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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1 2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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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윤하'양이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를 상대로 계약해지 소송중입니다.




짤방은, 소속사가 홈페이지를 안 만들어줘서 직접 홈페이지 만드는 윤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3&newsid=20110711170912887&p=starnews

'윤하는 소속사가 안티', '라이온 미디어 소녀가장 윤하' 라는 말이 있었듯
소속사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았죠

국내 데뷔할때부터 자작곡 '기다리다'로 활동했을 정도로 다방면에 능통한 실력파 가수인데
소속사가 참 못 도와주긴 했습니다.
2010년 1월에는 신종플루로 입원했는데 스케쥴을 잡는 소속사의 만행으로
몸도 제대로 낫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하다가 '오늘 헤어졌어요' 반응이 슬슬 올라오던 시점이었는데
결국엔 몸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1~2월을 통째로 날려버리게 됐죠.
이때, 가수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무대를 올라갔다가 립싱크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서 "죄송합니다." 라고 울면서 말하게 하는 만행까지...

노래도 '텔레파시'가 반응을 얻자 '1,2,3'와 같은 유사한 '피아노 락' 이라는... 오묘한 컨셉으로 마케팅을 해버립니다.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3023&bigcateidx=11&width=250
6월쯤 나왔던 인터뷰 자료인데, 읽어보시면
당시의 컨셉에 대해서 꽤나 불만이 많았던 것 같네요.
(진짜, 이런 실력있는 가수가 이런 이미지로 소비되는건 안타깝습니다.)

기획사에서 밀어줬던 이런 노래보다,
앨범의 다른 곡이나 타 가수의 앨범 참여곡, 자작곡의 퀄리티가 훨씬 고평가를 받아왔죠
개인적으로 윤하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3집 Part B. Growing Season이 라이온 미디어에서 나왔던건 참 신기합니다.

사실 윤하의 매력을 최고로 뽑아낸 프로듀서는 유희열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편한가봐' 같이 희열옹과 함께 한 곡의 퀄리티는 그야말로 최강입니다.

스케치북에 윤하가 출연했을때, 희열옹에게 4집 프로듀싱을 부탁하자
혈옹이 "제 심장과 가슴이 다 할 수 있을때까지 윤하씨와 열심히 작업하겠습니다."라고 말했었는데
일단 이렇게 말해놨으니, 혈옹이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아마 윤하가 토이 앨범 참여 후 선물로 백 1개 + '카라'를 투입시키고 백을 선물로 받았다던...
전설의 '카덕' 방송 이후 두 사람의 관계때문일지도...)

이왕 이렇게 된거, 아예 혈옹과 깊은 관계에 있는 뮤직팜이나, 안테나뮤직쪽으로 들어가면 좋겠는데...
어떻게 되든 잘 해결되고 4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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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1 21:26
수정 아이콘
윤하는 실력에 비해 아직 맞는 그리고 히트한 노래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좋은 기획사에 들어가서 여태 힘들었던 것 다 보상받고 좋은 음악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스케치북에서 만지다 할 때 정말 좋았는데요~
별이돌이
11/07/11 21:28
수정 아이콘
윤하씨 목소리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방송 노출이 너무 적어서 아쉽네요
자작곡 등의 활동을 보면 음악적인 능력도 출중하신데
좋은 기회를 잡으셔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11/07/11 21:31
수정 아이콘
잘됐으면 좋겠네요.....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올빼미
11/07/11 21:32
수정 아이콘
능력이 떨어진다는게 계약해지 소송의 이유가 될수있군요.
방과후티타임
11/07/11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윤하씨, 라디오 DJ 한다는 소식에 앨범이 안나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먼저드는 가수네요.....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팬들이 가장 소속사를 싫어하는 가수중 한명이니 개인적으로 다른 소속사와 만나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타이틀보다 다른 노래들이 좋은 가수들은 참 많지만, 그중 윤하가 甲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르는 노래, 발랄한 노래, 달달한 노래 다 어울리는 가수인만큼 좋은 앨범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위원장
11/07/11 21:3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윤하씨가 더 잘됐으면 마음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이런 일은 상처가 남기 마련이라...
샤르미에티미
11/07/11 21:38
수정 아이콘
윤하씨 팬으로 보이는 분들이 다들 기획사를 나오라고 아우성이시더군요. 저도 윤하씨 첫 데뷔 때가 기억에 남고 비밀번호486 활동 때도
꽤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언급이 없더군요. 기획사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제대로 지원해
준 것이 없었나 보네요. 아이유씨 팬들은 기획사보고 그만 좀 혹사시키라고 하는데 윤하씨는 그게 부러웠을 것 같네요.
살인적인웃음
11/07/11 21:39
수정 아이콘
망해라 라이온미디어 윤하 다른 기획사로 갔으면 좋겠네요
firstwheel
11/07/11 21:42
수정 아이콘
뉴스보면 7년을 함께했다는데 처음부터 계약기간이 긴 노예계약이였는지,
아니면 중간에 재계약을 한번 더 다시 했는지 궁금하네요.
fd테란
11/07/11 21:4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3집도좋고 윤하 정규 2집도 참 좋아합니다.
좋은 기획사 찾아서 방송보다는 공연장에서 더 빛날 수 있는 좋은 뮤지션이 되어서 오래오래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elecviva
11/07/11 21:46
수정 아이콘
젊은 가수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가수가 윤하입니다.
목소리 톤이 맑은데 힘이 있으며 감정 표현도 정말 잘합니다.
1집의 타이틀곡이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해서 듣지 않았지만 2집부터는 눈에 띄는 곡이 있으면 곧바로 구입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2집에 타블로, 조규찬과의 작업물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에픽하이와 함께한 우산과 유희열과의 작업이었던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도 역시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동안 윤하의 앨범에 고개를 갸웃하다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에서 데파페페와 만든 노래를 듣고 놀란 기억이 납니다.
다양한 음악을 아주 잘 소화하는 가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래 izm의 인터뷰를 보니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가 보다.. 싶었는데 이런 일이 터졌네요.
이번 계약해지 소송이 그녀에게 잠깐의 독이 되더라도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운체풍신
11/07/11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윤하의 팬인데 앨범들 중에서 왜 이 곡이 타이틀 곡일까 싶었던적이 많았는데 이번에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루빨리 4집이 나왔으면 합니다.
11/07/11 21:53
수정 아이콘
윤하야! 로엔으로 와라! 진리의 윤하이유 결성!!
지아냥
11/07/11 21:55
수정 아이콘
로앤으로 가서 윤상이랑 작업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여러모로 경쟁해야 할 아이유가 있으니..
안테나뮤직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김동률이 프로듀싱하고 인트로곡은 정재형과, 타이틀은 김동률과, 후속곡은 유희열.이적과 함께 작업!!
FReeNskY
11/07/11 22:04
수정 아이콘
다른데 갑시다! ㅠㅠ 힘든 시절이 될지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유희열과 함께한 노래가 젤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만 된다면야..'편한가봐' 같은 명곡이 또 나오길!
방과후티타임
11/07/11 22:07
수정 아이콘
오늘같은 날도 여전히 별밤은 무난하게 시작하는군요......
정시레
11/07/11 22:08
수정 아이콘
윤하 나가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데뷔한지 7년! 히트곡 거의 없음! 인지도 별로 없음!
그러나 실력출중! 작사가능작곡가능!
나가수에 나와서 빵터졌으면 좋겠어요!
sm으로 오라 윤하여!
김약사
11/07/11 22:1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왜이러세요 윤하양 최고 노래는 에픽하이가 피처링 해준 '우산' 아닙니까(?)
탱구와레오
11/07/11 22:23
수정 아이콘
이기회에 희열옹 기획사에 들어가는게..

