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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 12:21
안철수는 그간 걸어온 행보가 너무 구린게 문제죠.
그간 잘해왔으면 자강을 선택해도 저런 소리 안듣죠. 다들 오오 ~ 하고 기대를 걸고 그 밑으로 모일꺼예요. 보수 통합한다는 쪽이 딱히 매력적인것도 아니고요.
20/01/20 12:27
호남은 못갈거라 생각했는대 광주가는거보고 조금 놀람 갈라먹을 중도층이 남아있을지도 의문이지만 과연 대선,지선보고도 안철수를 선택할까? 흐음
20/01/20 12:35
무당층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과연 무당층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호남은 예의상이라도 가겠지싶더라구요 어쨌든 가장 지지해준 지역이니
20/01/20 12:36
이미 안철수 지지층 정도면 사실 민주당 반대표라고 보는게 맞죠 그래서 보수 파이 갈라먹을 것 같아서 보수는 질색중이고 민주계는 좋아하는거죠.
20/01/20 12:43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52558
안철수가 어떤 성향인거 같냐라는 설문조사에서 뭔지 모르겠다(!)가 1위, 보수 성향이다가 2위로 나왔죠..
20/01/21 06:20
안철수는 의외로 한나라당에 환멸을 느끼고 있지만 도저히 민주당은 못찍는 분들에게 의외에 지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 순간에 사표방지를 위해 다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는 표가 부지기수라..문제지요
20/01/20 12:40
자한당 민주당 콘크리트를 보수적으로 각각 30%로만 잡아도 60%인데...지지기반도 약하고 연대없이 영향력있는 정당이 되기는 힘들 텐데 어려운 길을 선택했네요. 개인적으로 손학규의 거취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제일 궁금하긴 합니다.
20/01/20 12:52
사실 정치인으러써 비타협적인 세력건설
이후 실제 정치 과정에서는 일정수준의 타세력과의 협상도 그닥 나뻐보이지는 않는데 그동안 안철수의 행보는... 그래도 유승민 보다는 나아보이는게 그래도 극중주의의 신념은 있네요
20/01/20 12:53
쉬운길만 가려다가 가장 어려운 길을 가게된다는 타산지석의 훌륭한 증거죠 뭐...
인내심이 조금만 있었다면 지금 대통령이 안철수였을 테니깐 뭐......
20/01/20 12:54
지지자 아니지만 불출마 선언은 좀 아쉽네요. 아니 납득이 잘 안될달까요. 출마하면 국회의원 자리욕심때문에 들어와서 당만드는거냐는 비아냥 들을까봐 그러는것같긴한데... 그래도 정치 계속할거면 출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신당도 안철수 브랜드 하나로 창당하는건데, 본인이 당이 중심이 되어서 비례대표 1번을 먹든 아니면 아슬아슬한 당선권에 놓든 (혹은 험지에 전략적으로 출마하든) 해서 국민의 선택을 확실히 받고, 이후에는 국회의원직 가지고 정치활동하면서 뭔가를 제대로 보여줄 생각을 해야죠. (원내정당 대표를 개인의 명망만 가지고 원외인사가 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는걸 황교안대표가 잘 보여주고있기도 하고요.) 이번에 한참 외국나가서 달리기하다가 온것처럼, 국민을 위해서 일은 안하고 정치적으로 간만 보다가 또 지방선거 시즌되면 서울시장 기웃, 대선 시즌되면 대통령 기웃 하는 식으로는 더 이상 뭔가 할 수 없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가 되는것만으로 사이즈를 키운다거나 하는 의의를 가질만한 상황도 이미 지났고..
20/01/20 12:59
저도 정치인이라면 도로당님 의견이 맞는것 같습니다. 험지나 비례 당선권에서 모든 것을 걸고 한번 베팅하는 모습도 보여줘야하는데 영 쫄보 같아서.
과연 아무리 친안계라도 뱃지가 날라가게 생겼는데 안철수 밑으로 모일까요? 아직도 정친인 안철수는 멀은 것 같습니다.
20/01/20 13:01
저도 그게 걸리긴 하네요 아무래도 당직 하나 받고 후방지원에 올인할거 같단 생각입니다. 본인이 후보로 뛰면 아무래도 다른 지역 지원은 힘들어지니...
20/01/20 13:28
국민의 당이 그렇게 대박 칠 줄은 안철수도 몰랐죠.
