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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21:13
박근혜는 차마 대통령이라고 부르기 조차 민망할 지경이네요
이명박은 뭔가 상식의 테두리 안에서 해드신 분인데 박근혜는 그냥 상상초월임
16/10/19 21:15
조금 더 파야겠지만, 진심으로 탄핵을 고려하는 게 좋겠습니다.
저런 사람이 임기 다 채우고 나오면 후손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을 것 같아요.
16/10/19 23:29
흠... 저는 일단 전쟁나면 끌려가야되니
여성분들이라도 좀 반전시위를 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북한이 먼저 쳐들어오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16/10/19 21:47
참고 다음 대선때 투표로 보여줘야죠 지금 탄핵운동가면 역풍불지도모릅니다. 미연에 그런건 절대안됩니다. 15년? 어휴 안됩니다 10년으로 만족합시다 크크크크
16/10/19 21:21
박근혜야 원래부터 노답이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내시들에 의해 나라가 놀아나는데 앞장서서 북풍아 불어라~~ 하면서 열심히 실드 치는 새누리가 더 짜증나네요.
16/10/19 22:05
박근혜에만 연줄을 대고 있진 않을거에요. 박근혜 임기가 끝나도 해먹어야 하니까 새누리에 적지 않은 연줄을 대고 있겠죠. 그러니 지금 새누리가 이모양...
16/10/19 21:24
세월호 참사 때 뭐했는지 궁금했는데 이거 보면 최순실 찾느라 잠적했었나 보네요.아니면 무슨 굿판 벌이느라 부정탄다고 밖으로 안 나왓을 가능성도 있고요.보면 볼수록 어메이징한 정부네요.
16/10/19 21:26
너무 충격적이라서 오히려 충격이 안 느껴지네요
이게 정상적인 한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한 의문에 얼떨떨합니다
16/10/19 21:27
크크크 진짜 웃음도 안나오네요. 마리오네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어 ㅠㅠ 그리고 그 마리오네트에게 좌지우지 되는 정당이라니 ㅠㅠ
새누리는 정권잡으면 안되겠어요. 영원히.
16/10/19 21:29
87년에 6월항쟁으로 직선제 개헌해놓고 노태우 뽑아놓은 어르신들을 욕했었는데
이제 제 자식들은 2012년에 박근혜 뽑아놓은 우리를 보고 멍청하다고 욕하겠네요. 진심 노태우 뽑은 것보다 지금 박근혜 뽑아놓은게 더 멍청한 짓이었습니다.
16/10/19 21:31
암군은 최소한 핏줄입니다. 이사람은 투표로 뽑혔어요 ....... 수백년보다 낫기는 커녕 못하다고 봐야... 아 얘도 핏줄인가...
16/10/19 21:31
이제야 리을어(근혜어)의 이유가 조금 가닥이 잡히는거같습니다 사이비 교주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드글드글했네요 죄 사기꾼 같은 것들이 속삭이고 읊어주는거군요
16/10/19 21:32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거였군요. 근데 원래 사람들이 생각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 능력 부족으로 인한 게 아닌 것이 더 답도 없게 느껴지네요.
이쯤되면 저도 MB에 한 표 던질랍니다.
16/10/19 22:38
아 운하는 남아있긴 하죠...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네요..
전 국가 모든분야에 영향을 끼치는게 더 안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
16/10/20 10:27
여론이랑 야당이 질알발광한덕에 대운하 막혀서 4대강 한거고 그게 22조였으니까 진짜 대운하 했으면 아마 더 대단했을거라 예상
부산에서 인천까지 모든 강에 4대강 사업을....... 사실 22조도 22조지만 환경 파괴된거 복구하고 4대강 사업한거 관리하거나 해체해야 할텐데 그게 더 크죠 아마 만드는데 드는 것보다 더 들지도......
16/10/19 22:03
꼼꼼한 그분의 대운하가 싸지른 똥은 아마 여기 지금 접속해있는 모든 피지알러들이 모두 죽는 날까지도 해결 못하고 있을겁니다.
