라도 그냥 성적으로 뽑으면 되는 거고요.
이부키
20/08/26 09:53
수정 아이콘
의협이 합의 했던건 맞나요?

그렇다면야 의협이 뒤통수 친거 같은데요...
큿죽여라
20/08/26 10:04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45000017

일단 이런 뉴스가 있긴 합니다.

[의협은 26일 대국민담화문에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사태 해결을 위한 서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무협상에도 성실하고 치열하게 임했다"며 "치열한 실무협상의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해주신 복지부의 진정성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까지 말을 하면 나름 여지는 남아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러브어clock
20/08/26 10:09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면허취소는 제발 하지 말자" 뭐 이런거죠.
큿죽여라
20/08/26 10:12
수정 아이콘
위쪽 기사 https://news.v.daum.net/v/20200826083819295 에 나온 내용이 맞다면, 의협은 '어 이 정도면?'하고 긍정적인 신호 보냈는데 대전협에서 반발하니까 의협도 돌아선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면 아마 담화문에서 부정을 했을 것 같고…. (시차는 있을 수 있으니 또 모르겠지만…)
jjohny=쿠마
20/08/26 10:15
수정 아이콘
순전히 이 글 댓글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종합해서 미루어짐작해보면...

정부: "~~라고 합의해줄게. 근데 구두합의는 해주는데 문서화는 못해줌"
의협: "그렇다는데... 어때?"
대전협: "지금까지 뒤통수친 게 있는데 문서화도 못해준다면서 하는 얘기를 어떻게 믿나?"
의협: "그건 그렇네..."

이렇게 된 거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대충 기사에 나온 내용들과 각 단위의 입장이 모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큿죽여라
20/08/26 10:19
수정 아이콘
기사만 봐서는 문서화 이야기는 소스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런 거는 보통 '오케 그럼 그 조건으로 합의'라고 확정이 나야 문서화를 하지 않으려나 싶긴 합니다만.
어쨌든 의협 담화문이 지금까지 본 정부에 대한 반응 중에서는 가장 호의적(..)이라 아직까지는 조기 타결 가능성도 남아 있지 않나 하는 희망을 품고 있긴 합니다.
jjohny=쿠마
20/08/26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소스는 모르겠고, [이 글 댓글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전제로 하면 그렇게 해석된다는 말이었습니다.)
큿죽여라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네. 댓글은 저도 봤는데… 그걸 근거로 이야기하는 건 좀 그래서 뭔가 공식적인 소스가 있나 해서….
daffodil
20/08/26 10:19
수정 아이콘
대전협 지도부가 사퇴한 것을 보면 협회 수뇌부는 이정도로 하고 싶으나 회원들이 그렇게 안 놔두고 있는 걸로 보이죠.
20/08/26 10:26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826094400911
이기사를 보면 의협은 합의를 보려고 했지만 대전협에서 반대해서 결국 이렇게 된듯하네요
jjohny=쿠마
20/08/26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잘 모르는데, 최근에 대전협 지도부가 사퇴를 했다는 소식이 있는지요?
찾아보니, 대전협은 8월에 차기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선거 연기가 의결되면서 8월부터 비대위 체제였던 걸로 보입니다. 별도의 사퇴 소식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daffodil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대전협 지도부 사퇴의 레퍼런스는 이 한겨레 기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10184?sid=102

대전협은 이날 밤 늦게까지 대의원회의를 열어 잠정 합의안 수용을 두고 토론을 벌였으나 내부 반발이 거세, 지도부가 사임하고 집단휴진을 지속하기로 했다.
jjohny=쿠마
20/08/26 11:16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계속 '사퇴'라고만 검색하고 '사임'이라고 검색할 생각은 못해봐서 못찾았나보네요.
jjohny=쿠마
20/08/26 11: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무리 검색해도 기사가 안 나오고 공식 채널(대전협 게시판/SNS 등)에서도 확인이 안돼서 별도 루트로 문의해보니,
지도부 사임은 결정된 바 없고 해당 기사의 내용은 허위사실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daffodil
20/08/26 11:58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아 그부분은 오보군요
jjohny=쿠마
20/08/26 10:48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및 그 아래 대댓글들 보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https://ppt21.com/freedom/87791#3997290

'합의'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다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8/26 09:55
수정 아이콘
어제 얘기들었는데 조민씨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 인사왔다고 하더군요.
아직 국시도 안보고, 인턴도 안한 친구가 벌써 피부과에 인사?
뭐 미리 평가할 내용까지는 아니지만...입맛이 씁쓸하네요. 피부과라....

어제 주진우라이브에서 거짓뉴스 팩트체크라며 보건복지부 정책과장과 대화하며 공공의대 선발에 시도지사 추천, 시민단체 추천은 거짓뉴스라고
하더군요.
그거 써있던 곳이 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아니었어? 거짓뉴스?
다음 순서가 무슨 보건협회 정책과장인가 였는데 의사파업을 가열차게 까더군요.
그런데 듣는데 느낌이 저 사람은 그냥 의사가 싫은거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적대적 억양.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의사가 싫어~~
20/08/26 10:01
수정 아이콘
캬.. 천룡인은 다르네.. 피부과 자리도 미리 찜하고..
고스트
20/08/26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터뷰에서 생명이 어쩌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껄껄껄

다시 보고 왔는데 생명 어쩌고 이야기는 안 하고 서른에 못 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했는데 그 의사가 피안성정재영의 피였을 뿐이군요...
래이시안
20/08/26 13:49
수정 아이콘
조민씨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 인사온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움 그 뒤
20/08/26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세브란스병원 내부인에게 들은 얘기인데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라세오날
20/08/26 15:02
수정 아이콘
???
그리움 그 뒤
20/08/26 15:32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에 지인들이 많아서 이런저런 얘기 듣다가 조민씨 얘기도 들었는데 들은 얘기니까 100% 팩트는 아니죠.
그래서 들은 얘기라고 출처 얘기했구요.
위에 래이시안님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것도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니까 저 말이 팩트인지 아닌지도 모르죠.

즉 팩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는 말입니다.
사실이라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없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요.
케이는케이쁨
20/08/28 14:57
수정 아이콘
님이 바라신대로 아니랍니다.
근데 세브란스 내부인은 누구예요?? 가짜뉴스 퍼트리고 다니시는거 같은데~
그리움 그 뒤
20/08/28 15:13
수정 아이콘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참입니다.
제 댓글이 기억나서 피드백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미숙한 S씨
20/08/26 09:59
수정 아이콘
의사 공공재 따까리들이 어디 감히 국가가 말하는데 개겨? 니들 개기면 다 뒤진다 알아서 해라.

