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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9 16:38:40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교사가 이불 씌워서 올라타 눌러" 어린이집 11개월 영아 사망 (수정됨)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59958

하루걸러 이런 뉴스가 계속 나오니까 아기 엄마로서 마음이 너무 착잡합니다
11개월이면 정말 작아서 어디 함부로 힘줘서 잡기도 조심스러운데 그런 아기를 온 몸으로 누르다니요
저렇게 어린 애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복직하는 엄마도 아침마다 발이 안 떨어졌을텐데...
저런 일까지 벌어졌으니 정말 심정이 어떨지 상상도 안됩니다
다음달 돌준비하느라 아기 사진 고르고 골라가면서 잔치 준비하고 했을텐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가해자가 59세면 보통 손주뻘 되는 아이는 더 예뻐할텐데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꼭 살인죄 적용시켜서 남은 생 내내 감옥에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가 원장과 쌍둥이 자매지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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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온도
18/07/19 16: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태연이
18/07/19 16:3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기사보고나서 온갖 쌍욕이 다 나오더군요
하 진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찌 저러고 싶을까
저럴거면 왜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지
아 진짜 너무 화가나네요--
18/07/19 16:40
수정 아이콘
뭔..이런 황당한 뉴스가....
잠을 뭐 어떻게 재우길래 이불 씌우고 눌러서 질식사 할 정도로...
전장의안개
18/07/19 16:41
수정 아이콘
이걸 과실치사로 판단하면 짜증날것같네요
누가봐도 비정상적인 방법에다
11갤한테 치명일 수 있으니까요
그걸 모르고 했겠어요?

피지도 못하고 진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부모님도 너무 불쌍해요
데오늬
18/07/19 16:41
수정 아이콘
얼마전 동두천 어린이집 차안에서 죽은 애기 때도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뭐라 할 말이 없어요 정말.
아기 저렇게 잃고 엄마가 어떻게 사나요.
비싼치킨
18/07/19 16:44
수정 아이콘
전 어린이집 사건때는 차 안에서 울고 몸부림쳤을 아기 생각 때문에 너무 마음아팠는데
이 사건은 아기 잃은 엄마 생각에 더 마음아파요
데오늬
18/07/19 16:48
수정 아이콘
너무 끔찍해요. 저는 못살거 같아요.
아스날
18/07/19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혼하고 애가 생기다보니 이런 뉴스가 남일같이 느껴지지않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유자농원
18/07/19 16:46
수정 아이콘
이건 실수라고 할수 있는 상황인지
기사 진술만 보면 아닌것같거든요. 고의성 팍팍
비싼치킨
18/07/19 16:4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낮잠 자고 나서 일어나보니까 숨져있었다, 아침부터 애가 아팠고 상태가 안 좋았다고만 말했는데 CCTV 보니까 저런 게 찍혀있어서 체포한거예요
진짜 나쁜.......
키무도도
18/07/19 18:44
수정 아이콘
진짜 어린이집 CCTV는 정말 달기 잘한것 같습니다.
18/07/19 16:47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CoMbI COLa
18/07/19 16:4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자는 아이 위에 실수로 눕거나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기사 본문 보니 고의성이 다분.... 애 키우려면 맞벌이 해야 하고 그러면 어린이집 보내야 할텐데 젊은 부모들 걱정이,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세츠나
18/07/19 16:50
수정 아이콘
그냥 대놓고 살인...
여왕의심복
18/07/19 16:52
수정 아이콘
진짜 아오....................두아들을 가진 아빠로써 너무 가슴아프네요.
홍승식
18/07/19 16:52
수정 아이콘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ㅠㅠ
18/07/19 16:52
수정 아이콘
조카가 어렸을때 어린이집 가기를 싫어했는데 혹시라도 학대 당한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발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빕니다. 어제 그 기사부터 우울하네요.
아이의 명복을 빌고 부모님들께도 조의를 표합니다.
18/07/19 16:53
수정 아이콘
버스 사고랑 이거랑 연달아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ㅠㅠ
18/07/19 16:54
수정 아이콘
저런 정신이상자들은 사회에서 격리가 필요합니다.
18/07/19 16:55
수정 아이콘
저 경우가 처음일리가 없죠.
반드시 예전에 했던 것들까지 모조리 밝혀서
좀 쳐넣었으면 좋겠네요.
격류장
18/07/19 17:0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59살 보육원선생님이면 경력이 엄청날텐데 그동안 정도만 다를뿐 계속 저런식으로 해왔을것같네요. 이번 케이스는 운이 나빠 큰일이 벌어졌을테고.. 뭐 다 본인 탓이니, 죄 값 달게 받으면 좋겠습니다
18/07/19 16:5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도라귀염
18/07/19 17:01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교사가 굉장히 힘든직업이고 아이를 좋아하고 사명감이 없으면 하기 힘든 직업입니다 낳아준 부모조차도 하루에 몇번씩 이성을 잃을것 같은 경우도 있는데 아가페적인 사랑을 강요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굉장히 엄격한 자격조건을 가지고 뽑아서 엄청 높은 대우를 해주는 직업도 아니고요
맞벌이를 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일이고 그러면 비싼돈을 주고 좋은 어린이집을 보내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사회적인 문제가 결합된 시스템적인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누군가를 케어하고 간병하는 직업은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받게 법제화 했으면 좋겠네요
Birdwall
18/07/19 17:10
수정 아이콘
힘들든 어땠든 저런 인간이 교사가 되면 안 되죠...
