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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0 04:40:45
Name 김아무개
Subject [일반] 요즘 동네 어귀에 스포츠카가 한대 다닙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도 빨간 스포츠카 하나가 늘 골목길 마다 아주아주 큰소리로 다니곤 했습니다.

우리동네는 그 차 빼면 그닥 나쁜일도 없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철로 근처라 새벽까지 기차소리가 나서 시끄럽긴 한데.. 뭐 시간 지나면 익숙해... 지진 않지만...
뭐 창문닫으면 그나마 조용해지니까요..

근데 이 스포츠카는 매우 근처를 자신의 존재감을 매우 뿜어내며 다닙니다.
동네 어귀를 지나갈때면 언제나 한블럭 뒤까지도 어디쯤 있구나 싶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곤 했는데..
개인적으론 길건너 기찻길 기차소리보다 시끄럽고 창문을 닫아도 뚫고 들어와서 싫었는데...

이 차를 매우 혐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제가 근처 미군부대 앞 골목을 놀러갔을때 말입니다.
매우 조용하게 달리는 그 빠알간 스포츠카를 발견했을때 전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물론 조용하다고 일반 승용차 처럼 조용하단건 아닙니다만...
충분히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울리는 소음만으로 가더군요.

네. 맞습니다. 그 차는 한국인들 거주구역에서만 풀악셀을 땅기며 달려대는 차 였습니다.

외국인 거주구역에서는 충분히 예절을 지키면서 다니면서..
속도를 올릴때에도 납득갈만한 선 안에서 부드럽게 올리는게 충분히 가능했더군요.....
그렇게 부드럽게 갈수 있으면서 주변에 불편함 따윈 신경도 안쓰며 속도도 낼수 없는 골목을 누빌때 조차 무의미한 풀악셀을 밟으며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이년넘게 시달리다 보니 굉음을 내는 스포츠카를 보기만 하면 아주그냥 인상이 지푸려 지네요.

조용히 다니는 스포츠카는 거의 못본거 같아요

제가 이 새벽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네.
지금 창박에 굉음을 내며 오셔서 파킹을 하셨네요

동네 어귀 배기음 튜닝을 한 오토바이가 있어서 내가 과민반응 하나 싶어서 슬쩍 넘겨보니..
이번엔 하얀 스포츠카 입니다.

사실 주변 대학이 온라인강의를 종료하고 일반강의 들어간 시점부터 늘상 오고..
거의 매일같이 이 시간대쯤엔 우리빌라 밑에 파킹을 하거나 골목 어귀를 누비시네요

물론 주변에 대한 배려따윈 때려친체 말입니다.

저 차는 틀림없이 고장난게 틀림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시간에 빌라촌 골목 어귀를 천천히 누빌때 조차 굉음을 내는게 말이 되나요...
실제로 소리만큼 가속이 붙지도 않는거 같고...
아니 차 성능만큼 가속이 붙으면 그거야 말로 큰일인 그런 주택가 골목입니다만....

몇몇 커뮤니티에선 배기음 튜닝을 한 오토바이를 욕할때와
악셀을 밟아대는 스포츠카를 욕할때... 적대감이 다르던데

제게는 그 둘의 수준이 똑같습니다.

아주그냥 매일같이 새벽 2-3시 고정적으로 이러시니 어쩌잔건가 싶고...
저러고 살고 싶나 싶고..

저 차 주인은 뭔 심보로 이런 행태를 쳐 해 대시는지 모르겠지만
빠른시일 내에 차 점검을 받던가..
지금의 인성 상태를 고수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그에 걸맞는 인과응보를 받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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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부스
20/08/10 04:48
수정 아이콘
팩트는 보통 대 배기량 차량은 속도가 아니라 RPM이 올라갈때 소리가 많이나고..
일반도로 크루징할때보다 가속을 할때 소리가 큽니다.
골목에서 속도 줄였다 방향전환하거나 주차를 할때 소리가 크게나는건 사실 일명 후까시 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속기어로 RPM이 꽤 올라갑니다.

