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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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1 20:40:23
Name LunaseA
Subject [일반] 왜 자한당 비판은 하지 않을까
이런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가끔 보입니다.

'민주당과 청와대를 공격하던 분들이 자한당에 불리한 글의 댓글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요.

저같은 경우를 예로든다면, 거기에 대해 딱히 할말이 있을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성추문이 있던지, 무슨 투기를 하던지, 아니면 역사 관련 이상한 발언을 하던지간에 그에 대해서 뭐라고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그에 대해 게시판에서 비판적 댓글을 쓰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씩 정말 이상한 일이 일어날때는 '하도 특이한 일이니까' 한마디 하기도 합니다.
예컨데 2016년에 군사쿠데타 계획이 있었던게 확인이 되었다던지, 사상이 좌파라는 이유로 사람을 범죄자 취급을 한다던지, 간첩사건을 조작해서 사람을 잡아가두던지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분노 해소를 위해서라도 뭐라도 한마디 하고 싶죠.
그러나 그 정도 사건이 아니라면 애초에 걔네들에 대해서는 그냥 아무말도 할게 없고,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말을 하는게 무슨 소용이겠으며, 걔들한테 관심을 가지는게 무슨 필요있는 일이겠습니까.

온라인 상에는 PGR21을 포함해 2~40대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들이 대다수가 있고, 정치관련 글을 쓰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현 여권 지지성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생각하는건 사람마다 크게 다르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매우 비슷한 면이 많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그런 분들은 구 여권에 대해서는 그냥 아무말도 하지를 않는거죠. 할 필요를 못 느끼는겁니다.

그럼 무슨 얘기를 할 필요를 느낄까요. 정치 관련해서는 현 여권 아니면 좌파(사회주의 계열 정치세력) 아니면 페미니즘 관련 세력에 대한 이야기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런데 좌파쪽은 사람들의 안중에 전혀 없고, 남는건 현 여권과 페미니즘이 됩니다. 그러니 그 두개가 가장 빈번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얘기를 하면 '참 잘한다~'는 얘기를 할까요. 당연히 마음에 안드는것만 얘기를 하게 되죠.


그런데 저와 같은 분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하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정권 출범 직전 혹은 직후부터 '문정부의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노선은 존재해왔고, 그런 노선을 가진분들과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그 정도의 적극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비판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많아 보이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예컨데 언론에 대한 그런 분들의 감정은 거의 트라우마에 가까울 정도고,  가끔씩 그러한 감정이 매우 격렬하게 표출되곤 합니다.

그런 분들의 노선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비판적 지지에 대한 비판론'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그 노선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저와 같은 분들과 그런 분들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고, 묘한 대립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한편으로 현 여권은 한국 사회에서 '대표 보수'로서의 지위를 완벽히 획득했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현대사 역사물이 최근 몇년간 유행했다는 것도 그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한 역사관은 이미 한국에서 확고하게 주류가 되어 권위를 획득했습니다. 그러한 권위에 의해 주류가 되어있는 것이 현 여권이고, 한국에서 가장 돈이 많고 머릿수가 많은 계층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 사상이 바로 그들의 것과 같고, 그 계층의 지지에 의해 주류의 지위가 성립되어 있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그러한 권위를 바탕으로 정치를 행하고 있는것 같구요.
그러니 현 여권에 대한 비판은 '보수세력을 비판한다'는 맥락을 가지기도 합니다.

