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22 20:23:26
Name Gunners
Subject [일반] 만에 하나 행정수도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서울시장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행정수도 이전이 정말로 이루어진다면 (저는 이게 이루어질 가능성은 1 : 99로 봅니다만)

서울시장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엄청난 위상의, 사실상 소통령에 가까운 존재인데.. 물리적으로 행정수도가 멀리 가버리게되면

그야말로 중통령(?)급의 독립국가의 수장같은 존재가 되어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는데

또 어찌 생각하면 반대로 지금과는 달리 중앙정부와의 밀접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그야말로 순수 지방의 장으로

격하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간에 우리나라에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는 그 특별성때문에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관계도가 펼쳐지지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서울시장에 야당인사가 뽑힌다면..

세종시의 대통령과 서울시의 대통령(?)의 힘대결도 나타날수있겠다 싶고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22 20:24
수정 아이콘
이래도 저래도 서울은 서울이지요.
20/07/22 20:25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치면 뉴욕시장과 같은 느낌일까요?
조말론
20/07/22 20:31
수정 아이콘
비교하자면 딱일듯
20/07/22 20:26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죠. 여전히 매머드급의 예산을 굴리고 한국최대의 인수구를 가진 특별시의 시장입죠..
오호츠크해
20/07/22 20:27
수정 아이콘
똑같을 꺼 같아요.
센터내꼬야
20/07/22 20:28
수정 아이콘
같거나 더 쎄지겠죠.
마스터충달
20/07/22 20:29
수정 아이콘
워싱턴 DC 시장과 뉴욕 시장의 위상 차이 정도 아닐까요?
꿀꿀꾸잉
20/07/22 20:30
수정 아이콘
학군이 그대로라서
20/07/22 20:35
수정 아이콘
뉴욕시장과 같죠. 뉴욕 주지사 말고 시장이요.
공기청정기
20/07/22 20: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인프라가 있다보니 크게 변하진 않지 않을까요?
우에스기 타즈야
20/07/22 20:38
수정 아이콘
대기업, 대학교가 있는한 사실상 권력 2인자죠
소셜미디어
20/07/22 20:4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간 이상 서울 최고 책임자인데 지금보다 높아질듯
20/07/22 20:42
수정 아이콘
세종의 위치가 갑자기 서울급이 안될것 처럼..
서울도 그대로 겠죠.
맥크리발냄새크리
20/07/22 20:42
수정 아이콘
서울의 위상은 넘사벽이죠
20/07/22 20:43
수정 아이콘
서울은 서울이지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다 빠져도 서울의 위상은 불변할겁니다
시원한녹차
20/07/22 20:44
수정 아이콘
암만 그래도 시장이 대통령이랑 힘싸움이 되나요? 도시 하나의 행정권 밖에 없는데....
20/07/22 21:02
수정 아이콘
그게 또 그렇지도 않을것 같아서요. 서울이라는 도시는 특별하니까.
TWICE NC
20/07/22 20:51
수정 아이콘
1차로 국무회의 참석 권한 날라갈 듯 합니다
20/07/22 21: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런부분도 있겠죠
이오니
20/07/22 20: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남을 사람들은 남을 거라... 사실 크게 차이는 안날 겁니다.
치열하게
20/07/22 20:55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의 위상이 높은 건 서울시 인구수가 가장 많기 때문 아닐까요? 세종시로 수도이전해도 인구수가 여전히 서울이 가장 많다면 위상은 그대로일 거 같아요
패트와매트
20/07/22 21:06
수정 아이콘
천도상관없이 차관급으로 내리고 국무회의 참석규정도 없애야
하심군
20/07/22 21:07
수정 아이콘
성격이 경기도지사로 바뀔 것 같긴 해요. 서울시장은 특성상 정부가 하는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도 하게 되서 집권당과의 연계가 중요한데(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서울시장 재보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1년 남았으니 성격이 미니대선쯤으로 바뀌겠죠) 행정수도 이전이 이뤄지면 서울시장의 독립성이 더 높아진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보다 인기 높은 서울시장...도 가능해지죠. 그럴 파워도 있고.
20/07/22 21: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도 일단은 그렇게 되지않나쪽에 가까운데.. 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위에 있는 말처럼 경기도지사급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지금의 서울시장은 좀 이상한 비유지만 항모전단의 항모함장같은 느낌이거든요. 함대사령관이 같이타고있는 기함의 함장.
20/07/22 21:13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선 위상이 더 높아질수도 있을거같습니다.
파인애플빵
20/07/22 21:26
수정 아이콘
미국, 브라질등 앞서서 수도를 이전한 나라들이 몇 있었지만 그냥 인구 200만 정도의 행정을 가진 규모의 도시에 불과 합니다.
이미 수도 집중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그냥 너무 비대하지 않게 기능 일부를 떼어내서 옮기는 정도 수준 입니다.
국가 운영이야 어차피 내부에서 하는 거니 운영 조직은 지방으로 보내고 경제, 문화 등등 모든것의 중심지인 서울은 너무 비대해 져서
생기는 부작용을 다소 덜어 내는 수준이죠
20/07/22 21:54
수정 아이콘
전국적 위상은 낮아지지만, 오히려 독립적인 권한의 크기는 더 커질거같은데요
Cazellnu
20/07/22 22:00
수정 아이콘
서울은 서울이죠
빙짬뽕
20/07/22 22:01
수정 아이콘
이런 평가는 시기가 결정하죠
단기간엔 변화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수도 내려갈수도
플러스
20/07/22 22:02
수정 아이콘
더 높아질것 같지는 않고,
거의 같거나 미세하게 낮아질것 같아요. 100에서 99로 정도
Grateful Days~
20/07/22 22:15
수정 아이콘
뉴욕시장
성야무인
20/07/22 22:23
수정 아이콘
미국의 뉴욕이나 캐나다의 토론토 혹은 호주의 멜버른 정도의 위치가 되겠죠.
소금사탕
20/07/22 22:24
수정 아이콘
서울은 서울
유자농원
20/07/22 22:46
수정 아이콘
세종시장 지위가 더 올라가고 나머지는 똑같을 것 같아요.
20/07/22 22:48
수정 아이콘
별차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쎘고 앞으로도 쎕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가 되지도 않고 영향력이 줄지도 않습니다.
타마노코시
20/07/22 22:55
수정 아이콘
딱 뉴욕시장이죠.
다만 변수는 국무회의 참가가 유지가능한지 정도일듯요.
수도의 지자치장으로 그 역할을 했었는데 이걸 세종시장이 이어받을수도 있으니까요..
쿼터파운더치즈
20/07/22 22:58
수정 아이콘
서울위상은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라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떠오른다 정도지
20/07/23 00:32
수정 아이콘
지금 장관급이 아닌 차관급으로 내려야겠지만 실질 위상은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7/23 00:39
수정 아이콘
약간 조정은 되겠지만 위상과 상징성은 낮아지지 않죠
20/07/23 00:47
수정 아이콘
만약에 된다면

