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01 09:58:29
Name snut
Subject [일반] 가위 눌림과 잠 자리에 상관 관계??(가위 눌림에 관한 짧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4세의 건강한 청년 입니다..흑ㅠ
저는 평소에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신체 멀쩡한 남성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가위를 좀 자주 눌리는 편이네요..
글이 좀 길어 질 수도 있는데..
제가 군대가기전에는 정말 3~4일에 한 번 꼴로 가위를 자주 눌렸었습니다.
워낙 자주 눌리니깐 눌려도 별 무서움 같은 것도 없고 그냥 쉽게 풀고 일어나는데요..

그런데 신기한게 군에 입대하고 나니 훈련소에서 5주 후반기 교육기간에서 4주동안 한 번도
가위에 눌리지 않은 겁니다..
그러고 나서 자대에 배치 받기전 의정부 보충대에서 잠깐 3박 4일을 머문적이 있는데요..
제가 세밤을 자게될 생활관에 들어가는 순간 무언가 싸한 느낌이들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첫 날 바로 정말 심한 가위에 눌리게 되더군요..(불침번의 도움으로 힘들게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둘 째날 역시 비슷한 강도의 가위에 눌리게 되었지요..(이 날 역시 불침번의 도움으로...)
그리고 셋 째날.. 이 날도 역시 느낌이 싸 하길래 옆방의 친한 전우에게 마지막 밤만 바꿔서 자달라고 부탁을 해
옆방으로 옮겨가서 잤습니다.. 그 덕인지는 모르겠는데 편하게 잘 수 있었지요..

그리고 이제 자대를 배치 받아 약 20개월 정도를 자대에서 생활 했는데..
정말 단 한 번도 가위따위에 눌리질 않았습니다.
그 덕에 약 두 달전 저는 몸 건강히 전역을 할 수 있었죠..
내심 속으로 '아 이제 가위같은거 안 눌리는 구나... 하고 안도의 한 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왠 걸??
전역을 하고나서 다시 제 방에서 자기 시작하니..
요즘도 자주는 아니고 1주일에 1~2번 가위에 눌리기 시작하네요..
2년 가까이 안 눌렸던지라.. 눌릴 때마다 고통스럽고 힘겹게 풀곤 합니다..
하... 그.. 기(氣)란게 있잖아요... 왠지 정말 그런게 존재 해서...
그 기가 안 좋은 자리에 누우면 가위가 잘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도 혹시 가위에 자주 눌리시는 편인가요??

가위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또 없으신가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 덤으로 제가 정말 어젯 밤에 눌린 가위얘기 하나만 적겠습니다.

보통 가위눌리는 패턴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이렇습니다.
잠이든다.->평범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꿈이 점점 이상?해진다.->
악몽으로 변한다.(이때는 주로 귀신,괴물이 등장하거나 제가 평소에 정말 무서워 하는 벌레들이 나타나기 시작함.)->
고통스러워지기 시작한다.->그런데 깨어 날수가 없다.(가위에 눌린다.)->
힘겹게 몸을 움직여 가위에서 풀려난다.

이런 패턴입니다.
어제 눌린 가위도 별반 다를게 없었는데.. 조금 평소와 다르게 썸뜻한 부분이 있어서 적겠습니다.

평범하게 잠이들은 후 자다 보니깐 제가 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고 잤더군요.
온 몸을 이불로 덮은 상태에서 천장을 본 상태(차렷자세) 로 잠이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어김없이 시작된 가위눌림...
이번에는 얼굴까지 덮은 이불때문에 숨을 쉬기가 힘들 더군요.. 분명 숨 쉬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이불을 덮은 건데... 그냥 가위에 눌린 상태다 보니 그게 힘겹게 느껴진 겁니다.

