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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2:38
한글날에 닉네임 바꿀거라고 공개적으로 댓글 달았었는데, 한번 찾아보시기라도 하고 이런 댓글을 다시는게 낫지 않으셨을지요
애초에 다른 분들이 닉네임을 바꿔줬으면 한다고 많이들 권유를 해주셔서 저도 수용한 겁니다.
19/11/07 12:56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전 회원이 어떻게 다 알죠..?
사실 자숙한다는거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자게에 광고해서 저도 괜히 한달간 자숙하는지 알았음
19/11/07 13:46
누구처럼 20분보단 길게 있다 글쓰셨을 테니..
그리고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마련한 피같은 돈으로 치뤄지는 월급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등산하는 것보단 양심적이십니다
19/11/07 12:46
양측 주장의 진위여부를 떠나 표창장이 이렇게 나라를 뒤집어놓을 정도의 일이었나 하는 생각 하신 분들이 아마 저 말고도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1/07 12:48
나라를 뒤집어놓을 정도로 사태를 이렇게 크게 만든 건 대통령과 여당 책임이죠.
의혹이 나왔을 때 바로 손절했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19/11/07 12:51
의혹이 나오면 바로 손절해야 되는지요? 그러다가 나중에 억울한 것으로 밝혀진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았습니까? 비단 정치계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연예계 등등 많은 분야에서 말입니다. 대댓글쓴님께서도 이전에 박진성 시인이 억울하게 마녀사냥을 당했던 것에 대해 잘못된 일이었다는 식으로 댓글 올리신 적 있지 않나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는데요.
19/11/07 12:54
보통 그정도 의혹이 나오면 손절합니다.. 손절안하는 바람에 향후 정권 바뀐후에 똑같은 대응으로 일관하면 물을 뜯을게 전혀 없죠.
조국감싸다가 이지경 난거인데 어쩔까요? 그때는 다르다라고 할수 없는 일입니다.
19/11/07 12:55
원래 장관은 의혹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구체화되면 손절하는 게 맞습니다.
위법하냐 아니냐를 넘어서 도덕성까지 면밀하게 따지는게 장관과 같은 고위직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직접 의혹만으로는 사퇴해선 안되느니 어쩌구 하셨으니까 사태가 이렇게 커진거죠.
19/11/07 12:56
맞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때문에 고생한 이완구도 그렇고 BBK도 결국 무죄였는데 이명박은 왜 그걸로 욕 먹었고 낙마하고 그랬을까요
19/11/07 14:32
낙마는 성완종이 했고 이명박은 욕 먹었죠. 이건 제가 각각 안 붙여서 애매해졌었네요. 그리고 제대로 수사 프레임은 사양하겠습니다.
19/11/07 13:29
박진성 시인 건이 아니라 정봉주 건을 이야기하는 걸 겁니다.
저는 박진성 시인이 마녀사냥 당할 때 거기 동조한 일이 없었거든요.
19/11/07 13:33
댓글쓴분이 동조하셨다고 하는게 아니었는데요. 그런 마녀사냥을 비판하셨으면서 왜 조국이 마녀사냥 당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지 않으시냐는 것이었습니다 제 말은.
19/11/07 13:36
그럼 님은 조국이 마녀사냥 당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셨습니까?
본인이 못하는 일을 왜 남보고는 하라 그러시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19/11/07 13:4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80429
일본 법무부장관은 부인의 의혹만으로 사임했었습니다 과거 이완구도 의혹만으로 사임했었고 후에 대법원에서 무죄 나왔고요 일단 최소한 과거 민주당과 조국은, 의혹만 있어도 천하의 죽일놈으로 한국당 계열을 욕하고 사퇴하라 압박하곤 했었습니다 기억 잘 하실 거라 봅니다 그리도 대체로, 의혹이 불거지면 사퇴했었습니다. 심지어 조사를 받아도 사퇴 안하던 조윤선 같은 자들도 있었지만, 구조국님은 준엄히 꾸짖곤 했었지요 구조국님은 언론 보도 한장 가지고 이완구 사퇴를 부르짖었고 정말 이완구는 사퇴했었는데요 구조국님이 지금 조국을 보면 얼마나 개탄하실까요
19/11/07 13:01
처음 나라를 뒤집기 시작한건 입시가 걸렸었기 때문이죠.
