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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6 01:28:50
Name 감사요
Subject [일반] 한일전이 종료되었습니다.
2:2 연장승부끝에. 우리나라가 패널트킥 3:0으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왕의귀환을 노리던 우리나라 축구가 다시 4강문턱에서 좌절을 하고 말았네요.

오늘 가동된 4-2-3-1 전술을 먼저 보겠습니다
-------------지동원---------------
-박지성-----구자철--------이청용
-----기성용------이용래----------
이영표---황재원--조용형---차두리

이렇게 베스트 11이 선정되었는데요, 흐름은 볼점유율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연장승부후 2일 휴식 후 바로 다시 경기를 갖는다는 것이 선수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인 것 같았습니다.

1. 먼저 이청용, 차두리 선수의 체력고갈이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이청용선수는 정말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체력이 고갈된 모습이 보였는데요, 오른쪽 부동의 우리나라 공격수라고는 하지만, 아시안컵 시작때부터 점점 떨어지던 페이스는 거의 바닥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일본 언론에서 말했던, 차두리쪽에 뒷공간을 공략한다는 전술은 차두리 선수의 오버래핑을 견향한 말로 보여졌는데요, 이것이 첫번째 골 뿐만 아니라, 일본에 여러차례 공격루트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차두리 로봇설이 있었지만, 역시 차두리 또한 사람이었고 지친 모습이 다른 경기에 비하여 보였습니다.

2. 이란전 조광래 감독의 하나의 변칙카드는 이용래 선수의 왼쪽 쉬프트 전술이었습니다. 박지성선수를 가운대로 돌리고, 그 이란의 발이 느린 왼쪽 수비수 공략 방법으로 강력한 왼발을 갖고있는 이용래 선수의 왼쪽 공략 전술이었는데요, 결과론적으로는 그 전술은 실패였고, 이것이 곳 이번 일본전에서 이용래 선수의 체력방전을 보여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용케렐레, 용래처 등, 여러가지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오르던 이용래선수가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번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본 것 같았습니다.

3. 박지성선수에 대한 일본선수들의 공략은 역시 파울을 통한 흐름끊기 였습니다. 그래서 패널트킥도 얻어낼 수 있었고, 또한 여러차례 박지성선수가 볼을 잡게되면 과감한 태클이나 몸싸움으로 일관하는 일본의 모습을 볼 때 역시 박지성선수의 존재감은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특히 연장 전반전에서 정말 그냥 전반 1분에 모습처럼 똑같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때 왜 박지성인가를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4. 오늘의 조광래 감독의 교체는 꽤나 성공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지동원선수와 홍정호 선수를 교체하여 포어리베로를 가장한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는 모습에서 처음에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지만, 이 전술은 빠른 템포와 패싱으로 일관하던 일본의 흐름을 강한 수비쪽에서의 압박으로 끊고 일본선수들의 템포를 늦추고, 체력을 고갈시킨 후 그 뒷공간을 빠르고 창조적인 손흥민 선수로 노리겠다는 후반전의 모습은 우리가 다시 흐름을 찾아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장전 키 196cm의 김신욱선수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꺼내든 조광래감독의 카드는 마지막 황재원선수의 극적인 도하의 기적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골의 연결이 김신욱선수-> 이영표선수-> 손흥민선수-> 황재원선수로 이어짐을 보였을 떄 조광래감독의 지략이 대단한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5. 황재원선수가 반칙을 범한 PK 또한 오심을 불러올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요, 라인 바로 앞 선상에서 반칙의 시발점이 되었고, 분명히 프리킥을 주는 상황에서 PK를 주는 오심을 주는 심판, 이 심판은 K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아챔에서 우리 K리그 팀들에게 아픔을 주었던 심판이라고 알고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오늘 또한 우리 팀에게 아픔을 주었네요.

6.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3:0.. 이건 머 할말이 없습니다. 기성용, 박지성, 손흥민 등 여러 공격수들이 있었지만, 조광래 감독은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구자철, 이용래, 홍정호 선수 모두 실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4번째 키커는 기성용, 5번째 키커는 마무리로 박지성선수를 생각한 것 같았는데,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7.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3,4위 전입니다. 3,4위 전 또한 베스트 11 또 가동 될 까 선수들을 생각해서는 참 두렵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3위랑 4위의 차이는 상금 뿐만아니라 다름 아시안컵의 시드를 받느냐 못 받느냐 의 결과가 달려있기 때문에 조광래감독님의 머리속도 참으로 복잡할 것 같습니다.

