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24 20:10:56
Name 나백수..
Subject [일반] 네. 저는 CC를 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알 여러분.
평소에 질문게시판, 유머게시판만 자주 이용하다가 자유게시판에 처음 글을 써보게 되네요. 필력이 매우 부족해서 글을 쓰기가 두렵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피지알에 올라오는 여러 연애 관련 글들을 보면 참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해서 그런 글을 쓴 분들과 술 한잔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하는 편입니다. 하하

본론으로 바로 넘어 가자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습니다.
캠퍼스 커플이 되면 좋니 안좋니 말이 많지만. 상관 없습니다. 그냥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동대문구에 있는 모 대학교에 다니는 3학년 남학생입니다. 복학한 지 1년이 넘었고 소개팅 자리고 많이 들어 왔지만 다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에는 맘에 드는 학우가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많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학교내에서 손을 잡고 교정을 돌아다니고.. 도서관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고.. 수업도 같이 들으면서 시간을 나누고.. 단지 이것 뿐입니다.

하지만 어느 학기에서 어떤 수업에서든 맘에 드는 처자가 생겨도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단지 두려웠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왠지 모를 그분 친구들이 저에 대해 얘기를 하고 가십거리?가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말하기도 어렵고 해서 거의 친한 동기 남학우들과 속사정을 털어 놓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 하게도.. 그 친구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과연 CC는 어떻게 되는 건지.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용기 없는 제가 가끔은 답답하긴 하지만.. 들이 댔다가 잘 안되서 이런 저런 가십의 대상이 될까봐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 집니다.


PGR에 수 많은 연애 고수님들이 있기에 제 고민을 짧은 글로 털어 보네요..
도대체 CC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어떻게 해야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PGR여러분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려주세요 ..
다가오는 봄날과 함께 다시 한번 설레고 싶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4 20:19
수정 아이콘
CC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고 들이대니까 되더군요...
'내가 좋아한다는데 소문 좀 나면 어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대놓고는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조급한 마음 안가지고 천천히 다가갔죠.
하지만 제 주위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CC는 학년초인 3~4월에 급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꼭 CC하시길 바랄게요! 물론 저는 지금 CC가 아닙니다[...]
11/03/24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과 CC 한적이 있는데 시험기간이 좋은 기회입니다. ^^
Zakk WyldE
11/03/24 20:34
수정 아이콘
OT와 MT때 좀 웃겨주면.... 될까요?
크리넥스
11/03/24 20:35
수정 아이콘
전 여자친구 사귈려고 여자친구 알바하는 편의점 매일 찾아가서 놀아주고 도와주고 해서

용기를 가지고 고백을 했더니 싫답니다 ㅠ_ㅠ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몇번 더 러쉬를 해서 성공한 기억이있네요
몽키.D.루피
11/03/24 20:36
수정 아이콘
전농동인가요, 회기동인가요, 이문동인가요? 전농동이면 동문이시네요.. 의외로 동대문구에 대학이 많네요.
핸드레이크
11/03/24 20:41
수정 아이콘
cc는 이루시되 꼭 헤어지지 마세요~
헤어진담에 같은 수업 들을때의 뻘쭘함이란;
11/03/24 20:51
수정 아이콘
제 경우는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고 같이 밥 자주 먹고 하다 보니까....
그러다 정말 별거 아닌데 과 사람들에게 뒷소문이 나기도 했는데
(이 후배한테 잘해줬다 저 후배한테 잘해줬다 하니까 여기저기 들이대는 바람둥이라고... )
정작 저는 몰라서 별로 괴롭진 않았습니다...?^^;;

근데 과CC 아니고 그냥 같은 학교 학생일뿐이라면 맘에 드는 여학생에게 대쉬하는게
그렇게 나쁜 소문이 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역시 가장 흔한 유형은 대학생활의 환상이 남아있는 새내기와 선배라는 후광효과와 널널한 시간의 2학년들이 많이 엮이더군요
주로 3~4월에. OT가서 대충 눈빛주고 받고 개강파티부터 신입생환영회까지의 술자리들과 밥, 전공책, 수업정보, 교수님 정보 등의 일로
연락도 자주 하게 되고, 같은 과다보니 같은 건물에서 자주 마주치고 과방에서 자주 마주치고....