딱 이거네요. 진짜 상상을 가뿐히 뛰어넘는 정부입니다.
슈루트퐘
20/08/26 09:59
수정 아이콘
협상 상대나 대중을 그냥 본인들의 알량한 노림수에 당해줄 것이라 여기고 (개돼지or/and가붕개 취급하고) 떡밥 몇 개 던지고 안 무니 갈 길 간다네요. 의사들이 진짜 끝까지 좀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백기투항까진 아니더라도 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20/08/26 10:00
수정 아이콘
있는 자원(전문인력, 행정체계, 자본)을 이용해서 초기 방역을 잘한게 정부의 공이라면
괜히 불화를 일으켜서 파업하게 만든 것도 정부의 과가 되어야죠.
뭐만 하면 의사들은 징징대기만 한다고 욕하고 난리.
이중잣대적용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미숙한 S씨
20/08/26 10: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거 정말 동의합니다.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의사가 난리친다고만 생각한다니까요? 이 상황에서 의사가 난리치게 정부가 자극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는것 같아요. 그러면 코로나 초기 대응도 그냥 의사나 국민들이 노력해서 잘 막았다고 보던지... 근데 그건 또 정부 공이라네요?
fallsdown
20/08/26 10:07
수정 아이콘
구두협의사항을 왜 [문서화]를 못한다는걸까요?
本田 仁美
20/08/26 10:1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정부에서 밀어붙이기를 못하니까요.
20/08/26 11:04
수정 아이콘
지킬생각이 없으니까?
20/08/26 10:07
수정 아이콘
몇 달 전, 의료진을 영웅이라 부르던 시절이 거짓말처럼 느껴지네요
本田 仁美
20/08/26 10:10
수정 아이콘
슬픈 예감은 틀리지를 않네요.
시니스터
20/08/26 10:12
수정 아이콘
뭐 이럴꺼 뻔했죠 이정부 자기네 이권 걸린 건 어떻게든 밀곳가잖아요?
관지림
20/08/26 10:12
수정 아이콘
의사들한테는 강경하게 나가야죠
지들 밥그릇때문에 이시국에 파업하는 짓꺼리나 하고
지들이 언제부터 국민 생각했다고 ..
시니스터
20/08/26 10:14
수정 아이콘
조민의대가 그렇게 좋으세요? 미트도 안보는 놀라운 의전원 치제 (는 부산의대?!)
그리움 그 뒤
20/08/26 10: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다른 어떤 직종보다 국민들 제일 생각합니다.
가진바 능력으로 의료봉사도 많이 하구요.
자꾸 밥그릇 밥그릇 얘기하는데 저 인원 늘어난다고 밥그릇 크게 차이 안납니다.
다른 이유라고 말하는거에는 관심없고 밥그릇에만 관심있으신 건가요?
그냥 의사가 싫으신 모양입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0/08/26 10:26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국민 생각안했다면 정부에서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는 왜 했나요?
딸기콩
20/08/26 10: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왜 이시국에 밥그릇을 뺏어서 이 사단을 낼까요
관지림
20/08/26 10:48
수정 아이콘
그동안 남들보다 많이 먹어으면 내려 놔야죠
cctv 설치도 거부
의료사고 나도 다시 본업 복귀
수술은 영업사원 시키고 놀다오고
이런 사람들이 태반인데 ..
딸기콩
20/08/26 10:50
수정 아이콘
제가 내려놓지 말라고 했나요? 그걸 굳이 왜 이시국에 하냐구요
관지림
20/08/26 10: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정부에서도 코로나 이후에 다시 하자는데 지들이 거부하고 파업 한다자나요?
딸기콩
20/08/26 11:04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이니시 건 애들 말을 믿으면 바보죠.
관지림
20/08/26 11:06
수정 아이콘
못믿을꺼면 협상도 하지말고 언플도 하지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겠네요.
의사 정원 늘린다는건 그럼 뭐하로 믿어서 파업하나요? 나중에 안할수도 있는데..크크
딸기콩
20/08/26 11: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하고싶은대로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이신건지?
관지림
20/08/26 11:12
수정 아이콘
문제라고 한적 없는대요??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거고 정부도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죠 뭐 ..
딸기콩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관지림 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파업하는 짓꺼리라고 하시길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줄 알았네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CCTV 설치 찬성인데 왜 수술실에만 하려고 하고 진료실에는 못하게 할까요?
의료인으로서 사고나 문제는 수술실보다 진료실에서 훨씬 많이 생기는데요.
제가 얘기들은 바로는 진료실 CCTV 설치해달라고 하면 복지부에서 말하는 반대 논리가 환자들의 인권을 보호한다고 반대한답니다.
그럼 수술실에서는 환자 인권 보호안해도 되요???
똑같은 논리를 적용했으면 좋겠군요.
저는 이걸 일종의 포퓰리즘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앞뒤가 안맞지요.
비슷한 예가 민식이법 같은 것.
수술실 CCTV 설치하라고 하시는 분들은 민식이법도 대찬성이겠지요? 아이들 보호가 우선이지 운전자가 억울하건말건 무슨 상관이에요.

의료사고 후에 본업 복귀?
일단 의료사고(어쩔 수 없이 생기는 사고까지 포함하는 개념)와 의료과실(고의성, 부주의가 확실한 것)의 차이점을 이해하셔야 할 것 같구요.
의료과실 중에 황당한 사건들은 저도 면허취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의료사고는 고려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수술 영업사원 시키는 의사들은 의사하지 말아야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태반입니까? 확실합니까?