이번에 그런 비슷한 환상을 가지고 왔을 겁니다. 자리 욕심 없는 이미지에 총선 대박이면 바로 대선 나가려고 몽상중인지도 모르죠.
20/01/20 13:02
정계입문 한지가 몇 년인데 아직도 신선한 척 코스프레하는 게 영 달갑진 않긴한데,
어쨌든 그 덕분에 합리적, 중도적 이미지는 남아있는 것 같으니, 이번엔 보수쪽 변혁의 계기나 좀 돼줬으면 좋겠네요.
20/01/20 21:01
바람직한 건 '중간'에 서는 게 아니라 분명한 자기 위치를 잡는 거죠. 기본 틀을 좌-우, 보수-진보로만 봐도 2차원 평면이고 충분히 자기 소리를 낼 다양한 위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자기 위치를 정하려는 모습을 제대로 보인 적이 없어요. 위에 나온 '뭔지 모르겠다'가 그걸 반영하는 거죠.
20/01/20 13:35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은 딱! 지우고 지금부터라도 말 한 대로 뚝심있게 가는 모습을 보이면 돌아올 표는 있다고 봅니다.
나이도 젊은 편이고, 거대 양당 콘크리트가 많긴 해도 요즘 워낙에 삽질들이 많으셔서... 근데 그걸 못 견딘 도련님은 결국 돌아서셨는데, 이 분 맷집은 그것보다 더 약해 보이는게 함정.
20/01/20 13:38
무당층은 이념싸움에 지쳐있는 사람들일것므로 이념없이 실용주의로 그들의 마음을 잡는다!가 꾸준한 전략인것 같은데..
글쎄요 무당층이 원하는건 그 무당층을 위한 신규이념일겁니다. 기존 정당의 이념과 모양새가 세상과 안맞고 지긋지긋해서 리모델링을 원하는 건데, 그냥 다 부수겠다는 말만 하니 비전이 안느껴지죠. 실용주의는 대안 이념이 아니에요. 기껏해야 이념을 반성하고 개보수할때 쓸 방법론일겁니다. 실용적인 정치요? 누구의 실용이요? 국민의 실용이면 정확히 어떤 그룹에 속한 국민의 실용인가요? 그럼 실용적이지 않은 그룹의 국민은 철저히 버려도 되나요? 여전히 전 안철수를 모르겠습니다.
20/01/20 13:56
안철수 보다는 유승민이지 했는데 최근 박근혜사면 이야기와 맞물려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구나 하면서 안철수가 유승민보다는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20/01/20 13:59
저는 안철수초기에..
그러니까 무릎팍도사 나오고, 안랩이 고공행진하고, 서울시장 양보하던 그시기까지 그 시기에는 안철수를 엄청 낮게 생각했습니다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좀 다르게 봅니다 좋든나쁘든 안철수는 진흙을 몇번이고 뭍히면서, 바닥에 떨어져가면서 여기까지 왔죠 그리고 어쨋든간에 보수.. 정확히는 구세대 보수랑은 끝까지 선을 그어왔습니다 저는 이게 정치인 안철수의 큰 자산이 될거라고 봅니다
20/01/20 14:22
솔직히 예전과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얘기했던 두루뭉술한 새정치 또 반복하는거 아닌지.. 옛날 YS도 그랬고, DJ도, 노무현도, 심지어 이명박, 박근혜도 국민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험난한 정치판에서 온갖 구정물 다 먹어가며 행동 했습니다. 온갖 좋은 말로 청년들의 마음을 얻었다가 온갖 구태적인 모습 혹은 민감한 상황에선 뒷짐 지고 도망가던 예전의 모습으론 더 이상 존재감을 뽐낼 수 없을겁니다.
실용적 중도 정치는 좌우 눈치보다가 기회가 생겼을때 낚아채는게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든 우든 상관않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투쟁하고 토론하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지하지 않지만 돌아온 안철수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주길 기대합니다.
20/01/20 14:28
진영에 상관없이 객관적인 x을 x이라 말할수있는 중도정당 하나만 있었음 합니다.
안철수라는 개인에겐 기대감이 없습니다. 보여준것도 전무하고 정치력은 0이아니라 마이너스라고 생각하고요.
20/01/20 14:38
인생에 기회가 3번 있다는데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양보, 문재인과 단일화, 민주당과 합당에서 정치인생의 기회를 다 썼다고 생각합니다.
