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28 17:28:34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야구] 매티스가 첫2군 경기서 QS기록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35231

삼성에서 <나믿가믿>의 주인공으로 시즌 전반기내내 아쉬움을 자아냈던 라이언 가코 방출 후에 새롭게 데려온 투수 덕 매티스가 첫 2군 경기 vs한화전에서 6과 3분의 1이닝 동안에 2안타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고 3실점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2군 경기이지만 한국에 온 후에 거의 첫 등판이였고 또 오전 등판이였음에도 저만한 성적을 내줬다니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네요. 거기다 직구구속이 최고 147km에 변화구도 슬라이더를 위주로 커브, 체인지업, 싱커까지 던져냈다고 하니 이거 왠지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게 되네요.

삼성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아를 상대로 2연승 하면서 현재 다시 선두에 복귀했는데 이 두경기 모두 장원삼-윤성환이 호투를 보여주며 선발승을 거둔 것이 더 큰 수확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어제 게임은 못봤지만 장원삼 선수가 선발 등판한 게임은 봤는데 구속은 여전히 작년만 못하지만 위기상황에서 쉽게 대량실점 하지 않고 2회를 넘기고 나서는 안정적으로 직구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섞으면서 피칭하는 모습을 보며 후반기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현재윤의 리드와 우리 갑용사마의 리드는 전혀 딴판이였습니다. 진갑용 포수의 리드능력도 甲이였다고 느꼈네요.

이제 오늘은 후반기부터는 불펜이 아닌 선발 기용을 예고한 정인욱이 선발로 나섬으로써 총 선발 요원이 차우찬-윤성환-장원삼-배영수-정인욱-매티스 이 6명이 되게 되는데요, 류중일 감독 인터뷰를 보니 후반기에는 5인체제로 갈 의중을 표하고 있어서 또다시 정인욱 선수가 불펜으로써 추격조로 편성해서 롱릴리프를 맡게 될지 아니면 배영수 선수가 내려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여하간 삼성팬으로써 행복한 고민임은 분명한 듯 하네요. 비록 KIA나 LG에 비해서 선발진 무게가 여전히 떨어지지만 차우찬의 승률왕 포스 회복과 매티스의 적응 완료가 함께 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듯 하네요.

오늘 저녁 경기에서도 정인욱 선수의 호투를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8 17:31
수정 아이콘
첫 등판에 오전 경기였음을 감안한다면 아무리 2군경기라고 해도 나쁘지 않은 결과네요. 물론 1군경기는 완전 다르다고 하지만 구속도 147정도까지 나온다니 기대됩니다.

매티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수 한명 더 온다는데 5인체제로 가게 되면 배영수와 정인욱이 로테이션에서 빠질듯 합니다. 현재로서는요.
어쨌든 선발들이 조금만 더 힘내준다면 정규시즌 1위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짱구*
11/07/28 17: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아는 올시즌 8개구단중 명실공히 최강 전력으로 보이고

SK는... 순위표 어디에 위치하고 있던간에 무섭습니다...

사자의 한국시리즈 직행은 참으로 험난한 길이될듯 ㅠㅠ
夢[Yume]
11/07/28 17:50
수정 아이콘
삼레발은 자제입니다 흐흐
천연이심
11/07/28 17:54
수정 아이콘
나믿매믿
동네노는아이
11/07/28 18:36
수정 아이콘
리니지를 해서 그런가
메...아니 매티스만 봐도 오금이 저리네요!!
왠지 무지하게 강할 것 같은 이름...
스타나라
11/07/28 19:2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주목하셔야할 기록이 있습니다.

매티스가 등판하여 6.1이닝 3실점을 기록한 저경기...

한화가 13대12로 이겼습니다;;;;

도대체 2.2이닝간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참 미스테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잇힝~^^/
선데이그후
11/07/28 22:41
수정 아이콘
매티스 한국에 입국해서 트위터쓴글 보고 그냥 그런가 했는데 약간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제발 인욱이 만큼만 던져줬으면..
석본좌
11/07/29 01: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용병 없어도 강하잖아요.. 자비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09 [일반] 과연 암호화된 주민등록으로도 실명확인이 될까요? [29] 날아랏 용새4088 11/07/29 4088 0
30608 [일반] [야구]장원준 선수의 6년연속 100탈삼진기록이 다가옵니다. [27] AttackDDang3735 11/07/29 3735 1
30607 [일반] 너무 자고 싶은데 잠을 잘 수 없는 밤. [56] Timeless6021 11/07/29 6021 4
30606 [일반] 남한산성 이후 - 1. 해가 빛이 없다(日色無光) [54] 눈시BB5786 11/07/29 5786 15
30605 [일반] 자기 전에, 현재 PGR 상황 중 이해가 가지 않는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62] Blue_아리수7622 11/07/29 7622 1
30604 [일반] '배려' - 아래글들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59] Ironmask3805 11/07/29 3805 0
30603 [일반] 더욱 명문화되고 세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4] 소인배3810 11/07/29 3810 0
30602 [일반] 이럴라면 나도 접을란다. [98] SNIPER-SOUND8859 11/07/29 8859 4
30599 [일반] 개인정보 도용건에 대해서 [110] 케이윌7660 11/07/28 7660 0
30597 [일반] 오늘부로 PGR 접습니다. [1214] fender59425 11/07/28 59425 319
30595 [일반] 결혼 기념일 선물. [12] 잔혹한여사4524 11/07/28 4524 0
30593 [일반] 아이스테이션이 댓글알바비를 지급하지 못해 소송 걸렸습니다. [16] SNIPER-SOUND6776 11/07/28 6776 1
30592 [일반] [야구] 매티스가 첫2군 경기서 QS기록했네요.. [10] 슬러거4322 11/07/28 4322 0
30591 [일반] 브라질 상파울루 상공에 나타난 UFO [65] Mr.President7026 11/07/28 7026 0
30590 [일반] 노르웨이 교도소가 이정도 인가요? [76] 선데이그후8028 11/07/28 8028 0
30588 [일반] [야구]김태균 선수의 지바롯데 계약해지관련 쓴소리 써봅니다. [120] 하늘의왕자6451 11/07/28 6451 0
30587 [일반] 키워드로 고른 노래 -해- [5] 마실3180 11/07/28 3180 0
30586 [일반] 10여년전 즐겨 듣던 힙합 앨범들(을 가장한 Madlib 찬양글)을 추억. [7] hm51173403848 11/07/28 3848 3
30585 [일반] 게임의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125] 케이윌5749 11/07/28 5749 0
30584 [일반] 네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네요.. [31] 티니5461 11/07/28 5461 0
30582 [일반]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소방관이 순직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7] 마이러버찐6367 11/07/28 6367 0
30581 [일반] 제가 다녔던 특수학교가 물에 잠겼습니다. [2] 강가딘4079 11/07/28 4079 0
30578 [일반] 2NE1의 캔트 노바디와 난 바빠 등이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되었네요. [28] 부끄러운줄알아야지5761 11/07/28 57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