사노맹 정도로 한국당이 떠들 땐 다들 관심 없었습니다. 온 국민이 맹렬히 분노하는 양대 주제인 군대와 입시 중 입시가 문제된게 휘발성이 컸습니다. 입시에 부정이 개입한 순간, 정말 사소한 것도 다 큰 문제가 됩니다. 일단 제1저자를 조국딸이 직접 기여도 했다고 조국이 주장했었으나, 이는 이미 대한병리학회에 의해 거짓으로 드러났고요 KIST 출석도 제대로 안 채워서 짤린 건데 꾸역꾸역 다 채웠고, 기록이 안된건 단체로 우루루 들어가서 그런 거라고 조국이 거짓말했는데 이 역시 KIST 원장에 의해 거짓으로 드러났고요 그 외에도 웅동학원 사모펀드 WFM실물주식 서울대인턴 인턴품앗이 특감반수사무마권력남용 등등 캐면캘수록 한없이 나오는 종합비리세트인데, 이걸 표창장 하나로 퉁치고 넘어간다는게 비정상입니다 (물론 표창장도 심지어 검찰에선 물증 다 있다고 하고 있어요) 정경심도 죄가 없으니 질질 끈다고 주장했었던 분들 많았는데, 딱 하니 구속되었지요. 검찰이 피의사실유포한다고 오만가지 협박을 다 했던 분들이, 정작 나온 증거가 없다고 우기시던데, 피의사실유포를 안해서 알려진 증거가 없다 뿐이지 검찰은 이미 확보한게 많다는게 정경심녹취록으로 드러났고요 이명박 박근혜 양승태 이재용 때려잡던 윤석열입니다. 좀 믿어 보세요 얼마 전까지 다들 윤석열을 성인군자로 떠받들던 분들이자나요 정겸심 구속은 정의구현의 아주 작은 시작일 뿐입니다
19/11/07 14:31
중죄가 맞죠.. 맞는데 상위 계층들은 다 하고 있을 거란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들 있는 거고...
더 큰 문제는 조국은 안했을 거다 라는 믿음이 깨진거죠. 더군다나 그 믿음은 본인이 늘 입으로 펜으로 키보드로 그렇게나 떠들어 왔던 것에서 비롯된 거라 지금과 같은 대폭격을 받은 것입니다. 정확히는 국민들에게 받았다기 보다는 반대파들에게 받은 거죠. 모든 게 완벽해 보인 사람이 말 또한 맞는 말만 하면 그보다 더 밉상이 없죠. 잘 난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조국을 보며 최소 속으로라도 부들부들하기 마련인게 인지상정입니다. 그게 이번 사건으로 끓어 넘치게 된거죠. 정말 그 폭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박근혜 탄핵정국보다 말이죠. 대한민국의 잘난 사람들의 부들부들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방증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나도 하고 너도 하고 다들 한다고 해서 죄가 죄가 아닌게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안했을 거라 믿음을 가진 사람의 죄는 거기에 배신감이라는 감정적인 울분이 더해질 수밖에 없구요
19/11/07 15:12
표창장으로 시작한거지 표창장만 문제가 된건 아니지 않나요
김어준이 특수부가 표창장가지고 수사한다고 물타기 하던데 똑같은말 하시는거죠 표창장이 공소시효나 파급력 때문에 먼저 이슈가 된거지 표창장만 가지고 나라가 뒤집어 질 일은 아니지요
19/11/07 12:47
신뢰 받긴 글렀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진영논리에 의해서 판단하는 사람들이 검찰이 진영논리에 의해서 움직였다고 할게 뻔하니까요.
19/11/07 12:49
지나간 떡밥을 왜 다시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조국관련은 이미 먼지 나올때까지 털어서 나온 수준은 넘어선걸로 생각합니다.
세월호 관련 조사를 다시 한다는건 매우 반가운 일이고... 윤석열은 눈치 보지 않고 잘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눈치보고 한일이 없으니까요.
19/11/07 12:54
뭘 기준으로 지나갔다고 하시는지 저야말로 모르겠는데요...지금 세월호 재수사라는 유족들의 숙원이 이뤄지려고 하고 있는데, 막상 그 책임자인 검찰이 미덥지 못하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인 겁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우려와 불신들을 불식시키려면 검찰이 스스로 이전과 다르게 쇄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거구요.
19/11/07 12:5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국장관 쉴드 치시던 분들이 그 감정이 남아서 윤석열을 미덥지 못하게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던 저는 그냥 믿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뭐 다들 각자의 생각과 판단이 있는거지만 아무튼 우려와 불신이 모두의 공감을 사고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그만 조국에 대한 미련은 버리심이...
19/11/07 13:03
문재인 정권 집권 3년차가 끝나갑니다.