세상에 사연 없는 범죄가 어딨습니까.
18/07/19 18:55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닌데 이번 사건이랑은 아무 관계가 없어보이네요
파랑파랑
18/07/19 17:02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픈 기사입니다. 에휴
눈물고기
18/07/19 17:04
수정 아이콘
제가 부모였으면 진심 찢어죽였을듯..
롯데자이언츠
18/07/20 09:33
수정 아이콘
222
signature
18/07/19 17:04
수정 아이콘
살인이죠
사악군
18/07/19 17:04
수정 아이콘
누군 애를 안키워본 줄 아나..11개월 짜리 애를 눌러서 재우려고 했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기절시키려고 했다면 모르겠네요. 이건 과실치사가 아니라 상해치사죠.
18/07/19 17: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요즘 이런기사들이 자꾸...ㅜㅜㅜ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진짜 마음 아프네요...
로맨스가필요해
18/07/19 17:14
수정 아이콘
제가 부모면 처벌 안받길 기도할 것 같네요.
18/07/19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 합니다 과했습니다
비싼치킨
18/07/19 17:19
수정 아이콘
여기에 이런 댓글 달고 싶으십니까
데오늬
18/07/19 17:24
수정 아이콘
제발 때와 장소를 가리고, 분위기 파악도 좀 하시고, 작작 좀 하세요.
18/07/19 17:19
수정 아이콘
애 키우다보면 내 자식이라도 뚜껑 열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이런 일 생길 때마다 그 순간의 화가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다고 죽일 정도로 행동하는건 좀... 본인도 폭발해서 저래놓고 아차 싶었을텐데 때는 늦은거죠. 여러 모로 씁쓸하네요.
18/07/21 11:00
수정 아이콘
11개월 아이가 뚜껑 열릴정도로 말썽부릴때도 아니죠.
그냥 저x이 미친거죠.
루크레티아
18/07/19 17:22
수정 아이콘
이런 인간들을 만나는 건 진짜 천재지변 수준인지라 참 안타깝다는 말만 나오네요..
18/07/19 17:26
수정 아이콘
제딸이 13개월인데 ㅠㅠ 남일같지않고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어찌사나요 부모는
18/07/19 17:33
수정 아이콘
상습범이죠 뭐.. 얼마나 많은 애들을 괴롭혔을지.. 애들 싫으면 다른 일 해야죠.. 누구보다 애들 악마기질에 대해서 잘 알 텐데.. 예전에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 때리는 영상들 뉴스탈 때 이런 일이 빈번하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 때처럼 때리는 정도도 아니고 숨도 못쉬게 눌러버렸다니.. 참..
18/07/19 17: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쓰레기들을 거를 수 있는 사회라서 다행이네요
CCTV 제대로 없던 옛시절엔 어땠을런지.. 그말싫..
18/07/19 17:59
수정 아이콘
과실로 판단하면, 아기의 부모는 정말 억울할 것 같아요.
18/07/19 18:03
수정 아이콘
부모와 아이를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우리나라 아직도 멀었나봐요. 하아..
월면드릴라이너
18/07/19 18:04
수정 아이콘
CCTV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공안9과
18/07/19 18:04
수정 아이콘
11개월이면 빨라야 겨우 걸음마하고, 엄마아빠 말하기 시작 하는 월령입니다. 저항이라고 해봐야 몸 뒤틀고 우는 거 밖에 못하는 강아지 보다 약한 정도에요.
애키우다 보면 욱한다는 건 거의 두 돌 이후에나죠.
안프로
18/07/19 18: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뉴스를 안보고 살수도 없고 하루건너 멘탈을 무너뜨리는 기사들이 쏟아지네요
17롤드컵롱주우승
18/07/19 18:25
수정 아이콘
정말 왜 그랬을까요
화나다가 가족입장 생각하니깐 너무 슬프네요
통풍라이프
18/07/19 18:41
수정 아이콘
열반의 경지에 드신 분들이 요새 많네요 세상 삼라만상을 다 이해하시네
키무도도
18/07/19 18: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결혼이 늦어져 노산이나 불임중 인공관아기가 많아서 정말 이런거 보면몇배더 충격먹을사람이 많은데....
六穴砲山猫
18/07/19 18:56
수정 아이콘
미쳤군요. 11개월짜리 아기위에 성인이 올라타서 내리누르는 것 자체가 살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봐야 될거 같은데....
18/07/19 18:59
수정 아이콘
11개월 된 아기를 왜 얼집에 맡기냐는 댓글들이 많더군요. 사정이 어지간했으니까 혹은 남의 사정이 있을터인데 그걸 왜 그렇게 받아들이는지 정말 납득이 안가요.