오늘 참으로 잘 싸워준 우리 대표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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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11/01/26 01:3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0&aid=0002206125

진짜 시드 자동승계가 안 되네요 ;;;; 우리 선수들 3,4위전도 못 쉬고 계속 뛰어야 할 듯 유유
축구사랑
11/01/26 0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 싸웠습니다. 일본도 이겼지만 정말 힘들었을테고 역시 한국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줬을겁니다...그래도 속이 상하네요.
정말 월드컵 16강은 못 가도 일본은 이겨야된다는 우리 정서상...오늘 경기는 시간이 한참 지나야 잊을것 같습니다.
써니티파니
11/01/26 01:32
수정 아이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 꾸준히 있어왔던 우리팀의 문제였습니다. 심판 탓을 할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반쯤 걸치고 있었다면 사실 어느쪽으로 판정했어도 힘들었을겁니다.
자갈치
11/01/26 01:32
수정 아이콘
주심 되게 엄격하게 보더군요~~~ 기성용 PK골 전에 반칙은 사실 유럽에서는 그냥 넘어갈 것 같은데.. 아~~ 정성용 혼다 PK잘 막고도 결국 골 먹는게 넘 아쉬웠습니다.~~ 손에 안맞고 무릎에 맞아서~~ 더더욱 아쉬웠고요~~~
데프톤스
11/01/26 01:32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네요~
Go_TheMarine
11/01/26 01:35
수정 아이콘
중계글에도 달았지만 전 제로톱전술을 쓰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구자철선수도 체력적으로 지친모습이 역력했었는데 최전방에서 혼자 뛰는 것을 보면 쩝..
거기에 나중엔 오른쪽측면에 배치된 것 같았는데 제대로 뛰질 못하더군요.
후반중반이후부터 일본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는데 이 때 유병수선수를 기용해봤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일본은 힘좋고 흔히 몸빵되는 스트라이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유병수선수라면 일본수비진을 충분히 헤집지 않았을까 하고 연장내내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우리선수들 힘들텐데 열심히 뛰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3,4위전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녜스타
11/01/26 01:35
수정 아이콘
3,4위전은 서브멤버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진출권 못딴다 그래도 우리가 설마 아시안컵 예선 탈락하겠습니까.
마지막 위안은 구자철이 득점왕이라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구자철은 또나와야 될듯......
축구사랑
11/01/26 01:36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한국팀 최대의 문제점은 페널티박스안 수비불안이죠..
5경기 3pk내줬다는건 불운을 넘어서 분명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수비수의 심적불안이라든지..k리그에서 거친 몸싸움도 감안한다는 점을 국제무대에서도 착각했던것인지 말이죠..
노때껌
11/01/26 01:36
수정 아이콘
전반전에 선수들 움직임과 오늘에 이 결과를 보니 일정문제가 더더욱 짜증이 솟구치네요. 왜 8강이 한국전과 일본전이 같은날이 아니었을까요.
한국 호주 이란 우승후보들이 속해있던 두개그룹은 8강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일본 우즈벡그룹보다 휴식일 하루를 손해봐야되는 일정이었군요.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11/01/26 01:38
수정 아이콘
정말 솔직히 잘했어요. 상식적으로 연장 120분 뛰었는데 이틀 쉬고 다시 연장 120분 뛴다는게... 말 그대로 토나오는 겁니다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넣었던 것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승부차기는 정말 축구의 신이 승리팀을 점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수가 많죠.
조금 과장을 보태면 브라질이 소말리아한테도 질 수 있는게 승부차기니까요.
어쨌든 대부분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니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 나가는 동안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기를 빕니다.

또 뭐... 이건 여담이지만 명색이 라이벌인데 항상 이길수는 없는거니까요. 가끔씩은 지는 것도 선수들의 투지와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나쁘진 않겠죠.
다만 하필이면 아시안컵 4강 경기에, 또 하필이면 박지성 선수 100번째 A매치 겸 어쩌면 국대 은퇴경기가 될지도 모를 경기라는게...
무지하게 안타깝지만요 -_-
11/01/26 01:39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들 잘 했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인 쓸모없는 논쟁 보다는 앞으로 개선책과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는 글이 많이 보였으면 합니다.
정말 수고했습니다. 120분 골의 투지는 정말 소름돋게 했습니다.
11/01/26 01:41
수정 아이콘
'일본(!!!)'한테 진게 정말 너무화가나고 약이오르기만 하지 우리선수들 정말 잘헀어요..이틀전에 120분 뛰고 거의 같은맴버가 다시 120을 뛴다는건 선수들이라 해도 토나오는 일이죠. 몇몇 선수들은 눈에 띄게 지친모습이 보였구요. 정말 잘했습니다 우리선수들.
꼬쟁투
11/01/26 01:42
수정 아이콘
포어리베로?? 가 무슨뜻인가요?
11/01/26 01:5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패인은 구자철-지동원 선수를 너무 믿은게 첫 번째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 두 선수를 후반전에 과감히 손흥민-윤빛가람 선수로 교체하는게 더 나았다고 봅니다.
오늘 구자철 선수의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뒤에서 너무 느렸습니다. 골로 만들어내기에 부족했구요.
지동원 선수의 움직임은 너무 최악이었구요. 전 전반전 끝나고 과감히 두 선수 정도는 교체했어야 했다고 보는데
감독의 교체타이밍이 너무 늦었긴 했죠.