볼 꼴, 못 볼 꼴 다 보여준 지금 와서는 큰 기대 되지 않네요.
20/01/20 14:41
메세지나 철학은 호소력이 있는데 그걸 전달하는 본인 이미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고 희화하되서..
목소리나 말투가 유약해 보인다고 속까지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자수성가한 기업인이기도 하고요-국민들이 정치지도자에게 기대하는 카리스마와 무게감 이걸 보여주는게 과제입니다. 문재인이 당대표시절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지지자들 사이에서 호감이 완전한 신뢰로 바뀐것처럼, 김정은 상대로 어색한 호통치면서 센척하지 말고 진짜 행보로 강한 정치인이란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본인하기에 따라서 안철수는 아직도 대권주자로써 부활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내기만 한다면요.
20/01/20 15:35
저는 오히려 철학의 빈곤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책력은 있어도 정치력이 없는 거라 생각하고요.
좌우 양극에서는 철학이 없어도 편가르기가 확실해서 잘 뭉쳐집니다. 그러나 중도에서는 철학이 없으면 뭉치기 힘들죠. 안철수씨의 지금까지 모습을 볼 때 그의 정체성은 '기술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도 기술자요, 컴퓨터도 기술자요, 국회의원으로서 정책 만들어내던 그 모습도 기술자죠. 기술자로서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철학이 없는 게 문제인 거죠. 철학이 없다는 것을 극중주의라 말하는 것이고요. 저는 중도에서 정치를 하는 마인드로 정치구도를 삼각형으로 인식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밑변 밖에 없던 정치 구도위에 꼭지점 하나를 찍고 삼각형이라 생각하는 거죠. 저는 이것의 예로 히틀러의 나치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에는 부르주아들의 당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마르크스 당이 있을 때, 그 구도에서 보면 나치는 중도죠. 극단적인 민족주의 중도 말이죠.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승만과 김일성이 양극이고 중도에 김구가 있었다고 볼 수 있듯 말이죠. 어떤 식으로든 중도에서 철학을 만들고 가치체계를 심고, 그에 따라 세계관을 만들고, 그에 맞춰 감정적 어필을 할 만한 쉬운 대중 메시지를 만들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행동지침들을 만들고, 그러면 이 전체의 체계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힘이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철학이 없으면 파편적이어서 힘을 낼 수 없는 거죠. 안철수씨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자꾸 흩어지는 이유 중 중요한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편가르기를 확실히 하던가, 아니면 철학이 확실해야죠. 결국 기술자인 것이 지금까지 보여준 한계인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중들에게 노출된 철학자 중에 최진석 교수님을 높이 평가하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니체와 도교 철학이죠. 그분 철학과 안철수씨의 기술이 뭉치면 좋을 거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상상으로만 가능하겠지만 말이죠.
20/01/20 15:01
이제부터는 안철수도 지켜봐야죠.. 크크..
정치입문을 시작할때부터 잠정은퇴시까지 꾸준히 이어온 삽질과 유아스럽게 얕은 사고의 깊이에서 나온 우스운 태도로 그 수준이 그대로 드러났고 개인적으로도 극렬하게 깠습니다만.. 어찌되었든 과거 이명박근혜와 연관성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자한당과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철수는 가만히 있었음에도 자한당의 수준은 저기 쪼아래 그대로고 현정부와 여당 또한 자꾸 똥볼을 차주면서 겨우 그래도 이명박근혜보다는 낫다는... 그자찍 수준으로 눈높이를 맞춰주고 있으니 충분히 상대적인 대안으로서 가치가 생겨버렸죠.. 물론 언제 또 삽질을 반복하며 스스로의 수준을 더 낮출지 모르겠지만.. 일단 쫄보 유승민쪽 보다는 지켜볼만 한겁니다...
20/01/20 15:55
이 사람에게 이런저런 이유를 붙일 이유가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어쨋거나 이제 진정한 정치인이 된것 같긴 합니다 크크크크
20/01/20 16:53
어정쩡하고 어색한 느낌?
그게 정치권의 때가 덜묻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본인의 철학이란게 민주당이 망하면 나한테도 기회가 오겠지,정도였다는게 정말 충격적이었음. 양쪽 진영이 지금 극한으로 단결하고 있는데 대체 뭘할수 있을까요.호남찬스도 한번 써서 없을텐데.
