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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6:38
결혼식은 밥 맛있는데서 하세요. 하객은 그것만 기억에 남아요.
다른걸 아끼고 신행에 굳이 돈 아끼지 마세요. 티비빼곤 아무것도 생각하지도 의견을 내지도 마세요.
19/11/26 16:40
그러면 결혼 혼자 준비하냐 왜이리 관심 없냐는 소리 듣습니다.
예신이 적당히 기분 좋을수 있도록 적절한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피드백 방법을 아직도 마스터 못한것은 함정이지만요 밥이랑 신행은 동의합니다.
19/11/26 16:41
양가 부모님은 각자 스스로 마크해야 한다는 얘기에 크게 공감합니다
결혼식 준비뿐 아니라 함께 살아갈 여생 전부에 해당되요 전 몰랐는데 결혼당시 장모님의 불만이 컸던걸 와이프가 모두 커버하고 있었더라구요;;
19/11/26 16:46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스튜디오면 몰라도 본식사진은 꼭 '대표지정'으로 예약해서 찍어야합니다. 프리랜서한테 맡겼다가 사진이 안올수도 있어요;
19/11/26 18:14
전 이상하게 본식 사진은 잘 나왔는데, 마지막 단체 사진이 무슨 심령사진처럼.... 다른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나왔더라구요..
19/11/26 16:46
스드메 방심하면 상상도 못한 금액이 떠버립니다.
스드메는 진짜 예산 딱 잡고 그 안에서 결정하던지, 아니면 예산 애초부터 포기하고 신부 취향대로 결정하던지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가전같은 경우 한큐에 다 사는건 백화점이 싸긴 합니다만, 개별구매시에는 다나와 기준으로 한달정도만 눈팅해도 인터넷 최저가가 훨씬 더 저렴합니다. 저같은 경우 백화점 견적에 추가로 준다던 상품권 선물 다 포함해도 인터넷 최종 구매가가 훨씬 저렴했습니다. 시간만 좀 넉넉하다면 생각보다 꽤 큰 금액 절감이 가능합니다.
19/11/26 16:46
혼수 가전을 풀패키지로 맞춘다면 백화점가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백화점이 비싸다고하는데 저렇게 크게 한브랜드에서 지르면 직원가로 할수있는만큼 싸게 할인해주고 상품권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이다보니 서비스 측면에서도 괜찮구요.
19/11/26 16:51
친구 중에서 결혼 빨리 한 축이라서,
뒤늦게 결혼하던 친구들한테 하던 충고들 정리한거라서요.. 예전에 딴 사이트에 올렸던거 한번 업데이트 한것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밥값이 애매했는데, 아직 축의금이 5만원이 베이스라서 수정안했습니다.
19/11/26 16:52
결혼식이랑 혼인식고는 별건입니다.
결혼 하고 살아보다가 확신이 들때 혼인 신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동거하다 결혼하는 것도 좋은데 이건 현실적으로 장애가 많으니까요..)
19/11/26 16:51
식장 결정 1순위는 부모님(또는 사돈어르신) 지인들의 접근성입니다.
그걸 가장 먼저 고려한 다음에 밥, 주차, 대중교통을 따지는 거죠.
19/11/26 16:54
서울의 경우에는 어차피 친척들 다 흩어져 있어서 딱히 한 군데를 정하기 어렵지 않나요? 서울내에서 교통이 편한 곳으로 정하는게 위치로는 뒷말 없더라고요.
19/11/26 16:58
그건 당연하죠..
그 중에서도 참석자가 많은 쪽 근처를 추전합니다. 버스 대절해야 되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버스 대절비에, 오고 가는 동안 음식 넣어줘야 하고...
19/11/26 16:56
와이프 하자는 대로 하는게 정석인데,
[오빠는 왜 내 의견만 듣고, 생각이 없어!?] 라고 반격기가 들어온다면, 윗 글이 해결책이 될거 같습니다. 크크
19/11/26 17:01
양가가 지역이 다르면 1순위로 주차를 뽑겠습니다.
밥맛이 없는건 그냥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주차짜증나게 하는건 욕이 나옵니다..
19/11/26 17:20
밥은 언제나 진리죠. 어쨌든 본전(?)뽑으러 온 이상 밥이 별로면 뭔가 좀 찝찝함이 남기 마련이라.
