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24 17:13:32
Name V3_Giants
Subject [일반] 28일 한미 합동훈련에 대한 진보신당의 논평이 나왔습니다.
http://www.newjinbo.org/xe/bd_news_comment/915414


물론 어제 진보신당에서 발표한 관련 성명은 납득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만,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마당에 예정되어 있던 훈련을 철회하라는 식의 논평은.. 글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논평은 좀 부적절해 보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국민들에게 확인시켜줄 필요도 있고,

이러한 도발에도 우리가 쉽게 숙이지 않을것이란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24 17:05
수정 아이콘
훈련으로 압박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진보신당도 친북이나 종북은 아니어도 반미를 기치로 하는 정당이라 어쩔 수 가 없나보네요.
chowizard
10/11/24 17:17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당 이름에 진보를 걸어놨군요.
선데이그후
10/11/24 17:0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천안함사건이후로 얼마나 많은 한미훈련을 했습니까?
그 훈련기간동안 북한이 겁을 먹고 꼬리를 내리던가요? 아니면 중국이 이런일의 원인을 만든 북한과 멀어졌나요?
쓸데없는 짓입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어제 전투기를 동원해서 폭격을 하고 시간을 두고 북한에 대화를 손을 내미는게 국민들도 납득하고 사태를 진정시키는
일입니다.
북한에는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도발에는 전면전도 염두에 두고 강력하게 응징하지만 이런사태가 재발되지않게 너희들과 대화와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져주는게 필요합니다.
월산명박
10/11/24 17:18
수정 아이콘
훈련으로 압박이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인 거지 훈련을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GP에서 교전 나면 예정된 훈련 취소하고 실전적인 걸 세우지 않을까요?
코뿔소러쉬
10/11/24 17:15
수정 아이콘
저는 지지 합니다.
북한의 이번 공격이 '뜬금없는 도발'이라기 보다는 '위협을 받기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허세'라고 생각하기에 지지하며
동시에 우리 정부의 목표가 되어야 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국민의 보호'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지지합니다.

북한에 대한 공격이나 더욱 강력한 대응이 우리 국민을 위협할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우리 국민을 위협할지.
저는 한 걸음 물러설때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이명박정부의 북한에 대한 정책을 뒤돌아 볼때 말이죠.

고양이도 쥐를 잡을때 구석으로 몰아넣지 않듯이 말이죠.
10/11/24 17:12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과는 달리 한번도 정권을 잡아본적이 없어서 군문제에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와이파이-*
10/11/24 17:12
수정 아이콘
정말 떼 쓰는 아이같은 북한… 한미 훈련 때마다 평화 운운하면서
왜 그런 훈련하냐고 징징… 원하는건 자신을 위협하는 행위를 하지말라고 떼쓰는건데
그 의도에 맞춰주면 북한만 좋죠 다른 것도 어니고 한미합동훈련은 양보해선안됩니다
10/11/24 17:1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충분히 호구로 비쳐지고 있는데

여기서 또 물러선다면 저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기고만장해 질 겁니다.

굴복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보인 것에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러다가 또 미쳐서 발광하면 어쩌나 하고 한쪽으론 계속 불안불안 하네요...
10/11/24 17:14
수정 아이콘
전 북한이 빠른 시일내에 도발 또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번에는 보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테니까요.
그러나 북한은 비열하고 잔머리를 잘굴리니 절대 그런일은 없겠죠.
치고 빠지는 벼랑끝 전술을 세계에서 가장 잘 구사하는 나라니까요 -_-; 아니 나라가 아니라 불법 점거한 괴뢰집단이죠;;
북한은 정말 싫네요.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0/11/24 17:26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의 대응으로는 한미 합동 훈련이 가장 적절합니다.
우선, 최선책은 사건 당시 포병전력으로 적 전력을 초토화시키는 것이었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쪽에서 북한에 인명피해를 주는 군사행동을 할 수 없으므로, 무력시위가 가장 강력한 대응이 될 것입니다.
항상 있는 연합훈련이 아닌, 김정은의 머리 위로 언제든지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훈련(무력시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왕 하는 거, 남포 앞바다에서 동해로 미사일이라도 쏴 주었으면 좋겠네요
shadowtaki
10/11/24 17:15
수정 아이콘
북한이 언제 이해가 갈만한 이유로 도발을 해왔던 것도 아니고 북한이 도발할 때 마다 요구조건 들어줄 것 아니면 예정되 있던건 해야죠.
아야여오요우
10/11/24 17:2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호구대처로 짜증나는 판에 예정된 훈련을 눈치보면서 취소하라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오늘부로 진보신당 지지 접습니다.
홍승식
10/11/24 17:24
수정 아이콘
정해진 훈련은 해야죠.
없는 훈련이라도 긴급상황에 대비해 만들어 해야하는 마당인데요.
훈련 FM대로 하면서 북한 압박해야 합니다.
우리가 훈련하면 그쪽도 반응해야 하니 부담이 될겁니다.
훈련도중에 도발하면 더 빠르고 강력하게 응수할 수도 있구요.
지금에서 북한 타격하는 건 좀 이상하니 타격에 준하는 훈련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tayAway
10/11/24 17:28
수정 아이콘
해군 특히 항모의 훈련은 허세가 아닌 직접적인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해군이 가지는 위력중에 하나는 직접적인 전투력과 별개로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압박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군의 대형항모가 서해에 뜬다는건 북한의 공중 전력 전체를 위협할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
이지스 함 몇 대 뜨는 것과는 그 위협의 차원이 다릅니다

