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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8 09:25:52
Name skunk
Link #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180718.99099008523
Subject [일반] (스포주의)독전 익스텐디드컷 오늘개봉.
일주일전 우연찮게 무료로 볼 기회가 생겨 독전을 보았는데 오늘이 익스텐디드컷 개봉이네요?

본 사람들을 모두 궁금해 했을텐데 과연 누가 죽었을까요......

과연 누가 죽긴 한걸까요...

저는 당연히 스토리상 류준열이 죽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은 스토리상 당연히 조진웅이 죽는게 맞지 않냐고 하시던....
생각해보니 또 그러네요..
제3의 인물이 갑자기 등장하여 죽어줬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pgr러 분들의 의견들은 어떠세요?
저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극5대5로 갈리던..

회사앞 영화관에서 13:55분 영화가 있던데..

흠 반차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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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18/07/18 09:36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조진웅이 자살한거라 생각했는데
궁금하긴하네요
인스네어리버
18/07/18 09:38
수정 아이콘
굳이 반차까지 써가시면서 볼 영화일까 싶네요
순수한사랑
18/07/18 09: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조진웅이 죽는게
사업드래군
18/07/18 09:47
수정 아이콘
전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비추영화입니다. 시간과 돈만 아까웠어요. 별 개연성도 없고, 납득도 안 되고. 고등학생도 스토리라인을 저렇게 짜지는 않을 겁니다.
쭌쭌아빠
18/07/18 09:49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아쉬웠지만 배우들 연기만으로 꽤나 볼만한 영화였는데, 평이 별로 안 좋네요. 크크
전 둘 다 죽는 걸로 생각했는데...결말이 어찌될 지 한 번 봐야겠네요. (물론 IPTV로...)
콜드플레이
18/07/18 09:52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 정도만 되어도 감독판을 또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비슷한거라도 해볼텐데 이건 뭐...
akb는사랑입니다
18/07/18 09: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마지막 총성의 향방 말고는 리얼 더 파고 싶은 게 1도 없었던 영화였는데 그걸 또 찝어내서 감독판 재개봉이라니.
호랑이기운
18/07/18 09:55
수정 아이콘
원판도 쓸데없는 장면들 천지였는데 확장개봉한거엔 더 쓸데없는 내용들로 채워져있겠네요
살만합니다
18/07/18 10:02
수정 아이콘
저는 독전 재미없다고 했다가 완전 집중포화를 맞았죠 ㅜㅜ
솔직히 저스티스 리그가 더 재밌을.. 읍읍
18/07/18 10:10
수정 아이콘
킬링 타임 용으로 좋긴했는데 .. 고 김주혁씨가 좀 아까웠다는 생각도 드는 영화 였습니다

죽음의 향방은 조진웅씨가 죽는쪽으로 생각하는데 .. 굳이 안봐도 될거같고 저런건 크크
possible
18/07/18 10:16
수정 아이콘
영화 초반에 김주혁과 조진웅이 만나는 장면까지만 딱 좋고 그다음부터는 뭔가 긴장감이 쭉 떨어져서 그냥저냥 했네요.
18/07/18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김주혁이 "난 이선생만나러왔다" 장면 한 20번 돌려봤어요.

거기까지가 딱 영화 마스터에서 강동원 김우빈이 피터킴 만나는씬이 딱 생각났던.
현직백수
18/07/18 10:32
수정 아이콘
초반임팩트가 커서그런지 그렇게 막 망작까진 아니던데....제가 너무 후한가봅니다..
미운털파카
18/07/18 10:37
수정 아이콘
음악이 좋더라고요 마약 작업할때 튼 노래들이랑 이선생 벨소리같은게 기억에 남았네요
차승원 등장전까진 재밌었는데 갑자기 독고진의 콩트 분위기 연기에 좀 당황했습니다 크크
순둥이
18/07/18 10:59
수정 아이콘
http://esaram.co.kr/en/node/1764