요즘은 입학 전이라도 인터넷에서 'OO대학 XX과 ...학번 모임' 같은거 만들어서 자기들끼리도 자주 만나다보니
새내기 커플도 예전보다 자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수업듣는데 마음에 드는 여학우가 있다면
누구인지는 인맥을 돌려보면 의외로 금방 나오더라구요.
출석을 부를테니 이름도 알 수 있겠고 친절하게 책에다 학번을 써두신 분들도 계실테니
쓸만한 정보를 접수한 후에 남자친구가 유무 체크하고 과감하게 들이대는겁니다.
쉬는 시간에 대뜸 음료수라도 가져다 주면서 드세요 하고 환하게 웃으며 말해줍니다.
그 분의 동선을 파악해서 얼굴 자주 마주치고 인사하고
시험정보를 많이 캐서 시험정보를 미끼로 데이트도 하고...
그러다 잘 되면 CC인거고 안되면 그냥 학교에 아는 사람 한명 늘어나는 거고... ^^;;
(말은 쉽지만 저도 처음에 말 건낼때 참 힘들게 꺼냅니다 흐흐흐;;)
바르샤 홧팅!
11/03/24 20:57
수정 아이콘
전농동이면 저도 동문이군요(2) . 저도 cc를 해보고 싶어서 여러번의(?) 도전을 하였지만 실패 ㅠㅠ. 하지만 제 친구는 동아리 후배와 cc 를 하더니 결국 결혼에 골인하더군요...... 후배와 사귀고 있을 당시에 비결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끊임없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답하더라고요.

자신감있는 태도와 관심있다는 표현!


물론 연애는 모두 케바케입니다. ...... [m]
11/03/24 21:50
수정 아이콘
C.C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위에서 만들어주는 C.C죠.
능력이 된다면야 절간에서도 위너가 될 수 있지만 가장 쉬운 길은 주위의 지지를 얻는게 최곱니다.
possible
11/03/24 22: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살면서 두명의 여자를 사겼는데, 두번 모두 C.C였습니다. 그리고 두번다 먼저 대쉬를 받았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로 사귄 여자사람과 7년간 연애 끝에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자랑..^^;
암튼 일단 자주 눈에 띄는게 좋은 것 같구요.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시험때가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 몇명이랑 스터디 그룹하면서 맨날 도서관 다녔는데, 그러면서 정이 들은 케이스입니다.
크크... 꼭 성공하시길...
레몬커피
11/03/24 22:50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 새내긴데 저희과에 벌써 CC가 두쌍이 있는데..

한쌍은 새내기 커플인데..사실 이경우는 남자애가 남중, 남고나온앤데 먼저 여자애한테
대쉬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애가 솔직히 인물이 별로라 경쟁률 1:1로 커플 맺는데 성공
했죠... 저랑 오티때 같은조로 둘다 아는애라 보니까 남자가 여자 잡는건 말빨인데 남자
애가 연애경험도 없고 남중 남고나온애라 말빨이나 이런건 영 별로인데..여자애도
연애경험 없고 지방에서 온애라 그냥 무슨 드립이던 다 웃어주고 받아주고 하면서 사귀
더군요. 뭐 둘 다 기숙사생이라 같이 맨날 통학하고 만나고 이런점도 좋게 작용했을
거 같구요

두번째 커플은 윗분이 말씀해주신 2학년 남자선배+1학년 여자 새내기 커플입니다. 이
경우는 1학년 새내기가 인물이 상당해서 은근 경쟁률이라고 해야되나? 좀 친해지거나
떡밥 던지려는 남학우들이 많았는데 2학년 남자선배가 딱 말빨 좋고 잘 놀고 그런 스타
일이더군요. 밥 사주고 만나고 하다가 엠티때 둘이 4시간동안 사라졌다 나타나더니 다음
날부터 2호 씨씨 탄생!이더군요.

근데 두번째 경우는 선배가 끼어있다 보니 주위 애들이 별 말을 안하는데 첫번째의 경우
는 여기저기서 많이 장난을 걸거나, 하는데 제 생각에는 저러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
은데 뭐 잘 지내더군요.

네, 여기까지는 저희과 씨씨 얘기구요 전 씨씨가 아니라 조언드릴게 없네요(..)
칠삼은이십일
11/03/24 22:51
수정 아이콘
CC일수록 과감하고 끈질긴 근성이 필요합니다

같은 학교 학생이기에 접근성은 좋을 지라도 아무래도 결정에 있어서 조심스러움과 신중함이 있습니다.

가능성을 어느정도 판단하시고 소문날거 생각하시고 주변부터 그 상대방까지 근성있게 접근하셔요
착한밥팅z
11/03/24 22:54
수정 아이콘
남자는 자신감 아니겠습니까.
갖가지 방법으로 자기를 어필하면서, 자주 마주치고 챙겨주고 하다보면 됩니다(...)
사랑하는건 자유지만, 사랑받는건 능력이니까요.
코리아범
11/03/24 23:23
수정 아이콘
동대문구면 외국어를 많이 하는 학교인가요, 그 옆에 있는 캠퍼스가 이쁜 학교인가요 아니면 서울 시에서 하는 학교일까요? 음
일단 그건 그렇다 치고.

