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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17:15
푸틴과 합치면 11%가량 되네요.
아무래도 그들이 하는 행위와 달리 통치스타일에 대한 인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흠... 모르겠네요. 알기힘든 부분이네요.
19/11/25 17:15
전능하신 아메리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시오소서
전능하신 아메리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시오소서 전능하신 아메리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시오소서 ... 차이나: 포기해라... -------------------- 이런 세계관도 엄연히 있으니깐요. 워낙 강대국들이라 일리있는 세계관이고요. 물론 반대 세계관도 있는것 같습니다. 안습근평이라니 흐흐 습자지나 잘라야지.
19/11/25 17:30
미국, 중국정도의 권력을 쥐고 있는 국가는 이런 자료에 영향 1도 안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거리에 촛불 쏟아져 나오고 주요 뉴스에 매일 대문짝만하게 이슈된다면 혹 모르겠지만요
19/11/25 17:29
완전 철수가 문제이지 감축자체는 뭐 엄청난 타격이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죠.
저도 완전 철수 카드만 아니라면 감축자체는 용인 할수있는 문제라고 보긴합니다.
19/11/25 17:33
네 말씀듣고 보니 그럴듯한데 우리사회에서 주한미군이 갖는 이미지랄까...감축이라는 단어에도 민감하신 분들은 엄청 민감하실터라
개인적으로 좀 신기했네요
19/11/27 07:53
주한미군은 인계철선 역할이기 때문에 철군이 아닌 이상 감축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듯합니다.
주한미군의 감축은 한국 국방의 위기라기 보다는 미군의 한국의 군사적 활용도를 낮출 뿐이니 결과적으로 미군 손해죠.
19/11/25 17:33
방위비 분담금 순순히 받아준다고 우리한테 뭐 떡고물이라도 하나 제대로 된거 던져줄 것도 아니고, 동맹에 대한 트럼프의 인식이 개판 오분전인지라 여기서는 세게 나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 하나 받아오는 것 없이 빈손으로 미국 요구 그대로 수용하자는 사람들은 사재를 털어서 본인들이 내던가 합시다.
19/11/25 17:34
생각보다 인터넷 여론과 좀 다르네요.
저도 여론조사 가장 높은 수치 나온곳들이 성향 및 응답했겠지만.. 요즘은 세상을 내가 너무 체감을 못하고 사나 합니다.
19/11/25 17:36
원래 인터넷 같은 논장(?)에서는 비판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문제없다고 생각하면 어 문제없네 하고 끝이지만, 문제있다고 생각하면 고치기 위해서 분석하고 주장하고 싸우고 하는거니깐요. 그게 변화의 원동력이기도 하죠.
19/11/25 17:41
크크크 공감하네요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피지알만 해서 피지알의 분위기에 제법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데 인터넷 많이 하는 와이프나 아직은 좀 어리지만 유튜브등 많이 하는 아이들 은글슬쩍 물어볼때 있는데 서로 다른 사회에 살고 있나 싶은 생각 들때가 있네요
19/11/25 17:45
저는 그래서 피지알이 정치이야기 하기에도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세와 다른 이야기를 상대적으로 정제된 언어로 들어볼 수 있으니깐요. 어디까지나 '의견'에 관해서는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한다면 뉴스 콜렉터들을 찾아서 팔로잉 하는게 훨 낫죠. 여기에만 의존하다보면 놓치는 정보 되게 많아요. 흐흐
19/11/25 18:36
아! 저도 그래요
뉴스 볼 시간이 없어서 피지알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저와 정치성향이 반대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목적도 주 된 목적 중 하나에요 그 이야기들에 공감하느냐 마느냐는 별개로 무슨 이유로 나와는 반대의 정치성향일까를 듣고싶어서요 저는 현정부 지지자라 요즘은 좀 고되긴 하지만요 흐흐
19/11/25 17:50
그래서 인터넷 여론이라는게 참 부질없을때가 많죠. 애초에 이런 인터넷 여론이라는 흐름을 만드는 사람은 20~40대 남자들중 최소한 게시판에 댓글을 쓸정도로 극성분자(...)들 중에서도 일부인거고, 저렇게 최소한 통제된 질문과 응답없이 그저 내이야기만 맞음을 시전하기 일쑤니까요 크크크
19/11/25 17:47
미국이 저렇게 배째면 정말 중요한 주한미군이라도 감축할수밖에 없죠.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트럼프 재선 못할때까지만 질질 끌면 될거같은데..
19/11/25 18:07
아마 저 대폭인상 수용에는 진짜 5조원까지의 대폭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대폭인상은 감수한다 정도의 의견도 포함될 것 같습니다.
19/11/25 18:15
아베가 0.8퍼나 되네요 헐
이시국 상황을 떠나서 저렇게 시궁창보다 더 썩은 정치인에 호감을 가진다는 사람은 대체 누구일려나..