남들보다 많이 먹은 것 자체가 문제에요?
불법적으로 먹은게 아니어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임금으로 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에요?
많이 먹었으면 내려 놔라.. 요즘 들은 말 중에 제일 황당한 말이네요. 왜요?
AndroidKara
20/08/26 13:07
수정 아이콘
그런사람이 태반이라고요? 하하.
이참에 모든의사면허 회수합시다.
20/08/26 10:59
수정 아이콘
지들 밥그릇때문에 파업하는 짓꺼리를 매년 하는 노조가 있다?
관지림
20/08/26 11:02
수정 아이콘
밥그릇때문에 파업하지
의사들처럼 이중적으로 국민생각한다고 하는데가 어디 있나요??
20/08/26 11:10
수정 아이콘
밥그릇때문에 파업한다고 했어도 화내실꺼였으면서 크크크
관지림
20/08/26 11:11
수정 아이콘
응원은 못해도 욕은 안하겠죠 크크크
20/08/26 11:15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직종중에 국가에서 연봉안받고 봉사하는 직종이 있을까요?^^?
제가생각하기엔 의료봉사의 이름으로 열정페이시킨건 의사밖에 없는건 같은데 ^^?
이리스피르
20/08/26 15:02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밥그릇이 아니리고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애초에 모든 파업이 밥그릇을 위해서 하지만 대놓고 밥그릇을 위해라고 하지는 않죠.
다 적당한 명분 찾아서 내세우지...
그 국민생각한다는 곳은 거의 모든 파업을 행하는 곳이 해당할 것 같습니다만?
이리스피르
20/08/26 13:19
수정 아이콘
국민 생각안했으면 병원에 의사 남겨두지도 않았겠죠. 여태 파업 보면 애초에 제대로 법 따르지도 않는데 설마 법이 제한하고 있으니 그러는거다 라고 하시는건가요?
맛있는새우
20/08/26 10:1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사회 정책 관련해서 현 정부의 업무 처리 방식은 정말 저질스럽습니다.
20/08/26 10:18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긴 시간 교육받고 자리 잡는데에 돈 한푼 보태준 것도 아니고 공무원 신분으로 보호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 가 의사들 평균 정서인 거 같아서 아찔하더군요.
러브어clock
20/08/26 10:20
수정 아이콘
자기들 잘난 맛에 사시는 분들이니 뭐... 왜 여론전에서 질 수 밖에 없는지 딱 보면 각이 나오죠.
DownTeamisDown
20/08/26 10:24
수정 아이콘
사실 의사들이 같이일하는 간호사나 다른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동의를 받지 못하는것도 있어서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간 간호사 파업할때도 전반적인 의사들 반응이 좀 그래서 이 정책의 옳고그름과 상관없이 다른이들의 지지를 받기 쉽지 않아보이더라고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0:28
수정 아이콘
평균 정서가 아니라 사실인거죠.
저 말에서 어떤 부분이 아찔한건지 궁금합니다. 몰라서요.
20/08/26 10:39
수정 아이콘
매우 강력한 권한으로 의사 정원을 통제하고 수련도 강제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게 통장에 꽃아주는 돈 없다고 저런 주장을 하니 아찔하죠.
그리움 그 뒤
20/08/26 11:40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게 꽂아주는 돈 없다고 저런 주장을 한다는건 팩트인가요? 본인 생각인가요?
20/08/26 12:04
수정 아이콘
답변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제 아찔한 기분이 마음에 안 드세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2:08
수정 아이콘
통장에 꽂아주는 돈 없다고 저런 주장을 한다고 말하니 제 기분이 아찔합니다.
서로 갈길 가죠.
20/08/26 12:12
수정 아이콘
[평균 정서가 아닌 사실] 에서 해석과 기분 문제로 옮긴걸로 만족하고 물러갑니다.
그리움 그 뒤
20/08/26 12: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게 님의 마음이 편하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20/08/26 10:55
수정 아이콘
인프라는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1:43
수정 아이콘
그 인프라 정부에서 온전하게 만들어준건가요?
전국민 의료보험제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공급은 의사일까요? 정부일까요?
20/08/26 11: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1:57
수정 아이콘
말장난 같지만 그렇게 말해도 될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8/26 11:59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해준것도 없는데 세금만 많이 받아간다는 의견과 동일한 논리로 보이네요.
그리움 그 뒤
20/08/26 12: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님은 아마도 정부에서 주도하는 모든 정책에 대해서는 문제가 많아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시군요.
교육제도도, 부동산 대책도 마찬가지겠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사람들마다 생각 차이는 있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0/08/26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구요.
한 것도 없으니 조용히 하라고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더파이팅
20/08/26 10:30
수정 아이콘
일개 국민인데 아찔 할 이유가 있나요? 타직종 일반인들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의사라고 특별히 다르지 않아요. 똑같은 국민이자 사람입니다.
20/08/26 10:24
수정 아이콘
그냥 사표 쓰면 그만 아니에요? 분위기 보면 그 정도 각오는 있는 거 같은데
매일매일
20/08/26 10:37
수정 아이콘
실제로 파업이 길어지면 실행에 옮길지 논의중이라고 하네요
레게노
20/08/26 10:26
수정 아이콘
뭐 포기할 이유 없죠. 찬성이 훨씬 많고 전라도 표도 달달하고 우리 자식이나 운동권 NL시민단체 자식들 의사도 시켜주고. 제2 제3 조민을 양성할수 있는데 뭐하러 포기하겠어요. 어차피 의협이나 거기에 찬돋하는 의사들은 현정부에 돌아선 사람들이 많고. 다 계산해서 한거에요. 여초등에서 반응이 안좋았다 이럼 바로 엎드렸습니다.
방랑가
20/08/26 10:35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야 서남대 없어졌으니 전라도 쪽에 생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NL 운동권이 의대 많이 갔나요 이런 지역감정 유발글에 사실 확인 안된 댓글은 좀 그렇네요
레게노
20/08/26 10:45
수정 아이콘
NL운동권 자식들이 많이 갈 예정이죠. 그거 추천을 시의회랑 시민단체가 뽑는데요. 전라도에 생기면 당연히 전라도 표를 잡죠. 경상도에 지으면 경상도 표 오를거고 충청도에 지으면 충청도 표 오르겠죠; 이게 왜 지역차별 유발?
방랑가
20/08/26 10:49
수정 아이콘
많이갈 예정은 뭔가요 미래를 보시는 능력있으신가요
추천은 공론화장으로 전문가도 참여한댔고 아직 결정난거 아니지 않나요
서남대의대 때문에 부족한 정원으로 전라도 쪽 생기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그걸 걸고 넘어지셔서 그렇게 느꼈는데
아니시라면 사과합니다
Polar Ice
20/08/26 12:33
수정 아이콘
전문가라는게 에너지 정책 협의회에 공지영 곽노현 김미화 꽃는거고 시민단체 추천이라는게 윤미향 사태로 드러난거 보면 각종 시민단체장 자녀 꼽는 길이였죠. 굳이 미래를 안봐도 사람들이 불신을 가질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맛있는새우
20/08/26 12:51
수정 아이콘
에너지 정책 협의회에 공지영 김미화... 이거 사실인가요? 너무 황당해서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서요.
이리스피르
20/08/26 13:22
수정 아이콘
사실입니다... 저거랑 원자력 관련 협의하는 곳에 중어중문학과 나온 시민운동만 하던 지지자 하나 꽂아넣어서 기본 단어도 모르는 웃기지도 않은 상황 만든 것도 현실이죠
김익명
20/08/26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42600530?input=tw
해당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네요.

'양측은 25일 새벽까지 이어진 대화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협의 기간 중에는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안을 마련했다.'

'복지부가 의대정원 확대 방안과 관련한 입장을 기존의 '정책 유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책 중단'을 명시한 것이다. 의협은 합의안을 두고 대전협과 협의할 시간을 줄 것을 요청했고, 대전협은 전날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토의에 나섰으나 최종적으로 합의문을 거부했다. 의협이 전공의의 추인을 얻지 못하면서 지난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갔던 전국 대형병원의 전공의와 전임의는 물론 동네병원 중심의 의협도 이날 2차 총파업을 강행했다.'