조진웅만 컬러입니다.
18/07/18 11:01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그렇네용
체크카드
18/07/18 16:05
수정 아이콘
차승원도 죽는건아니지않나요??
순둥이
18/07/18 16:19
수정 아이콘
뭐 목숨만은 살려드릴께 정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비싼치킨
18/07/18 20:26
수정 아이콘
약쟁이랑 안약쟁이 차이 아닐까요?
Thanatos.OIOF7I
18/07/19 12:05
수정 아이콘
감독피셜로는 해당 포스터 디자인은 외부 업체를 통해 제작되었고,
제작에 일체 관여하지 못했다고......
따라서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등산매니아
18/07/18 11:20
수정 아이콘
누가죽었는지 나오나욤?
18/07/18 11:24
수정 아이콘
전 나름 괜찮았어요
류준열 연기가 아쉽긴 하지만 제돈내고 본게 아니라..
풍각쟁이
18/07/18 11:46
수정 아이콘
나쁘진 않았는데 오리지널이랑 비교하니까 좀 아쉬운게 많더라구요 한국 분위기를 반영한 스릴러 요소를 집어넣은 게 오히려 감점 부분이지 않았나 싶고 오리지널 영화의 형사랑 비교하면 조진웅도 좀 아쉽더라구요
화이트데이
18/07/18 12:08
수정 아이콘
김주혁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주연이 다 지워지더라고요. 연기 너무 잘함...
파닥몬진화
18/07/18 13:28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갖는 가치의 대부분이 온전히 그것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네오크로우
18/07/18 12:15
수정 아이콘
킬링타임으로는 괜찮더군요. 이 선생 존재는 뭐 금방 알게 돼서 약간 김 빠지긴 했는데, 고 김주혁씨와 그 파트너 분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감정없이 연기하는 톤을 좋아해서 그런지 류준열 연기도 괜찮더군요.

솔직히 엔딩에 총소리는 뭐 누가 죽었는지 그다지 관심이 없...;;;
18/07/18 12:15
수정 아이콘
원작보고 이번 작품 봤는데 원작의 압승입니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특히 중국 마약반 반장님 연기 캐리 미쵸.
엔딩도 두기봉 감독 특유의 테이스트가 살아있어서 좋습니다. 이게 하드보일드 느와르죠. 근데 원작 그대로 했으면 우리나라에서는 욕 먹었을듯.
저도 배우들 연기 빼고는 엉망진창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이센세역의 고천락의 살기 위한 몸부림이 얼마나 추하면서 설득력 쩌는 연기였다면 그저 한국작은 배우 후까시만 잡다가 개연성은 엉망진창.
솔까말 김주혁이라는 배우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안타까움과 호의로 이루어낸 스코어라 봅니다.
18/07/18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원작을 늦게 봤는데 원작이 훨씬 낫더라구요.
특히 엔딩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드러나다
18/07/18 12:31
수정 아이콘
누가 죽었는지 하나도 안궁금하고 평생 그냥 니들끼리만 알고계십쇼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엔딩이었죠. 만에 하나 흥행이 될때를 대비해 철저하게도 후속작 떡밥을 깔아놓은거라 봤습니다만 이걸 까는걸 보니 후속작 없나보네요. 다행입니다.

영화의 미장셴만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18/07/18 17:30
수정 아이콘
크크 저랑 같네요.거기까지 갔으면 됐지 누가 죽든 뭐..
싸우지마세요
18/07/18 12:51
수정 아이콘
왠지 이 짤방이 어울릴 것 같은..
https://cdnb.pikicast.com/500/2015/10/27/500_22408300_1445941108.jpg
출처 : 부기영화 26화 암살 리뷰 중
나제아오디
18/07/18 13:25
수정 아이콘
벌써 감독이 이야기 다 한거 아닌가요? ..
위원장
18/07/18 13:32
수정 아이콘
김주혁을 최종보스로 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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