뭔가 있었는데도 지금까지 뭉갰으면 그건 직무유기고 뭔가 없는데도 지금 다시 꺼내는건 그냥 정치적 불쏘시개로 이용하겠단 거죠 이왕이면 직무유기면 좋긴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니 검찰개혁이니 물타기 하건 말건, 조국일가의 잘못은 낱낱이 밝혀서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제발 집권세력이 이에 대해 압력 그만 행사했음 좋겠네요
19/11/07 13:04
세월호 재수사는 하는것에 반대 안합니다.
근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봅시다. 이번에 어떤 식으로던 결과 나오면 끝낼건가요? 아니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다시 재조사를 요구할건가요? 재조사를 100번 해서 결국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이제야 진실이 밝혀졌다 환호할건가요?
19/11/07 13:11
'박근혜 or 국정원 or 미제국주의 or 삼성이 일부러 고의적으로 침몰시킨거다'
식의 결론이 나오지 않는 다음에야 계속 진실을 요구하실 거 같네요 진실은, 유병언 일당이 불법으로 배를 개조했고, 안전교육을 게을리했으며, 연안해운 요금이 너무 싸서 안전에 투자하기 어려웠고 해경 초기 대처가 어설펐으며, 어설펐을 수 밖에 없도록 평소 훈련도 안되어 있고 장비도 없었고 하필 배가 출항이 늦춰져 진도 해역에서 경험 부족한 항해사가 맡았고 조타수가 말을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돌리고 선장은 하필 그때 지 방에 가 있고 선장이 하필 '가만 있으라'하고 지 먼저 튀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가 오바하며 장관들 기합넣고 소집하고 헬기로 바로 현장으로 간다 해도 추가로 살아났을 인명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박근혜가 감히 평일 아침부터 출근도 안하고 지 방에 있었던건 분명 잘못이고 엄중히 따져야 할 문제지만, 그렇다고 그게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되는건 아닙니다 박근혜가 상기 안전 조치를 준수하도록 감독하지 못한 책임은 엄중하지만, 그건 그 전 대통령도 안했고, 지금 문재인도 제천화재 영흥도침몰 밀양화재 독도헬기추락 등등 생각해 보면 딱히 잘난게 없어요 그런데도 세월호를 파는건, 정치적 목적이죠.
19/11/07 12:51
최민희와 윤석열 둘 중 한명만 믿어야 한다면 윤석열을 믿겠습니다.
댓글 수사하다 좌천되고 특검에서 박근혜 깜방 넣은게 누군데 이제와서 말하는 거 보면 참..
19/11/07 13:05
민주당 한국당 기타등등 모든 의원들 다 늘어놓고, 윤석열과 의원들 299명 합쳐 300명중 제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누구냐고 한다면 윤석열이죠
늘 살아 있는 권력에 저항하는 결기를 보인 인물입니다. 좌고우면하지 않습니다. 정파 상관 없이, 힘의 크기 상관 없이 다 잡아 넣은 사람입니다 그동안 위인처럼 숭상하다 자기들에게 칼을 들이대자 바로 적폐취급하고 까는거 정말 보기 안 좋았습니다
19/11/07 12:54
1. 표창장으로 프레임 짜는걸 엄청 많이 보는데, 표창장 위조는 스타트 끊은 범죄일 뿐,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 기타 혐의가 많음. 이게 털어서 나오는 먼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최 전의원의 도덕성이 크게 의심됩니다.
2. 진영논리에 입각하여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왜 나만 음주음전 잡냐 억울하다'의 논리에서 한 치도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3.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명박, 박근혜를 털었던 사람입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였습니다. 5. 현재 살아있는 권력은 현정부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칼 겨눌 수 있는 검찰조직을 만드는 것이 검찰개혁의 핵심 아닌가요?
19/11/07 13:07
윤석열 검찰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쭉 총장에 있을수만 있다면 이미 검찰개혁이 이뤄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윤석열 급으로 살아 있는 권력에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후임자로 오리란 보장이 없으니 문제죠 살아 있는 권력이 저렇게도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넣고 온갖 새로운 선례를 만들며 보호하려 해도 묵묵히 수사하는 윤석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윤석열이 만약 정계로 나간다면, 심지어 정의당이나 민주당 후보로 나와도 찍을 의사 있습니다 (물론 정무감각이 없어서 출마 안하시겠지만)
19/11/07 13:10
말씀하신대로 윤석열 같은 사람이 매우 드물기에 검찰개혁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필요는 있겠죠. 말그대로 지금은 개인기로 살아있는 권력에 칼겨누는 중이니까요. 그렇다고 윤석열이 문대통령한테 개기고 있는 것도 아니고 특수부 축소 등 검찰 내부에서 할 수 있는건 까라는 대로 다 까고 있는 중이고, 오히려 실질적, 법적인 검찰개혁은 국회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건데 국회를 까야지 왜 윤석열한테 뭐라하는지 알 수도 없네요.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거라고 밖에 생각안되네요.