기사만 보면 의협과 복지부가 서로 타협점을 찾았고, 그 합의안을 가지고 대전협과 토의를 했는데 대전협이 거부한 모양새인데.. 이러면 뒤통수를 때린 건 복지부나 의협이 아니라 대전협 아닌가요?
빙짬뽕
20/08/26 10:28
수정 아이콘
의사 주장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간에 파업할 권리는 보장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걸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건 운동권 출신 정권이라는게 무색해지는거죠.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
本田 仁美
20/08/26 10:32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독재 정권을 증오하면서 독재를 바라는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죠.
김익명
20/08/26 10:37
수정 아이콘
한국이 독립한 이래로 어느 정권도 노조와 파업에 친화적인 적이 없었습니다..

좀 웃긴 건 이번 의료계 파업은 역대급으로 대접받는거고, 유하다못해 거의 정부가 모셔주는 정도로 파업을 하고 있단 겁니다. 노조의 역사와 파업의 역사에 대해서 좀 찾아보시면 이런 말이 안 나오실걸요.. 어용노조라는 평가를 받는 한국노총도 때려잡힌게 몇번이고 민주노총은 뭐만 하면 위원장 구속되고..
빙짬뽕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노조와 파업의 역사를 잘 모릅니다만 의사직군보다 훨씬 열악하다는건 뜸하게 몇몇 기사나 영상을 보고 알고 있습니다.
노동권과 파업권 보장을 안해주는건 이전 정권들이 잘못해왔던 것이고 이번 정권도 잘못하는 것입니다. 비판해야 할 부분이죠.
학교 급식 아주머니들 파업할때 당하던거 보면 현기차고 뭐고 욕은 해도 파업할 권리는 보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8/26 11:30
수정 아이콘
의료법으로 막아놓은 부분 때문에 유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이 하는 수준의 파업(시위 그런거 빼고 전면 총파업)을 의사들이 하면 위원장 구속 수준이 아니라 파업 참여자 전원 구속도 가능합니다. 지금도 복귀 안하고 파업 계속하면 의료법으로 전부 3년이하의 징역 혹은 천만원 이하의 벌금행이죠.
긴 하루의 끝에서
20/08/26 10:29
수정 아이콘
누가 진정한 갑일지?
크낙새
20/08/26 10:30
수정 아이콘
뭐 최대집이랑 비슷한 전공의들은 가오세우면서 걍 계속 가다가 면허취소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전공의분들은 복귀하셔서 정상업무하시고 대화도 계속 했음 하구요.
시험취소신청한 학생들도 재확인후 의사가 명확하면 바로 취소처리되나봅니다. 입영 연기 못하고 일반병으로 입대하는 의대생들 많아지는거 아닌가요? 군대갔다와서 다시 시험준비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20/08/26 10:34
수정 아이콘
복귀해서 정상업무 하는 상대랑 누가 대화해주나요 크크크 정부가 호구도 아니고
잉여로운생활
20/08/26 10:38
수정 아이콘
휴학할거라 일반병 입대와는 관계없어요 걱정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트윈훈
20/08/26 10:46
수정 아이콘
의무병 입대 강추합니다.
38개월 그지같은 데서 군의관 할바에 18개월 하는게 낫죠. 요새 폰도쓰고 월급도 꽤 나오고.
의대생 미필들이 제발 다 의무병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 현 49기 군의관
20/08/26 10:36
수정 아이콘
일부댓글에서,,아주 맹목적인 논조들이 전광훈 집회자들을 보는것도 같네요.
누구 욕하거나 누굴 조롱하면서 쓰면 모든죄가 사하여지는 느낌으로 쓰는건지,,,
영적으로 맑아진다는 느낌인건지,,
사비알론소
20/08/26 13: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치트키인가요?
20/08/26 10:40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정부 지지합니다. 애초에 반발 없는 기득권 타파는 있을수가 없어요. 그걸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느냐가 문제인데 당위성이 있고 어쩔수 없다면 이런 방식도 고려할수밖에 없죠.
다리기
20/08/26 10:45
수정 아이콘
지금 의대 늘리는 걸 기득권 타파를 위한거라고 생각하시는군요.
20/08/26 10:56
수정 아이콘
기득권 타파를 위한건 아닌데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타파할수밖에 없다는거죠.
미뉴잇
20/08/26 10:53
수정 아이콘
기득권 자제들 앞구멍으로 의대 가는 세상 오는건데 기득권 타파라니요
20/08/26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시민단체들 앞구멍 방식 선발은 굉장히 반대합니다. 차라리 의협에서 그런 쪽으로 얘기를 내줬으면 하는거고요. 그런데 의협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의사 정원 반대만 외치고 있죠.
관지림
20/08/26 10:58
수정 아이콘
뒷구멍으로 가서 썩어빠진 의사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앞구멍으로 가서 그러나 뭐 도긴개긴인데요 뭘
미뉴잇
20/08/26 11:08
수정 아이콘
도긴개긴이면 나중에 시민단체 추천으로 의사된 공공의대출신 의사에게 꼭 진료받으시길
관지림
20/08/26 11: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술은 지금 의사들이 하나요??크크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태반으로 하는데
의료면허 없는 영업사원한테 받나
나중에 실력없는 애들한테 받나 뭐가 다른가요??
jjohny=쿠마
20/08/26 11:13
수정 아이콘
출범도 안한 공공의대 출신 의사에 대한 비하는 저도 반대하는데,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태반으로 대리수술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물론 그런 케이스들이 종종 발견되는 것도 알고 있고 문제라고 생각도 하지만, 태반이라는 건 일부러 과장하신 건지 아니면 소스가 있는 건지 싶어서요)
관지림
20/08/26 11:22
수정 아이콘
과장이죠 당연히
jjohny=쿠마
20/08/26 11:22
수정 아이콘
과장을 너무 무책임하고 큼지막하게 하셨네요
관지림
20/08/26 11:24
수정 아이콘
비꼬는 댓글에 단건대요 뭘.
jjohny=쿠마
20/08/26 11:25
수정 아이콘
관지림 님// 미뉴잇님이 비꼬셔서 반박하시려면 미뉴잇님을 비꼬셔야지,
애먼 의사들에 대해 허위사실을 그렇게 크게 말씀하시면 되나요. 대상이 빗나갔는데요.
관지림
20/08/26 11:27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과장한거랑 허위 사실은 다르죠
허위 사실 없습니다
지금도 영업사원이 간단한 (?)수술
많이들 합니다.. 간호조무사는 한다는 얘긴 들어봤지만 보질 못했고요
jjohny=쿠마
20/08/26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지림 님// '태반'이라는 표현은 충분히 과장을 넘어서 허위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허위가 아니라 과장이라고 치고 다시 쓰겠습니다.