다만 소음 차원에선 좀 배려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김아무개
20/08/10 04:52
수정 아이콘
그래요 저도 그래서 이해하려고 했죠...
가만히 세워둘때 소리를 미친듯이 몇번 내고 출발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 미군거주 구역에서 만난 빨간차 수준의 소음으로 가속을 붙이거나 코너링을 해준다면 뭐 이해 못할게 뭐랍니까...
김아무개
20/08/10 04:59
수정 아이콘
아니 것보다 배기음 튜닝을 있는데로 땡겨둔 오토바이 수준의 소리가 항상 날수밖에 없는 차라면
차주가 시간대라도 좀 주의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스포츠카가 대단하다곤 하지만 배기음 튜닝을 있는대로 댕겨둔 오토바이 수준의 소리가 언제나 항상 난다면
그건 그거대로 그 차 만든 회사나 그 차를 픽업하고 아무시간대나 동네 어귀를 다니는건 그거대로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잉크부스
20/08/10 05:05
수정 아이콘
해당차량이 불법개조를 한게 아니라면 배기 소음은 해당차량의 형식승인을 통과한거고 주변인의 불편과는 별도로 합법입니다.
합법이기때문에 소리가 요란하다고 해당차량에 지역제한이나 시간제한을 가 할 수 없습니다.

만약 불법 개조라고 생각하시면 신고하시면되고
아니라면 차주에게 야간시간엔 좀 조심해달라고 이야기 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김아무개
20/08/10 05:12
수정 아이콘
와우 그런 소리가 합법이고 그렇기에 제제고 뭐고 맘껏 당겨도 되는거라면
저 개인이 개인적으로 그 차 종류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는것도 정상이겠군요.
지나가면서 많은 차를 보지만 어느정도 특별한 차를 가지고 운행을 해도 어느정도 소음내에서 운행하는 차가 있고
몇번씩 무의미한 악셀질을 해가며 소음을 낸 뒤 주행하는 차가 있는데
이런 새벽에 그런게 합법이니 맘껏 새벽이고 뭐고 당기고 다니고 또 그게 정상이라고 하면

말이 통할 사람이라면 진작 시간대 정도는 지켜줬을테고...
미성년자도 아닌 사람이 현재 시간대 그런 상식을 몰라서는 아닐테고
그런 운전방법을 고수하던 사람이 새삼 제가 개인적으로 말한다 해서 들어줄것 같진 않군요