19/11/25 18: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996140
[MBC여론조사①]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유예 "잘했다" 70.7%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6561&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일단 1004명을 조사한거고, 1004명의 0.8 % 는 대충 8명이죠. 만 19세이상에서 조사라 장난으로 응답했을수도 있고, 아무생각없을수도 있고...
19/11/25 21:51
오차범위 고려하면 김정은하고 아베는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 공산이 크고, 시진핑 푸틴부터 그래도 좀 숫자로 잡히는 호감이 있는 쪽에 가까울듯 합니다(...)
19/11/25 19: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996143
같은 여론조사의 추가 조사항목인데, 국정운영 지지율이 50%이네요. 정권에 큰 타격이 와도 별로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 같았는데, (여론조사 여러개 봐야겠지만) 오히려 지지층은 결집했고, 국민은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입니다. 어음이긴 한데, 어찌되었든 지금 당장 부도날 상황은 아닙니다. 신기하네요.
19/11/25 19:47
역시 여론을 왜곡하는 세력의 파워가 어마무시하다는걸 확인해주네요.
네이버 댓글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본문의 조사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여론이 주류였고 하루종일 정부 까는글만 도배되던데 그게 다 조작이라니 와우 돈이 얼마가 투입되는걸까 궁금합니다.
19/11/26 10:38
정부가 지소미아 연장하자마자 바로 찬성으로 태세전환한 그 지지자분들 행태가 더 웃긴것같은데요..? 펨코나 엠팍같은데서는 꾸준히 지소미아는 연장해야한다는 여론이 대세가 되어가고있었는데 결국 그말대로 되었죠.
19/11/26 11:40
조국사태때도 조국반대가 주류였는데 전체국민들 여론도 반대가 주류 아니었나요..?
대체로 보면 중도적이면서도 안보에는 보수적인 스탠스가 많아보입니다.
19/11/26 12:14
현실 여론은 제가 위에 나열했던 인터넷 커뮤들 정도 수준의 대다수 반대는 아니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내의 여론은 현실여론과 약간의 상관관계는 있을 수 있지만 예전처럼 인터넷 커뮤니티의 소수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을 현실세계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어요.
19/11/26 12:26
위에 있는 커뮤니티들도 찬성파들은 상당수 있었는데요? 반대파가 더많았을 뿐이죠.
전 인터넷 커뮤니티가 여론을 선도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현실여론과 완전히 동떨어져있다는 님의 말씀을 부정한거죠.
19/11/26 12:55
댓글로 다 남아있은데 왜곡해서 말씀하시네요. 저는 완전히라는 말을 쓴 적 없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과 현실 여론이 매우 높은 상관관계에 있는가에 대해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의미였습니다. 커뮤니티의 현실 영향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판단하시는 건지, 그렇지 않음에도 그러하길 바라시는 건지 되려 묻고 싶습니다.
19/11/26 13:02
완전히라는 단어가 있든없든 제말은 별차이 없는데요..
현실여론과 거리가멀어진지 한참이라는 님 말이 완전히와 얼마나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인터넷커뮤니티 여론이 현실과 '매우밀접'하다고는 저도 그리 생각안하지만 님처럼 현실과 멀어진지 한참이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조국사태만 해도 어땠죠..?
19/11/26 13:32
castani 님// 그니까 님 주장 근거로 들만한 게 조국 건 외에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국 건조차도 제가 보기엔 커뮤에 하루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들만 봐도 체감상 9:1~8:2 정도로 부정 여론이 우세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castani 님의 의견은 커뮤들의 현실 영향력이 제 생각처럼 약하지 않다 또는 약하다고 믿고싶지 않다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소모적인 이야기로 전개되어가는듯하니 저는 이쯤 하고 댓글은 이만 적겠습니다.
19/11/26 13:42
22raptor 님// 제 근거를 이야기하시기전에 한참 현실과 멀어진지 오래라는 님 근거부터가 부족하죠. 조국건같은 전국민적 이슈에서부터 대세를 따라갔었는데요.
19/11/26 13:57
castani 님// 전 이미 조국 건에서부터 현실 여론과 커뮤 여론의 갭이 꽤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런 티끌만한 주제로 커뮤니티에 낭비하는 에너지는 이제 그만 현실로 돌리고 싶군요. 각자 믿고싶은데로 믿으시면 됩니다. 그럼 이만.
19/11/26 14:00
22raptor 님// 조국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측이 반대를 이겨본적이 한번도없는걸로 압니다..조국사건에서 현실여론과의 가장 큰 갭을 보인건 님이 말씀하신 커뮤니티들이 아니라 클리앙같은 커뮤니티였죠.
19/11/26 14:10
castani 님//
현실 여론조사는 4:6~4.5:5.5로 부정여론 우세 엠팍/펨코 등 인터넷 커뮤니티는 1:9~2:8로 부정여론 우세 둘다 부정여론 우세인건 저도 아는데, 이게 갭이 큰게 아니라 하시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19/11/26 14:16
22raptor 님// 그 갭이 있다고해서 아예 국민들의 대세여론과 반대주장을 극렬하게 폈다면 모를까, 전체 국민들의 대세여론과 같은 주장을 한걸가지고 반대여론이 좀더높다고 국민여론에 동떨어져있다는건 아전인수격인 해석이죠.. 그건 차라리 클리앙같은 커뮤니티가 그런거고요..