'미뉴잇님이 비꼬셔서 나도 과장해본 것 뿐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미뉴잇님이 비꼬셔서 반박하시려면 미뉴잇님을 비꼬셔야지, 미뉴잇님의 비꼼에 대해 의사들에 대한 과장으로 응수하시는 건 대상이 빗나갔는데요.
찬공기
20/08/26 11:15
수정 아이콘
근거 있는,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세요.
관지림
20/08/26 11:25
수정 아이콘
근거도 있고 책임도 질수 있는 말인대요?
과장이야 좀 있지만..
찬공기
20/08/26 11: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술은 지금 의사들이 하나요??크크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태반으로 하는데"
근거 대주세요. 병원들 수술 현황과. 어느과가 문제인지.
관지림
20/08/26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찬공기님한테 말해도 되는건가요? 댓글로?
정말 궁금하시면 직접 오시면 설명 드리겠습니다.
관지림
20/08/26 11: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방영 되었으니 참조 하세요
찬공기
20/08/26 11:31
수정 아이콘
관지림 님// 네 댓글로요. 다른 모든 분들이 볼 수 있게요.
"태반"의 근거를 대보세요. 통계적인 수치로.
우에스기 타즈야
20/08/26 11:19
수정 아이콘
침소봉대도 정도껏 해야지 암이나 뇌혈관 같은 큰 수술을 영업사원이 했다는 단 한건의 사례가 있냐요.
20/08/26 11:51
수정 아이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83089

영업사원이 했다는 건 의혹 정도네요.
근데 영업사원이 참관을 수백회나 해야 하나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기사 하단을 보니 PA가 수술에 참여하고 있다는 건 사실로 보입니다.
시시포스
20/08/26 12:10
수정 아이콘
뇌혈관 같은 큰수술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는데요?

그리고 기사 보니까 284일간 301차례 드나들었다는 것인데 엄청 적어 보이는데요. 수술장에 드나드는 과가 몇 개며, 그 과마다 쓰는 물건이 몇 종류인데 국립 암센터 규모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에 10건 씩 드나들어도 모자르겠네요

PA는 비뇨기과, 흉부외과 처럼 전공의 없는 과는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사 고용하기엔 원가 이하 수가...아 또 수가 이야기네...암튼 전공의가 없어요. 그렇다고 의사를 하나 더 고용하기엔 돈이 안되고
20/08/26 12:16
수정 아이콘
[암이나] 라고 하셔서
국립 암센터 사례를 들고 왔을 뿐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으니 자격없는 사람이 수술 한다는 의견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시시포스
20/08/26 12:23
수정 아이콘
탐랑 님// 아 그래서 그랬군요. 저기 참관이라 적은 것은 수술에 들어간다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저희쪽도 영업사원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기존 장비 보수, 수리로 많이들 들어옵니다.

타당하지 않죠. 그래서 수가 이야기가 항상 나오는 거구요.
20/08/26 12:54
수정 아이콘
시시포스 님//
저도 그러길 바라지만 AS, 점검, 교육은 항목이 따로 있더군요.
대충 적어놨을 수도 있지만 킹리적 갓심을 벗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람 부족해서 수술 못하면, 실제로 못했어야 해결이 되지 않나 싶은데..
뭐 이렇게 흘러온 걸 어쩌겠습니까. 이제라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시시포스
20/08/26 13:00
수정 아이콘
탐랑 님//그렇긴 한데요 전 그냥 참관으로 대충 적어놨을것이라는 데 한표입니다. 왜냐하면 전 국립암센터를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제 직장내에서는 대리수술은 본적이 없거든요 (서울 메이져 대학병원입니다).
시시포스
20/08/26 11:25
수정 아이콘
뭔 되도 않는 말씀을 하시네요.
모르고 하셨다면 무식하시고
알고 하셨다면 저열하시네요.

제말씀이 싫으시면 본인 주장의 레퍼런스를 대세요.
빼사스
20/08/26 16:1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다리기
20/08/26 10:44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뉴스공장
파업이 아니다. 진료거부다. 국민 생명을 인질삼아... 어쩌구
20/08/26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사분들이 최대집 뽑으면서 원하시던게 이런 그림 아니었나요?

협회장이란 인간이 정부랑 대화나 협의를 통해 뭔가 얻어낼 생각은 전혀 없이 지난 국회 미통당처럼 CCTV건 성추행의사 제명건이든 응 안해 싫어 반대야만 외쳐대고 코로나 초기 때도 니들 잘못하고 있는거야 언플해대고

정부쪽도 약이 바짝 올라있었을텐데 지들 생각하기에 명분이 있다 생각하니 업무개시명령을 냈겠죠 뭐 어짜피 임기 끝날 때까지 최대집은 반대무새 강경파했을테니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죠

반쯤 진담으로 수가 올려준다고 해도 최대집은 응 반대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Cafe_Seokguram
20/08/26 10:48
수정 아이콘
정부, 밤샘협상서 '정책유보→중단' 양보안…전공의가 최종거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1838233
연합뉴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4일 의료계 집단휴진(파업) 철회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마련했으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이를 최종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25일 새벽까지 이어진 대화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협의 기간 중에는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안을 마련했다."

기사 읽어보니,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합의한 합의문을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거부한 거네요...
이 정도면 정부도 할만큼 한 거 같은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jjohny=쿠마
20/08/26 10:49
수정 아이콘
기사와는 달리 합의가 만들어진 적이 없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https://ppt21.com/freedom/87791#3997290

양측 중 거짓말하는 측이 없다면, '합의'에 대한 입장이 다른 거 아닌가 싶네요.
김익명
20/08/26 10:57
수정 아이콘
저 분 이야기는 아무런 소스도 없고.. 혹시 저 분이 의협 관계자신가요?
jjohny=쿠마
20/08/26 11:06
수정 아이콘
(신상 때문인지 일부 댓글을 지우셔서 저도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댓글 작성하신 내용들로 보면 이번 협상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계시거나, 적어도 진행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으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Cafe_Seokguram
20/08/26 10:57
수정 아이콘
합의가 만들어진 적이 없다면...
복지부와 의협 사이에 만들어지지도 않은 합의문을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거부했다고 기사 쓴 연합뉴스는 가짜뉴스가 분명하겠네요...