이미 대학을 졸업해야하는 나이임에도 학교를 다니는 상태에서 보자면
CC가 가장 쉬운 리그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캠퍼스, 학생신분에서 탈출한다면 너무 진입장벽이 높은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쉽게 생각하세요.
쉬워요.

캠퍼스 생활을 하는 분을 꼬시기도(?)
캠퍼스에서 연애를 하는 것도 말이지요.

대신 헤어지면 어려워요.
The)UnderTaker
11/03/24 23:25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분위기 만들어주는거도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합니다
한명은 좋아해도 다른 한명이 커플되는걸 싫어하는데도(그냥 단순히 동기혹은 선후배관계 친한 오빠사이를 원하는경우)
계속 틈날때마다 그러면 짜증만 나서 역효과만 나죠
ItTakesTwo
11/03/24 23:27
수정 아이콘
1년 좀 넘게 CC로 지내고 취직한 현재까지 교재중입니다 ..
CC라는게 다른 것 보다도 너무 친해지면 안되는 것 같네요 ..
여자친구가 너무 친해지지 않아서 오히려 사귀자고 했을 때 받아들였다고 하더라구요 ..

뭐 .. 이 이상은 조언을 해 드릴게 없네요 ..
밀고 당기는 게 적절히 조합되는 게 최고라고 보구요 ..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챙겨주고 먼저 가서 대화하고(여자친구가 말이 없는 편이어서 누구에게 먼저 말을 거는 타입이 아니어서요 ..)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자로 연락하고 ..
그냥 전 이렇게 하다보니 CC가 되어 있더라구요 ..
다만 ..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이런건 굉장히 마이너스가 될 듯 합니다 ..
CC뿐 아니라 한 여자를 사귀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올인을 하심이 ..
흐으음
11/03/24 23:33
수정 아이콘
대학다닐때 CC 세번했었는데..
귀찮기만하고 빠져나갈 구멍도 없고..
하여간.. 들이댔다 거절당하고 가쉽거리가 되는게 무서우신가요?
그럼 포기하세요.
가쉽 좀 되면 어떤가요? 그 아해들 평생 보고 살건지?
솔직히 한 두주만 되도 기억속에서 사라질텐데..
남자는 네번째도 다섯번재도.. 자신감이예요.. !!!

물론 1,2,3은 돈입니다.. 흘...반 농담입니다.
제로스엠퍼러
11/03/25 00:2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두 C.C가있었는데.. 한분은 결혼까지 골인하셨고 한명은 여자자퇴, 남자 F학점크리.. 를 맞았습니다(한분은 아시는형이고 한명은 제 동기요) 그 형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얘기만 들은거라.. 엄청 쫓아다녔다고하네요^^; 그리고 동기애는 입학하고 몇주안되서 3월달에 사귀더라구요? 그 여자애는 저랑 단둘이 수업듣는게 있어서 남자,여자쪽 둘다 친했는데 사귀고나서는 둘이만 다니다가 헤어지니깐 저한테 둘다 하소연하고.. 여자애는 아예 자퇴, 남자애는 F학점만 맞았어요.. 그게 둘다 시간표를 아예 같이 맞혀놨는데 개강하고 헤어졌다고,,-_-;
11/03/25 00:45
수정 아이콘
CC 세번해봤습니다 -
첫번째는 1학년때 고등학교때 알던 여자애가 우연히 같은 대학을 오면서 같이 다니다 보니 어느순간 사귀고 있더군요
아름다운 첫사랑 이었습니다 헤어질때도 다른과인관계로 깔끔 - 하지만 과 행사등을 등한시 하게되서 아싸의 길로 빠질뻔 했죠
두번째는 복학후 3학년때 같은과 여자애였습니다 저는 군대 여자애는 교환학생후 같이 복학해서 서로 잘해보자고 하던중
사귀었지만 ... 주 6.5일 부대끼는 와중에 지치고 서로 집착과 귀찮음의 리듬이 엇갈리고 갈등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GG
학교 여학우들이 모조리 저에게 등을 돌리는 대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 1년 휴학크리 발생
세번째는 학교 고시반 응시해서 합격하고 자취를 시작하기 전에 방을 못구해서 고시반에서 두달동안 먹고 자고 학교 화장실에서 씻고
이 폐인같은 생활을 하던중 저를 챙겨주는 여후배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뭐야 얘는 ... 하다가 감동먹고 사귀기 시작 졸업하고
3년차 연애 진행중입니다 ... (고시는 둘다 탈락후 쥐쥐 취업으로 발돌렸습니다) 올해 가을쯤 결혼 예정