구 여권인 자한당의 일부가 5.18 관련 망언을 쏟아내는 것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전혀 의미없는 일이고 매우 마이너한 일이죠.
현 여권이 압도적인 역사적 권위를 가지고 보수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망언은 변방에서의 자그마한 잡음 정도의 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시대퇴행적인 일이라, 위에서 말한대로 그에 대해 굳이 비판할 마음이 들지 않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요즘 많이 얘기하는 것은 현 여권이 가진 보수성에 대한 비판입니다. 보수세력을 비판한다는 맥락을 뚜렷하게 가진거죠.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보수의 내용도 변하게 마련이라, 사람들이 비판하는 보수성이라는 것도 예전과는 내용이 조금 다른 느낌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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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20:49
수정 아이콘
원래 팬이 돌아서면 더 무서운거니까요
Janzisuka
19/02/11 20:49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당으로의 가치가 없는 그냥 무뢰배집단으로 보기에 언급을 해봤자..사멸할줄 알았는데 해충에 밥주거 피대주니 짜증이 나요
19/02/11 20:51
수정 아이콘
논의할 가치가 없어서 그렇죠.. 고쳐쓸것도 아니고.
19/02/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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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도끼에 발등찍히니 속터지는거죠.
겁나빠른거북이
19/02/11 20:52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없어서.....
Lacrimosa
19/02/11 20:52
수정 아이콘
논의할 가치도 없는 정당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요즘 지지율이 30%가까이 나옵니다
19/02/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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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는데, 뻑하면 태극기 휘날리고 박근혜 사진 오갑니다. 거기 30%는 상수에요.
추억이란단어
19/02/11 20:5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공격하던이들이 자한당의 글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건..
거꾸로 돌려 말해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당연히 서로 나타나는 이들도 있는거고 서로 안나타나는이들도 있는거고..
굳이 정부를공격하던이들이라고 한정지일필요도 없는거죠..
19/02/11 20:56
수정 아이콘
거기도 비판글 많죠
쉴드가 거의 없어서 파이어가 잘 안나서 댓글수가 적을 수는 있겠지만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9/02/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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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냥 꼴등하던 애가 꼴등하면 별 이상할 게 없죠. 자한당은 원래 친일, 부정부패 뭐 그런 거 하는 당 아닌가요.
19/02/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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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말씀하시는 내용 수준에 비해서 잘 이해가 안가는 본문이네요.
'내가 보기엔 언급할 가치도 없는 사람들이다' 와 '그 사람들은 사회적 비중이 없다'는 엄청나게 다른 것 같은데 자한당이 뭘 어떻게 봐도 후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권 지지자층 중에 비판적 지지 자체에 대해서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율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적 지지라고 하면서 비판이 아니거나 지지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혹은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문제겠죠.
별개로 자한당 출신 대통령이 한번 더 한 다음에 한번 더 박근혜 꼴 나서 자한당 완전히 멸망하고 그와중에 민주당은 자기들끼리 이념싸움으로 분열해서 자한당 멸망 후 민주당이 쪼개져서 양당 먹는 게 기존 한나라당계열 골수 지지자층 제외하고 모두 만족하는 길이 되려나 그런 생각도 조금 듭니다. 어떤 분들은 바미당도 많이 기대하셨던 것 같은데 현실은...
솔로14년차
19/02/11 21:0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본문에 공감하면서 약간 더 덧붙이자면,

자한당과 관련한 사항은 댓글달기가 꺼려지는데요. 항상 본문과 링크된 뭔가를 충분히 숙지하고 댓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는 그렇게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근데 자한당 관련한 글은 링크된 기사를 클릭하기가 너무 싫어요. 어그로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하지 않을 때와 비슷하게, 이것들이 관심받고 싶어하는 걸 아니까 좀 관심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보면 또 열받을 거고. 그래서 잘 모르게되니 댓글도 덜 달게 되고.

그런 연유로 점점 더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에 대한 비판도 저어됩니다. '자한당이 잘못한 거예는 댓글달지 않으면서 이런 글에만 나타난다'는 식의 댓글이 나올 게 뻔한데, 피곤하거든요. 해당 댓글이 주장하는 바가 틀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정부여당을 비판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정치글에 출연해서 댓글을 달아두는 수고를 감수할 자신은 없으니까요.

정부여당 비판하는 글에서 '그래서 자한당 찍을 수는 없지 않냐'라고 하는 말이 비꼬려는 것이 아니면 다른 방안이라도 강구해야할텐데 말이죠. 저도 자한당 찍을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연동형비례제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한당을 약화시키고, 혹 자한당이 과반먹는 일을 막기 위한 보험으로라도 연동형비례제는 절대 필요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돼지샤브샤브
19/02/11 21:0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내가 정부여당을 비판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정치글에 출연해서 댓글을 달아두는 수고를 감수할 자신은 없으니까요.

이거레알.. 자격증명 얻기 위해 자한당 비판 일퀘 3회 실시해야 되나 싶습니다 크크
Theodore
19/02/11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판하지 않는다고 옹호하는 건 절대 아니죠.
그런 기준이면 모든 글에 댓글 달지 않는 이상, 반드시 어떤 반사회적이고 비도덕적인 주제를 "너는 왜 규탄 안 하냐! 저거 옹호하는 거냐!"식 억지 낙인을 찍히게 되죠.

사실 정치적으로 진영 다른 지지자끼리 비아냥대는 거죠.
페미쪽 이슈에선 민주당 지지자 조롱하고
자한당이 사람같지 않은 이슈에선 이러고도 자한당 찍는다는 거냐 식으로 조롱하는 거죠.

사실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분들이 보기엔 '내가 당연히 XX가 나쁘니까 뻔한 이야기니까 댓글 안 단 건데 나를 나쁜 사람으로 모네?' 식으로 빈정상하실 수 있지만.
오만 것 가지고 민주당 지지자 소환돼서 비웃음 대상 되는 게 끝이 없어서 누구누구 입장해주세요 식 빈정거림 가지고 누가 먼저니 이야기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냥 공격적인 비아냥을 어떤 공격적인 부류가 하는구나(좌우불문) 하고 넘어가야죠.
솔직히 지금은 잠깐 잠잠해졌지만 요 몇달 페이지마다 400플 500플씩 글 대여섯개가 계속 줄지어서 페미 옹호하는 이상하고 나쁜 문재인 정권 민주당 운운이 끝이 없어서.