시간 지나서...진실이 더 밝혀지길 기다려야겠네요...
날아라슈퍼냥
20/08/26 10:58
수정 아이콘
링크는 뭔가요? 링크들어가니까 댓글에 팩트는 정부-의협간 협상안이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 뿐인데...
미뉴잇
20/08/26 10:51
수정 아이콘
후안무치 문재인 대단합니다.
코로나 공은 자기가 다 차지하고서는 의사집단을 향해 적폐몰이 신나게 하네요. 역대 이런 뻔뻔한 인간이 또 있어나 싶습니다. 지지율에 미친인간 나중에 문재인도 꼭 돌려받길 빕니다.
20/08/26 10:55
수정 아이콘
지지율에 미친 인간이면 의사랑 타협해가면서 긁어부스럼 안 만들었겠죠? 의사도 투표권 있어요
미뉴잇
20/08/26 10:56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의 달인 문재인 갈라쇼 한 두번 봅니까
의사들 숫자 한 줌도 안 되고 나머지가 훨씬 많으시 이 짓 하고 있는거죠
20/08/26 11:02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를 계속해대면 지지율도 같이 떨어져나가지 득이 될까요? 지지절대안함이 늘어날텐데

뭔 신념으로 불도저질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지지율에 딱히 득이 되는 행동은 아닐겁니다
다리기
20/08/26 11: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지지율이 총선 후랑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죠.
계속 이러면 조만간 콘크리트 외엔 다 떨어져나가서
모시기 당이랑 다를게 없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강미나
20/08/26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이 정부는 계속 사안별로 갈라치기 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문제는 한 번 갈라치기 당한 쪽이 다른 사안이라고 정부를 지지하겠냐는거죠.
성큼걸이
20/08/26 10:51
수정 아이콘
곧 죽어도 시민단체 추천제 안하겠다고는 안함 크크크
그게 핵심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를 못하는거죠
이대로 윤미향이 조민을 뽑는 시스템은 [합법적으로] 정착되겠네요
20/08/26 10:5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적폐로 선발된 국민이 새로 적폐로 선정되신 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다음은 누가 적폐가 될까?
쿠보타만쥬
20/08/26 10:59
수정 아이콘
공무원 봅니다. 재난지원금 지급하면서 진짜 급여 깎을라고 할것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한전에서 최근 일부봉급 온누리상품권 지급한것도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덴드로븀
20/08/26 10:5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te.com/view/20200826n07421?mid=n0412
[정부 "의협 총파업은 공정거래법 위반…공정위에 신고 계획"]

보건복지부는 이날 '의사협회 등 집단휴진 관련' 브리핑에서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기관의 집단휴진을 계획·추진한 의사협회를 카르텔 등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의료법에 근거한 행정 처분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대법원은 앞선 판례에서 [2000년 의약분업 파업 당시 의협이 의사들에게 휴업하도록 한 것이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시국에 하고싶던거 하고 싶어 안달이 난 정부와
이시국에 왜 우리를 공격못해 안달이냐는 의사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좋은 해결책 따윈 정녕 없는걸까요 ㅜㅜ
미뉴잇
20/08/26 10:5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거 하나는 이 시국에 국민 목숨 담보로 공공의대 정책 추진하는건 정부라는 겁니다.
관지림
20/08/26 11:09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묵숨 담보로 파업 하는건 어쨌든 의사들인건 확실합니다 도긴개긴이죠
미뉴잇
20/08/26 11:13
수정 아이콘
선후관계를 따져야죠 의사가 먼저 수가 올려달라면서 파업하고 있나요?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파업은 원래 목숨 걸고 하는겁니다.
예전 사람들이 총 맞아가면서 파업해서 얻어낸 권리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거죠.
관지림
20/08/26 11:23
수정 아이콘
총 맞아가면서 파업 한사람들은 최소한의
권리를 누릴려고 하는거고
의사들은 다들 돈 마니 벌자나요?
돈 마니 번다고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거창하게 국민들을 위해서 한다는 x소리는 하지 말라는겁니다
찬공기
20/08/26 11:34
수정 아이콘
지금 의대생 선발 늘려봤자 지금 개업의/전임의/전공의 들의 밥그릇에 별 영향 없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차이나는데 경쟁 대상이 아닙니다. 아, 의대생들은 좀 영향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도 왜 이리 싸울까요? 이해하실 생각은 있으십니까? 돈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해도 색안경 끼고 떠드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만.
크낙새
20/08/26 11:16
수정 아이콘
파업 아닙니다. 진료거부 또는 집단 휴무죠. 위에 판례에서 나왔듯이 행정명령이 나왔으니 가오있게 직진하면서 면허취소당하고 다른 직업을 찾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어차피 의사란 직업의 윤리관에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사람들도 꽤 있으니 걸러지는 기회로 삼아야죠.
찬공기
20/08/26 11:30
수정 아이콘
윗 댓글부터 계속 파국을 노래부르시는데, 그 사람들 싹 다 면허 취소되면 당장 병원들이 어떻게 돌아갈까요?
윤리관이요? 윤리적인 사람이면, 그에 걸맞게 대우하는 세상인가요? 다른 의사분들이야 저도 모르고 크낙새님도 잘 모르겠지만, 이국종 교수님이 그런 식으로 센터장 물러나는 세상에서요?
크낙새
20/08/26 11:33
수정 아이콘
저 이따가 치과진료 받으러 갑니다.
20/08/26 11:35
수정 아이콘
이거랑 윗 댓글이랑 무슨 상관이죠?? 심지어 치과는 의대와 대학부터 면허까지 다 달라요.
크낙새
20/08/26 11:41
수정 아이콘
앗 그렇네요 .. ㅜㅜ
빙짬뽕
20/08/26 12:09
수정 아이콘
번외인데 치과는 단독노선 탄 이유가 있는건가요?
뭐 우스갯소리로 깔보는 의미로 닥터가 아니라 덴티스트라서 그렇다 뭐 이런말은 있던데.
전립선
20/08/26 12:26
수정 아이콘
치과의사와 의사는 그냥 다른 직업입니다. 수의사와 의사가 다른 직업이듯이요.
빙짬뽕
20/08/26 12:29
수정 아이콘
그건 답변이 되지 못한다고 보입니다.
치과의사와 의사는 모두 사람의 건강을 다루고, 수의사는 인외를 다루는 것인데요.
전립선
20/08/26 12:34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아니 답변이 되지 못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냥 완전히 분리된 직업군이예요... 법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요.
하는 일도 다르고 배우는 것도 다르고요...
빙짬뽕
20/08/26 12:39
수정 아이콘
전립선 님// 그니까 그런건 답변이 될 수 없다고요... 분리될만한 당위성이나 역사적 사유가 있느냐를 묻는겁니다.
20/08/26 12:53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시작부터 분리되어있었습니다. 발치 같은건 과거 서구에서 원래 이발소쪽에서 진행했었죠.
빙짬뽕
20/08/26 13:36
수정 아이콘
연두 님// 그러니까 과거 의료체계가 미비하던 시절에 정립된 컨벤션이 내려온거라 봐야겠군요. 추가로 드는 의문은 그렇다하더라도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었을법한데, 분리된 채 살아남은게 그정도로 컨벤션이 강했던거라 봐야할까요.
20/08/26 12:37
수정 아이콘
한국은 미국 체계 그대로 따라와서 그런것 같은데 꺼라위키 가보면 미국에서 처음에 하버드에 치과대학 설립하려 할때 하버드 측에서 치과의사와 크게 관련 없는 의사들을 교수로 하려니까 다른 대학교에 치과의사 위주로 치대를 설립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추가로 발전 속도의 차이로 인해서 합쳐지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빙짬뽕
20/08/26 12:40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찬공기
20/08/26 11:35
수정 아이콘
전공의/전임의들 다 면허 취소하는 것과 치과랑 뭔 상관입니까.
이쯤 되면 전혀 내용을 모르시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20/08/26 11:31
수정 아이콘
모든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 같길 원하시는것 같은데 그 이국종 교수도 지쳐서 나가떨어지는게 한국 의료의 현실이죠. 걸러봤자 갈려서 나가떨어질 뿐입니다.
20/08/26 11:22
수정 아이콘
연기해서 논의로는 안되고 전면백지화 얻어내려는 의사측도 이 시국을 이용하는건 마찬가지죠. 물론 정부도 마찬가지고.
찬공기
20/08/26 11: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서화 하자는 걸, 정부에서 거부했잖아요.
20/08/26 11:45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협의 기간 중에는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안을 마련했다.'