속으로...'아 또 가위네.. 빨리 깨야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는데
이번에는 무언가 단단하고 뾰족 한 것이 제 가슴정확히는 명치쪽으로 꾸~~~욱 누르더 군요..(물론 다 느낌입니다. 느낌.)
아 정말 가슴이 터질 거 같은 느낌으로 세게 일정하게 계속 누르고 있더라구요..
못 참겠다 싶어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물론 이것도 '나는 비명을 지르고 있어!'라고 느끼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워낙 심했던 지라 옆 방에 어머님이 깜짝 놀래서 듣고 제 방으로 오신 겁니다.
어머님도 '아 얘가 또 가위 눌렸구나' 생각 하시면서 절 깨웠습니다.
저도 느꼈습니다. '아 다행이 엄마가 와서 지금 날 깨우고 있구나. 쉽게 풀려 날 수 있겠다.' 하고 말이죠.
그렇게 딱 가위에 풀리면서 일어나는 순간... 정말 닭살 돋게 만들더 군요...

분명히 들었습니다..
선명하게..
어떤 여성의 목소리...
떨리던 목소리...

"아..아.아  가.가가 가슴 터질 뻔 했다.............."

너무 소름이 돋아 절 깨워 준 어머님께 진짜 바로 물어 봤습니다.
엄마가 낸 소리냐고.. 어머님 께서는 무슨 소리냐고 절 의아하게 쳐다 봅니다..
다시 한 번 물어봤습니다.. 방금 어떤 여자 목소리 못 들었냐고..
어머님께서는 정신 차리라고 세수나 한 번 하고 자라고 하십니다..

제가 들은 그 여자 목소리는 무엇 이었을까요...
이 글을 쓰는데 다시 한 번 소름이 돋고있습니다...ㅠ

평생 가위에 안 눌리게 되는 날을 기대하며... 가위눌림에 관한 두서 없는 글 하나 남겼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니띠
11/03/01 10:14
수정 아이콘
1. 가위가 심할 경우, 님의 신체가 방향을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북쪽을 향하지는 않는지 체크해 보시구요. 심할 경우, 머리 두는 방향과 정 반대방향으로 누워서 자보세요. 저 같은 경우 동쪽을 보고 자면, 깊고, 편한 숙면을 취한답니다.
2. 2일 연속 가위에 눌리면, 방에 불을 켜 놓고 주무시면 효과를 볼겁니다. 따뜻한 기운은 신체에 느껴지는 음기운을 줄여줄겁니다.
3. 심리적인 요소가 강할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일을 잘 정리해 보세요. 뭔가 찝찝한게 남아 있다면, 천천히 해결해도 될 일이라면, 잠시 잊어버리고주무세요.
4. 저같은 경우, 가위가 심하게 눌리거나, 잠이 깼을 때, 방안에 뿌연 안개가 있다는 느낌이나, 찬 기운들이 느껴진다면, 기도를 합니다. 무교이지만, 짧은 기도문 같은것을 외고 다시 잠들면, 편히 잠들더군요.
5. 호랑이, 사자 상과 같은 그림이나 가면을 자신을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보세요.

+ 아직 기억나는 경험은, 영국에 출잘 중일 때, 여자가 저의 입을 막더군요. 무섭지만 성질이 나기에 억지로 움직여서, 머리채를 잡고 던졌더니, 잠이 깨더군요. 아직도 느껴집니다. 그 한움쿰 잡힌 여자 뒷머리 느낌이란...
11/03/01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가위에 상당히 자주 눌렸는데, 엎드려자거나, 똑바로 잘때였습니다. 옆으로 잘때는 눌리지 않았구요. 근래엔 옆으로 자다보니 눌린 적이 없구요. 작년 이맘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본문에도 적으신 것 같은데, 가위에 눌렸을 때의 감각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에서온 공포(제 생각에는 숨을 쉬기 어렵다는데서 오는 공포)가 평소 무서워하던 것을 연상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이나, 몸을 움직이고 싶은데 못 움직이는 것들도 감각의 이상전달인데, 소리가 들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환상을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단지 가슴에 통증이 있었다면, 약간이지만 몸에서 통증을 느낀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방바닥이 약간 뜨거운데 불속을 걷는 꿈을 꾸든지 하는 것처럼요. 그건 좀 신경쓰심이?
지금만나러갑니다
11/03/01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자주 눌리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눌리는데.. 정말 밤에 침대에 누웠을때
아....오늘 왠지 가위 눌릴꺼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눌리더군요.