518 폭동 운운 이러는 거에 이러고도 자한당 찍는답니다 크크 이런 건 그간 조롱에 비하면 별로 과하지도 빈도가 많지도 않을 걸요.
실제로 518 폭동 이래도 자유한국당은 30퍼 지지 나오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 일부가 518 망언을 쏟아내는 게 전혀 의미 없는 일이고 마이너한 일이라고요?
이명박 박근혜도(황교안 당시 국무총리도) 민주화운동이라고 인정한, 한때 폭동 사태라고 낙인찍힌 현대사의 비극을 당직 가진 제1야당 현역 의원들이 국회에서 저러는 게 의미없는 일입니까?

김순례는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입니다.
김진태는 자유한국당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유이한 후보자고요.
이종명은 상이군인 출신 비례대표 초선이긴 하네요.

이런 게 별 게 아니다 라는 거 자체가 주관적인 가치판단이고 생각의 차이죠.
당연히 나쁜 일이라 생각해서 댓글 안 다는 건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님은 저거 별일 아니고 의미없는 일이다라고 주장을 하시니 제가 반박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해당 글에서 실제로 518 비하 발언한 의원들 옹호발언한 분이 아닌 이상 침묵만 한다고 비난받는 건 부당하죠.
옹호하거나, 별 일 아니다 식으로 축소를 하면 비판받는 건 발언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고요.

ps. 저만 해도 민주당이 욕먹을 짓 하거나 잘못한 거 있으면 잘못했다고 하거나 아예 댓글을 안 답니다.
실드만 안 쳐도 중간은 간다고 생각하고요(518 비하발언 역시 마찬가지로 실드만 안 치고 침묵만 해도 중간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옹호하면 선 넘은 거고요.
댓글 안 달았다고 옹호가 아니다 까지만 쓰셨으면 저도 동의를 했을텐데.
자한당 원래 그랬잖아 별일 아냐 이러는 게 진짜 이해 안 가네요.
통진당이 맨날 김일성 찬양하고 천안함 비하하고 애국가 부정하고 이러면 늘 하던 거니 별일 아닙니까?
지금은 정당해산됐지만 통진당이 지금 있다고 치면 국회 장소 빌려서 '625 통일전쟁에서 김일성의 공과는 무엇인가?' 이런 토론회 한 기분인데요. 그게 별게 아닙니까?
19/02/11 21:18
수정 아이콘
그런 망언을 한다는것 자체가 스스로를 좀 더 마이너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망해가는 세력이 확장을 포기하고 지금 있는것만 가지고 최대한 어떻게 해보려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유한 한방병력이 3부대 정도로 꽤 쎄기는 하나, 그 분들이 이제는 많이 늙어서 여론 주도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늙어가죠. 공격력, 방어력, HP가 계속 줄고 병력 숫자도 조금씩 줄어듭니다.

지금 이미 대세가 많이 기울었고, 대세의 주요 동력 중 하나가 '역사관' 입니다. 그 역사관이 이미 보수의 포지션을 잡고있다는 것이구요.
그 보수의 지위에 흠집을 내보려는게 그런 망언일것인데, 헛된 저항인듯 합니다.
Theodore
19/02/11 21: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석기 부류나 지지율 3퍼 5퍼 나오는 부류가 그러면 마이너하다, 의미없다 주장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퇴행적이고 시대착오적이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부류라는 평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힘이 빠졌고 의미없다 이게 아니죠.

북한이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이고 인권탄압에 독재하는 반동국가지만 의미가 없진 않죠. 한국 정치 사회 외교의 주요 배역이죠.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고요. 퇴행적인데 아주 세고 강력한 역할을 수행 중이죠.
그래서 분노하고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는 거고요.
전직 의원이나 원내 소수당에서 그러면 저것들 대한애국당처럼 완전히 선을 넘었네 하고 넘어가지
원내 1당 당직가진 현역의원들이 저러고 비대위랑 원내대표는 대충 넘어가고 이러는데 이게 어떻게 아무 일이 아닙니까.
황교안 김진태 꼴랑 딱 둘만 전당대회하는데 518 비하하는 인간이 당대표 후보로 나가도 되는 게 자유한국당입니까?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절대 아니죠.
제명시키든가 제명은 못시키더라도 출당시켜야죠.
안 그럼 한국당도 똑같은 부류입니다. 실제로 똑같은 부류 맞고요.
악튜러스
19/02/11 21:4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마이너라 하기엔 지지율이 30프로에 육박하고 상승세 아닌가요.
Liquid_TaeJa
19/02/11 21:04
수정 아이콘
딴거 차치하고서라도 원래 여당이 욕을 좀더 먹을수 밖에 없죠 사실
수분크림
19/02/11 21:07
수정 아이콘
비판적 지지자를 용납 못 하는거죠. 왜냐면 그들한테는 종교의 영역이니까요. 이 인간들 웃긴게 통계로보면 민주당 20대 남성 지지율 대부분 무당층이나 군소정당한테 갔지 자한당에 많이 가지도 않았는데 20대 남성 일베세대라며 알바에 세뇌된 망한세대처럼 취급하더군요. 저 또한 20대중반 남성에 민주당 비판적 지지자로서 아주 황당한 주장입니다.

