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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11:05
국가 간의 신뢰도 약속도 아무 것도 소용이 없는 나라를 상대로 무슨 외교를 할 수 있나 싶네요, 초기에 하는 것 보고 그래도 이젠 외교를 할 수 있는 나라가 됐나 싶었는데 역시나군요
19/11/25 11:13
음.. 동의하기도 어렵고 그렇게 일반화해서는 안 되는 명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동의할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19/11/25 11:38
그렇죠. 사기당한 사람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기당한 사람에게 있고,
왕따당한 친구의 근본적인 원인은 왕따당한 친구에게 있겠죠.
19/11/25 16:20
중고나라 이력조회, 더 치트 조금만 찾아보면 그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싹 나오죠. 그런것도 안찾아보고 중고거래하는 거래자가 바보 아닙니까?
북한이 약속어긴 사례가 몇십건이고 몇년인데 그대로 믿어준게 바보죠 밤거리는 왜 위험하니 조심하라 하나요? 살인자가 살인 안저지르고 성폭력범이 성폭력 안하면 되는데? 사기꾼은 나쁜놈이고 사기 당한 사람은 멍청한 놈이다. 이게 맞는 말 아닌가요?
19/11/25 15:54
똑같은 사기꾼한테 20년간 사기를 당했는데 또 그 사기꾼이랑 거래한거면 호구가 잘못한거 맞지 않나요? 댓글 반응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19/11/25 16:32
외교는 상호신뢰에 기반한 이해와 대화의 장이 아닙니다. 외교는 총성없는 전쟁이라는 게 누구나 다 아는 관용구이고, 문재인 대통령 본인 또한 세계는 총성없는 전쟁터라고 작년에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전쟁터에선 잘 속이고 기만하는 자가 유능하고 존경받는 명장이고, 속아넘어간 자가 무능하고 어리석은 졸장입니다. 적의 계책에 농락당한 패장이 적장을 나쁜 놈이며 가해자라 비난한들 비웃음거리에 불과하죠. 그런 표현은 '게임 X같이 하네'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실력에 대한 찬사일 뿐이니까요. 하물며 하루이틀도 아니고 70년간 일관성있게 사기친 상대를 굳이 진지하게 믿어주다 통수를 맞았다면 정상참작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만약 우리 정부가 외교를 전쟁이 아닌 대화라고 착각하다 얻어맞은 선의의 피해자라면, 애초에 외교를 맡아선 안되는 사람들이 국가의 외교를 책임지고 있단 의미입니다. 적의 말을 의심없이 믿어버리는 장수에게 전쟁을 맡겨서야 되겠습니까?
19/11/25 11: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234647
[軍, '김정은 해안포 사격지시'에 "사격 유감…군사합의 위반"(종합)]
19/11/25 11:13
결국 북한이 선을 넘은셈인데 여기에서도 그래해도돼의 제스쳐를 한다면 정말로 문제가 되겠죠.
이걸로 이제껏 문정부가 해온 근 3년간의 짝사랑은 막을 내린듯 싶습니다.
19/11/25 11:28
그렇게 자화자찬하던 단 하나의 외교적 성과마저도 당사자가 헛소리 하지말라는 식으로 전면 부정해버리네요.
진짜 취임하고 몇년 간 일방적으로 매달려 구애했던 북한마저 부산 방문은 무슨 그냥 X무시 당하면서 또 얼마나 북한 관련 업적을 찬양하려는지;;
19/11/25 11:54
해주고 싶어서 미국에 금강산 허락해달라고 애걸하고 복걸해도 안 된다고 해서 못해준거죠.
유럽순방돌면서 대북제재 완화해달라고 해도 단칼에 거절당해 그 어떤 나라에게도 동의를 못 받고요.
19/11/25 11:58
뭐 원인을 따지자면 논쟁이 있을수밖에 없어서 걸르고 결국은 북한을 믿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이건 유럽대 북한으로 따지면 북한이 급하고 우리와 북한을 보면 우리가 급합니다. 결국 키는 북한에게 있어요.
19/11/25 15:05
북한이 군사적 위협을 하면 잃을게 많은건 우리니까요 전쟁을 하면 우리가 결국 이기겠지만 혹은 하지않더라도 대외적으로 투자하거나 거주하기 위험하다는 인식을 주게되겠죠
19/11/25 15:27
동의하기 힘드네요.
모든 무력적 시위에 대해 무력으로서만 억제 할수 있는게 아닌데요.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서 행하는 경제 제재도 그런 다른 방법의 일환이고요. 키토님 말은 무력시위 만능설에 가까운데 역사적으로 그게 그렇게 유효했던 사례는 적어 보이네요. 우리가 무조건 유리한 입장이라고까지 하기는 무리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뭔가 주체적으로 액션을 취할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쓸데없는 민족주의, 통일만능주의에 빠져서 이상한 사명감 가지지 말고요.