끝으로 정치는 제발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19/11/07 13:12
글쵸 윤석열이 얼마나 밉겠어요
믿었던 사람인데 오히려 자기 편에 칼을 겨누니 윤석열은 그저 죄가 있는 곳에 죄를 물을 뿐인데 말이죠
19/11/07 13:16
제가 무슨 사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세월호 재수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건가요?
저는 그저 같은 시민의 일원으로서 유족들이 바라는 정의가 실현되었으면 하는 것 뿐입니다.
19/11/07 14:28
이미 다 치뤘다면요?
당연히 이 사건에 있어서 책임질 부분이 있는 사람들이 응분의 대가를 치루는 거겠죠? --> 진실은 OOO 가 이 사건에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결론 날때까지 계속 조사를 원하는거 아닌가요? (OOO 를 특정짓지 않는 이유는 특정지어 누명을 씌워 결론 내리면 더 이상 이 이슈를 써먹을 수 없으니깐)
19/11/07 13:00
총선이 가깝긴 가깝나 봅니다. 딸랑이는 소리가 여까지 들리는거보면. 아 근데 이분은 이미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받아서 5년간 출마도 못하시는군요. 그렇게 잘아시는 분이 왜..
19/11/07 13:01
추가로 아셔야 하는게 조국이든 윤석열이든 전부 문대통령이 전부 등용한 사람입니다.
조국보다 오히려 윤석열쪽이 입맛에 안맞을지는 몰라도 본인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고요. 조국이 날라간 마당에 윤석열도 물어뜯어서 내쫓으면 문대통령에게는 아무것도 남지않을겁니다.(물론 죄가 있다면 내쫓아야 되는것도 맞고요) 단순하게 조국 내쫓아서 미워!!! 할 상황이 아닙니다.
19/11/07 13:02
좀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이렇게 조국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조국, 윤석열 둘 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이고, 윤석열이 일 잘하면 인사잘한 문재인 대통령 공이 되는 건데, 의혹덩어리 조국 하나 쳐냈다고 왜 문재인 대통령을 조국도 잘못 뽑아, 윤석열도 잘못 뽑아, 사람 보는 눈이 아예 없는 인물로 만들려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윤석열이 세운 공은 조국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인데 말이에요.
19/11/07 13:14
그간 행적을 보면,
윤석열은 전직대통령 둘을 쳐내고, 국내최대재벌총수를 구속시키고, 전대법원장을 쳐낸 사람입니다. 조국은 SNS에서 옳아 보이는 말을 잘 한 사람이죠. 인사검증은 시망이었기에 민정수석 역할은 잘했다 볼 수 없고 옳아 보이는 말은 자신의 무수한 내로남불로 인해 완전 무효였단게 드러났고요 조국이 이러면 윤석열보다 대체 나은게 뭐냐... 얼굴? 정도가 남네요. 얼굴은 조국 완승 인정합니다
19/11/07 13:22
구글에 이미지 찾아 보니 심지어 조국이 키도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몸매도 딱 봐도 조국이 압승이고요
지금 장관 근무시간 남았는데 먼저 집으로 가고, 사표수리 20분만에 서울대 복직까지 해놓고, 서울대 월급 꼬박꼬박 다 타는 와중에도 열심히 산으로 운동 가시는거 보면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도 조국이 승리할것 같습니다 따져보니 조국이 윤석열보다 나은 점이 꽤 있긴 하네요
19/11/07 14:20
조국은 문대통령 취임 훨씬 전부터 민주당 지지층의 응원을 받아온 사람입니다. 트위터 활동가이기도 하고, 팟캐스트쪽 나는꼼수다팀과도 같이 활동하고, 탁현민김제동윤도현선대인손혜원등과 북콘서트등으로 지지층 결집에 힘써온 사람입니다. 민주당 골수지지층에겐 오랫동안 함께해온 성골중에 한 명이죠. 윤석열과는 지지층의 화력이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19/11/07 13:02
정경심이 구속이라도 안됐으면 몰라, 구속 + 영장발부판사피셜 범죄혐의가 대부분 소명되었다고까지 했는데 여전히 표창장만 가지고(이것도 사실 입시비리)프레임 잡는거는 왜 그런건지.. 참..