산업화 시대의 찌꺼기인 자한당 없애고 민주화세대라는 포장지로 감춘 민주당내 쓰레기들도 물갈이 해야하는데 자한당은 멀쩡하게 살아나서 5 18 비하하면서 똥싸고 있고 민주당은 교조주의 끝판왕이 되서 미친짓 하는 중이고 그냥 암울하네요.
19/02/11 21:10
수정 아이콘
둘 밖에 없는 대안 중 하나만 주구장창 까대면서 나는 비판적 지지자입네 얘기하는 건, 듣는 사람을 바보로 알고 있거나 본인이 본인의 성향을 모르거나 둘 중에 하나지요.
22raptor
19/02/11 21:11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그렇게 저쪽세력을 가볍게 보시면 안되는게, 아직도 사회 기득권 (언론 기업 정부(실무자급 공무원들)) 엔 저쪽 지지자들 엄청 많습니다...
19/02/11 21:13
수정 아이콘
2가지라 봅니다.
1. 할말이 없어서..
잘못한거 잘 알지만 지지하는 입장에서 신나게 까고 싶진 않겠죠..
개인적으론 말도 안 되는걸로 쉴드치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보구요..(잘못하는거 아는걸테니 양심은 있는걸테고..)
2. 기대치가 달라서..
애초에 도덕적인 기준으로 지지하는게 아닐테니 별생각 없을수 있습니다.
현 여당은 최우선적인 지지의 이유가 상대적 청렴함(?) 인데.. 그렇다면 실망감에 더 쓴소리를 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9/02/11 21:14
수정 아이콘
똥을 굳이 까봐야 똥일까요? 제생각에는 더민주도 자한당도 자강두똥 인데

근데 사이는 좋아보여요 아주 형님 1등하십쇼 하고 누가더 똥잘싸나 세기의 대결하는거 같아서요

더민주가 똥을 많이싸더만 이번에 자한당이 거하게 하나 싸줬죠

참 사이좋아보입니다 크크
호풍자
19/02/11 22:09
수정 아이콘
똥이라도 냄새가 지독한 똥과 안나는 단단한 똥의 차이는 있지요.
자한당은 냄새가 지독해서 화장실에서 싸도 냄새가 온 집을 채우는 똥이라면,
민주당은 단단해서 그냥 물내리면 내려가는 똥입니다.
집에 찾아온 입장에서 전자가 짜증하는 거 아닌가요.
사악군
19/02/11 23:20
수정 아이콘
변기가 막힘..
19/02/12 00:11
수정 아이콘
똑같아요 갈색똥이냐 검은색똥이냐정도 차이
foreign worker
19/02/11 21:16
수정 아이콘
의미 없는 마이너 정당이 지지율 30% 나옵니다. 얕볼 놈들도, 무시할 놈들도 아닙니다.
19/02/11 21:17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 비판하던 이가 자한당 글에도 모두 참여해야한다는 건 말도 안 되고, 불필요하지만
민주당의 대안정당으로 자한당을 밀던 사람들 정도는 예의상이라도 참여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이 영업을 했으면 A/S도 함께 해줘야지!
유행끝남
19/02/11 21:19
수정 아이콘
킹치만... 그렇다기엔 페미글 불탈때마다 다음 선거는 자한당 찍어 정당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PGR 타노스들이 너무 많은걸요...?