20/01/20 16:56
그래도 나름의 고집이 있고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과도 타협하는 정치인들과는 다른 모습은 인정받아 마땅하고, 개인이 저지른 불법도 아직 드러난 바는 미미하다고(대선의 주요 주자까지 갔으니 드러날 건 거진 드러났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보면
토론회에서 보여준 바보같은 모습이 희화화될 수 있을지언정 이합집산과 반대만을 위한 반대, 수준 이하의 대응만을 보여주는 지금 야당 인사들보다는 훨씬 나은 대안이라고 보는데요.
20/01/20 21:58
친문은 아니지만 반문도 아닙니다.
추미애도 그렇게 당에 공헌해도 노무현 탄핵때 찬성표 던진 것 때문에 아직도 욕 먹는데, 이낙연은 그 때 새천년민주당 소속임에도 반대표 던져서 친문 지지자들 중에서도 이미지가 꽤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이른바 '원죄'가 없으니까요. 반면 안철수는 확고한 반문쪽이죠. 이재명도 반문쪽에 서려다가 주제파악하고 사리는 중이고(그래도 욕 먹는 중)
20/01/20 22:31
전제 자체가...
민주당내에서 뭔가를 의욕적으로 해보려다가 틀어져서 나왔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처음부터 민주당 파괴하고 자신이 잡을려고 들어왔다고 밖에는. 철저하게 안티새누리의 관점에서 보면 일리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민주당은 새누리밥이다'라는 전제아래 창조를 위한 파괴? 근데 주제와 분수를 벗어나는 행위라는게 결과적으로 드러났죠. 본인이 그만한 정치력과 철학이 있어야 창조를 위한 파괴도 하는거지. 근데 태블릿pc와 국정농단사태와 탄핵이라는것은 그 누구도 꿈도 꾸지 못한것이고 민주당은 어부지리로 얻어 먹은게 상당하기에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민주당은 새누리밥이다'라는 전제가 제대로 논파된것은 아닌.....
20/01/20 23:23
사실 민주당이 어부지리라고만 하긴 그랬던게 탄핵은 20대 총선의 결과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고
그걸 만든건 민주당과 그당시 민주당 지도부 지분이 상당히 컸습니다. 문재인은 그당시에 상당한 결심과 개혁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반대파는 나가더라도 그 결정을 밀어붙이게 되었고 공천전권을 김종인에게 넘기는 결정을 했습니다. 결과는 20대 총선에서 수도권에서의 압승이라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부작용으로 호남에서의 패배가 있긴했지만 결과적으로 진보진영이라고 불리는 진영의 지분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는 훗날 탄핵을 할 수 있던 여건을 마련해주게 된 계기 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당시 새누리당이 150석 이상 차지하고 과반여당이 되어있었다면 탄핵은 여러가지로 힘들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민주당은 새누리밥이다' 라는전제가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논파된거고... 결과적으로 안철수는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을때 개혁에 실패하였고, 문재인은 성공하였다. 물론 이건 안철수는 결국 민주당에서는 객이고 문재인은 주인이라 가능했던거긴 하지만요.
20/01/20 22:17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꿈을 이어나갈 적자는 문재인대통령께서 선택하실것인데 안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꼭 출마해서 보수쪽 표를 갈라서 자한당이 민주당 발목잡지 못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1/20 23:30
안철수에게 없던 정이 생기네요. 이 정도로 꾸준히 중도를 지키는 것보니 나름 신념도 있는 것같고 유승민과는 비교불가인 것같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비례표는 고민 좀 될 것같네요.
20/01/20 23:57
입으로는 옆집 순희도 대통령 할 수 있죠.어떻게요? 제가 한다니깐요 하면 끝!
필드에 굴렀으면 결과로서 평가하면 되는데, 안철수는 밑천 다 드러냈죠. 아직도 호갱들이야 있겠지만 이제는 대부분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정치인 꼴. 철수야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반사이익 존잼
20/01/21 00:25
처음에 기대치에 비해 삽질을 너무 많이 실망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두 거대정당 사이에 갈길 잃은 청년들의 표심을 대변할 세력을 만들어 주면 좋겠슴니다. 근데 출마는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20/01/21 08:41
https://news.joins.com/article/23686164
["보수통합 관심없다"→"국민 뜻에"···하루만에 말바뀐 안철수] 위에 몇분 안철수에게 기대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그동안에 한것들이 있는데도 기대하시나요? 안철수가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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