정신적인 측면이 정말 큰거 같아요. 아마 집에서 자주 눌렸기 때문에, '다시 집에서 자면서 혹시 눌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고 그에 따른 반응으로 가위 눌렸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도 기억에 남는 몇몇 가위눌림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왠 여자가 와서 귓속말로 속삭였을때 였는데
정말 그때 느껴졌던 입김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ㅠㅠ
11/03/01 10:42
수정 아이콘
저는 몸이 피곤할때 종종 가위에 눌리곤합니다. 자는 자세, 방향, 등등의 여부에 관계없이 그냥 심하게 피곤하면 찾아오더라구요.
잠이 막 드려고 하는 찰나에 귀에서 '삐~~~'하는 이명이 들리기시작하는데 그때 '아 가위 눌리는 신호구나' 하면서 억지로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때 안깨어나면 100% 가위에 눌리거든요 크크크. 그런데 가위에서 풀려나도 금방 다시 자면 또 걸리려고 합니다. 마치 발가락에 쥐가나서 한번 풀었지만 충분히 쉬지않으면 금방다시 쥐나는것처럼 3~4번은 다시 가위에 눌리더군요. 가위눌리면서 무서운것을 보거나 헛것을 듣는다거나 한 경험은 없었고, 가위 눌린 상황자체가 공포인지라 가위눌린거 무시하고 그냥 다시 잔적은 딱 한번밖에 없었네요.
11/03/01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피곤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끔 가위눌리곤 하는데 저만의 해결책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고3때 학교에서 책상에 어퍼져 자는데도 하도 눌려서;;)
일단은 심호흡을 아주 크게 합니다 (진정하시고)
그리고 계속해서 호흡을 크게크게 빠르게빠르게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서
감각을 조금씩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면 평소에 가위 눌릴때 보다 훨신 빨리 가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더라구요
혹시나 한번 해보세요
저는 이 방법으로 효과를 좀 많이 봐서리 크....
11/03/01 12:36
수정 아이콘
지금껏 단 한번도 가위눌려본적이 없습니다 제 주위에는 한번도 가위눌리지않은 사람들이 눌린사람보다 많은 편인데 그냥 별 걱정없이 자기확신에 자기긍정이 넘치면 안 눌리는 거 같더라구요
kogang2001
11/03/01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가위에 자주 눌리는데 예전에는 깨어나기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할때 말고는 가위에 눌려도 그냥 잡니다. 크크크
정말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가위에 눌리는 느낌이 오면 입고있던 반팔티를 벗어요...크크
상체에 입고있는 옷이 없을 때에 가위에 눌리는 느낌이 오면 덮고있던 이불을 명치까지 내리고 잡니다...크크
저만 그런지 몰라도 위에 두 방법이 꽤나 효과좋더군요...가위에 많이 눌리다보니 생각해낸 저만의 방법입니다...
빵pro점쟁이
11/03/01 12:43
수정 아이콘
주변에 가위 잘 눌리던 사람 3명 있었는데 이런 사람들은 가위 눌리는 날
위에 지금만나러갑니다님이나 꾸우님 처럼 어떤 특정한 신호가 와서 미리 안다는군요

한명은 가위 눌리는 걸 무척 무서워해서 옆구리인가 겨드랑이에 신호 오면 음악 크게 틀어놓고 절대 못 잔다고 하고요
다른 한명은 너무 많이 눌려봐서 신경 안 쓰고 그냥 잔다는군요
(누나 친구였는데 독서실에서 한 5분인가 있다가 진짜 가위 걸리길래 누나가 깨워주니까 응, 고마워 하고 바로 또 자버림;;)

마지막 한명은 교회 다니던 애였는데 교회 빠지는 주에는 항상 가위에 눌린다네요
그래서 얘는 가위 눌리는 걸 귀신이 자기 신앙을 시험하러 오는 거라고 믿는 애라서
가위 눌리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주기도문 외우면서 손가락으로 어떻게? 하면 별 대수롭지 않게 여유로 풀린다고 전혀 안 무서워 했었죠