드는 돈도 어마어마하지만 돈만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16/10/19 21:39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11567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주한미군대사 버시바우가 본국으로 송고한 비밀문서에는 "박근혜의 인성 형성기에 최태민이 박근혜의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 했으며, 그런 결과로 최태민의 자녀가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는" 게 공공연히 알려진 루머이며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 2007년에... 덜덜
16/10/19 21:42
근데 고친게 그모양이라니...??
그나저나 그동안의 연설문을 보면 무슨 교주같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인거 같아서 제 상상력으론 예측이 무리네요.
16/10/19 21:46
"저는 어려서 흉탄에 양친을 여의고...." 크크 뭔가 비련의 여주인공을 돌봐야한다는 그분들의 극진한 프린세스 메이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16/10/19 21:49
안보는 새누리!
야당은 종북! 불쌍해서 대통령 한번 시켜주고싶어ㅠㅠ 부동산 (내 건 떨어지면 안돼!) 콩고물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16/10/19 22:32
보통 그런분들이랑 몇번 얘기해봤는데..
세월호에서 물에 빠져 죽은 아이들의 부모들에게는 '시끄럽다 그만좀 해라' 광주에서 총맞아 죽은 분들과 가족들에게는 '빨갱이' 그치만 독재하면서 여자끼고 술드시다가 총맞아 죽은 아버지를 둔건 '불쌍해 대통령 한번 했으면 좋겠어 ㅠㅠ' 라며.... 젠장.. 나라꼴이... ㅠㅠ....
16/10/19 22:43
하아 그런 사람들은 설득이 안됩니다. 그냥 포기 하시던가.
스스로 생각해볼 파문 하나만 던지면 됩니다. 당신아이가 세월호 아이처럼 된다면 과연 가만히 있을건가라고 말이죠.
16/10/19 21:50
오늘 뉴스룸 엔딩곡이 밥 딜런의 <A Hard Rain's A-Gonna Fall>였습니다. 뭔가 올 거 같은 심상찮은 느낌이 드네요.
16/10/19 21:52
최순실이 고쳤다는 연설문이 박근혜 화법을 낳았다는 가정이 사실이라 본다면 최순실이란 사람도 정상적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6/10/19 22:08
http://www.dailian.co.kr/news/view/594205
그와중에 새누리랑 더민주 지지율 골든크로스 일보직전이네요.
16/10/19 22:09
뭐 쌀국 레이건 때도 점성술사 믿으면서 정치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판에 없을수 없는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니면 정말 치매 증세가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나저마 일본 영화나 드라마 혹은 만화에서 보던 뒷편에 실세가 정말 한국에서 나오는 것도 쌈팍하긴 헌데 그나마 일본의 뒷편의 실세들은 뭔가 있어보이고 적어도 정치적 감각도 있고 균형은 맞출려고 하는데 조절능력 없는 개인적인 욕망만 있는 사람이 난리를 치니 참.... 어처구니는 없네요.
16/10/19 22:11
아니 이게.. 꼼꼼한 양반은.. 나라 말아잡수시는것 때문에 싫었는데..
이건 진짜 쪽팔리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조실부모해서;;
16/10/19 22:17
좋게 좋게 생각하면 언젠가 한 번은 치렀어야 할 홍역을 치르는 중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 사이에 잃은 게 너무 많다는 지적은 부정할 수 없긴 하지만.
16/10/19 22:18
기업들 삥뜯어서 노후자금 마련하는거야 권좌에 똥파리들 끼는게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라쳐도
지깟게 무엇이 관되 정사에 관여를 한답니까, 대통령의 말이라는게 대한민국의 얼굴이요 외신에도 타전되고 신문 1면에도 깔리는데 그걸 대통령과 친하다고 고쳐? 솔직히 좀 안믿기네요 청와대에서 JTBC고소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허위사실 유포한다고 안중근 장군이 하얼빈에서 돌아가셨다는 개드립 날릴떄부터 이건 뭔가 시스템이 고장나있겠다 싶은데 실세가 마구 첨삭해대니 연설비서관들도 참 일할맛 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대통령 연설이라고 전문을 고대로 퍼와서 여기다 올린적도 몇번있는데 그게 최순실이 첨삭해준거라 생각하니 기분 더럽네요 애시당초 졸문이었는데 그거 하나 제대로 쓸줄모르는 사람이 참.... 후..