다만 중국의 강한 거부감이 있다면 고민해 봐야할 문제지만
단지 북한에 실질적인 위협이 안되고 외교만 악화시킨다는 건
그 실질적인 위협을 과소평가 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0/11/24 17:31
수정 아이콘
음..뭔가 댓글들에서 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는 연합훈련은 원래 계획되어 있던 교육훈련이 아닙니다. 어제 이후 우리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전화통화에서 합의된 내용으로, 즉각적인 무력시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훈련입니다.
10/11/24 17:21
수정 아이콘
합동훈련은 해야지요. 이 정도도 못하면 주권을 가진 국가가 아닙니다.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의 안보 의식은 저에게는 투표지에 절대 손을 안 가게 하는 이유가 되겠군요. 지금 보복을 감행할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합동훈련도 못한다고 하면 이게 과연 국민을 지킬 의지는 있는 국가인지 의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우리 영토에 포를 쏘아 군인 및 민간인 사상자를 낸 상황입니다.
하이브
10/11/24 17:21
수정 아이콘
한 국가가 절대로 폭력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 법입니다. 이부분은 외교에서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선이죠.
협박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그 나라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이후 적들은 우릴 얕보고 더 많은 요구를 해올지도 모릅니다.
주권이란 건 때론 희생을 치르더라도 철저히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 공격으로 우리 국민이 죽은 마당에 적들의 위협에 굴복해서 훈련을 취소하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진보신당은 민노당하고는 다를 줄 알았는데 실망했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진보신당에 표를 줄 일은 없겠네요.
스칼렛
10/11/24 17:34
수정 아이콘
예정된 훈련이 아닙니다. 그래서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거죠.
마이너리티
10/11/24 17:2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엔 댓글의 자유가 없군요.
어제 민노당 논평도 매국노로 까이고..
이번 진보신당 논평도 지지했더니 매국노로 까이고..
언제부턴가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신랄하게 비판하고 비아냥거리고 매도하는게 일상적이 되버렸어요.
저처럼 국가의 자존심이고 호구고 뭐고 간에 사람 생명이 위험한 일을 굳이 안했으면 하는 사람은 이제 매국노로 몰리는 일만 남았군요.
아르바는버럭
10/11/24 17:35
수정 아이콘
이번 진보신당의 논평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몇몇 댓글이 눈쌀을 찌푸리네요.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
라는 볼테르의 말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웬만하면 이 글에 빨갱이 드립은 없었으면 합니다.
민노당의 종북주의에 반대하여, PL쪽으로 온 진보신당입니다.
그리고 진보 보수를 떠나서 이런 의견은 종북이 아니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 봅니다.
10/11/24 17:25
수정 아이콘
참 이럴때 보면 진보신당이고 민노당이고 '이성'의 덩어리로 뭉친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일관되게 견지할 수 있는건지.

삼성 이슈나 대미국이슈나 방폐장이나 제주해군기지 이슈에서의 그 끓어오르는 혁명의 감정들은 싹 다 어디로간건지.
나두미키
10/11/24 17:25
수정 아이콘
훈련은 취소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하는 훈련은 그리고 기존의 훈련은 북한에게 '불안감'을 줬을지는 모르지만
'전쟁이 정말 일어날 수도 있다'라는 긴장감은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미군 함정을 필두로 해서, NLL에서의 시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북한도..아 쟈들이 우리를 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위협감을 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사과'도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이런 도발을 하지 않겠지요.