19/11/07 13:16
아 정치검찰이라 이명박근혜양승태이재용울 구속시켰나보군요
설령 정치검찰이라 하면, 정치검찰을 굳이 야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검찰총장으로 밀어붙인 문재인이 잘못했네요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중하라는 지엄하신 대통령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는 중인 윤석열을 적폐로 몰면 안된다 봅니다 게다가 정경심은 '혐의가 소명되어' 구속되었습니다 부부끼리, 그 무수한 정경심의 죄목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걸 설마 믿으란 건가요 조국을 애써 옹호하는 분들은 점점 박사모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19/11/07 13:23
솔직히 쿨가이 이명박 발언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깨닫고 거의 기대를 접었습니다만, 같은 한명의 인간으로서 아직 개과천선을 해줬으면 하는 일말의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19/11/07 13:45
이명박을 집어 넣은 사람이 말한 건데, 좀 신뢰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구가 평평하다를 진리에 놓고, 거기서만 모든걸 바라보려고 하면 다른 무수한 팩트들을 거짓으로 매도해야만 합니다 이명박이 정말로 쿨했을 가능성을 좀 높이 생각해 보세요. 이명박 정권때 그 사람 본인을 조사한게 아니라 이명박 형과 측근을 구속시킬 때 쿨했단 거거든요. 이명박 본인을 조사했다면 쿨하지 않았을지도요. 어쨌든 윤석열은 이철희 의원의 유도심문과 달리 이명박때 쿨했다고 답을 했네요
19/11/07 13:23
아니, 이게 상당히 이상한 소리인게;;
정치검찰이면 오히려 살아있는 권력에 붙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참여정부때는 측근 인사인 안희정, 강금원을 구속수사 현대차 비자금 사건 때 정몽구 회장 구속수사 국정원 여론조작 댓글사건 때 수사과정 외압폭로 지방으로 좌천되고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때 박근혜, 최순실 다 날려버리고 이재용 회장도 구속시키고 MB도 결국 구속시키고 사법농단으로 양승태까지 구속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중요인물 중 하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아내, 동생 구속시키고... 이게 정치검찰이라고 부를 만한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잘못된 일을 원칙에 따라 수사하는 것 같은데요. 패는 걸로 따지면 다 줘패는 거 같은데;;;
19/11/08 10:40
그래서 윤석열이 무슨 배신을 했습니까?? 문재인이 그랬잖아요??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그리고 그 배신이란 표현도 참 웃긴것이 검찰은 정권의 뜻을 거슬러선 안된다는 건가요?? 님들이 말하는 그 "배신할줄 모르는 충직한 검찰" 이 바로 정치검찰 아니에요??
19/11/07 13:04
표창장으로 프레이밍 하는 건 지겹네요 그 말고도 범죄의혹이 한두개가 아닌데 표창장무새는 딱 지지자들 보라고 하는 소리밖에 더되나
이명박 박근혜 날릴 때는 강단있는 검사고 그 칼이 자기 진영 사람 치니 돌변하는 여당을 이미 봤기에 그냥 뭐라고하건 우습죠
19/11/07 13:06
'우린 틀리지 않았어'를 보는 거 같은데, 본인들 말고는 다 인정하는 분위기죠.
실망은 기본적인 서류 제출 조차 안한 조국 일가한테 해야 되는 건데... 윤석열을 신뢰하지 않는 건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을 신뢰하지 않는 말로 봐도 되겠죠.
19/11/07 13:08
그리고 지지자들조차 조국이 말하던 검찰개혁이 뭔지를 말 못한다는게 제일 웃깁니다
임명되고나서 한게 기껏 피의자공표 관련 훈령개정이죠 야간조사 금지시키고 이게 진짜 그렇게나 변죽 울려대던 반드시 해야하는 검찰 개혁인지???? 죽어도 검찰개혁의 세부 내용과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못하더군요 조국만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게 대체 뭐냐 물어봐도 답을 못하던데 전 국회의원이 저러는걸 보니 총선이 다가오기는 다가오나 봅니다 지도부에 이쁨받고자 발악하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크
19/11/07 13:08
근데 세월호가 재수사할 거리가 남아있었나요?
시간이 얼마가 지났든 새로운 의혹이 발견되면 재수사 하는게 맞지만 그 새로운 의혹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19/11/07 13:25
가장 큰의혹은 CCTV 바꿔치기 이지요. 바꿔친 정황이 나왔는데 그 이상의 수사는 특조위가 강제수사를 못하는 조직이라 못했거든요.
검찰이라면 그걸 수사할 수 있죠.
19/11/07 13:08
최민희? 선거법위반하셨던분 아닌가.. 왜케들 죄를 지었던분들이 검찰을 까는지 몰라 ..