19/11/25 15:30
무력만능주의가 아니라 실제로 외국에서 보는 눈이 그런걸요.. 물론 이런게 반복적으로 되면서 어느정도 다른시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맞습니다만
어떻든 군사적 긴장의 수준이 올라가면 대외적으로 신뢰도 추락 투자여건악화로 바라보는건 팩트죠. 그냥 국가대 국가로만 보면야 통일이 되던 아니던 상관없겠지만 우리 2나라만 존재 하는게 아니잖아요? 괜히 김정은 처음 만날때 대외적으로 안정감을주면서 주가가 안정화된게 아니죠
19/11/25 15:37
군사적 긴장의 수준이 올라가면 당연히 그렇죠. 근데 그 군사적 긴장의 수준이 이 정부 이전에는 얼마나 높았으며 또 이 정부 들어서 얼마나 낮아졌나요? 그 전에도 전쟁나는 분위기 절대 아니었습니다. 주가 얘기하시는데 정상회담때 주가가 안정화됐다는건 너무 나이브한 해석 같네요. 흔히 얘기하는 남북경협주 같은 뜨내기주들 말고 '대외적 안정감을 주면서 주가가 안정화' 됐다고 할정도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나요?
19/11/25 15:44
이정권이 영원 불멸한가요?
당장에 10년전에 연평도 포격때 환율이 뛰는건 왜그랬을까요? 결국은 북정권자체의 비신뢰성을 해소하지 못하는 이상 해결방법자체가 매우 협소하고 북이 대외적으로 취하는 제스쳐는 지금과같이 북에 유화제스쳐를 취하지 않은이상 아니 이런정권에서도 미사일 발사연습 등으로 해온거 자체가 사실이잖아요? 미사일 발사야 아예 이젠 너무 일상화 된느낌이라 긴장이 되지 않습니다만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등 국지도발을 또 언제 자행할지 모르고 그걸로 인해서 확전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결국 이걸 막기위해선 북측의 비신뢰성을 회복하는수밖애 없는데 사방이 다 적인 상황이니 우리로선 방법이 없고 북한 스스로의 변화를 기대할수 밖에 없는거죠
19/11/25 15:55
키토 님// 이 정권이 영원불멸하녀는건 왜 물어보셨는지 의도를 전혀 모르겠고요.
우리가 사방이 다 적인 상황이라니 무슨 얘기신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북한 입장에서 해야될 얘기 아닌가요? 북에 유화제스쳐를 취한다 -> 북이 스스로 변화해서 신뢰성을 회복 북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주변국과 협조하는 정도의 스탠스를 유지한다 -> 전쟁 위기 어떻게 이런 로직이 나오는거죠?
19/11/25 16:10
Dr.덴마 님// 그런 로직이아닌데요 우리에게 위험요소를 제거 할려면 북의 비신뢰성의 회복이라는게 필요한데 그건 북한이 스스로 변해야만 가능하지 지금까지로 봐선 우리가 어떤형태의 자세를 취하던 상관 없단 말입니다. 이정권 이야기가 나온건 제가 댓글을 잘못 보고 쓴거네요.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쓰느라 댓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19/11/25 16:21
키토 님// 그럼 처음부터 우리가어떤 형태를 취하든 상관없다고하셔야지 우리와 북한의 관계에서 급한건 우리라고 하시면 안되죠. 제가 처음에 의문 제기한게 그 부분이잖아요.
19/11/25 17:27
Dr.덴마 님// 급한건 우리인데 우리가 뭘 해도 소용이 없죠.. 북한 리스크를 안고있는건 우리가 맞잖아요.
북한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건 우리가 급한건 맞잖아요? 북리스크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아무런 차이가 없나요?
19/11/25 22:55
키토 님// 아니 진짜... 또 되돌아 오셨네...
도대체 우리가 왜 급하냐니까요? 그러니까 이대로 가면 뭐 전쟁이라도 난답니까? 어디서 북에 손내밀지 않으면 너희 가만 안두겠다고 압박이라도 하는 상황인가요? 사실은 그반대인데요. 도대체 왜 급하냐니까요? 이미 분단 상황인거 전세계가 다 알고 있고 누구도 전쟁임박국으로 보지 않습니다. 근데 도대체 왜요? 없는 위기 만들지 마시고요.