그리고 이정수 선수의 부재가 너무 아쉬었습니다.
차두리 선수는 전체적으로 공격적으로 나가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 선수를 받쳐줄만한 선수가 뒤에 있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에게 줄곧 중원이 밀리니까 차두리 선수도 수비적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게 전체적으로 경기가 풀리지 못한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인도전에서 베스트 맴버를 써버린 것이 일본전의 이러한 결과로 나왔다고 봅니다.
교체되어서 들어온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도 그다지 좋지는 못했구요.
손흥민 선수의 장점이 이끌고 나가는 것인데 위치 자체가 치우치게 되고, 구자철 선수를 받쳐주는 형국이 되다 보니
지나치게 패스를 내주는 축구를 하더군요. 끝에 가서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러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은 구자철 선수의 지친 모습과 더불어 아쉬운 모습들이었다고 봅니다.

한국축구가 좀 더 발전해나가려면 일단 젊은 선수들의 체력보강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박지성 선수는 그렇게 많이 뛰었음에도 여전히 체력을 유지했으나, 그보다 젊은 지동원 구자철 선수 등은
너무 체력이 떨어져 보인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 점이 가장 시급할 것으로 보이며, 감독도 지나치게 베스트로만 밀고 나가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펴봐서 후반전에는 한 박자 빠른 교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평수
11/01/26 01: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홍정호 들어오고 경기가 풀렸죠.. 물론 전반전에 우리를 압도했던 일본선수들의 체력방전이 주이유긴했지만요
확실히 애무축구의 원조는 다르긴 다르단 느낌을 받더군요 경험의 차이랄까
물론 체력방전되는 속도도 가공할만큼 빨랐구요 크크
박캡틴 죽어라 뛰는거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런선수가 이제 국가대표에 없다니 진심으로 안타깝네요
아나이스
11/01/26 01:52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가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양날의 검인 것 같기도 하네요. 승부차기에서만큼은 노련한 팀이 더 낫죠...
그리고 젊은 선수들 체력이 좀 떨어지더군요. 박지성 선수가 물론 정신력으로 죽어라 뛴 것도 있지만 아무리 정신력으로 뛴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이번 아시안컵에서 저 정도로 못 뛰죠.
왕은아발론섬에..
11/01/26 01:54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에서 진짜진짜 아쉬운게 체력관리 실패입니다.
아시안컵은 월드컵이 아니죠. 월드컵처럼 우리가 조별 예선 통과가 목적이 아닌 우승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인데 우리는 조별예선부터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죠. 그것도 모자라 조1위를 하기 위해 인도전에서 체력안배를 할 타이밍도 놓쳐버리구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란전에선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하므로써 오늘 우리 선수들은 이란전과는 현저하게 차이나는 몸놀림을 보여주게 되면서, 그동안의 한일전에서 가졌던 안정감을 볼 수가 없었던 오늘 경기여서 너무 아쉽네요.

이에 반해 일본의 짜짜로니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부터 일본 선수들 체력안배를 충분히 해왔습니다. 선수들 컨디션을 토너먼트에 맞춰서 준비했죠. 그걸 지켜 보면서 과연 누가 맞을지 궁금했는데 결국 일본이 결승에 올라 가면서 짜짜로니 감독이 맞았네요.

조광래 감독에게 좋은 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1/01/26 01:54
수정 아이콘
K리그를 안봐서 몰랐었는데...지동원 구자철 이용래 선수들이 K리그에서도 잘했나요? 이란전부터 축구를 봤었는데 지동원선수 괜찮더구요.
김평수
11/01/26 01:56
수정 아이콘
결정적 패인은 역시나 고갈된체력인듯
인도전에 모든 사활을 걸고 베스트 가동했는데 8강에서 결국 이란을 만나고 연장승부에 일본보다 하루 덜 쉬고
체력이 남아날리 없겠죠 박캡틴도 확실히 지쳤는데 그정도의 기량 보인건 박캡틴의 급이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는걸 증명한거라고 봅니다
트렌드
11/01/26 02:15
수정 아이콘
정말 잘했습니다. 하지만 눈에띄게 떨어진 체력.. 이게 제일크나큰 패인이라고 생각되구요
8강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20분.. 그리고 일본과의 4강전에서 120분..
선수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했을겁니다. 그리고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그래도 조광래감독의 패싱축구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거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비록 아시안컵은 우승하지못했지만.. 뛰어난 신인들의 활약 (구자철,이용래,지동원,홍정호,손흥민 등등)
앞으로 있을 A매치,그리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기대됩니다 .
국가대표팀 선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3,4위전 기대하겠습니다.

p.s박지성선수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pollinator
11/01/26 02:56
수정 아이콘
지금 호주가 우즈벡 바르는거 보면 인도전이 참 아쉽네요. 1위로 올라갔으면 지금 호주처럼 편히 올라가는건데...완전 가지고 노네요...
체력 비축해서 결승에 호주가 올라오든 일본이 오라오든 싸우는건데,,.,
몽키.D.루피
11/01/26 04:02
수정 아이콘
잘 했고 한일전다운 명승부 였습니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법이죠. 그런 의미에서 결승전은 형제의 나라 호주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으랏차차
11/01/26 10:33
수정 아이콘
정말 아시아의 맹호답게 잘 싸웠습니다. 그렇지만 승부차기에 대한 대비를 너무 안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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