19/11/26 14:17
22raptor 님// 현실여론조사가 항상 4.5대 5.5였던것도 아니고 차이가 꽤 벌어진 여론조사도있고 기관별, 시기별 다릅니다. 중요한건 한번도 찬성측이 이긴적이 없다는거죠.
19/11/26 14:22
castani 님// 그러니까 castani 님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자꾸 뭔가 절 설득하거나 제 판단을 바꾸시려고 하시는데, 논거가 많이 부족하십니다. 아전인수는 어디에나 쉽게 갖다 붙일 수 있는 수사죠. (클리앙은 전 가본적도 없는 사이트고..)
19/11/26 14:30
22raptor 님// 먼저 부족한논거로 현실에 아예 동떨어진 커뮤니티취급을 한건 님이신데요..? 조국사태나 정시 수시 여론등 몇개만 가져와도 바로반박되는걸 말이죠?
이번 무역분쟁건에서도 일본불매운동에 찬성한다는게 엠팍 대세여론이었고, 좌담에 압도적인 추천수를 받고 1위에 걸린, 개싸움은 우리가한다!이글은 언론에도 보도됐었습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불매운동 안하지만요.. 국민여론과 비슷하게 간 케이스는 얼마든지 찾을수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님의 주장은 충분히 반박되고요..
19/11/26 14:36
castani 님// 그냥 생각대로 하시라고 몇번을 말해도 이렇게 집요하게 이 건에 매달리시는걸 보면 아무래도 엠팍이나 펨코 등 인터넷 커뮤의 현실 영향력과 본인의 대세 판단능력을 동일시 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데 에너지 그만 쓰시고 계속 그러고 싶은대로 생각하심 됩니다.
19/11/26 14:39
22raptor 님// 갑자기 인터넷커뮤니티의 현실영향력과 제 대세판단능력을 동일시한다는건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앞서 말한사례들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어느쪽이 대세인지 결과가 나온것들입니다. 저는 그걸보고 대세를 판단합니다.
19/11/26 14:47
castani 님// 아 네 그러셨군요.
부디 공식 여론조사를 더 신뢰하시길 바라고, 인터넷 커뮤에 글많이쓰고 말 많이 하는사람들이 현실 여론을 대표한다는 생각은 재고 하시길 바랍니다.
19/11/26 14:48
22raptor 님// 인터넷커뮤니티의 스피커들이 현실을 대표한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없는데 왜 아까부터 쉐도우복싱중이신지요?
19/11/26 14:55
castani 님// 그런
생각한적이 없으시다면야 뭐.. 사실 제겐 “거리가 멀다”는 제 말을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로 왜곡해서 저에게 계속 시비거시는 것도 (말씀은 안드렸지만) 꽤나 쉐도우 복싱으로 보였습니다.
19/11/26 14:58
22raptor 님// 그냥 거리가멀다도 아니고 멀어진지 한참이라고 하셨죠. 별 뉘앙스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인터넷커뮤니티의 여론이 현실여론을 언제나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상관관계는 있는게 사실이죠. 단지 커뮤니티 특성상 커뮤니티를 주로이용하는 계층의 여론일 뿐이고 그게 국민전체여론과 일치할때도있고 아닐때도있는거죠. 님이 말씀하신 커뮤니티들은 젊은 남성층이 주 구성원이기때문에 좀더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19/11/26 15:03
castani 님// 그래요. 처음부터 이정도 선에서 말씀하셨으면 저역시 저랑 생각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생각했을텐데 아쉽군요.
저역시 상관관계를 아예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과거 언젠가부터 커뮤 여론이 현실여론으로서의 대표성을 띄기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 주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주 커뮤 사용 계층의 편향성 때문입니다.
19/11/25 20:55
주한미군 감축 관련해서는 웹툰 덴마가 뭔가 생각나네요. 거기서 2인자까지 올라갔던 하즈가 가장 강한 세력이었던 고산에 아끼는 백경대 경호원을 늘리려고 애쓰죠. 처음에 한명만 데려왔다가 무리해서 5명까지 늘리려고 하면서 5명이면 관심이 다르다 그랬었죠.
상황이야 다르지만 감축 만약 한다면 별로 좋은 수는 아닌거 같아요. 한일에서 미국이 일본편으로 더 기울거 같고 방위비 몇배씩 올리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고, 최대한 끌거나 협상 잘해서 어떻게 해야될텐데 재선이 되면 어떻게될지..
19/11/27 07:59
처음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상승이고 그때도 말 안들으면
두번째는 주한미군 감축일거고 그때도 말 안들으면 세번째는 경제쪽이죠. 철강 자동차에 관세때릴겁니다. 미국으로 간본 대가를 치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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