16/10/19 22:21
그럼 이정현 같은 인간들도 프린세스 메이커 하는 게 아니라 십상시 따까리로 일하고 있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 진짜 프린세스 메이커 하고 있는 거면 이정현의 한심함은 도대체 어디가 끝인지 ㅠㅠ
16/10/19 22:23
16/10/19 22:26
저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양심을 버린 정권,
저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지능을 버린 정권... 난제네요. 그런데 막상 맞닥뜨려 보니 후자가 더 무섭습니다. 전자는 안좋은 쪽이지만 계산이나마 섰죠.
16/10/19 22:48
최순실이나 본문에 나온 고씨나 나라 위해 일한다고 크크크
왜 이런 사람들은 항상 애국자를 강조 할까요. 애국자도 되고 막대한 돈은 덤인가요. 돈도 안생기는데 나라 걱정 안보 걱정 대통령 걱정이신 분들 많을텐데요. 일단 최순실이나 딸이나 한국에 데려왔으면 합니다. 본인들 안전하다고 무슨짓을 할지 걱정이네요. 집권초부터 장관들과 대면을 안하는 이유도 알겠네요. 하다못해 언론사 사장들과 가끔 점심도 안먹는다는 불평도 있었고요. 그럴수 밖에요. 장관들 언론사 사장앞에 최순실이 나타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겠지요.
16/10/19 22:49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까 세월호의 7시간도 뭔가 그날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간의 어떤 사적인 행사가 있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16/10/19 22:53
제가 저번 대선때 최태민 관련 사안을 중점으로 많은 어르신들이랑 얘기하면서
박근혜는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열심히 설파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런 내용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도 없고 무슨 유언비어로 알더라구요. 유언비어에 현혹된 빨갱이 취급받았달까?
16/10/19 23:00
이젠 박근혜 정부는 정치학보다 종교학으로 분석해야 하는 대상이 됐군요.
서울봉헌 발언한 이명박 대통령 때도 기독교계랑 맞서려는 시도정도는 했는데.
16/10/19 23:24
이제 이 정부는 절름거리는오리가 아니라 아예 걷지도 못하는 오리가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싶군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 태반은 그녀의 이미지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국강병을 이뤘다는 이미지) 에 꽃혀서 한 표를 행사했을 텐데, 과거 문고리 트리오나 십상시 건이 발발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쳤던 것 처럼 이번에도 지지율이 추락한 후 영영 회복 불가능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녀의 지지율을 떨어트린 게 복잡한 정치사라면 활로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번 건은 여염집 아주머니들도 알기 쉬운 무당집 딸내미에게 엮여서 꼭두각시 놀음하던 대통령의 이야기가 되어버릴 테니까요.
16/10/19 23:35
16/10/20 04:45
[생긴거나, 말하는 뽄새나, 이런 쓰레기들이 주변에 득실거리니!!인복도 없고 안됐다!!!]
와 댓글 안본눈 삽니다.... [적에게 나라를 판 문제인의 일은 뒷전으로 돌리고 이런 기사로 도배를 하는 저의가 무엇이냐? 박대통령이 최순실이 나쁜 짓을 하드라도 눈감으라고 지시라도 내렸나? 정치 모리배와 결탁한 언론 모리배들로 인해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동지들은 분연히 일어서라. 이런 언론이나 정치모리배는 없어져야 할 악의 축이다.] 크 친문언론 TV조선!