아 거긴 노래 잘 부르면 못들어가지????

하지만 윤하도 미모가 되니깐...
11/07/11 22:31
수정 아이콘
김약사 님// 전 별빛달빛(....응?)

레인보우였던가요....그노래가 전 제일 좋더군요
진리는망내
11/07/11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윤하는 정말 좋아하고
앨범 전곡 다 가진 몇안되는 가수네요
자주 듣기도 하구요

꼭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m]
마인에달리는질럿
11/07/11 23:05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장마철에 항상 듣는 건 바로 윤하의 '빗소리'입니다.
우리나라 정규앨범으로 나온건 3집 B이전 것은 다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윤하팬으로써(서? 갑자기 헷갈리네요;;) 제발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11/07/11 23:35
수정 아이콘
내 마음 속의 원탑 여자솔로가수~~~!!!
윤하!!!!
잘 해결되서 어서 앨범 나오길 기대합니다!!!
꼬랑지
11/07/11 23:46
수정 아이콘
윤하 팬으로써 꼭 잘풀리길 바랍니다.

이번에 좋은 기획사 들어가서 포텐이나 터졌으면 좋겠네요!
Kurenai25
11/07/12 01:56
수정 아이콘
윤하양 광팬입니다.. 음반 다 질렀고 음원도 다 질렀죠.. 잘 해결되길 빕니다.

제 베스트 곡은 혜성 앨범에 있는 한 우산 아래 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윤하 목소리가 잘 어울리죠..

윤하 라이브 중에선 always 를 젤 좋아합니다.
11/07/12 09:52
수정 아이콘
윤하양 일본 첫싱글 호키보시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한국가수였는데, 잘되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휘성씨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해줄수있는 기획사를 찾아서 (잘 안되니 원래 스타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하고 싶은 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팬들도 그걸 바랄거구요.
11/07/12 10:24
수정 아이콘
어디가 됐든 좀 좋은데로 갔으면. 유일하게 전집 소장중인 가수인데 말이죠..
Special.One
11/07/12 15:52
수정 아이콘
희열옹 7집 작업 들어갔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마당에 프로듀싱까지 가능할런지.
안테나는 메이저이면서 뭔가 인디 색깔이 같이 섞여있는 느낌이라 아직 여자 가수가 없는(??) 뮤직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한데..

여튼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11/07/14 18:4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윤하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 기사에서 2집의 타이틀곡과 3집A의 전체적인 컨셉이나 활동 등이 본인도 무척 아쉬웠고 하고 싶은 음악이 아니었다..라고 평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쌓여왔던것.. 그리고 최근에 급격한 심경변화가 겹쳐서... 인거 같은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서 더 좋은 음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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