저로선 그저 한없이 혐오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군요!!
잉크부스
20/08/10 05:19
수정 아이콘
법은 도덕의 최소한입니다.
합법이라고 도덕적이라는 말은 아니죠.
늦은시간 주택가에선 소음을 가능한 최소화시키는 것이 차주의 예의이고 그걸 지키지 않았다면 예의 없는 사람이죠.
20/08/10 07:17
수정 아이콘
저런 시끄러운 차들의 차주는 어떻게 저렇게 얼굴 두껍게 살 수 있을까 항상 궁금해했는데
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것 같군요
잉크부스
20/08/10 10:11
수정 아이콘
자동차 관련 현업을 하고 있어서 감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법적인 부분을 알려드린것 뿐입니다.
야밤에 주택가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를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글쓰신분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계신데 불법 개조가 아니라면 법적으론 해결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20/08/10 17:04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님 말씀이 어쩔수없는 현실적인 답변이죠..
일반인이 법을 바꾼다던가 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alphaline
20/08/10 08:0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idle 수준에서 배기음 자체가 다른거랑
후까시 넣는거랑 구분 못할 바보가 아니죠...
녹용젤리
20/08/10 09:18
수정 아이콘
팝콘 터지는 소리나는건 100% 고의죠. 쓰레기들
In The Long Run
20/08/10 04:50
수정 아이콘
저는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딘가 숨어있는 피지알의 현인께서 차주가 당장은 알아차릴 수 없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알아차릴 수 있는 훼손을 들키지 않고 차량에 입힐 수 있는 방법을 쪽지로 보내주시길 기원합니다.
metaljet
20/08/10 08:10
수정 아이콘
저희 아파트에도 주차장 고RPM아이들링을 일삼는 페라리 오너가 있는데 시끄러워 고역입니다. 얌전히 타고다니는 분들도 계시지만 관심종자 싸이코가 적지않은것 같아요. 포르쉐나 람보르기니나 어차피 제대로 달릴데도 없고 도로나가면 현기차 똥구멍만 바라봐야 하는 고만고만한 교통현실이라 그렇게라도 욕구해소를 하는걸까요.
하늘하늘
20/08/10 08:15
수정 아이콘
기분좋은 상태에 있다가도 오토바이 굉음한번 들으면 기분이 확 나빠지는데 그걸 매일 반복하고 계신다니 그 고통이 어떨지 공감이 되고도 남네요.
쪽지를 써서 차에 둬보시던가 아님 신고라도 한번 해보세요.
농심신라면
20/08/10 08:24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에도 밤에 오토바이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공감이 갑니다.
미군부대 앞에서는 조용히 달린다니 참 찌질하네요...
20/08/10 08:33
수정 아이콘
답은 과속방지턱뿐이려나요..
과속방지턱 많은 곳은 잘 안들어오는 경향이 있죠. 차 상한다고.
구청에 방지턱 설치를 의뢰해보심이..
산적왕루피
20/08/10 10:3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소음이 많이 나는(?) 차들은 가속할때가 제일 시끄러워서 과속방지턱이 생기면
방지턱 넘은 후 속도낼려고 더욱 밟으니 소음이 더 심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김아무개
20/08/10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말 하려구 했는데..어차피 저런 문제 일으키는 차주들은 정지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소음을 일으키기에...
근데 차가 손상될까봐 안온다는 말엔 잠깐 솔깃 했습니다 크크
강미나
20/08/10 22: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들어왔을 때 소음이 덜한 건 아닌데, 운전할 맛 안난다고 일단 들어오려고 하질 않으니까요 크크크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20/08/10 12:39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생각은 자제좀.. 지금도 너무 차고 넘침니다 방지턱 큰차들 넘다가 아스팔트 크랙나서 펑크난게 두번입니다 진짜 저런 소음공해보다 방지턱이 더 혐오스러워요
지켜보고있다
20/08/10 14:54
수정 아이콘
각도 좀 높여 설치하면 사라지죠 크크
Cafe_Seokguram
20/08/10 08:41
수정 아이콘
저러려고 저 차 샀을테니...자기가 무슨 민폐를 저지르고 있는지 모를 겁니다...
설사 알아도...자기 가오가 중요하니 주변 민폐 따위는 가뿐히 무시해주고 있을 겁니다...

소음과 관련된 법령이...아직 없어서...처벌받지 않아서 저러고 있는 거겠죠.

주민 누군가가 신고하면, 경찰이 수사해서 증거 채집하고, 처벌하고...하면 당연히 사라질 겁니다만...

안타깝게도...우리나라에선...소음 관련 민폐를 형사적으로 처벌할 법이 통과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독일 친구가 그러는데...자기 집 앞 잔디도...일요일 낮에...기계로는 깎지 못한답니다...이웃들 쉬는데 시끄러워서 방해된다고...

하다못해 민사로라도 금융치료를 해줘야 그나마 저런 분들이 자제할 가능성이 있을텐데...그 마저도 쉽지 않겠죠...
잉크부스
20/08/10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일에서는 일요일에 잔디기계도 못 돌립니다만
배기음이 시끄러운 차도 일요일에 주행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위건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법이 그렇다는 이야기일 뿐..)
다만 시동을 켜고 5분이상 정차해 있으면 신고 대상입니다.

제가 온지 얼마 안되 모르고 일요일에 잔디깎는데 찾아와 항의한 옆옆집이
주말마다 팝콘터지는 포르쉐를 타고(무려 부부가 각각 한대씩 총 두대) 왔다 갔다 하지만 그걸로 항의할 수 없습니다.
Cafe_Seokguram
20/08/10 11:39
수정 아이콘
오...현직 독일...에서 생생한 답글 감사합니다.

참 안타깝네요...피해자와 피해는 존재하는데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현실...