그럼 막말로 조국씨가 지금 검찰아니었으면 법무부장관하고있을거였는데 이러면서 검찰나쁜놈들 이런심리인가 아주 열심히 라디오나 방송에서 조국실드치고 다니시던데 그런 정치인들은 다 낙선운동해야된다고 봅니다 정치인이기를 포기한 인간들 이제와서 조국씨까지 잡혀가면 대체 뭐라고 실드를 치려나
19/11/07 13:09
윤석열은 자기 일을 하고 있는데
임명 당시에는 자한당한테 공격받았고 민주당이 쉴드쳐줬으며 지금은 민주당한테 공격받고 자한당이 쉴드쳐주고 있죠 여기서 윤석열이 정치적인건지 당과 그 지지자들이 정치적인 건지는 사실 뻔하지 않나요?
19/11/07 13:11
윤석열은 정치권에서 개입만 안하면 수사 잘합니다. 검찰을 쥐고 자기편으로 이용해먹으려 할때 검찰이 정치검찰이 되는거죠.
국정농단 수사 할때 특수부 최대치로 늘려서 검찰 잘써먹고 조국수사하려 하니까 검찰이 정치하려 덤벼든다? 국민들한테 호소력이 없죠.
19/11/07 13:19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new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2354918247&listStyle=webzine
위 만화에 나오는 주제를, 박근혜와 박사모로 바꿔도 지금 사태와 일치하긴 합니다 어디든 극과 극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
19/11/07 13:30
일베랑 자웅을 겨루던 사이트가 주체가 된 거나 다름없는 시위도 메시지 들어보겠다 국민의 목소리다 하는 판에 인터넷 댓글 정도야 뭐 어떻겠습니까
19/11/07 13:30
디시위키에서 퍼 왔다고 저 링크에도 써 있네요
내용에 반박을 못하시니 메신저를 탓하시는 건가요? 그러지 말라고 조국대장경에 써 있던거 같은데요
19/11/07 13:21
윤석열로써도 원래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는 항상 시험대 위에 있는자리이긴 하지만
지금 다시 도마위로 오르는 가장 큰이유중 하나가 패스트트랙 상정시 있던 국회폭력및 회의방해사건에 대한 결론이 너무 늦게나오는것에 대한 의구심 + 최근 불거져나온 계엄령 관련 수사에 대한 덮어주기 의혹 이 두가지정도 라고 볼수 있죠. 아직까지는 의혹+의심수준이지만 이게 더 커지면 조국수사의 진정성이 거꾸로 의심될 수 있죠. 조국이 나쁜놈인건 알겠는데 조국만 잡은거보니(다른 죄지은사람은 덮어주고) 뭔가 의도가 있다고말이죠.
19/11/07 13:25
이미 네차례나 고발된 나경원은 나몰라라... 그래서 다섯번째 고발 들어갔고(배정도 안된걸로 아는데..)
패스트트랙은 말하면 입아프고... 계엄령 덮은것은 밝혀지면 자리 물러나야죠...
19/11/07 13:28
사실 패스트트랙의 경우에는 매우 정치적인 법위반이기 때문에 검찰로서는 이래도 문제고 저래도 문젭니다.
자한당 진짜 나라의 민폐..부들부들.... 계엄령 관련 수사문제는 사실 단시일 내에 수사가 되는것 자체가 어렵다고 보고요.. 뭔가 확실한 문건이나 증언이 있어야 하는데 정치가 엮여있기때문에 확실한 문건이 나오지않는이상 이것도 수사가 쉽지않고요.
19/11/07 13:31
군인권센터가 최근 계엄령 관련해서 광야에서 목이 터져라 부르짖고 있는데 언론도 그렇고 어디서도 제대로 호응을 안해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최 전 의원도 이거 관련해서 트위터에 리트윗을 하셨더라구요.
19/11/07 22:20
당연하죠. 계엄령 관련해서 가장 앞에서 이야기 했던 이철희 의원마저 저건 너무 나갔다고 하고있는데요....;;; 그리고 계엄령 덮은게 사실이라면 아마 조국 사태를 넘는 게이트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엄령 특조단 관련해서는 윤석렬 총장 (당시 중앙지감장)만이 아니라 박상기 법무무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조국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전부 엮여있는 건이죠.....
