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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8 01:32
태연 노래는 'I' 마이너 버전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공개곡인 starlight가 더 좋았네요. 태연 목소리가 약간의 피쳐링이 더 잘어울리는것도 같고요.(버빌진트, DEAN). 구구단은 30위권안이면 만족했는데 17위라서 화제성은 입증했는데 얼마나 유지할지가 미지수네요. top100안 엘범 수록곡 전부 들어간것도 신기하네요
16/06/28 01:39
태연은 딱 여름에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들로 꽉꽉 채워놨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태연의 목소리로 잔잔하게 부르는 발라드를 좋아해서 이번 앨범에 제대로된 발라드라고 할만한 노래가 없는게 살짝쿵 아쉽긴 하지만 데 점점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모습이 참 좋네요.
16/06/28 01:41
개인적으로는 티저때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캔디젤리러브의 마이너 느낌을 받았네요. 원더랜드는 괜찮은데 괜찮은데 나쁘지 않은데 하다가 터질듯 터질듯 시원하게 안터지는 그 느낌...? 노래나 안무의 퀄리티나 완성도는 뮤비만 놓고 보면 캔젤럽의 그것에 비해 떨어지는 듯하고... 다이아처럼 노래 뽑아줄 애가 없는 팀도 아닌데, 살짝 아쉬워요. 포인트 충분히 줄만했는데 아쉬운 점은 늘어놨지만 노래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는지라, 사람들이 어떻게 듣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16/06/28 01:53
앨범 전체 몇번 돌려 들었는데
I.O.I때도 그렇고 뀨단도 그렇고 타이틀곡보다 수록곡들이 더 좋아요. 타이틀곡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에 너무 얽매이는 느낌이랄까.... 음방도 해야하고 행사도 뛰어야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훔훔 ㅠ 드림걸즈보다 벚지랑 두왑을 더 많이 들었는데 원더랜드보다 일기랑 메이비 투모로우를 더 많이 듣겠네용
16/06/28 01:57
태연타이틀은 개취지만... 완전 최고에요...
루나 곡보다 EDM이 과하지않게 스며든게 한수인듯... 물론 전 루나 Free Somebody가 더 좋았지만.. 대중취향은 아니더라구요 크크 구구단은 기대 정말 많이 했는데.... 결론은 실망이에요 ㅠㅠ 그렇게 티저로 기대시켜놓고.... 뮤비는 어떻게 하나도 반영을 안하고.. ㅜㅜ 심지어 노래도 평이하고.. 이럴수가....
16/06/28 02:02
역시 젤피라는 이름값 & 세미나 팬층이 있으니 좀 여유있게 갈 수가 있다랄까....
수요예측이 어느 정도 되니까 다른 신인그룹처럼 타이틀 하나 올려놓으려고 몰빵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싱글 아닌 미니앨범으로 갈 수 있었고 원더랜드에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른 곡들에 고루 나눠져 있다보니 타이틀 곡이 아니라 앨범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5곡 모두 차트인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뭐 안무야 소속사가 소속사다보니 어쩔 도리가 없을거라는 예상이 적중. 수록곡 중에선 maybe tomorrow가 좋더군요. 비록 솔로 아닌 신인 걸그룹이어도 젤리피시의 발라드 내공은 어디 안가네요.
16/06/28 02:03
일단 2시기준 31위네요. 이제 시작이니, 활동하는거나 봐야겠네요.
돌풍은 무리인것같아요 지금 곡이나 경쟁력으로 봤을때는.. v앱 보니 애들끼리 디스 잘하던데, 예능감이 아예 전무한수준은 아닌것같아 안심이네요. 플레디스걸즈도 나중에 어떨지 궁금하게 되네요.
16/06/28 02:13
플디팬인데 팬덤이 큰게 아니라 어떻게될지...
내년데뷔할때 프듀뽕이 남아있으면 성적좀 괜찮을거같은데 프듀뽕 사라지고 데뷔하면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16/06/28 02:17
플디야 지금도 꾸준히 플디걸즈 공연에 리더랑 결경양 돌리는 중이니 프듀빨 사라지기 전에 빨리 데뷔할 수 있을테고
의리 지켰으니 ioi 팬도 총결집할 수 있을테니.... 뀨단도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왜 이 고생을.... -_-
16/06/28 02:20
플디걸즈는 지금 속도 보면.. i.o.i 끝나고 금방 데뷔할거 같아서 뽕 사라지기전에 데뷔 가능할거 같습니다. -.-;
이미 프리 타이틀곡 올리고, 종편 예능 멤버들 넣고.. 랜선 친구에 은우 게스트 나오고 하는거 보면.. 벌써 종편&케이블 예능은 돌리는것도 병행중인거라.... 브이앱도 개설해서 공연했고.. 가열차게 준비해서 아마 완전체 활동 끝나면 가장 빠르게 데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16/06/28 02:34
개인적으로는 1월 31일 땡치자마자 준비시켜서 2월, 늦어도 3월 내로 내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플레디스 일하는거 보면 절대로 시기를 놓칠 회사가 아니라고 봐요. 휴식 없이 바로 달릴 돌결은 좀 힘들겠지만...