그 애가 어느 날 쇼파에서 낮잠 자려는데 가위 눌리려는 신호가 왔는데 신경 안 쓰고 그냥 잤었답니다
역시나 가위 걸렸고 몸을 누가 꽉 누르는 느낌에 눈을 뜰 수가 없는 상태에서 귀신이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렸대요
그래서 자기가 잘 푸는 방법대로 주기도문 외우면서 손가락으로 풀어보는데 이번엔 전혀 먹히질 않는 바람에
'이번엔 좀 센 놈이 왔구나'
긴장해서 재차 여러번 풀어보려고 시도했지만 그 날 따라 택도 없었다는군요
이런 적이 없던 터라 몸에서 땀도 나고 몸도 점점 무거워지고 웃음 소리도 공포스럽게 들려와서 이러다 죽는다는 생각에
안간 힘을 다 해서 눈을 뜨려 애썼고 한참 끝에 간신히 눈을 팍 뜨는 순간
젊은 여자 귀신 얼굴이 눈 바로 앞에서 확 하고 자기 얼굴로 달려들어 곂쳐지면서 사라졌다는군요
너무 놀래서 한참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서 아까부터 키우는 강아지가 자기한테 멍멍 짖고 있었다고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1/03/01 12:47
수정 아이콘
가위 눌린다는 얘기 참 많이 듣는데 정작 제가 걸려본 적은 없군요. 귀신 같은 미지의 존재를 안 무서워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잠 충분히
자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것도 뭐 언젠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질 날이 올려나요?
The Chosen
11/03/01 13:3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몇 년간 가위에 눌리지 않다가 최근들어 다시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는데 그 패턴이 뭔가 이상하더군요.

처음 잠을 자다 가위에 눌리는 순간까지는 다른 경우와 다를바 없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가위에 눌렸다'라고 깨닫는
순간부터는 다른 양상을 띄게 되지요. 가위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가위를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안 좋은 기분에 자리에 일어나 앉으면 그때부터 공포가 시작되지요.

일어나 앉은 것 역시 꿈이었던 겁니다.
난 분명히 일어나 앉아있었는데 다음 장면은 여전히 제가 이불을 덮고 천장에 누워있는거죠. 깜짝 놀라 다시 발버둥치고 일어나보지만
그것 역시 꿈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몇 번이 지속되는데 한 번은 이 단계를 거쳐 거실에 나가 룸메이트 형에게 방금의 경험
담을 실컷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조차 꿈이더군요. 그야말로 꿈(가위) 속의 꿈의 연속, '인셉션'을 경험했던 거지요.

제가 환각, 환청, 환촉, 호흡의 방해 등 가위를 통해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경험해 봤지만
순간의 공포감은 가히 이것이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논트루마
11/03/01 13:56
수정 아이콘
저도 종종 가위에 눌립니다만(지금껏 살면서 대여섯번 정도지만) 뭐 가위라고 거창하게 할 것도 없고 정신은 깼으나 육체는 깨지 못한 상태인 것이지요. 주로 이런 상태에 빠지는 상황을 보면 첫번째로 육체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근심걱정이 많은 날들이 그렇더군요.
한 번은 친구가 자꾸 가위 얘기를 하고 귀신은 진짜 존재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주위에 가위에 자주 눌린다는 사람의 특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통은 육체적으로 강인하고 건장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또 설사 육체가 건강하더라도 조그만 소리에도 금방 잠에서 깨는,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았습니다. "귀신? 그까짓거 나오라면 나오라지... 인생? 될대로 되라지" 라는 인생사고방식(저와 같은^^;)의 인간들은 주로 귀신 따위도 안 믿거니와 가위 같은 것에도 잘 걸리지 않더군요. 물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요^^;;
11/03/01 14:39
수정 아이콘
뇌는 자기가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현실하고

뇌에서 만들어낸 감각하고 전혀 구별을 못한다고 들었어요
신의경지
11/03/01 22:34
수정 아이콘
제 같은 경우 잠을 잘때 똑바로 누운상태에서 大자로 자면 거의 100% 가위가 눌려지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새우잠 잡니다.
11/03/02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잘때 엎어져서 자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가위 눌려본적이 없네요.