합의문안 마련했다는데요
트윈훈
20/08/26 11:49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이렇게 합의하자! 합의문안을 마련했는데 합의 안한거면 합의문안이 아니겠죠?
20/08/26 12:16
수정 아이콘
그말은 위 본문으로 합의 못하겠다는거고, 그건 의사들 자유죠. 근데 그럼 본문보더 더 확실한걸 원한다는건데.. 그 행동이 이 상황을 이용해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행동이다라는 말까지 부정하면 어쩌란건지..
강미나
20/08/26 11:14
수정 아이콘
대체 이 시국에 정부가 시민단체에 공공의대 선발 추천권 주는 게 뭐 그리 중요해서 의사랑 싸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평상시라도 반대할 일인데 코로나 시국에.... 대체 이 정부는 국민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절대연장해
20/08/26 11:5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은
의사가 환자의 목숨을 걸고 파업을 하는게 아니고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목숨을걸고 천룡인 자녀들 의사 만들려고 공공의대 밀어 붙이는거죠
찬공기
20/08/26 11:59
수정 아이콘
그쵸.. 자꾸들 환자 목숨 운운하는데, 그래서 전공의 대표가 정세균 총리와 대화할때 코로나 진료에도 참여하겠다는거 아니었나요?
뉴스 보면서, 의사측에서 정부측에 물러날 명분을 내주고 화해 무드 가려나보다 싶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거기에다 찬물을 끼얹고, 박능후 장관이 오늘 풀스윙으로 갈겨버렸으니. 이쯤 되면 정부에선 출구전략 따위 생각도 안하고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겠죠..
이게 소통이고, 이게 정치입니까. 진짜 실망이 큽니다..
다리기
20/08/26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추천제 어쩌고 하니까 딱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20/08/26 11: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지켜보면서 흥미로운게 현기 노조 비판은 하면 안 된다는 분들이 현기 노조 비판 하는 쪽 논리("귀족" "이기적") 그대로 의사 파업 욕하는거네요. 크크
소독용 에탄올
20/08/26 13:24
수정 아이콘
반대사례도 있어서 여러모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그리움 그 뒤
20/08/26 12:05
수정 아이콘
자꾸 언론에서 합의문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정부 제시안'이라고 합니다.
합의안이 아니라..
이것 역시 언론 플레이죠.
박기우
20/08/26 12: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합의문 아닙니다. 정부 제시안이라고 의협 전공의 협의회 모두 언급하였습니다.
20/08/26 12:07
수정 아이콘
전시에 장수의 목을 죄는 정부
20/08/26 12:19
수정 아이콘
자 다음 갈라치기는 어딜까..
천룡인 시민단체 586 운동권 자녀들 의사는 만들어줘야 되고, 의사는 반발하는데,
아 지금 이 시국에 밀어붙이면 적폐로 몰리는 것은 의사니네들이구나.
코로나야 고맙다.

여러 장면이 오버랩 됩니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
의료진에게 고맙다.
윤미향 사태에는 입꾹닫는 그 모습