16/10/19 23:41
대통령이 당선될 때 제 주위에서 뽑아줬던 사람들이 했던 말이
저 사람은 가족이 없어서 역대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비리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전직 대통령들의 친인척 비리들이 계속해서 문제로 지적되면서 능력보담도 청렴도가 중요한 척도가 되었고 가족이 없는 현직 대통령은 그런점에서 아에 원천적으로 클린할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땐 몰랐죠.. 가족같이 아는 동생이 또 있을줄은 크크
16/10/19 23:54
남동생은 뽕쟁이였고, 여동생은 육영재단 때문에 조폭 동원해서 양측이 싸우고 있었죠. 크크. 이것만 보면 친동생들에게 비리를 저지를만한 권력을 나눠주지 않았을거라는 예측을 했었고, 그건 맞았습니다
16/10/19 23:59
최순실이 최태민의 종교적 능력을 물려받아서 박근혜가 물고 빤다는 얘기가 나왔었죠, 그래서 최태민이 사이비 종교 교주를 하면서 마련해 놓은 모든 재산을 최순실이 꿀꺽했다고 합니다. 최태민 사후 그렇게 재산이 일방적으로 분배된 것에 대해서 최태민의 자식들은 아무말을 안했다고 하고요. 이 얘기가 맞다면 박근혜가 한 발언데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혼이 비정상적]이라는 문장이 쓰인게 전혀 이상하지 않죠. 크크.
16/10/20 00:51
제가 며칠 전에 본 글 때문에 위 리플을 남겼는데 그 글에서 창조뭐시기도 언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인터넷 글을 찾으려고 했는데 못찾아서 링크를 못 남긴게 참 아쉽네요.
16/10/20 00:39
그 둘한테도 미안한 정돕니다...
유선은 그냥 무능한 군주고 황호는 그냥 널려있는 간신배중 하나일뿐이지요. 진짜 호해와 조고급은 되어야 비벼볼수 있지 않을까...
16/10/20 00:28
지금은 파혜쳐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파혜쳐지면 어중간하게 넘어가기 십상이니까요. 차라리 다음 정권 넘어가서 싹 감방으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16/10/20 00:31
이 정권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면 정치 드라마가 아니라 미스테리 호러 장르가 되겠군요.
나홍진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기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16/10/20 00:50
계속해서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주진우 기자는 몇 년 전부터 이어진 취재로 박근혜의 무속 라인을 하나하나씩 취재헀고 지금 라인이 다 짜있는거 같아 보입니다. 최태민부터 시작해서 최순실을 거쳐서 박근혜까지 이어지고, 곁다리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까지 삐쳐나가는 뭔가 거대한게 만들어질거 같네요.
16/10/20 01:23
최순실 연관 검색어에 무당이 나오길래 뭔가 해서 눌러봤더니 그동안 이해가 안 되던 게 이해되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내년 초에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며 남쪽 지방으로 이사한 지인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엔 웃기는 양반이네... 했는데 회장님이 뒤에 있다면 웃기는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ㅠ.ㅠ
16/10/20 01:51
일단, 이 난리통 다 지나고 한 10년 후에
퀄리티 잘 뽑아내는 감독이 요 스토리로 영화 찍으면 참 재밌게 볼 것 같긴 합니다~!!!
16/10/20 09:35
고대국가 스토리에서나 주워듣던 십상시, 황호, 곽개, 신돈 따위를 현대사회에서 그대로 재현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저쪽분들 쓰래기인건 15년전부터 진작에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상태가 안 좋을 줄은... 새마을운동 따위 50년을 퇴보한 게 아니라 era 단위로 퇴보했군요 크
16/10/20 13:24
애초에 본인능력으로 오른자리도 아니고 왕족핏줄을 찾아 왕세우던것처럼 뒤에 흑막이 있을거라고 막연히 생각을 하긴했지만 뭔 이딴 개거지같은 무리에게 대한민국 정치계 자체가 다 놀아나는지...생각보다 기존 정치인들을 과대평가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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