19/11/07 13:38
이것도 웃긴 게
패스트트랙 건 수사는 불체포특권 때문에 강제수사를 하려면 국회 회기 중에는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국회의원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데 수사에 진척이 있겠습니까? 이건 검찰보다는 자한당의 태도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계엄령 관련 수사 덮어주기 의혹도 당시 합수단은 서울중앙지검이 아니라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되었고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지휘보고 라인에도 없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강원랜드 사건, 김학의 사건처럼 독립된 수사단의 경우 정식 직제 기관이 아니어서 수사단 명의로 사건을 등록해 처리할 수 없다"며 "이런 절차적·기술적 문제와 관할 등을 이유로 독립된 수사단에 소속된 검사를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을 한 후 서울중앙지검 명의로 사건을 처리해온 것은 널리 알려진 관행"이라고 했습니다. 이 관행에 따라 합동수사단도 서울중앙지검 명의로 사건을 처리했고, 전산 시스템상으로도 합동수사단 처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사건으로 등록돼 관리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불기소 결정문을 보면 합동수사단에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에 대해 처분한 사실이 확인된다"며 "결정문의 검사장·차장검사 결재란이 사선으로 폐쇄돼 있는데, 이는 당시 검사장·차장검사의 결재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19/11/07 13:29
정경심은 혐의가 소명되어 구속되었습니다
조국이 부부 사이인데 정말 몰랐을까요? 어떤 부인이 남편과 상의도 없이 10억을 태우나요. 그 고니도 5억밖에 안 태웠는데요. 자기가 서울대 교수고 자기가 관여한 서울대인턴에 자기딸과 자기딸에게논문선물준단국대교수의아들이 출석도 안 채우고 딱 증명서를 받았는데 아무 책임이 없다고 보십니까 부인이 증거인멸을 하는 그 난리를 치는동안 조국은 전혀 저언혀 몰랐다고 보십니까 사실 이런 법적 논란 이전에, 과거 자신이 트위터에 썼던 주장과 정확히 배치되는 일들을 무수히 한 것만으로도 진작에 낙마하고 물러났어야 합니다 이런 위선자를 굳이 고집부리며 민심에 역행하면서 장관에 임명한 임명권자가 잘못이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80429 일본 법무장관, 부인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사임 NONO재팬 주장하기 전에, 이런걸 먼저 일본에게 배웠으면 합니다 본인도 아니고 부인의 의혹만으로도 바로 사임하는 일본 법무부장관. 확실히 우리쪽이 훨씬 부끄럽네요. 나라를 두쪽으로 쪼개놓고 단순한 의혹 수준이 아니라 고구마줄기처럼 무수히 증거들이 나오는데도 버티던 한국법무부장관... 그리고 그를 애써 결사옹위하는 집권여당... 정말 일본보다 우리가 못합니다.
19/11/07 13:33
김구라.... 전재산 태움...
저도 조국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조국몰래 마누라가 10억 태웠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청와대 앞 atm에서 돈을 부쳐버리고 말았고...
19/11/07 13:38
전 뭐 이건 더 클것같지는 않아요. 조국이 지가 해먹을라다가 체한 느낌이어서..
그냥 빨리 계좌털고 수사마무리되고 콩밥먹고 끝났음 좋겠씁니다.
19/11/07 13:40
생각해 보니 가족에 따라선 10억 이상도 김구라 부인이나 장윤정 어머님처럼 태울 수 있긴 하겠죠
그러나 조국 부부는 부부끼리 상의 잘하고 그럴거 같아요 가암히 법무부장관이 피의자 수색중인 검사에게 '법무부장관입니다'라고 전화하여 압력을 행사할 정도로... 아니다 그저 수색받아 놀란 부인을 위로하기 위해서 말을 걸 정도로 부부간 각별한데 말이죠. 법무부장관이라면 마땅히 그래선 안되었다고 후에 인정했으나, 그 당시엔 그걸 무릎쓰고 부인을 위해 검사에게 '법무부장관입니다'라고 할 정도인데요 저희 부부는 5만원만 넘어가도 서로 상의하고 이야기하면서(일부러는 아니라도 자연스럽게) 다루게 되던데, 5만원이 넘 적다 해도 5백만원만 되어도 평범한 부부에선 대부분 이야기하게 될 겁니다 1억? 10억? 하하... 그리고 증거인멸 시도 과정을, 법대 졸업한 법 전문가 남편에게 상의 없이 했다? 말이 안되죠... 설령 그 모든걸 모오든걸 다 남편 몰래 하는데 성공했다면... 그 또한 '민정수석'으로서의 자질이 없단걸 자인하는 꼴입니다. 입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들은 민정수석 임명 후에도 이뤄졌으니까요
19/11/07 13:39
표창장 물타기도 참 지겹네요.
