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8 09:26:26
Name 에버그린
File #1 00503227_20160627_99_20160627213511.JPG (47.0 KB), Download : 59
File #2 00503228_20160627_99_20160627213511.JPG (215.7 KB), Download : 15
Subject [일반]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부총장 구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070329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구속하고,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을 상대로 연루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28일 국민의당 왕 부총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드디어 국민의당 리베이트건으로 첫 구속 사례가 나왔군요.

구속대상은 왕주현 사무부총장입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6/27/20160627003420.html
박선숙 "이번 사건은 일부 당직자의 일탈에서 비롯됐다"

한편 왕주현 위에 있는 박선숙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은 일부 당직자의 일탈에서 비롯되었다며 꼬리 끊기를 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은 전혀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지금 국민의당의 라인이 김수민 - 왕주현 - 박선숙 - 안철수 이렇게 되는데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왕주현 선에서 끊고 그 이상은 보고를 받은적이 없다라고 나오려는가 봅니다. 한마디로 사무부총장인 왕주현이 몸통이고 사무총장인 박선숙은 모르고 있었다는거죠. 그리고 이는 그 위의 안철수도 같이 보호하려고 하는거라고 봅니다.



과연 안철수 까지 갈지 아니면 왕주현선에서 마무리 될지... 후자로 끝나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불행중 다행이네요.




그 와중에 국민의당의 보루였던 호남에서 국민의당, 안철수의 지지율이 폭망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3259

국민의당이 허위진술을 지시했다는 김수민 의원측 폭로후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폭락, 더불어민주당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7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 지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국민의당 입장에서 텃밭인 호남을 잃으면 그야말로 갈곳없는 신세가 될텐데...





이번 리베이트 사건의 의문점

1.김씨는 어떻게 공천이 되었는가?

:정당한 과정없이 친안패권세력이 공천을 했는가??


2.리베이트 과정은 누가 설계하였는가?

:김씨가 이 과정을 설계했는가? 아니면 안철수 측근세력 혹은 본인이 설계하였는가??


3.리베이트로 받은 돈을 어디에 있는가?

:광고회사에서 받은 돈은 보전되어 있는가? 아니면 선거과정을 통해 썼는가?? 만약 썼다면 이 당선된 사람들은 정치자금법 위반인가??


4.왜 선관위에 부풀린 액수를 청구 했는가??

:리베이트 과정을 통해 부풀린 액수로 선관위에 청구하려 했는가??


5.자체 조사단은 왜 혐의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는가??

:수사 과정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를 종합하면 당에서 설계했는데 왜 혐의없다고 결론내렸는가??조사 과정에서 특정 패권세력이 작용했는가??


6.안철수는 왜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나??

:도대체 무엇이 사실이 아니라 보고 받았는가?? 혹은 보고 받은것이 있기는 한것인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64

시사인 패러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8 09:35
수정 아이콘
대-단한 새정치 납시셨네요.
16/06/28 09:36
수정 아이콘
일부나왔구요
16/06/28 09:41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일탈입니다. 엄 근 진!
16/06/28 09:43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일탈 좋구요...
16/06/28 09:44
수정 아이콘
일! 부! 일! 탈!
정겨운 문장을 또 보는군요.
이 마법의 문장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누구인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그나저나 시사인 만화보니 문의원 이러다 세계일주각?
-안군-
16/06/28 09:47
수정 아이콘
대선때 미국간 안철수의원을 향한 소심한 복수!
막강스매슁
16/06/28 0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일탈이라 새정치답게 새로운 방식으로 잘라야지요.
안철수씨가 앞으로 수습을 어떻게 할지 궁금해지네요. 정면돌파할지 모르쇠로 일관할지. . .
16/06/28 09:46
수정 아이콘
이태규-박선숙은 확실하고 안철수가 리베이트에 관여를 했냐 안했냐가 궁금해지는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6/28 11:13
수정 아이콘
설마 안철수가 뭐 직접 관여했겠습니까? 관여 최대치는, 걍 (문제없을거라는) 아랫사람 말 믿고, "님 뜻대로 하세요." 정도겠죠.
박초롱
16/06/28 09:54
수정 아이콘
혁신전대 갑시다!
슈가붐
16/06/28 10:01
수정 아이콘
총선결과 보고 검찰이 국민의당 탈탈 털거같긴했는데 참으로 쉽게 털려서 실드 치고싶지도않네요
IRENE_ADLER.
16/06/28 10:04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꼬리자르기인데 이것을 기존 정당과 다름없는 구태라고 할 지 아니면 확실하게 털어낼 것은 털어내는 새정치라고 할 지
16/06/28 10:15
수정 아이콘
[증세, 없는복지], [새정치]
이젠 두 단어가 동의어나 다름 없습니다.
허구...
신예terran
16/06/28 11:09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부터 그랬죠 크크.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정치]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뭔지 모르겠다는..
16/06/28 10: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는 혁신전대라는 오직 안철수만 가능한 카드가 남아있죠. 이게 발동되면 일거에 모든 악재와 선거ㆍ 지지율 문제가 해결됩니다.
16/06/28 10:40
수정 아이콘
몇달에 한번씩만 정치권 뉴스를 주마간산으로 살펴보는 편인데 안철수의원 오랜 지지자로써 착찹하네요.