결혼하고 난 뒤부터 식장다녀오면서 은근히 결혼식장 밥 평가를 하게 되네요. 어르신들은 뭐 말할 필요 없고. 그나마 저희는 어르신들이 밥 별로다 이런말보단 여적 다녀본데중에 제일 좋았던것 같다 많이들 말씀 하셨습니다. 인당 단가 생각하면 그말 나와야.... 주차문제는 나중에 가족보단 친구나 직장동료들에게 말을 좀 들었는데, 이거도 좀 신중히 볼 일이긴 한것 같아요.
19/11/26 17:24
한참 친구/동료들 결혼식 많이 할때는,
예식장 뷔페 리뷰 블로그를 해볼까 생각하기도 했었지요.. (아직 유튜브가 뜨기 전이라..) 그런데 이 시기가 지나면 결혼식장 갈일이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라는 핑계로 사실은 귀찮아서) 안했는데 진짜 요즘은 결혼식 갈일이 거의 없네요. 아무래도 부모님 손님은 가까운데가 많은데, 직장 동료는 자차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어른들이 아닌 주변에서 주차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19/11/26 17:22
개인적으로 결혼반지 왕다이아 박힌걸로 할꺼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끼고 다닐 커플링도 하나 더 맞추세요.
근데 생각보다 왕다이아반지 끼고 나갈 일이 없었습니다
19/11/26 17:25
동의합니다.
저희는 아예 결혼반지 안할려고 했었는데, 어머니의 로망이셔서 했습니다.. 그 덕분에 결혼 반지 디자인을 와이프가 싫어합니다. 아는 분은 결혼 반지 대신 금을 샀다던데.. 부럽더군요...
19/11/26 17:33
계획중에 좋은 글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저랑 여자친구 둘 다 직장생활을 서울에서 시작했는데, 둘 다 본가는 부산입니다. 우리 둘은 서울에서 식을 올리고 싶은데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하는지요. 서울에서 식 올리고, 부산에서 피로연을 하는 경우도 생각 중이지만 비용이 두배로 들겠죠...
19/11/26 17:42
버스 대절해야지요...
일가 친척 + 참석 하겠다는 손님 숫자 + @/버스 인수 본가 손님이랑 처가 손님이랑 버스는 따로 구해야하고.. (버스 한대 당 10년전 가격이 80만원이였네요.) 거기에 오시는 길, 가시는 길에 음식/음료 넣어야죠.. 참고로 이야기 드리자면 처가가 안산, 본가가 대구였고 본가 친척이 많아서 대구에서 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식비는 본가에서 버스 대절비는 처가에서 처리했는데.. 두 집이 비슷한 비용 나왔습니다. 물론 식비가 워낙 싸서기도 했지만요 부산에서 하는 결혼식의 1.5배는 각오하셔야 될꺼에요. (아니 부산 대비 서울에서 식비가 비싼 것 까지 고려하면 2배는 각오하셔야 할지도..)
19/11/26 17:59
결혼식의 손님 대부분은 양가 혼주 지인분들입니다. 신랑신부 지인들은 비중이 적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식은 부산에서 해야 하는게 맞죠.
19/11/26 18:16
부산에서 하시되, 서울에서 직장 동료 혹은 친구분들이 탈 버스를 대절하시는 것 추천이요.
믿고 맡길 친구분? 동료분?을 통해서 오전식사(도시락이나 김밥류, 떡) +간식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과일컵이나 비닐팩에 과일 과자 섞어서 넣는 것 괜찮더라구요) + 음료(주류+탄산+생수) 필수로 봅니다. 간식은 처음에 다 나눠주고 식마치고 이동할 때도 추가로 드실 수 있게 오전간식에 비해서 살짝 가볍게 하셔도 좋을 듯. 귤 몇 박스 사서 나눠주는 것도 좋고, 세척 사과도 개인별로 나눠주기 좋아서 괜찮더라구요.
19/11/26 22:27
장소는 부모님 의견 따르세요. 저도 같은 경우였는데 부산에서 했어요.
친구나 직장동료는 확실히 올 사람 명단 받아서 기차표 끊어줬고요. 이 경우 정말 올 사람만 오는거라 참석하는거에 감사해서 돈은 신경 안 썼습니다. 대신 그 가운데 4인석? 이름 까먹었는데 그게 좀 싸서 그걸로 예매했고요.
19/11/27 09:19
먼저 부산에서 집안 일가친척 여러분 총출동하는 예식장 결혼식 하시고.... 서울에서 양가부모님하고 직장동료 친구들만 모아서 스몰웨딩 하시고 신혼여행 가는것도 답입니다. 억지로 서울에서 하시는거보다는 나을듯.