자한당이 바미당 수준의 노관심 정당이 되었다면 납득할만한 글인데

놀랍게도 그 당은 해방 이후 정권 놓친게 12년 뿐이고, 지금도 여당과 10%접전중이고, 아직도 다시 대통령을 배출할 저력을 보이는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것...
22raptor
19/02/11 21:21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합니다.
업계포상
19/02/11 21:25
수정 아이콘
뭐 총선은 아직도 1년 더 남았고, 말로는 뭐든 못 하겠습니까 크크....
정말 페미당을 박살내기 위해 자한당을 지지한다면, 당원가입하고 인증 한 다음 적극적으로 자유한국당 당원활동 하는게 맞지요.
그런 분들은 충분히 존중하겠습니다.
이응이웅
19/02/11 21:20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메호대전 생각나면...심각한거겠죠
19/02/11 21:20
수정 아이콘
언급할 가치가 없어서요... 사라져야 될 정당이라 생각해서 비웃음 성 댓글 다는 거 제외하고는 별 말 안하게 되던데요.
19/02/11 21:22
수정 아이콘
여당이 못하니까 야당 지지율이 올라가는건 당연한거죠. 저는 처음에는 여당 많이 비판했었는데. 요즘은 비판댓글조차도 거의 안달게되네요.
처음엔 기대 많이했는데 이제 기대가 거의 사라져서요 흐흐
19/02/11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한당이 정의당 지지율이라면야 그냥 개무시 하는게 당연한건데 무려 30프로 지지율의 제1야당에다가 10여년을 제외하고는 계속 정권을 쥐었던 정당에다가 의회권력으로 보면 두번정도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제1당을 했던 정당입니다. 그리고 당장에 차기 정권에 가장 유력한 정당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딱히 할말이 없다..비판해서 뭐하느냐. 5.18에 대한 발언은 마이너한 거다...박근혜 탄핵 이후로 자한당 계열이 완전 몰락한거 같이 얘기 하는데 전혀 아니예요..우리사회 주류는 아직 자한당과 그 지지 세력이 맞아요..단지 워낙에 박근혜가 사고를 쳐놔서 다들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일뿐..

민주당에 대해 자한당 보다 잘한다 이러면 무슨 자한당보다 더 나은게 자랑이냐 이러는데 당연히 자랑이죠..자한당 계열이 무슨 소수정당입니까. 그동안 쭉 정권을 잡아왔던 정당이고 그동안 민주당 계열이 선거 질때마다 그러니까 선거에 맨날 지지 이러면서 비아냥 거렸던 사람들이 정작 최근에 아주 잠시 자한당 계열에 비해 비교우위를 보이니까 걔네들보다 더 나은게 자랑이냐.뭐 이러면서 또 비아냥 거리는거 보면..참..뭔가 싶어요..

자한당 지지자들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자한당을 지지하는데 그런 지지자들에 대항해서 그저 자한당 집권하는거만이라고 막자는 생각에 민주당 좀 잘못해도 지켜보고 지지해주자 이러는 사람들한테 자한당 태극기하고 뭐가 다르냐랄지 종교나 다름없다 랄지 비아냥 대는 사람들보면 답답합니다.
우와왕
19/02/12 03:0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랑 정확히 일치하십니다. 아직 메이저는 그대로이지요.
19/02/11 21:24
수정 아이콘
깔 내용, 까일 내용, 알바 드립, 여기는 왜 안 나오냐 드립 등등 걍 대충 나올 내용이 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좀 새로운 소재가 나와야 반응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퍼니스타
19/02/11 21:24
수정 아이콘
적폐가 괜히 적폐이겠습니까.
나쁜 것들을 십수년간 쌓아왔으니 적폐죠. 그게 정권 바뀌었다고, 촛불 들었다고 없어지나요.
지지율 30%가 작은 수치가 아닙니다.
사회 기득권은 아직도 그쪽 지지자들이 많아요. 언론부터가 그렇습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에 대한 비판이 없이 넘어가다보면 결국 일제 청산 못한 과거가 현재 진행형이 되는 겁니다.
마프리프
19/02/11 2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연 그당이 마이너하고 비주류가 된걸까요? 나 죽을때도 주류로 남아있을것 같은대... 삼당합당 당시에도 민정당계가 살아남는 정도가 아니라 보수의 중심이 될거라곤 누구도 생각안했을듯 imf가 안왔으면 달랐을까 이회창이 대통령 됬으면 달랐을까... 솔직히 2019년에 제1야당 국회 토론회에서 북괴침투,무장폭동 드립은 신선하내요. 실화맞냐???
처음과마지막
19/02/11 21:28
수정 아이콘
어려서부터 제눈으로 지켜본 전두환 시절부터 자한당까지 그들을 역사적 관점으로 지켜본 바로는 그들은 그냥 친일파 후계자들과 매국 독재세력 및 적폐 기득권들의 콜라보로 보입니다