예전부터 안철수의 부패관련주장은

1) 기소되면 당원권정지
2) 유죄판결시 출당조치 ( 사법적판결과와는 별도로 정치적 책임이야 여론따라 늘 케바케일테고.... 아마 기본적으론 무죄판결이면 당원권복권이지 싶어요 )

이 두가지로 기억납니다.
부총장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럼 기소일테니 당원권 정지인가 했는데
법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구속했다고 무조건 기소는 아닌가 보네요.
구속수사후에 그 결과를 가지고 법원에 소를 제기하는 거라 하네요.

어쨌든 구속수사이면 누군가는 기소되는것은 거의 확실한듯하고 기소되는 범위를 정하기 위한 수사라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정치판이야 원체 거대한 규모의 이권을 좌지우지 하는곳이라 워낙 복마전인 동네고, 국민의당정도의 규모가 되면 (개인적으로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금전관련하여 두자리수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골치 아픈 일이 생깁니다) 한번쯤은 이와 비슷한 부패관련 일이 터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시기가 이르긴 합니다.

어쨌든 안철수의원은 지금껏 말해오던게 있으니 실천하는지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가을쯤 상황을 봐야겠네요.
16/06/28 10:41
수정 아이콘
느그들의당 새정치 지리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6/28 10:50
수정 아이콘
이걸 오버워치가..
16/06/28 10:51
수정 아이콘
밀양이, 진다
이것도 지지해 보시지
네팔로 떠납니다. 크크크
그러지말자
16/06/28 11:13
수정 아이콘
우리가 南이다 추가요..크크
도깽이
16/06/28 11:09
수정 아이콘
김수민 의원은 자기혼자 죽을 생각은 없는 듯;;;
배터리
16/06/28 11:17
수정 아이콘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해 다시는 이런일이 정치권에 없도록 해야합니다. 안철수는 본인의 정치생명을 걸고 최대한의 책임지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보면 그게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는 길입니다. 부디 온정주의에 휩싸여 한명숙-문재인의 전철을 밞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러지말자
16/06/28 11:43
수정 아이콘
과연 왕주현이 순순히 뒤집어써줄지 의문입니다. 차기공천, 차기정부임명직같은건 적어도 현 시점에선 그닥 매력있는 떡밥은 못될듯 하고.. 그렇다고 안랩 사외이사나 비타500을 줄리도 만무해보이고.. 안철수까지 닿진 않을것같지만 박선숙까지 내어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아갤러
16/06/28 11:49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일부의 잘못이죠... 새정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게 바로 새정치라구요! 새정치는 원래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루크레티아
16/06/28 12:4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친안패권주의가 있었다면...
김 더 다크나이트 한길....
16/06/28 18:44
수정 아이콘
시사인 패러디 끝내주네요. 빵빵 터지면서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267 [일반] 사드 배치에는 중국이 빌미를 준 것도 있죠 [115] 군디츠마라12704 16/07/10 12704 23
66266 [일반] 2016 서울일러스트페어 후기 [2] 류크5258 16/07/10 5258 1
66265 [일반] 2016년 상반기 1천만 이상 뮤비들 [15] Leeka5515 16/07/10 5515 1
66264 [일반] 듣긴들었던 올해 상반기 남돌 노래 탑텐(주관100%) [28] 좋아요5454 16/07/10 5454 1
66263 [일반] [웹툰추천] 파리대왕 [24] 삭제됨9264 16/07/10 9264 2
66262 [일반] 2016년 상반기 가온 스트리밍 차트 정리 (feat 연간 1위는 누구?) [83] 삭제됨7771 16/07/10 7771 3
66261 [일반] [노스포] 태풍이 지나가고 보고 왔습니다. [2] 王天君4481 16/07/10 4481 0
66260 [일반] [스포] 아이 인 더 스카이 2차 관람 王天君3451 16/07/10 3451 1
66259 [일반] [스포] 비밀은 없다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6165 16/07/10 6165 0
66258 [일반] 심심해서 써보는 걸그룹 탑10을 정해보자. [14] 사유라5572 16/07/10 5572 0
66257 [일반] 여친이랑 사귄지 4개월만에 아빠되기. [113] YanJiShuKa16298 16/07/10 16298 106
66256 [일반] [해외축구] 포그바 사가의 승자는? [48] 미하라7329 16/07/10 7329 1
66255 [일반]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은 명왕성이었으면... [14] Neanderthal10188 16/07/10 10188 21
66254 [일반] 본문삭제) 악몽 [15] 저글링앞다리4476 16/07/10 4476 8
66253 [일반] [SF? 단편] 꼬리의 유행(下) [11] 다혜헤헿3544 16/07/10 3544 3
66252 [일반] 영화 곡성을 보고 어떻게 느끼셨나요? (스포 함유예요) [19] 몽쇌통통7237 16/07/09 7237 1
66251 [일반] 알뜰폰 사용후기.txt [30] 파란만장9977 16/07/09 9977 2
66250 [일반] 커피와 BJ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 생긴다 [32] Anastasia 10473 16/07/09 10473 1
66249 [일반] [SF? 단편] 꼬리의 유행(上) [4] 다혜헤헿3245 16/07/09 3245 2
66248 [일반] 메갈리아를 다루는 진보언론을 보며... [144] 마스터충달11604 16/07/09 11604 31
66247 [일반] 양상문은 경질되어야 하는가? [52] 박용택8194 16/07/09 8194 0
66246 [일반] [쇼미더머니]돈이 많던가 B.I&`하`등급 받은 탈락자 BeWHY [73] 장난꾸러기11455 16/07/09 11455 2
66245 [일반] 허현회씨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114] 호롤롤롤롤23977 16/07/09 2397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