어떻게든 둘만 있는 시간을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 여친이 고시반 1등으로 오는 애였는데 ..새벽에 고시반 구석에서 제가 침낭에 구겨져서 부스스 일어 나는 광경을 몇번 보더니 주스를 사다주다 .. 토스트를 사다주다 나중엔 다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하는 8시 전에
둘이 아침식사를 같이 하는게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뭐 볼거 있나요 누가 말만 꺼내면 사귀는 타이밍 완성 ... 참 쉽죠?
11/03/25 03:47
수정 아이콘
CC가 만날땐 편하고 재밌고 남들도 부러워하는 것도 나름 짜릿하긴 한데,
헤어지면... 헤어지고 나서 느낀건...

언젠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더라도
지금 이상으로 아름다워 지지는 말아줘

였습니다. 헤어지고 나니 너무너무너무 더 아름답더군요. 가슴은 더더더더욱 시렸구요.
타이커스핀들레이
11/03/25 04:22
수정 아이콘
저에겐 CC란 단어는 크로스 카운터 만 떠오르네요 응?
To Be A Psychologist
11/03/25 09:33
수정 아이콘
C.C이거나..아니거나, 결국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이성이란' 것은 똑같습니다.
CC라는 개념에 얽혀있는 것보단, 그냥 마음에 드는 사람이 과 안에 있는 것 뿐입니다.
이상 6살차 극복하고 CC중인 사람입니다.
헥스밤
11/03/25 11:48
수정 아이콘
CC 대충 대여섯번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비추합니다. 깨지면 캐리어 가도 답없어요.
후루꾸
11/03/25 14:49
수정 아이콘
가까이 있으니 한 번더 보게되고 자연스레 좋아지게 되는 것 일뿐.. 사실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습니다. 비추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93 [일반] 자본주의 연구회를 취재하고.... 보안법 이제 그만 [256] 말코비치6601 11/03/26 6601 0
27992 [일반] 저 결혼합니다. [22] 자갈치5646 11/03/26 5646 0
27991 [일반] [쓴소리] 정서는 무지와 잘못을 변호하는 말이 아닙니다 - 김연아 거리 사업 관련 [16] The xian5760 11/03/25 5760 5
27990 [일반] 쏘주 한 잔 [45] 여자동대장5412 11/03/25 5412 0
27989 [일반]  [농구] 헛웃음밖에 안나오는 PO 1차전 [30] lotte_giants6994 11/03/25 6994 0
27988 [일반]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17회 중계 불판 [중계 종료] [231] 케빈제이6057 11/03/25 6057 0
27987 [일반] 등번호로보는 한국축구의 레전드들 [15] 스타나라6726 11/03/25 6726 0
27984 [일반] [피트니스] 웨이트가 잘 안 되는 초심자들 중 일부를 위한 해결법. [10] 삭제됨4496 11/03/25 4496 1
27983 [일반] [리뷰?] 토탈워 : 쇼군2 [7] 빼꼼후다닥9864 11/03/25 9864 0
27982 [일반] 5D mark II로 찍은 북극의 오로라. [28] 쿠루뽀롱7048 11/03/25 7048 0
27980 [일반] 심심할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2. -Chet Atkins- [6] 마실3314 11/03/25 3314 0
27979 [일반]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가수들에게 그렇게 무례한 프로그램인가요? [46] 영원한초보7664 11/03/25 7664 0
27977 [일반] 드디어 컴퓨터와 스2를 샀습니다! [21] 꼬랑지5168 11/03/25 5168 0
27976 [일반] PGR의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PC게임 10선 (2004년도 이후) [44] 요요안18797 11/03/25 18797 1
27974 [일반] 다음에 봐요 [2] Kemicion4954 11/03/25 4954 0
27973 [일반] 여성 분들도 애니메이션 많이 보나요? [52] 물의 정령 운디6986 11/03/24 6986 0
27972 [일반] 매너없는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10] 계란말이6435 11/03/24 6435 0
27970 [일반] 오늘 배구 보셨나요.. [50] 뿌지직8514 11/03/24 8514 0
27969 [일반]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23] nickyo6707 11/03/24 6707 2
27968 [일반] [잡담] 귀에 귀뚜라미가 들어갔었던 이야기 [13] 별마을사람들4049 11/03/24 4049 1
27967 [일반] 네. 저는 CC를 하고 싶습니다. [33] 나백수..6305 11/03/24 6305 0
27965 [일반] [정보] 나는 가수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55] 타나토노트10473 11/03/24 10473 0
27964 [일반] 몇몇 공연이야기(이소라, 이적, 마룬5)와 잡담 [22] InSomNia7141 11/03/24 71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