몇 초 안되니까...이 정도는 니가 참아라...인건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잡아서 처벌하기가 어려운 건지...
푸른호박
20/08/10 08:43
수정 아이콘
관종의 삶이겠죠.
20/08/10 10:1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정답이에요
민폐 끼치기 싫은 사람은 그 소리 부담스러워서 옆에 타는것도 싫어하거든요
기본적으로 관종끼가 있는 사람들이 타는게 맞죠.
근데 매일 새벽 2~3시는 심했네요, 어쩌다 한번은 이해해도...
김아무개
20/08/10 14:20
수정 아이콘
옆에 타는것도 싫음(2)
그냥 조용하고 좋은차도 많은데 굳이 저런걸 고르는건 이유가 있쥬
새강이
20/08/10 08:54
수정 아이콘
에휴...정말 싫어요
쿠보타만쥬
20/08/10 09:13
수정 아이콘
오토바이나 저런 차들 보면 딱 들으면 일부러 저러는건지 어쩔수 없는건지 딱 알죠
일부러 저러는거에요. 진짜 없어보이게.
Lord Be Goja
20/08/10 09:39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도 그렇고,대형견에 안전장치 허술하게 하고다니면서 상점가출몰하는 사람도 그렇고,
어깨좀 부풀렸다고 길에서 어깨빵하는놈들도 그렇고.고가의 차량으로 괴이하게 운전하는 사람도 그렇고
자기가 마련한 장비로 남을 괴롭히고 위협하는걸 좋아하는 타입이 있더군요.

장비특성이라고 이해할게 아니라 추한 행동으로 지탄받아야죠.
달리는물망초
20/08/10 09:45
수정 아이콘
소유물보다 소유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08/10 10:3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옛날 좀 외진 지역 살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외진 곳이고 시외라 가는 교통량이 별로 없는 대형 도로가 있어서 밤에 폭주하는 자동차들 소리가 간간히 들리던... 가끔 급 브레이크 밟는 소리도 들리고 말이에요. 뭐 전 소리는 크게 신경 안쓰고 사는 편이라 무시하긴 했지만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요. 비슷한 이유로 야간에 일하는 신문배급소가 1층에 있는 곳에서도 살아봤는데 오히려 사람 소리가 나서 그쪽이 더 짜증났네요. 알아듣지 못하는 소음보다는 알아들을 수 있는 대화소리가 더 거슬리던.
20/08/10 10: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런 경험 있어서 어디 신고할데 없나 찾아보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곽철용
20/08/10 11:34
수정 아이콘
테슬라.. 테슬라를 사자
자루스
20/08/10 12:04
수정 아이콘
아 여기도 그런차가 하나 있어요... 스포츠카는 아니고 트럭인데...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시동소리가 5분 정도.....
굉음이 나는데 ..... 빨리 고치시지 좀.....
10일정도 된것 같네요.
김아무개
20/08/10 12:25
수정 아이콘
세상에 마상에.. 본인한테도 안좋고 위험할텐데..
빨리 고치시지 좀...(2)
그쵸 울동네에도 새벽이고 뭐고 5분이고 10분이고 켜두는 분들있는데
다소 시끄럽긴 한데 그렇게 힘들게 하진 않는데... 정상적인 차량이라면 그정도로 끝인게 정상이겠죠..엉엉
자루스
20/08/10 12:5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시동걸린후 엔진소리면 그러려니 그러겠는데....
시동 실패 시동 실패 반복을 5-10분을 하고 있으니.... (그런 굉음은 처음들었습니다...)
왜 또 하필 지하주차장도 아니고... 지상에서 꼭 그러는지
그냥 밉죠 뭐.....
20/08/10 14:36
수정 아이콘
스포츠카 타고다닌다고 뭐 같이 타줄 여자정돈 생긴다고 생각하고 다니는 부류들 많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안봐요.
1100고지
20/08/10 17:12
수정 아이콘
인성 문제있는 개인주의자...?
20/08/10 19:00
수정 아이콘
변질된 이기주의자인걸로....
자기만의 영역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영역도 존중하고 침범하기 싫어하는게 개인주의라....
20/08/12 16:51
수정 아이콘
이근대위님 한번 만나고 와야..
모데나
20/08/10 18:53
수정 아이콘
RPM 올린다고 그정도로 시끄러우면 일단 개조마후라는 확실하네요 합법품이건 불법품이건 간에.
참치성애자
20/08/11 16:26
수정 아이콘
이사오기전에 동네에 시끄러운 오토바이가 꼭 새벽 1~2시에 돌아다녀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었네요
동네 페이스북페이지에도 걸리면 죽는다 등등 글도 많이 올라왔었구요
김아무개
20/08/11 19:03
수정 아이콘
아 정말요 우리동네 커뮤니티 있다면 올라올거 같아요!!
20/08/12 16:52
수정 아이콘
자동차 테러 당할까 무서워서 겁도 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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