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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4 18:49
현직 최고의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감독에게 어떠한 대우를 해줘야 하는지, 또 국가대표의 정의가 무엇인지 참 간단명료하게 말하네요. 이분은 감독 아니더라도 개념 자체가 좋아요..
13/07/04 19:56
이런 걸 보내도 안될 선수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_-;;;
포르투갈도 현 벤투감독 부임 후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세 보싱와 등 일부 선수가 감독이랑 갈등 빚어서 결국 제외되고 그랬죠;;; 카르발류야 대표팀이나 소속팀에서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지만 보싱와는 이제 완전 끝... 크크
13/07/04 20:56
저도 이 사태를 보고, 바로 이 편지가 떠오르더군요.
국가대표 일때는 돈을 받고 축구를 보여줘서 팬들에게 여흥을 선사하는 '프로축구 선수' 이상이 되어야 함을 몇몇 선수가 잊은 거 같습니다...
13/07/05 00:35
작년 3월에 제 블로그에 편지 원문을 긁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이 시점에 다시 언급되니 비교가 많이 되네요.
다시 읽어보니 번역은 조금 달랐지만 읽으면서 정말 명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3/07/05 00:38
http://blog.naver.com/ekkalus/130133358619
중략된 부분까지 읽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중략된 부분에서 제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나의 거친 언어를 용서하라. 하지만 당시 나의 진심은 이랬다. - 승리하지 못한다면 올 부정적인 결과와 비난은 꺼져. 나를 성공으로 이끌어왔던 축구철학을 훈련시키고 실현할 시간이 없다는 사실도 꺼져. 포르투갈을 위해서라면 하겠다."
13/07/05 07:52
글보니깐 무리뉴감독은
말로 선수들의 감성을 건드려 그라운드위에서 시너지효과를 내는듯하네요 축구선수출신도아닌데 이런성적내는것보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힘이 엄청나보입니다 히딩크..퍼거슨.무리뉴.... 명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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