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자신의 이성에 기준에 판단하여 자유롭게 표출한 불편함이 타인의 권리와 자유, 재산을 침해하지 않았을 때는 그 불편함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고 표현 할 수는 있지만, 그 누구라도 자신의 주관적인 정의의 천칭으로 선과 악을 나눌 권리는 없다. 애초에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회는 시민들의 '정신적인 자세'는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사고를 존중하며, 자기와 다른 사고를 배척하지 않는 모든 현상에 열려있는 개방적인 태도에서 형성된다고 배웠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개인에 대해서 자신의 주관적인 기분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해서 틀렸다고 주장하는 건 다소 오만이 아닌가 싶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 항상 정의의 편에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 다른 누군가를 핍박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일일까? 타고난 기질이 다른 타인을 자신의 기질에 맞춰서 판단하는 게 올바른 일일까?

사람은 개인의 양심이 있어 그 양심에 기준에 맞춰서 행동하며, 생각한다. 그것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유를 침해한다면, 법적인 처벌과 더불어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다. 그러나 개인의 양심적인 행동과 생각이 타인에게 어떠한 피해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다른의견을 가질 권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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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꼼이 아닙니다. 유게에서 피지알 유저들에게 저급한 찌질거림으로 불편해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비난을 받자, 욱해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 점에서는 충분히 반성하고
잘못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다만 밑에 쓰여진 말과 같이 제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생각을
틀렸다고 지탄하는게에 대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