전에 주어듣기로는 귀신이 껴안아서 가위가 걸리는건데 엎어지면 그걸 못한다나 ... 믿거나 말거나요 ^^
파란무테
11/03/05 17:15
수정 아이콘
가위눌림.
특히, 낮잠잘때 눌리는 편입니다.
귀신이 왔다갔다 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분명 내 의식은 깨어 있는데 내 몸이 깨어있지 않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분명 누워있는데 눈은 뜨고 있습니다. (확실치는 않습니다)
고3때 많이 눌렸고, 가위를 풀기 위해서는 포기를 하거나, 고통스러운 몇분을 지나 일어날 수 있을 뿐입니다. 저에겐.
잠을 자면 피곤이 풀려야 하는데, 가위에 한번 눌리면 더 몸이 피곤해지죠.
결혼하고 아직 1주차인데, 눌리진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543 [일반] 세종대 어쪄다가... [121] empier9001 11/03/01 9001 0
27542 [일반] 여러분은 무상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 도형추리고수3548 11/03/01 3548 0
27540 [일반] 꿈과 인생의 진로.. 그리고.. 남의 시선... 고민되네요.인생 선배님들. [10] Ciara.4817 11/03/01 4817 0
27539 [일반] 오시장이 왜 주민투표를 요구했는지 이유가 있었군요 (출처: 시사인) [12] empier6622 11/03/01 6622 0
27536 [일반] 아래의 공포실화를 보고 생각난 저의 소름돋는 기억 [8] 4702 11/03/01 4702 0
27535 [일반] 가위 눌림과 잠 자리에 상관 관계??(가위 눌림에 관한 짧은 글입니다.^^) [16] snut7254 11/03/01 7254 0
27533 [일반] 언제까지 동네북이어야만 할까. [13] 아케르나르5423 11/03/01 5423 0
27532 [일반] 삼월 초 하루 [1] 네로울프3731 11/03/01 3731 5
27531 [일반] 계절에 안맞는 공포 실화 [18] EZrock5381 11/03/01 5381 0
27529 [일반] 전투가 역사를 바꾸어 버린 사례가 뭐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98] swordfish8225 11/02/28 8225 0
27528 [일반] 이젠 대놓고 고객위에 군림하려하는 Olleh [74] mirtoss9543 11/02/28 9543 1
27527 [일반] 후삼국 이야기 - 1. 굵직한 사건들 [25] 눈시BB11004 11/02/28 11004 2
27526 [일반] 아메리칸아이돌 시즌10에서 눈여겨보는 참가자 3명 [6] 맥플러리4303 11/02/28 4303 0
27525 [일반] 서울대 징계위, 폭행 의혹 김인혜 교수 최종 파면 결정 [8] 독수리의습격5902 11/02/28 5902 0
27524 [일반] SBS가 역사왜곡을 하고 나서네요.(SBS 스페셜 낙랑유물 조작 관련) [25] 아유6917 11/02/28 6917 0
27523 [일반] 아이들은 언제부터 뽀로로를 인식하기 시작할까요? [30] 김연아이유8361 11/02/28 8361 0
27522 [일반] Beady Eye 내한 공연 확정 [3] 아르바는버럭3845 11/02/28 3845 0
27521 [일반] 엄기영 전 MBC사장, 한나라당 입당 [83] 레몬커피8239 11/02/28 8239 0
27520 [일반] 글을 어렵게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8] sungsik5788 11/02/28 5788 0
27518 [일반] 위스키라이브관람후기 [8] 삼분카레4211 11/02/28 4211 0
27516 [일반] 방금 칼링컵 결승이 끝났네요 [39] mj75196274 11/02/28 6274 0
27515 [일반] 정부가 리비아 사태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90] 아유6833 11/02/28 6833 0
27514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15 (불면증과 군대) [12] Eva0103863 11/02/28 38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