전쟁..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지난 10년간 적당한 수준에서 달래고 지원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오해'정부에서는 그 성과를 무시했고 대화를 기피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참사가 일어났는데, 어찌되었건 다시 '어르고 달래기' 이전에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일깨우고 다시 달랬으면 합니다.

ps. 오해 정부의 외교력에 대해서는 낙제점을 주지만, 제발 이번만은 주위 나라들에 대한 외교전을 제대로 좀 펼쳐서
중국/러시아/일본 등의 나라에서 북한을 동시에 압박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명분을 갖고 있으면서 왜 못쓰나요
10/11/24 17:36
수정 아이콘
민노당도 안되고 진보신당도 안되고 결국 우리 나라를 지켜 줄 수 있는 정당은 한나라당 밖에 없는 건가요?

YS 시절에도 전쟁 직전 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하지만 전쟁은 그렇게 단언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연한 변수에 의해 터져 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그것은 미친 놈들에 대한 후련한 복수가 아니라 공멸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불구가 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인 거죠.

휴전 상태에 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평화'라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행복을 지켜주는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남북간에 평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게을리 할 때는 무심히 있다가
사태가 벌어진 후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돌아가신 분들이 다시 살아오지도 못하고 남는 것은 공멸을 향한 치킨 게임 밖에 없습니다.

비록 화가 나고 속이 상하지만 그렇다고 감정만에 치우쳐 섣불리 단언하기 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바라봤으면 합니다.
10/11/24 17:35
수정 아이콘
국민이 맞냐니;;;;;
10/11/24 17:39
수정 아이콘
역시 문제는 중국이니까요. 북한에 대한 시위를 중국이 또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가 될 여지가 많다는게 논평의 핵심이겠군요. 이런 점에서 어느정도 핵심을 찌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서해에 항모 뜨면 중국에 대한 도발행위도 된다는 점에서 (중국이 이걸 가지고 저번에도 문제삼은 적이 있었죠. 결국 북한은 중국의 심기불편을 이용해서 더 강력한 짓거리를 할수도 있다는것-_-), 이 훈련은 강행해서는 정말 안될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북한에 더욱더 강력한 응징사격을 하는게 나았을듯..
류현진
10/11/24 17:39
수정 아이콘
이번 훈련은 북한의 무력도발로 인한 수비훈련이구요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의미인데 저쪽에서 깨갱할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진보신당의 입장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일은 군사적 경제적으로 압박해서 최소한 공식사과 정도는 받아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국엔 이미 미국에서 훈련 통보 했구요 북한에는 한미연합사에서 통보한다고 들었습니다
10/11/24 17:39
수정 아이콘
볼테르의 말은 일단 정부라면 욕하고 보는 진보쪽 세력에 먼저 들려주고 싶고요.

무력도발 당했다고 예정되어있던 훈련을 취소하라니 무슨생각인지 모르겠군요.

중국 러시아는 애초에 이일을 통해서 얻어내고자 하는게 다른 상황인데 외교 외교 한다고 얻어지는게 있다고 보십니까
하루빨리
10/11/24 17:41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저 성명이 올라온 시각이 오후3시고, 민간인 시신 수습했다고 언론에서 기사뜬게 오후 4시경이였죠. 즉, 저 성명이 발표될때는 민간인 사망 확인이 안되던 시간이였습니다. 이건 뭐 사실관계 정리고요. 뭐 조건은 바뀌지 않네요.
똘이아버지
10/11/24 17:43
수정 아이콘
이걸 흔히 데몬스트레이션, 즉 무력시위라고 합니다. -_-

근데 서해에서 하면 이게 북한에 대한 데몬스트레이션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데몬스트레이션이 됩니다. 그것도 중국이 국가적으로 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중국 영토 코앞에서

중국의 적국의 항공모함을 불러다가 하는 거니 중국입장에서는 달가워 할리가 없어요.