녹음기켜고 만나야된다는 말이 진실이였어.
맛있는새우
20/08/26 12:59
수정 아이콘
뭘 해도 뜯어 먹을게 없는 대학원생은 안전하겠죠?
20/08/26 12:21
수정 아이콘
사표 써도 처벌 대상이랍니다 크크크크
오스피디
20/08/26 12:29
수정 아이콘
정부 : 이혼해도 추석때 와서 전부쳐라
우리아들뭐하니
20/08/26 14:12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826120714275
[전공의들 "사직서 내겠다"..복지부 "사직서? 정당한 사유없는 진료중단"]
20/08/26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속보: 세브란스에서 회의중의던 전공의대표 잡으러 서대문 경찰서에서 급습해서 다들 도망치는중
의정부 성모 공무원들 명령서들고 급습
보복부에서 서울아산 찾아가는중, 다들 핸드폰 끄고 도망치라 긴급 공지
20/08/26 12:35
수정 아이콘
지들이 젊었을때 많이 하던짓이라 반대로 조지는법 잘 알쥬?
성큼걸이
20/08/26 12:37
수정 아이콘
와 무슨 영화도 아니고 크크크크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자들이 정권잡고 그거 똑같이 하네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20/08/26 12:43
수정 아이콘
어디에 짱박혀 있는지 찾는건 선수들이겠네요 크
시시포스
20/08/26 12:58
수정 아이콘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네요. 대단합니다. 지금이 80년대인가
소독용 에탄올
20/08/26 13:27
수정 아이콘
80년대였으면 전공의협의회 같은걸 만드는선에서 정리가 이루어 졌을겁니다. 의대생과 의사 불법단체 구성시도 적발 형태로요.
시시포스
20/08/26 14:23
수정 아이콘
아..사실 전 그당시 꼬꼬마였던지라..
우리아들뭐하니
20/08/26 14:14
수정 아이콘
명령서만 강제로 수령시키면 불응시 구속하면되니까요. 의사들은 강제 수령 안당하기위해 도망을..
아리아라
20/08/26 14:20
수정 아이콘
이런 가짜뉴스는 대체 어디서 도는 걸까요
초지동
20/08/26 14:20
수정 아이콘
20/08/26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 봤습니다.
너무 많은 진짜, 가짜 뉴스가 돌고 돌아서 앞으로는 그만 퍼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ㅠ
긴급 회의중이었다가 경찰서에서 병원에 진입협조 요청 들어와서 해산했다 --> 정도가 맞는 같다로 결론나는 분위기네요, 위 댓글은 그냥 냅두겠습니다.
여기 사진을 올릴수는 없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전공의/전임의 집단휴진 관련 현지 조사 협조 요청" 이라는 4장짜리 공문이 날라왔고
현재 휴가, 무단결근, 근무지 이탈 현황자 명단 확보중인것만 팩트인것 같습니다.
이것 관련되서 병원들 돌고 있나봅니다.
아리아라
20/08/26 14:47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 페북에 피드 올라왔네요 학생들이 정부 정책 부당성을 알리는 1인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2인 이상 모여 있을 시 시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안내하는 과정에서 와전된 듯합니다. 말이 어떻게 돌았길래 서대분경찰서 얘기까지 나오게 됐는지는 의문이네요.
20/08/26 14:51
수정 아이콘
이름 모자이크도 안된 카톡 스샷을 스샷과 1~2분 차로 봐서... ㅠ
맛있는새우
20/08/26 12:56
수정 아이콘
민주화 노래 부르던 그들이 이젠 점점 "갈라치기" 즐겨하던 군사독재자, 기득권과 닮아 가네요. 여기서도 확인 가능 하듯이 극렬 지지자들은 궤변 놀리고 활동하는 양상이 태극기 부대랑 점점 닮아가고 있고요. 아, 태극기 부대는 그래도 궤변 놀릴 지능도 없으니 그나마 위안 삼을거리가 있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20/08/26 13:26
수정 아이콘
민주화 이후로 집권도해보고 재1야당 이상의 지위를 계속유지했던지라 기득권과 닮아간다고 하기엔 이미 기득권 집단이라서.....
맛있는새우
20/08/26 13:34
수정 아이콘
하긴 다른 방향에서 이미 기득권이었죠...
벤틀리
20/08/26 12:59
수정 아이콘
진짜 하는 짓거리보면 절대 정권연장해주면 안된다는걸 느낍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박근혜부터 몇년째 보고 있는건지
우리아들뭐하니
20/08/26 13:11
수정 아이콘
지금 부동산정책이랑 비슷해보이네요.
프리템포
20/08/26 13:18
수정 아이콘
군부정권 시절 위대한 독재의 향수를 느낍니다. 이제 이런 댓글도 고발조치되려나요?
응~아니야
20/08/26 13:28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밭 열심히 갈고 있네요.
이런 강경대응 때문에 의협과도 파국이 일어난다면
현재 거의 참여하지 않는 전임의 개원의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할텐데....
최씨아저씨
20/08/26 13:45
수정 아이콘
우리편 파업이 아니니까 뭐....
치열하게
20/08/26 14:19
수정 아이콘
이거 생방으로 발표 봤는데 매경기자가 그럼 업무개시명령 안 따르면 따라오는 징역이나 면허취소 등이 단계적으로 취해지냐고 질문하니 자기 발표내용 그대로 다시 읽는 거 보고 아 그냥 아무 생각이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적 조치를 어떻게 취할거냐 물으니 법대로 하겠다라니...
이리스피르
20/08/26 14:21
수정 아이콘
협박해서 그만두게하겠다는 생각이겠죠...
우리아들뭐하니
20/08/26 14:59
수정 아이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5771
[[속보] 문 대통령 “의협 파업, 원칙적 법 집행으로 강력 대처”]
아 진짜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798 [정치] 정부 측의 가짜뉴스 몰이가 도가 지나친거 같습니다. [171] Alan_Baxter16624 20/08/26 16624 0
87797 [일반] 올 상반기 출생아 14만 2천명 역대 최소 [93] 타이팅11066 20/08/26 11066 6
87796 [정치] 기대했던 건 상위 0.1%의 삶인데, 실제로는 1%밖에 안 돼서 우울 [133] kurt15286 20/08/26 15286 0
87795 [정치] 의사파업과 의대 정원확대 이슈에 대한 간호사 노조의 반응 [229] 러브어clock22705 20/08/26 22705 0
87793 [일반] DMC센트럴자이 청약이 69점 커트되었습니다 [94] Leeka14379 20/08/26 14379 3
87792 [일반] 내 메일이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사이트 [22] 꿀꿀꾸잉9313 20/08/26 9313 0
87791 [정치]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대상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었네요. [365] 찬공기21117 20/08/26 21117 0
87790 [정치] 美민주당, 50년 만에 '원자력 지지'…"원전은 청정에너지" [143] LunaseA21694 20/08/26 21694 0
87788 [일반] 'F-35' 40대 추가 구입…20대는 수직이착륙 경항모용 [81] VictoryFood12723 20/08/25 12723 3
87787 [일반] 살짝 긴장감이 도는? 파주 마트 모습.7MB [27] Lord Be Goja16715 20/08/25 16715 2
87786 [일반] 웨딩컨설팅 업체 비방글 올려 폐업시킨 30대 여성 실형 [79] Leeka19268 20/08/25 19268 8
87785 [일반] "군대리아" 식당에서 주문할수 있다면 적정 가격은? [153] 허스키17868 20/08/25 17868 0
87784 [일반] "필요한 거 물으니 여자라더라" 도 넘은 진상 확진자 추태 [83] 로즈마리17104 20/08/25 17104 3
87783 [일반] 국민의 국군(국방홍보원 페이스북) [150] 작서치12834 20/08/25 12834 0
87782 [일반] [도서] 일본 첩보요원들의 역사: 1895~2013 [6] aurelius9349 20/08/25 9349 2
87781 [정치] 의료 파업과 관련된 이야기 [199] 밥오멍퉁이32808 20/08/25 32808 0
87780 [정치] 이 와중에 조용히 지소미아가 사실상 연장되었습니다. [121] 레게노17932 20/08/25 17932 0
87779 [정치] 공공의료원의 추억. 우리는 이용할 준비가 되어있을까? [95] ZzZz14050 20/08/25 14050 0
87778 [일반] [뻘글] 음악 영화 클립 3 개. [8] OrBef8023 20/08/25 8023 3
87777 [정치] 공공의대 학생 선발은 시도지사 추천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294] 김연아22412 20/08/24 22412 0
87776 [정치] 민주당, 이번엔 '화력발전 수출 금지'…中企 340곳 '멘붕' [182] 부자손18683 20/08/24 18683 0
87775 [정치] 내부고발자에게 폭언을 하는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90] 치열하게14479 20/08/24 14479 0
87774 [일반] 최고의 아파트 [64] 나쁜부동산15466 20/08/24 1546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