19/11/27 09:31
이렇게 많은 의견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일일이 대댓글 남기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의견은 부산이군요 직장 동료가 그렇게 많이 올지도 모르는 데, 부모님 따라 가는게 맞다고는 생각됩니다.(게다가 고등학교 친구들...) 어렵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았는데 리플 같이 보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9/11/26 17:33
한쪽이 집해오고 한쪽이 혼수하는순간 가전가구의 가성비는 끝입니다.
양가 지원을 비슷하게 맞추고(혹은 아예 지원받지 말고) 직접 가성비로 구매하시는게 좋지요. 될지가 문제지만.. ㅠ.ㅠ 전 글쓴분과 반대로.. 둘다 나이가 차서 둘이 모은 돈 합쳐서 결혼.. 결과는 똑같이 양가지원 X.. @ 양가 부모님은 알아서 각자 스스로 마크 하는 겁니다. 이 한마디만 기억해놔도 결혼준비시 싸울일을 절반이하로 줄일수있을듯..
19/11/26 17:55
동의합니다.
통장 따로 관리하는 케이스 아닌 이상, 어차피 부부 돈인데 왜 그걸 나눠서 생각하고 싸우는지 할부도 대출도 어차피 부부가 같이 갚아야 하는데 말이죠..
19/11/26 17:48
결혼식은 안했고 결혼식 다니기만 많이 다녀봤는데 업종 특성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제 주변에선 유독 대학교에서 결혼한 분들이 많거든요? 근데 이거 하객입장에선 영......양가 부모님들이야 우리 아들/딸 이 학교 나왔다고 뿌듯하시겠지만 그 네분 제외하고 신랑신부 본인들 포함해서 나머지들은 그닥 만족스럽다는 소리 나온적이 없는듯
19/11/27 09:23
저도 대학교에서 했습니다. 주차스트레스 없고 저렴해서 좋고... 좀 오기 불편한 감이 있고 식장이 안좋을 경우가 많은데 남들이 대놓고 뭐라고 할 명분이 없는게 장점이죠 크크
19/11/26 17:48
수원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했는데, 오로지 밥 하나만 보고 했습니다. 밥으로는 뒷말 안 나옴.
식장이 하나 뿐이라 다른 팀하고 안겹치고, 피로연장은 두개라 식사도 안겹칩니다. 홀도 크고 예뻐요. 주차는 도청 주차장도 쓸 수 있는데.. 하필 그날 도청 행사가 있는 바람에.. 흑흑.. 결혼은 플래너 없이 연합회 쪽에서 필요한 것만 따로 진행했구요, 저희 와이프는 와 진짜 이 날만을 위해 살아온 것 처럼 준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힘들고 짜증날 때마다 저를 갈궜습니다...)
19/11/26 22:32
저도 여기서 결혼식했어요흐흐~남편이 여기랑 버스터미널 두군데 갔는데 교총이 낫대서 계약해~했다가 관심없냐?소리듣고 방문해서 바로 계약하고 스튜디오 고르고 집에온...그날 당일 드레스 못골라서 다시간게..참..귀찮았었죠..그냥 교총에서 모든걸 더 해결했어요. 스튜디오만 연계된 서울로 갔는데 겨울날 물뿌려대는 야외촬영때문에 그 스튜디오 고른 남편만 욕 많이 먹었습니다;
19/11/26 22:50
저는 10월에 했지만 사실 여기는 벚꽃 시즌에 하는게 최곱니다. 크크
식장 주변이 온통 벚꽃이라 멋져요. 저는 결혼만 수언이거 나머지는 다 서울에서 했어요. 둘다 수원출신이라 수원에서 했지만 사는데나 회사나 죄다 서울이라서요 흐흐
19/11/26 18:08
저도 몇가지 팁이라면..