북한같은 사회도 아니고 죄 짓고 구속당한 사람한테 사랑한다 하고 편지 쓰고 이게 할 짓인가요? 조국이랑 조국 부인이 대체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대단한 일을 했다고 조국수호 정경심 사랑합니다를 외치는지 참. 나중에 보면 윤지오건처럼 흑역사로 남을게 뻔해보이는데 아직도 손절 못하고이러는거 보면참
19/11/07 13:42
이명박의 '가장 도덕적인 정부'같이 훗날 비웃음 당하는 소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조국이 뭐라고 이렇게 진영 전체가 올인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양심과 상식에 기초하여 손절한, 혹은 손절까진 아니라 해도 무조건의 지지를 보내진 말자는 진영 내부의 목소리는 철저히 탄압하면서까지 말이죠
19/11/07 13:50
노무현때 안희정을 날리고
이명박때 이명박 형을 날리고 박근혜때 댓글수사 개입 저항하다 좌천되고 문재인때 이명박박근혜이재용양승태를 날렸는데 이렇게 올곧은 사람을 적폐로 모는 분들은 정말 뭐하잔 걸까요 진영논리가 극도에 달한 것 같습니다
19/11/07 19:00
권력잡은게 이명박이니 이명박을 치고
권력잡은게 박근혜니 박근혜를 치고 권력잡은게 문재인이니 문재인을 치는데 갑자기 윤석열이 손가락질받으며 사상검증을 요구받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19/11/07 14:32
외람된 말씀입니다마는...닉네임을 좀 바꿔주시면 안될까요...그 닉네임으로 도덕적 훈계를 들으니까 조금...
정신공격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그 닉네임에까지 이런 말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정말로...
19/11/07 14:22
조국논란때 지지율 급속도로 내려가자 내려갈 타이밍이라 내려간거라고 조국 옹호하시던분들 본거같은데 조국 낙마하고 대통령 지지율 회복되는거보면 대부분은 조국은 잘못햇다가 맞다고 봅니다
19/11/07 15:27
애초에 최민희씨가 말을 잘 하는거처럼 포장된 말을 해서 패널로 불리는거지 토론 들어보면 비꼬기, 무시하기, 면박주기 등 토론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죠
그나마 최근까지 여당이 유리한 판이니 토론회에서도 유리한 포지션이였고 조국 사태 이후로는 제대로 패널 역할 한적이 없으니까요 본문의 기사는 그냥 다음 총선에 공천해달라는 최민희씨의 어필 딱 그수준이죠
19/11/07 15:28
이 글의 취지에 공감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 인격이 형성된 이후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19/11/07 15:37
이런 사람들 보면 과연 검찰개혁을 하고 싶은 건지조차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갖고 있는 정치적 신념과 내가 지지하는 정파에 맞는 결론을 내놓는 검찰을 원하는 건가요?
이슈의 크기와 성질을 불문하고 다 수사(문제는 그 결과인 재판은 관심이 또 떨어져요)로 해결하려 들고, 언론이 들러붙고 여론이 펄럭이면 검찰공화국은 깨지지 않습니다. 검찰이 박살나고 공수처가 생겨도 마찬가지에요. 공수처가 괴물이 되겠죠. 마치 디아블로를 잡아도 영혼석에다 봉인시키면 디아2 3 4가 계속 숙주 바꿔 나올 수 있듯이...
19/11/07 19:27
지금 이상으로 검찰이 잘할까 싶네요
세월호 재수사는 이제 멀 더 해야 할까요?? 검찰손에서 할수 있는거 차근히 해 나간다면 머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9/11/07 19:34
윤석열이 정치검찰이건 아니건간에 후임으로 누가 들어오더라도 신뢰받는 검찰이 돼야 하는게 최우선이고, 수장으로 초인같은 사람이 계속 들어오길 바라는 것보다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야 하는게 맞죠.
대통령 바뀌고, 어디어디 장관 바뀐다고 개혁이라 한다면 그건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살아있는 권력에게도 서슴없이 칼을 겨누던 사람이 현 검찰총장이라는건 좋지만, 차기 차차기 총장도 그런 사람일거라는 보장이 없죠.
19/11/07 22:21
어떻게 윤석열은 권력잡은 집단마다 발작하게 만드는지 참 대단합니다.
솔직히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길을 인정해준 문정권에겐 충성할줄 알았거든요. 정말 사람에게 충성하지않고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않는 올곧은 분이네요. 윤석열만 믿고갑니다.
19/11/07 23:13
윤석열 총장님, 지금 악전고투하고 계시죠.
살아있는 권력의 피의자 보호와 전방위적 + 필사적 수사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고 계십니다. 아울러 검찰자체개혁도 단계적으로 이뤄나가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국운이 아주 없지는 않는가 봅니다.
19/11/08 00:36
이미 검찰은 승리했고, 현 정부는 레임덕에 돌입했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었고, 조국 임명과 상관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기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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