16/06/28 02:08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26648
구구단 고지전 진짜 어마어마한 수준이네요...밤 두신데 1400플 되는동안 베플이 없음 -_-;;; 이정도로 안티가 많을 것같진 않은데...엑소 기사 영향이 있는건가;;;
16/06/28 02:09
2시 기준 태연은 1위로 올라갔네요... 수록곡도 아직은 남아있고.
구구단이 생각외로 낙폭이 크네요. 수록곡은 전부 차트아웃...타이틀은 31위.
16/06/28 02:13
순위보고 안심한 아재들 내일 출근 때문에 주무시러 가셔서.... 저도 이거 달고 자러가야겠습니다.
태연양도 총력모아서 1위 탈환했지만 10위권 전후로 있던 수록곡들은 starlight만 빼고 모조리 30위권 이하로 떨어졌으니 이게 보통인가보네요....
16/06/28 02:20
그 삽질을 했음에도 엑소팬들이 데뷔때보다 연배도 쌓이고 공격도 받으면서 많이 유해져서 천만다행....
지금 고지전도 엑소팬이 아니라 뀨단 데뷔로 인해 생긴 안티들과 싸우고 있는거라 이정도지 안그러면 한뀨에 날아갔겠죠.
16/06/28 04:18
에쎔이랑 와이지가 확실히 노래는 잘 내는군요. 아이돌노래 하나도 안듣는데 이 두군데 노래는 그나마 들을만 한 듯요
에쎔=유럽 edm, 와이지=미쿡 힙합,트랩 듣는 느낌...
16/06/28 05:13
저도 이번 why 보다는 I가 더 좋은 것 같네요. 물론 이번 곡도 좋기는 하지만 starlight가 더 좋게 들리네요. 다른 수록곡들은 한 번 밖에 안 들어봐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구구단 타이틀곡은 좀 평범한 것 같아요. 그리고 A.DE(?)란 그룹도 곡이 나와서 들어봤습니다. 거기도 프듀 출신 누구 있지 않나요? 프듀를 안 봐서 데뷔한 11명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A.DE 곡은 어떤 것 같으신가요?
16/06/28 07:23
태연의 Why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본인의 EDM적 색깔이라면 응원할수 있지만
(사실 Up & Down, Good Thing, Night 뒷 수록곡으로 가면갈수록 상당히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곡들이 많이 나옵니다.) I 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의무감 or 회사의 독단적 결정이라면 혹평은 피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구단을 보고 있자면 젤리피쉬가 보여주고자 하는 컨셉자체는 확실하군요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래서 약간은 음악보다 가사에 충실한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 - 프듀 1화때 젤피 공연보면서 알아챘어야 했는데 하지만 그걸 바쳐줄 안무or개개인의 안무소화력, 기획력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9인이라는 많은수의 그룹맴버이기에 가창력에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노래도 그럭저럭 뽑혔구나 라고 느꼈지만 그걸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참...
16/06/28 09:06
태연은 9시가 됐는데도 1위탈환을 못하네요.
쇼미가 그만큼 높은건지.. 아니면 곡이 떨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예전만큼 화력은 안나오네요. 진입때 화제성은 물건너갔고 이젠 롱런여부를 봐야하는데 선공개로 자기 앨범내 화력도 분산되는데에다가 7월컴백 첫주자라서 앞으로 가수들 컴백폭풍을 버틸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쇼미까지있구요.
16/06/28 12:29
거기에 음악방송 출연도 이번주만 하고 바로 솔로 콘서트 준비를 한다고 하니
이번 초동은 규모가 장난 아니던데 그걸로 만족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16/06/28 09:13
구구단은 최근 데뷔하는 신인아이돌치고 퍼포먼스 부분이 너무 취약하네요. 젤리피쉬면 중견회사정도는 될텐데 안무도 단순하고 멤버들도 몸이 뻣뻣한게 뮤비에서 보일정도에요. 빅스보면 퍼포먼스가 좋아서 구구단도 나름 기대했는데 아주 많이 차이가 나네요.
요즘 SM은 그냥 팝에다가 한글 가사 붙이는 걸 미나봅니다. 해외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제가 듣기에는 가사와 곡이 따로 노는 거 같아요. 선공개곡 Starlight가 훨씬 더 취향이네요.
16/06/28 16:33
이럴수가...
천하의 태연이.. 그것도 정규 타이틀곡이 당일 오후 4시에 실시간 10위 밖으로 나갈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리 쇼미 파워가 세다고 해도 이럴 줄은... 며칠 전에 씨스타가 1위 내줬다고 세대교체 가속화 아니냐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아직도 3위에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씨스타는 아직 건재한 것으로 봐야 겠네요. 그 와중에 7위에 버티고 있는 치얼업은 대체 모지? 구구단은 90위까지 밀렸습니다. 진입은 좋았는데 역시나 다이아 비슷하게 카레데이 수준으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16/06/28 17:01
ioi의 김세정 강미나로보면 아쉽지만 신인걸그룹 구구단으로 생각해보면 시작은 좋아보입니다
음원부터 같이 대박나면 더없이 좋겠지만 일단 음판 추이가 매우 좋네요. 이렇게 팬덤 쌓일때 좋은게 리패키지로 연타날리는건데 ioi 시빌워나 올림픽 생각하면 어렵겠죠.. 뮤비 끝날때 극단으로 돌아가는것도 인상 깊었네요 앞으로도 컨셉 바꿀때 유용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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