노무현 정부시절처럼 언론 자한당들이 온갖 적폐들이 사회온갖 불만을 문재인에게 억지로 덮어 씌우는 작업을 하려는것 같아서 더 자한당이 싫어지더군요
쑤이에
19/02/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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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있어야 실망이 있는데 기대가 없는 것에는 실망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2/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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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민주당 쉴드숫자만 비교해봐도 ...
19/02/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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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자한당이 꼴도 보기 싫어서 까일때 아무말 안하는건지 자한당 지지자라 아무말 안하는건지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깐요.
Bemanner
19/02/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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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자한당이 다시 메이저로 부상하고 있으니 이제 자한당 뉴스에 다시 관심 줘야하는데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자한당에서 5.18 어쩌구 하면 이석기 석방집회마냥 어디서 뭔 이상한 울음소리가 나네 하고 넘겨도 되던 때가 그립습니다 -_-
도라지
19/02/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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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은 지들도 욕먹는걸 아니까 스스로도 막나가고 있죠.
문제는 사람들이 쟤들은 원래 그래 라면서 선을 그어버리니, 자한당 스스로도 그 선까지는 진짜 막나간다는게...
뭐 이번 518 발언이야 선을 넘어버린거 같지만, 이번에도 쟤들은 원래 저래 라면서 그냥 넘어갈 가 같더라구요.
잣대를 다르게 대면 이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동굴곰
19/02/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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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꺼라 저런 XX집단은 알아서 죽는다 하다가 큰게 워마드 패거리죠.
예. 그렇다구요.
19/0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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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워마드도 변방이고 마이너였죠.
19/02/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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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예를 든 그 망언이라는 행위와 같은 것이 마이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마이너가 되어있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원래 메이저였으니 워마드와는 비교할 상황이 전혀 아니죠.
19/02/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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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행위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올 수 있다는 우려는 물론 할 수 있습니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자꾸 넘다가 나중에는 크게 버릇이 될수도 있긴 있죠.

그러나 그렇게 한다는 것은 그 정치세력의 성격이 점점 더 마이너에 가깝게 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확장성을 완전히 포기한다면 그렇게 할테고,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一代人
19/02/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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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이명박이 또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어요.
자한당 지지자들 아직 많습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은 알겠으나, 자한당을 그렇게 똥으로 생각하신다면, 이럴거면 자한당 찍는다는 논리는 더 강하게 비판하셔야 오해를 받지 않을겁니다.
다람쥐룰루
19/02/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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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때 [당선되는 즉시 박근혜 사면하겠다] 라는 공약을 걸고 자한당 경선에 나오는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린우드
19/02/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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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여당하지 말던가요. 여당이 일못하면 야당보다 더 욕먹는게 당연한거지.
자한당 여당일때 그렇게 욕 엄청 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그런 소리 해봐야 설득력 제로죠.
벌써2년
19/02/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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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은 별 관심이 없어서 기사 자체도 안 봅니다.
원래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거든요.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것 처럼요.
그럼에도 요새는 정말 민주당 견제하기 위해서 쟤들이라도 찍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
솔직히 요새 민주당 하는 것 보면 자영업자들하고 20대 남자들 상대로 무슨 정신 실험 하는 것 같거든요.
"니들이 이래도 우리를 찍나 보자 큭큭큭." 이런 실험요.
스토너 선샤인
19/02/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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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한당 콘크리트는 충분하니 민주당 찍을 표를 무효표로 돌리기만해도 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자기들이 받을수있는 표의 절반쯤은 쿨하게 날려버리고 있는중이고요
냅둬보기로 하죠
페로몬아돌
19/02/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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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을 해도 맨날 똑같은 말로 하니 지겨워요.....
19/02/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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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한당은 아무리 못나도 비판도 안하지만. 아무리 잘해도 칭찬도 안해요... 뭐 아직 잘한게 뭔지 모르지만..
19/02/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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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도 쉴드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거죠
다람쥐룰루
19/02/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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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비판이 좀...재미가 없나봐요
두더지게임에 돈 안넣고 머리 때리는 느낌이라서...
더민주를 때리면 그때그때 반박도 나오고 가끔 역풍도 맞고 지지율도 조금씩 깎이는것도 보이고 재밌나봐요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때도 딱히 자한당을 욕할게 없는게 자한당이 못해서 지지율이 오르는건 아니거든요
어느정도 비등비등한 상황이 되면 자한당을 열심히 까야겠죠 아직은 뭐...
IZONE김채원
19/02/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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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득권들은 자한당이랑 철저히 이권으로 얽혀있죠. 그것도 나쁜방향으로요. 민주당이 개삽질을 해서 욕을 한다해도 자한당을 개박살 내서 잘근잘근 분해해야 하는 이유고요. 자한당이 박살나고 민주당이 자한당처럼 된다? 그럼 민주당도 박살내는거고요.
아무리 자한당이 듣기 좋은 소리를 해줘도 속이 시커멓게 되어 있는 놈들이라 전혀 믿지 않습니다
우중이
19/02/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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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도 들어먹을리가 없어서요..
역으로 민주당 욕하는것도 그나마 욕하면 조금은 들어주기라도 할수있다는 기대감이 있긴한데 요샌..
19/0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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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한당이 망하면 제일 큰 피해를 보는 곳은 민주당일겁니다(자한당 자체는 논외로 하구요) 사실 현재 민주당의 정체성은 확고한 성향이 존재한다기 보다는 그저 자한당의 안티테제에 가깝죠