그러면서 자기는 서너살까지 집에서 키우는게 자부심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맞벌이 엄마를 왜 까기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Grateful Days~
18/07/19 23:56
수정 아이콘
맞벌이부부에게 피해의식이 있으신 전업주부분들이 꽤 있으시거든요
18/07/20 06:51
수정 아이콘
집에서 키워야지 애를 왜 맡기냐고 하다가..
전업맘도 어린이집 우선순위 높여달라고 하다가..
맞벌이처럼 종일반도 가능하게 해 달라고 하다가..
못 믿겠으니 어린이집 지원금만큼을 가정으로 쏴달라고 하다가..

논리의 흐름이 아주 ..
18/07/21 16:22
수정 아이콘
요즘 전업주부 중에 절대악이 많습니다..
애 초등학교 보내면 워킹맘 은근 왕따시키고 진짜 사람같지도 않은..
18/07/19 19:04
수정 아이콘
관리못한 원장도 같이 잡아 넣어야죠.
하우두유두
18/07/19 19:21
수정 아이콘
하... 이래서 국공립 어린이집은 10명정원인반에 대기가 60ㅡ70명이고 사설은 자리가 텅텅비고...
The Special One
18/07/19 19:24
수정 아이콘
이런뉴스가 매일나오네요. 부모의 원통함은 어째야할지..
Zoya Yaschenko
18/07/19 19:29
수정 아이콘
형량 기대하고 있습니다.
살인에 준하는걸로요.
유소필위
18/07/19 19: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린이집 원장,교사들 자격요건을 좀 높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는일이 힘들고 영향이 큰거에 비해서 대우가 안좋은것같아요 더 엄격한 심사로 저런 덜된인간들을 걸러내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가 나서서 도와야 하구요.
링크의전설
18/07/19 21:01
수정 아이콘
무기때려야죠 에휴... 59살이면 손주가 있을 나이인데 참...
진산월(陳山月)
18/07/19 21:05
수정 아이콘
살인죄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Idioteque
18/07/19 21:49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가 자꾸 뜨니까 어린이집에 보내는 입장에서 너무 불안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입구에서 비명처럼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가는데 신경쓰이고 말이죠. 여기 지역에서도 최근에 어린이집 폭행사건 터졌고, 위생상태 불량 급식도 터졌는데 잊을만하면 이런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제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8/07/19 22:19
수정 아이콘
하... 진짜... 만약 내자식이 저렇게 죽었다면 법이고나발이고 모든수단 동원해서 가해자를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게 할것같습니다.
열혈둥이
18/07/19 22:48
수정 아이콘
지금 옆에서 안자고 꺄륵대는 아들놈이 저렇게 죽었으면 똑같은 방법으로 죽일겁니다.
좋은데이
18/07/19 23:19
수정 아이콘
와 씨.... 와.... 최근들어 처음으로 글보다가 욕나왔네요. 미친... 아....
자루스
18/07/19 23:43
수정 아이콘
할말이 없다.... 아 진짜... 태형을 도입합시다.....
18/07/20 01:12
수정 아이콘
자력구제 ㅡㅡ
혜우-惠雨
18/07/20 01:17
수정 아이콘
택시에서 보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미친듯한 욕설을...
모나크모나크
18/07/20 07:22
수정 아이콘
첫 기사에 낮잠 3시간 후에 숨져있는 걸 발견했다 적힌 걸 보고
저는 "낮잠 재워놨는데 애가 갑자기 죽다니... 어린이집이 곤란하게 됐네"
와이프는 "낮잠 자던 애가 아무 일 없이 죽을 리가 없다 분명히 무슨 일이 있었다" 했었는데
오늘 기사 나온 것 보고 둘 다 충격 세게 먹었습니다. 와이프도 무슨 일이 저런 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무서워서 어린이집 보내겠습니까.
Cazellnu
18/07/20 12:22
수정 아이콘
이건 살인인데요
할말이 없네요 후
밥잘먹는남자
18/07/20 16:04
수정 아이콘
100일때부터 눕혀놓으면 뒹굴거리며 혼자잘 자는 제 아이도 돌지난 지금까지 가끔은 잘 못잘때가있어요. 아이뿐입니까 어른도 가끔씩 잠들기 힘든 날이있습니다. 아이가 못자면 달래주고 토닥여줘야할것을 죽이다니요 저건 살인입니다 살인죄에요
18/07/20 16:05
수정 아이콘
살인이죠
18/07/21 11:01
수정 아이콘
살인맞죠. 무기징역 가야죠. 남은 인생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죠.
캐모마일
18/07/21 14:37
수정 아이콘
욱한 것 같은데.. 분노조절장애(강자 앞에서는 조절 되는) 있으신 분 너무 많네요 여튼 어린이집이라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감정조절 안되는 것 같으면 빨리 그만두는 게 좋겠어요.. 죄없는 아기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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