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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 19:04
사태 진정되고 공기청정기님 무탈하시면 냥이때문에 닉값하셨다 생각하시고 포식 한번 시켜주시죠.
보통 냥이가 아니네...
20/02/20 20:07
이녀석이 보통놈이 아니란건 새끼딸린 친구를 데려와서 지 밥그릇을 내줄때부터 알고는 있었죠.
지도 멋대로 눌러앉은 주제에...(...)
20/02/20 19:06
제가 안지랑 역에서 홈플러스까지 그 300미터가 안되는 길을 가면서 신천지-여증-여증-대순진리회-신천지로 전도 5연 콤보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장보고 나오자 마자 뭔 또 이상한 극우 개신교가 들러붙더군요.(...)
20/02/20 19:09
그 주변에 살았는데 그 라인(앞산 아래)이 영험해서 그런지 종교집단이 엄청 많더군요. 신천지만 있는 게 아니라 불교계 토속종교계 기독교계 등등 별의별 사원은 다 본 듯...
20/02/20 19:04
부모님이 대구 사시고 저도 지난주 내려갔다 왔는데 정말 불안하고 마음 찝찝합니다.
어떻게 잘 좀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확진자는 자꾸 늘어가고. 고향에서 일하시고 장사하시는 친척, 친구들 걱정도 되고 심란하네요.
20/02/20 19:05
가입을 환영하고 감염원 근처 사시는데엔 애도를...
그래도 이 병이 무슨 옷깃만 스쳐도 감염되는 그런 병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라고 적어도 위로가 안되겠죠.;;;
20/02/20 19:06
이번주 태극기 집회 못하게 해야될텐데
대구에서 올라가는분들이 많고 신천지랑 다를바없는 인구밀도라 한번 퍼지면 서울 초토화될듯 못하게 하면 더 난리칠분들이지만
20/02/20 19:11
제가 토요일 아침마다 대구 용산역 근처에 시설점검하러 가는데 태극기 집회간다고 버스 세워놓고 있습니다.
사람들 다들 이상한거 보듯이 보고 그냥 지나가는데 본인들은 그게 애국이라고 믿더라구요. 제 부사수 애가 '저 대통령 레이드 공대는 몇트까지 하는거에요?' 하는거 듣고 빵터졌죠.(...)
20/02/20 19:08
저도 집 주변 병원 폐쇄, 근무지 인근 병원 폐쇄라 요 2-3일 출근할 때 마음이 무겁습니다. 근무지에서 입던 점퍼를 차에 벗어놓고 집에 옵니다. 마스크는 매일 갈고요.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게 제일 답답하네요.
20/02/20 19:1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8123900053
성주도 공무원들 대량 감염 가능성 때문에 분위기 안 좋습니다. 10여명도 아니고 50여명....ㅡ,.ㅡ 지금이 참외 첫 수확기이니 확진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면 참외 시세도 떨어질 것 같네요. 성주도 가야산에 신천지 소유의 시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읍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 작성자님이 더 걱정됩니다.
20/02/20 20:57
성주군 같은 경우 같은 층도 아니고 시간대도 차이가 나서 밀접접촉이나 대량감염 가능성은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219010003304 그냥 여론이 무서워서/최소한의 가능성 때문에 자택근무 하라고 한 걸로 보이네요.
20/02/20 19:14
저도 대구 사람인데 오늘부터 일단 1주 정도는 쉴 예정입니다. 하... 출근안하니 일단은 좋은데, 그만큼 급여가... ㅠㅠ 얼릉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ㅠㅠ
20/02/20 20:44
일본에서 기존에 개발한 항바이러스제가, 코로나에도 통한다는 걸 중국에서 발견해서 대량생산 들어갔다고 합니다..에볼라 대상포진 등등 바이러스 감염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약이라는데요..
아마 중국식으로 무차별 임상실험 해서 금방 발견한 것 같다고..
20/02/20 19:57
저도 검색해봤었는데 대명동쪽에 신천지 있더라구요 뒤로가면 서부정류장 앞으로오면 반월당이던데.. 그거보고 걷잡을수 없겠다 싶었어요 대구에서 반월당이면 끝난거니깐요 저도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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