그래서 자한당이 힘을 잃고 업드리자 민주당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자한당의 반대로만 움직이던 시절과 다르게 이제는 스스로 방향성을 만들어내야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정권은 한계가 분명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모든 것이 두루뭉실해요 과정이 뭐 어쩌고 한번도 보지 못한 어쩌고 이런건 그냥 말일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들도 애매했죠 안희정은 대연정이라는 방향을 찾았지만 협력해야할 자한당이 힘이 빠질수록 대연정은 공허해집니다 이재명은 자한당 심판론을 들고 나왔지만 마찬가지입니다 이젠 심판할 이가 없어지고 있죠

딱히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다음 대선후보는 자신만의 방향과 정체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한당이 없어도 박정히나 이명박근혜가 없어도 자신만의 국정철학이 있어야겠죠

이제는 민주당도 자한당에서 졸업해야한다고 봅니다 대통령만 바꼈다 자한당은 여전히 강하다 쟤들이 더 쓰레긴데 우리만 욕한다 이런건 이제 그만해야죠
19/02/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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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라는 집단하고는 다르겟지만 문재인 행정부 정체성 명확하죠 무조건 북한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정상국가화되면 분명 해결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테구요 되기만 하면 이때까지 비판받아온 행태를 임기끝까지 보여도 야 그래도 북한문제 마무리 잘했잖아 이럴걸요 김영삼이 삼당합당 IMF로 욕먹어도 야 그래도 하나회 청산은 잘했잖아 이러듯... 삼당합당 IMF급 실책은 할것같지도 않고.
영원한초보
19/02/11 23: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요즘 피지알은
그래서 패미당 찍을고야?
이런 분위기라 실제 20대 남성 지지율 봐도 그렇고
19/02/11 23:20
수정 아이콘
깔 가치가 있어야 까죠.
그렇다고 여당까는게 가치 있는것도 아니죠 이럴줄 몰랐...
아스미타
19/02/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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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끄때 자한당도 잘 까고 있습니다
새강이
19/02/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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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기는 아예 표 줄 생각을 안해서 아예 포기하게 되었다고 할까요..민주당이나 바미당은 조금이라도 기대가 있어서 아쉬움을 표하는데 자한당은 빨리 사라지기를..
엘롯기
19/02/11 23:55
수정 아이콘
까도 "선의"어쩌고 "문재인이는 모르는 일이다" 어쩌고 같은 말도 안되는 쉴드가 없으니까
19/02/12 08:48
수정 아이콘
박사모:?
음란파괴왕
19/02/12 00:11
수정 아이콘
뭐 전 이 정권 시작하기 전에 박근혜 감옥넣으면 할일 다했다고 봤고, 이명박까지 처넣으면 임기 끝날때까지 안까겠다 생각했어서... 는 그래도 페미당이 될 줄은 모름 크크.
19/02/12 00:17
수정 아이콘
쉴드가 없진 않죠. 다만 그 쉴드까지도 관심을 줄 여지가 없을 정도로 노답이라. 어차피 쟤들은 일말의 기대도 없는 폐기물이라는 심리 때문에, 그리고 그 폐끼물들을 쉴드치는 사람들까지도 폐기물로 보는 이른바 무관심x무관심 상태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다고 생각.
강호금
19/02/12 00:32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왜 안까입니까? 이명박근혜기간동안 매일같이 까인게 자한당인데요.
지금 여당이 민주당이니까 민주당의 삽질에 비판이 집중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CapitalismHO
19/02/12 00:3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기대되는게 하나도 없어서 까는맛(!)이 없습니다.
스카야
19/02/12 00:46
수정 아이콘
Pgr에서 자한당 지지하는 목소리를 낼 수가 없으니
비판할래야 할 수가 없죠.. 허수아비치기니까
여기서 자한당을 지지한다는 건 누캄프 한 가운데서 레알 유니폼 입고 있는 거니까요
한이연
19/02/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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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선생과 반장이 진지하게 개소리하는 경우와 모지란 학생이 헛소리 하는 것은 차이가 있죠.
19/02/12 01:58
수정 아이콘
한국당 찍어야 자유대한민국 지킵니다.