19/11/25 15:40
어느시절을 사시는지 모르겠네요. 노무현 시절이라면 그래도 그나마 맞겠다고 하겠지만, 이명박근혜 때나 지금이나 얼마나 차이 있나요? 아 이명박정권의 연평도. 그럼 박근혜의 대북 위기가 비슷한 수준 되나요? 그렇게 구애하고 박근혜 수준이면 참담한 수준 아닌가요?
19/11/25 15:49
뭐 저는 정권에서 잘했다고 하는게 아닌데요 그냥 방향성이 그렇다는거지 우리가 할수 있는건 제한적이고 결국 칼자루 쥔건 북한인대 바뀔생각이 없는것같다가 제생각입니다.
우리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던지간에 북한이 바뀌지 않는다면 당근을 들면 그것대로 이용해먹을꺼고 공격적으로해도 그걸 이용해 먹겠죠. 김정은과 북한을 더이상 믿을수 없다는걸 현 정권이 좀 알아줬음 좋겠네요 김대중때부터해서 이제 배울만큼 배운것 같거든요
19/11/25 11:48
미국, 중국한테 제대로 말 못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북한한테까지...참 답답하네요. 왜 그런지는 알겠는데, 이제 방향을 바꾸는게 어떨런지 싶네요.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니깐 북한관련 안 좋은 이야기만 듣는거죠. 외교는 북한과의 관계 정리만 제대로 해도 좋겠습니다.
19/11/25 11:57
미사일을 겨냥해 쏜다는것은 북한 붕괴를 의미하므로 사실상 사용불가능한 옵션이지만 포는 충분히 사용 가능한 카드이고 실제로 써왔다는 점을 봤을때 포가 훨씬 더 위협적입니다.
19/11/25 11:58
지금은 누가봐도 포로 간보기 하는건데 한/미가 하는거봐서 영 북한 자기들 맘에 안든다하면 미사일쯤은 언제든 다시 쏴재낄수있죠.
그런데 작은 미사일이야 다시 쏜다고 한들 한/미가 더 뭔가 해주기도 뭣한거라 그냥 2년전으로 타이머 되감기할수도 있는거죠. 2017년 7월에 ICBM 을 발사했었네요.
19/11/25 13:17
미사일 실험 = 무력도발 기준으로보면 우리나라가 북한에 비해 10배쯤 무력도발을 많이 했다고 하긴 합니다. 흐흐.
다만, 이번은 군사합의 위반이라 결이 다르긴 하네요.
19/11/25 13:27
1. 북한은 잘못이 없다
인성교육이 부족한 우리나라지만 북한은 아예 전쟁과 충성에 대한 교육으로 보내는데 김정은이 성인이지만 정신상 어린이잖아요. 우리와 같은 윤리적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아예 백지인거죠. 그동안의 데이터로 북한의 패턴을 예측할수있었던 문재인과 청와대등 문재인주변인들의 잘못입니다. 대안은 결국 주변인들이 문재인한테 우호적인것만 능사가 아니라고 피드백을 할때입니다. 2. 외교는 기브앤테이크 두개를 주면 하나는 받아와야죠. 예를 들어 어느기간동안 미사일을 한번쏘면 민간지원도 불가능하게끔. 외교부랑 통일부가 둘이 중첩되는거같은데 의견갈리지말고 욕좀 먹더라도 문재인을 피드백해줘야 합니다. 쌀을 석탄이나 교환하던지 탄창이라도 받아오던지요
19/11/25 13:36
임기초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선넘을 때만 하더라도 오히려 김정은을 추켜세우거나 평화가 올 것처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나고나니 7.4 남북공동성명처럼 실질적인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19/11/25 14:50
결국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지 않고 특수한 관계라고 정해 버렸으니 방법이 없습니다. 국가 간 조약 체결을 못하고 백날 합의 성명 해봤자 쓸모 없네요
19/11/25 15:15
글쎄요 이게 조약이었어도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만... 합의, 성명이면 강제력이 없고, 조약이면 강제력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니까요
19/11/25 13:56
트럼프가 지 책상에 버튼 있다고 자랑하던 때 생각하면 그때로 돌아가는 건 진짜 싫은데
그렇다고 저것들 비위 맞춰주자고 굽신거리는 것도 싫고. 솔직히 상황이 그지 같긴 합니다.