1. 예식장에서 진짜로 교통/주차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객입장에서도 그렇고, 신랑신부입장에서도 그래요. 음식은.. 사실 계약 안하면 시식은 따로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 평을 이래저래 찾아보시는게 제일 낫죠. 식대4만원까지는 진짜로 커버된다는데 동감합니다. 2. 스드메 비용관련. 스드메 알아보실때, 추가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항상 확인해보고 또 확인해봐야 합니다. 메이크업은 크게 문제될게 없긴 한데.. 스튜디오 - 100% 원본파일에 추가비용 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원본파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부터 원본파일 가격이 얼마인지, 컨셉이 몇개인지, 도우미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다녀야하죠. 일단 촬영날에 신부 웨딩드레스 도우미같은 경우도 현금 비용 들어가고.. 결혼식 당일날 폐백할때 수모님도 현금비용 들어가고 등등.. 요즘은 세미촬영이라고, 컨셉을 줄이고 반나절정도로 촬영 끝내는 코스 있기도합니다. 결혼 하고 시간지난 입장에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인생에서 다시 없을 꾸미고 촬영하는 기회라서, 이런거 좋아하시면 한번쯤 해보는게 좋긴 합니다. 닭살돋는것도 맘껏 해보는게 좋고요. 다만 원본파일은 크게 집착하지 마세요. 의외로 원본파일이란게 잘 안찾아보게 되더라고요 (....) 3. 본식촬영 관련. 제가 결혼식 하면서, 또 여기저기 다니면서 느낀건데.. 본식촬영은 최저가 쓰면 안됩니다. (....) 스튜디오 사진은 사진사 실력보다는, 스튜디오에서 가지고 있는 컨셉의 종류가 중요한데 반해서.. 본식촬영은 100% 사진사의 실력이 드러납니다. 거기다 제가 봤던 최악의 본식촬영의 경우에는.. (신랑신부 친구숫자가 많아서 2번에 나눠찍는다 -> 다가와서 추가비용 있다고 말한다) (폐백할때 신부측 친척들도 같이 한다 -> 다가와서 추가비용 있다고 말한다) 이런 경우를 실제로 봤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스튜디오보다, 본식촬영이 더 기억에 남고 좋더라고요. 가능하면 본식촬영은 좀더 투자하세요. 본식 앨범은 취향따라 구성하시면 되고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식이 기억날 정도로 사진 선정하는게 좋았습니다. 4.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진짜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길게 휴가가기 어려우니, 이 기회에 못가본 곳을 여행가느냐.. 아니면 좋은 곳에서 휴양을 하느냐.. 어느 쪽을 결정하든 상관없지만, 중요한건 둘이 합의봐야 한다는 겁니다. (...) 억지로 한쪽을 강요하는 모양이 되어버리면, 두고두고 말나오고 후회합니다.
19/11/26 22:37
스드메 원본의 경우는...
스튜디오 촬영도 망했고, 후처리도 엉망이라서 와이프가 직접 후처리 했는데도 실제 확인한 원본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직접 후처리 할꺼 아닌 이상 원본 볼일은 거의 없어요. 본식과 스튜디오 중에 본식이 더 중요한건 몇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죠... 제가 페키지 여행은 정말 싫어하는데 신행은 같이 원망할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이유로 패키지도 선택지로 두는 것도 추천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정말 그 전에 협의 잘해야 되요...
19/11/26 23:04
4.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진짜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길게 휴가가기 어려우니, 이 기회에 못가본 곳을 여행가느냐.. 아니면 좋은 곳에서 휴양을 하느냐.. 어느 쪽을 결정하든 상관없지만, 중요한건 둘이 합의봐야 한다는 겁니다. (...) ================================================================================ 그냥 와이프 뜻에 따르는게 맞는듯합니다 ^^
19/11/26 18:15
진짜 밥은 중요합니다.
저 16년 1월에 결혼할 때 식사 선택지가 인당 4.4만 5.5만 7.7만 세개 있어서 젤 비싼 7.7만으로 했는데 아직도 저 결혼식 때 밥 맛있었다는 얘기 듣고 있습니다. 정작 저랑 와이프는 제대로 못 먹어서 억울
19/11/26 19:25
끝팡왕 항목 하나 더 추가 해 본다면 "집"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준비보다 "집" 준비가 더 힘들었어요.. 예산도 그렇고, 위치 정하기도 그렇고요...
19/11/26 23:35
저희는 스 할돈으로 신혼여행에 힘줬는데 아직도 잘한 선택같습니다. 둘다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쨌든 본식 사진은 남겨야 하고... 부산쪽은 스드메를 따로 하는 것보다는 예식장패키지로 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했었네요.
식장에 들어갈 돈을 더 아끼고 싶었는데 너무 싼곳은 식사가 별로일거 같다며... (저희 한테 다 맡기시곤 중간 태클을 흑흑) 사실 부산지역은 더파티 연계식장이면 대부분 밥맛은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전 주변에 결혼할 사람에게 꼭 하는 말이 물걸레 청소기 사라는 건데 흐흐 물걸레 청소기 좋습니다..
19/11/27 00:27
그런생각도 하게 됩니다.
정작 결혼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빡센데 하객입장에서는 이것저것 좀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줄 수도 있지않나? 저는 좀 불편하고 별로라도 다 사정이 있겠거니 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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