북한에 우리 힘을 보여줄 필요는 있지만,

서해에 미 항모를 부르는건 그냥 내부 정치 쇼입니다. 외교상 해가 많아요.
10/11/24 17:3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이렇게 한번 양보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계속 양보를 해야 한다는거죠.
미국이 왜 테러리스트들과 절대 협상을 안하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을텐데요? 한번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그 후에 밑도 끝도 없이 계속 들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북한의 행동에 '굴복'해서 한번 그들의 말대로 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뭘 해도 계속 들어줘야 합니다. 북한이 앞으로 NLL 선 아래로 내리라고 요구해도 '평화' 를 위해서 내려 줄 건가요?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0/11/24 17:46
수정 아이콘
미국 입장에서도 이번에 훈련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듯 보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중국이 미국에 경제적으로 많은 압박을 해 왔는데, 미국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이겠군요.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고 전세계가 북한을 비난하는 마당에
중국에서도 이에 대해서 볼멘소리를 낼 명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0/11/24 17:45
수정 아이콘
예정된 훈련인지 알고, '중단해야한다'가 아니라 '아직도 하고 있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북쪽에서의 발포지만 어쨌든 훈련중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훈련은 바로 중지되어야죠. 곧장 실전 대응을 하고서 실전 후에 중지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정된 훈련이 아니라 압박하기 위한 훈련이군요. 솔직히 훈련을 통해 압박하는 것은 군사적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의 의미가 있는 반면, 그만큼 대북관계 악화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장단점이 있죠. 하지만 어쨌든 대통령이 미국과 이미 협의를 해서 훈련을 하기로 했다면 취소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대로 해야죠.
10/11/24 17:49
수정 아이콘
천안함 이후에도 서해에 미국 항모를 부른다, 합동훈련을 한다 드립만 날리다가 중국이 반대해서 결국 못하지 않았나요...실제로 할 의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도 그 수순으로 가면 모양새가 정말 안좋을텐데...
10/11/24 17:39
수정 아이콘
진보신당의 논평을 지지합니다.

무력시위는 필요하지만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지는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들과 우리의 군사력 차이는 익히 알고 있는 바이고,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저들의 입장이 바뀌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일종의 정신승리 이상의 효과가 있을지..
긴장이 고조된 화약고에서는 자그마한 불씨가 폭발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꼭 북한이 오판하지 않더라도.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식의 무력시위나 추가도발시 엄중대체 입스타보다, 일이 벌어졌을 때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을 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0/11/24 17:41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 그나마 뾰족한 수라고 생각한게 아마도 이 카드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효과가 과연 예상대로 나올지는 좀 걱정이 들긴 합니다. 바로 중국 때문인데,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솔직히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논리로 봤을 때야 북한 도발에 대한 것이라 볼 수 있겠지만 중국이 쉽게 그 논리를 받아들일지는 절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중국/북한 합동훈련을 서해에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뿔소러쉬
10/11/24 17:51
수정 아이콘
그냥 넋두리지만...제가 원하는 대북 대응은...

칼을 차고, 먼저 뽑지는 않고 먹고 살기 어려운 문제는 도와주다가...섣불리 손을 놀리려하면 '그 손 이 칼로 찍어버린다!'는 마인드 입니다.

하지만 이미 손을 찍어버릴 기회는 놓쳤죠. 어제 확전방지 명령으로 말이죠.
이번 정부의 성품과 능력으로는 알고도 하기 힘든 대응일겁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훈련은 순효과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버틸수가없다
10/11/24 17:47
수정 아이콘
제가 군사적 지식이 미천해서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제 도발 당시에 즉각적으로 몇배의 군사적 보복을 하는게 전쟁으로 커질 확률이 높나요?
아니면 지금같이 뒤늦은 남북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중국을 자극할 만한 군사훈련이 전쟁으로 커질 확률이 높나요?
10/11/24 17:48
수정 아이콘
교전수칙을 개선했으면 좋겠네요....어디서 들었던 이스라엘 1:100 수준은 아니라도...
ChRh열혈팬
10/11/24 18:01
수정 아이콘
북한에 대한 경고차원에서 이번 훈련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쟁을 최대한 억제해야죠. 이 시점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을 최대한으로 억제할 수 있는 건 이런식의 무력시위가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정말 말 그대로 항모가 서해에 뜨기만 해도 북한 x줄 타는건 순식간일텐데요.. [m]
와우처음이해��
10/11/24 17:51
수정 아이콘
좀 씁쓸하네요. 다른 나라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적군에게 살해당한 국민이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나라. 게다가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쪽 주변에 사시는 분들 강제로라도 다른곳으로 이주시켜야 하지 않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북한에게 살해당할텐데 말입니다.
hidarite
10/11/24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자유게시판 10줄 규정을 지키지 않으셨군요.
링크가 있으면 괜찮던가요?
마바라
10/11/24 18:02
수정 아이콘
연합훈련을 지지합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지만
최선책은 최선책은 사건 당시 포병전력으로 적 전력을 초토화시키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불가능하게 되었죠.

한미연합훈련중에 북한이 자기 영해에서 포 쐈다는 이유로 또 도발을 한다?
이번에야 말로 초토화가 무엇인지 보여줄수 있겠죠.

북한의 이번 도발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선택이지.. 전면전을 벌일 생각이 아니었다면..
한미연합훈련 중에 도발은 선택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한때.. 반한나라당이라는 이유로 야권이 연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가 한나라당에 갖는 반감만큼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대한 거부감이 크네요.