진리 아닌가요?
후따크
19/02/1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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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비판이 덜한건 자한당이 페미 정권을 막을 '현실적인' 대안이고, 그게 30퍼까지 가는거죠. 차별받아온 2-30대 남성에게 광주는 과거고 페미는 현재요, 페미없애는게 제일 중요한 이슈 아니겠습니까.. 그깟 우경화야.. 총선때 볼만할겁니다.
정상을위해
19/02/12 06: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 자산이 아직도 민주당의 서너배라던데, 그리고 한국사회의 주요 메이저 인적집단(고시출신, 교수, 기업임원 등등)이 정계진출하면 어디로 더 많이 갈까?를 생각해 볼 때, 그리고 이승만 자유당은 419로 한번 끊겨서 계보가 직접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만큼 61년 5.16부터에서 기산해도 지금까지 58년 중 DJ 노 문 12년을 제외한 46년간 여당으로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보면, 아직 자유당이 훨씬 더 주류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여촌야도도 지금은 보수쪽이 야권인 만큼 야촌여도로 불러야 하지만, 용례가 자리잡아서 아예 입에 붙은 만큼 그대로 여촌야도로 쓴다는 점도 그렇구요
스칼렛
19/02/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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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은근슬쩍 부화뇌동하거나 물타기 쉴드는 하지만 어이어이 난 걔들을 귀찮아서 안 까는 것 뿐이라고~
19/0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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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과 민주당은 각각 지지자들의 성격도 다르고 지지하는 이유도 많이 달라서요. 특히 도덕적이거나 역사 의식 부분에서는, 민주당이 잘못했으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엄청나게 민주당 욕합니다. 하지만 자한당이 잘못했을 때는 자한당 지지자들은 별로 반응이 없죠. 그게 자한당 지지하는 데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거든요.(평균적인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당 욕하는데는 이유가 따로 필요한가요? 서로 적이니까 욕할 거리는 다 욕하는 거죠. 그래서 민주당이 욕먹는게 더 커보이긴 해요. 민주당지지자+자한당지지자가 같이 욕하니까요. 보통 자한당지지자가 자한당을 욕할만한 요소에는 민주당지지자는 욕하기보단 비웃는 느낌...(예로 친박vs진박 같은거)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대놓고 자한당 지지한다고 말 못하는 곳이라서(꼭 무언가의 이유를 붙이죠) 더 그렇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19/02/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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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개쓰레기인거 적어도 피쟐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루에
19/0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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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단은 무슨 못난 짓을 해도 원래 못난 집단이라 기대할 바가 없다는 이유로 비난하지 않고, 다른 집단이 못난 짓을 하면 상대적으로 덜 못난 집단이라 기대할 만 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다면, 결국 더 못난 집단은 매사 비난을 면하고, 덜 못난 집단에게만 비난이 몰려, 어쩐지 덜 못난 집단만 비난 받고 덜 못난 집단만 나쁜 집단인 것 같이 보이는 부당한 결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 나쁜 당인 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생각보다 누구나 상식으로 안다고 생각했던 당연한 사실이 회자되지 않다 보면 잊혀지고 나중에는 당연하지 않은 사실이 되고야 맙니다. 누구도 모를 리 없다고 굳게 믿었던 일들이 누구도 모르는 일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공론은 새로운 사실만을 논하기보다 새롭지 않은 사실이라 하더라도 끊임없이 되살리고 되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난 놈은 원래 못난 놈인 거 "다 아니까" 아무 소리 안 하고, 덜 못난 놈만 주구장창 까다 보면, 남들 다 아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들(대표적으로 이제는 학교가 아니라 웹상에서 먼저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눈에 보기에는 덜 못난 놈이 더 못난 놈으로 더 못난 놈은 문제 없는 놈으로 보일 겁니다.
Polar Ice
19/02/12 09:29
수정 아이콘
요번기회에 제발 없어졌으면 했는데 서로 삽질중이라 반대급부로 살아남고 또 삽푸는중이죠 제발 없어졌으면... 비난하기엔 입에 담기도 싫은 집단이에요
아웅이
19/02/12 09:58
수정 아이콘
집권여당이 아무래도 타겟이 되기 좋으니까 그렇겠죠.
LightBringer
19/02/12 10: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멀쩡한 짓 할거라고 기대조차 안한 폐기물들 vs 깨끗하고 도덕적인 척 다하더니 몰래 내 뒷통수를 후려치는 위선자들

개인적으론 후자에 배신감과 분노를 더 많이 느끼네요. 투표권 생긴 이후로 계속 후자만 믿고 찍어줬던 만큼 더더욱.

클로저스 트레이너 말대로...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 나라 정치인이라는 족속들에게 기대 자체를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19/02/12 11:18
수정 아이콘
거시적으로보면 자한당세력은 소멸중인건 맞죠

하지만 우리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책을 읽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차피 자한당 세력은 사라질애들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소멸중과 소멸후는 다릅니다

당장 3년전 대통령이 누구였는지 잊으셨나봐요

대통령 1회차로 세상이 그리빨리바뀌면 다들 왜그리 정치에 신경쓰는걸까요
니시노 나나세
19/02/12 12:17
수정 아이콘
맷집자체가 달라서 자잘한건 기스도 안나요.

때리는 사람만 힘들지...
세상을보고올게
19/02/12 12:43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지지율이 너무 높아요.
당장 총선, 차기 대통령을 장담하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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