19/11/25 17:03
그러게요. 금강산 사진들도 그렇고, 근래 김정은 패션이... 부쩍 흰옷 즐겨입지 않습니까. 크크
영상 7~10도에서도 혼자 여름 칠부 흰셔츠.... 북한이 뭔가 미스테리하게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리용호 거의 석 달 안 보임, 김정은 동영상 + 음성 안 나온지 몇 달, 평양근교 온천장의 긴 계단을 쌕쌕거리지 않고 무리없이 잘도 올라감. (폐기종+신부전증인데...혹, 대역인가? ) 갑자기 40년 대사로 떠돌던 김평일을 불러들임. 남한좌파들, 김여정을 최고존엄으로 세우자,,,,등. 내부적으로 친위대 관련하여.. 김정은에게 뭔 일이 일어났을까.. 그냥 추측해볼 뿐입니다. 크크
19/11/25 14:22
결국 그나마 지지자들이 잘한다고 꼽던 '북한과의 외교개선'은 없던일로 봐야겠네요
이렇게 되니 이 정부는 외교,경제,교육,출산율등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네요. 나라의 뒤는 생각하지 않고 포퓰리즘 정책으로 지금 당장 자기 지지율만을 위한 정책 내놓는거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 무능 그 자체네요
19/11/25 14:24
사실 생각해보면 김정은 입장에서 남한 수도권과 접경지대 주민들 인질잡고 대치하고 있는 이 상황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인거죠. 인질잡힌게 너무크니 상대가 함부로 건드리기도 어렵겠다, 북한주민들은 들고 일어날 힘도 없겠다, 중국이라는 뒷배도 있겠다, 얼마나 좋은 상황입니까?
19/11/25 14:34
저고 사기당한 사람이 멍청한게 아니라 사기친 사람이 나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경우에는 똑같은 대상에게 몇번 사기를 당했음에도 또 당하는경우라 저희쪽에 문제가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9/11/25 17:03
한 매물 가지고 수십수백번을 구라친 사기꾼이 맞긴 한데 그 매물을 팔 수 있는 유일한 판매자도 그 사기꾼인지라 그 매물을 사려면 계속 컨택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근데 뭐 미국 상대로도 계속 통수치는 사기꾼인데 우리나라는 장기 졸로 보일까나 싶어요.
19/11/25 14:44
??? :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일본 경제의 우위를 따라잡을수 있다!!!
작년에 냉면 먹으면서 통일쇼 할때 생각하면 정말 크크크크
19/11/25 15:13
아오 진짜 짜증나네요.
근데 정부 입장에서도 운신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실질적인 칼자루는 미국이 쥐고 있는 데다가, 개성공단이든 금강산이든 분위기 좋을 때 더 진행했으면 지금보다 관계가 더 나을수도 있었을 것도 같은데, 유엔결의안이다 미국눈치다 국내 보수언론에서도 득달같이 달려드는 판에 결국엔 정상회담 GP 철수 같은 소소한 것 외에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북한 입장에서도 남한을 더 업신여기는 것이겠죠.
19/11/25 15:24
사실 이건 정부의 자업자득이죠...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을땐 강하게 나가고 봐줄 필요가 있을땐 그렇게 해야하는데 북한이 뭘해도 별거 아니다 봐주자 어쩌자 하니 북한도 무시하는거고 스스로의 여태껏의 행동에 의해 제약되는거죠... 그저 허허허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혼내야할때 혼내지 않고 냅두면 개도 사람을 무는건데 말이죠...
19/11/25 15:36
북한의 원하는건 미국이 줄수 있습니다. 북한은 사실 우리나라는 그닥 신경 안쓸껄요? 우리가 뭐 줄게 있기나 한가요?
그러니 사실 우리가 애걸복걸하건 막가파식으로 막나가건... 북한은 별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이건 애초에 우리가 뭘 할수 있는 판이 아니예요. 너무 노력할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적당히 대화창구나 유지되는 정도로.. 밋밋하게 가는게 베스트 같아요.
19/11/26 00:55
뭐 만 하면 외교부 국방부 제끼고 청와대발로 대변인 발표 많이 하더니 이런 일 생기면 국방부보고 의견 발표하라고 시키네요. 국방부도 솔직히 짜증은 나겠네요. 청와대는 아마 ‘우리 정으니, 무엇이 너으 마음을 이리도 불편하게 하였니’ 신파극을 쓰고 이러고들 계시지나 않을까.
19/11/26 01:56
어차피 우리가 북에 해주는것도 없이 입만 털면서 2년동안 핵 미사일 고도화를 유예해 왔는데 슬슬 북한애들이 뿔날때도 된것 같긴합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정은이가 포나 쏘고 방사포나 날리고 단거리 미사일이나 날리면서 계속 경제재제의 명분을 주는 방향으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정부는 그냥 북에 유감이나 표명 하고 쩔쩔매는 척이나 하면서 계속 경제재제에 적극동참해서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중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한 어느 시점에 정은이를 박살낼 시점이 오지 않을까요? 아 물론 평양 올림픽 이야기도 하면서 모르는척 멍청한 척도 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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