한국의 수도는? 하는 질문도 생기겠군요

미국의 수도는 호주의 수도는? 이런 것 처럼요
노지선
20/07/23 01:06
수정 아이콘
별로 차이점은 없어여 킹갓제네럴 서울은 그대로 일듯
지니팅커벨여행
20/07/23 08:15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대로, 세종은 상승할 것 같네요
서울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유 중 하나가, 서울에 대통령이 없는데 이제 서울시장이 왕이네?
일각여삼추
20/07/23 09: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도 서울 안 떨어집니다. 위상도 그대로고요.
카미트리아
20/07/23 10:15
수정 아이콘
위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보고요

궁금한건 수도 이전하면
서울도 광역시로 바뀌는 건가 입니다.
20/07/24 16:04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지위나 위상은 변경될 일이 없어보이고 행정적, 법률적인 지위와 위상은 변할 수도 유지될 수도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343 [정치]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보안 완벽한 아이폰 어떻게 뚫렸나 [24] Cafe_Seokguram12325 20/07/23 12325 0
87342 [정치] 6.25전쟁의 잊혀진 영웅 - 대령 김영옥 [11] 넵튠네프기어자매7430 20/07/23 7430 0
87341 [일반] 신분계급을 현대에서 체험한 경험담 feat. ROKAF Part 1 [32] ArthurMorgan10494 20/07/23 10494 9
87340 [일반] 코로나19와 곧 다가올 생명공학 혁명 [28] 데브레첸9700 20/07/23 9700 1
87339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2부, 혼돈의 시대 그리고 혁명가의 탄생 [5] aurelius8034 20/07/22 8034 11
87338 [일반] 만에 하나 행정수도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서울시장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요? [45] Gunners10225 20/07/22 10225 0
87337 [정치] 백선엽 장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10] 공기청정기8507 20/07/22 8507 0
87336 [정치] 한동훈 , 이동재 녹음파일 전체 공개. [98] Normal one14829 20/07/22 14829 0
87335 [일반] 토전사의 부활?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신설 [30] 정지연10768 20/07/22 10768 2
87334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3] 공기청정기8086 20/07/22 8086 3
87333 [정치] 행정수도 이전 얘기를 한번 나눠봅시다. [244] Restar15272 20/07/22 15272 0
87332 [정치] 피해자의 2차 기자회견이 있었네요 [286] 왜이래요진짜20019 20/07/22 20019 0
87331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1부, 로마의 후계자 [3] aurelius9186 20/07/22 9186 15
87330 [정치] 이채익 '사전투표 딱 하루만'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67] 감별사12141 20/07/22 12141 0
87329 [일반] 프로듀스 투표조작으로 Mnet이 출석합니다 [46] fallsdown9016 20/07/22 9016 0
87328 [정치] 이동재-한동훈 공개된 녹취록이 전문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는 것 같습니다. [67] 블랙박스14980 20/07/22 14980 0
87327 [일반] 일본과 한국과 대만의 재밌는 관계 [88] 아케이드16060 20/07/21 16060 4
87326 [정치] 백선엽 장군의 공적은 조작 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네요. [163] 가라한17986 20/07/21 17986 0
87325 [정치] 박주민 "당이 국민과 교감 못해"…당대표 전격 출마 [107] Cafe_Seokguram15311 20/07/21 15311 0
87323 [일반] 유튜브 하나 추천합니다. [11] 킬리란셀로10687 20/07/21 10687 7
87322 [정치] "못 사는 게 집주인한테"..LH 간부의 황당한 '갑질' [108] LunaseA18869 20/07/21 18869 0
87321 [일반] [개미사육기] 갈색과 삼색 (면목 없어요) [20] ArthurMorgan7641 20/07/21 7641 21
87320 [정치] 한동훈 - 이동재 녹취록 전문 공개 [346] Normal one23178 20/07/21 231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