민주당과 국참당은 다른 논평을 내주길 바랍니다.
제 투표지에 한나라당 밖에 선택할수 없다면 슬프니까요.
10/11/24 18:11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1회성 시위가 도데체 무슨 유익함이 있는가 우려됩니다. 향후 도발을 막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면 주한미군을 늘리던가, 미 해군을 아예 들여오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훈련비용은 누가 지출하는지 모르겠으나 설마 정부가 지출한다면 그건 좀 무서운일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과 같은 대응은, 기존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
김롯데
10/11/24 18:13
수정 아이콘
두드려맞고 시위하고 두드려맞고 시위하고 평생해봐야 두드려맞기만 하는거죠. 이게 무슨 광대도 아니고 짜증나네요.
에다드스타크
10/11/24 18:2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원을 안 해줘서 오늘과 같은 결과가 생겼다는 식의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상납을 제때제때 안 해서 일진에게 맞았다?
10/11/24 18:16
수정 아이콘
중국이 대국이고 사실상 미국과 더불어 양강체제인건 맞습니다만 이런 일에서 북한 편들어주려면 명분이 필요하죠. 근데 아무런 명분이 없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중국이 국제사회 여론 다 무시해가면서 북한만 자신의 동맹국으로 생각한다는 건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국익면으로 살펴봐도 중국이 여기서 북한을 도운다 한들 어떤 국익을 챙길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Fernando Torres
10/11/24 18:27
수정 아이콘
그냥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에요...
마바라
10/11/24 18:32
수정 아이콘
선데이그후 님//

중국이 연합훈련을 빌미로 북한에 전투기를 무상 대여해 줄 가능성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땜에 우리가 연합훈련을 못하겠다는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다는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천안함 사태는 증거가 없었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자기네가 한일이 아니라고 우기구요.
이번엔 명명백백한 증거가 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중국의 큰 잔치가 벌어지는 와중에 일어난 깽판이었구요..

대의명분이라는거.. 어쨌든 국제사회에서 필요한것 아닙니까..
국제사회가 천안함을 북한의 짓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확인 도장을 찍어준 꼴 아닌가요..
10/11/24 18:30
수정 아이콘
진보신당의 이번 논평을 지지합니다.
Siriuslee
10/11/24 18:42
수정 아이콘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너무 서로 비난하거나 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 핵항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서해 훈련" 에 대해서 몇가지 추가 정보를 쓰자면

조지 워싱턴 호는 태평양함대의 제 7함대소속 항공모함으로 일본 '요코스카' 항구를 모항으로 삼고 있습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정식명칭은 USS CVN-73 조지 워싱턴
원래 이전에 배치되어있던 키티 호크 항공모함(CV-63 키티호크)이 퇴역하면서 임무를 이어받은것이죠.
키티 호크 항공모함은 퇴역전까지 미국이 운용하던 가장 오래된 항공모함으로 거의 유일한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항공모함이었습니다.

1961년 4월 29일에 취역해서 2009년 1월 31에 퇴역했으니.. 48년간 활동했습니다.
그 이유가 일본에서 핵항모가 배치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고, 미국이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핵항모 대신 디젤항모를 사용한것이죠.
하지만 결국 키티 호크 항공모함이 퇴역하면서 2009년 2월 5일 임무교대 하였습니다.

요코스카 항은 됴코 남쪽에 있는 미우라 만 동쪽에 있는 공업도시 입니다. 바로 북쪽으로 요코하마시가 있지요.

YTN 속보가 맞다면 이미 조지워싱턴호는 요코스카 항을 출발 했군요.

미국 핵항공모함이 움직였다는 의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승무원만 6000명, 함재기는 약 80여대 입니다.
현재 미 해군 주력 함재기는 F-18E/F 슈퍼호넷.


제가 생각하던 가장 최상의 북한에 대한 위협은 바로 미군의 핵항모를 움직이는 것인데, 예상대로 움직이는 것같군요.
그런데 아마도 조지워싱턴호가 서해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중국이 테클을 걸겁니다.
중국도 미군의 항모가 움직인다는 것에 민감하죠.

예전 중국 잠수함이 키티호크 항공모함 옆에서 떠오르기도 했고..
추수감사절을 홍콩에서 보내려던 키티호크의 홍콩 입항을 거절 하기도 했죠.

ps.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http://ko.wikipedia.org/wiki/%ED%82%A4%ED%8B%B0%ED%98%B8%ED%81%AC%EA%B8%89_%ED%95%AD%EA%B3%B5%EB%AA%A8%ED%95%A8

니미츠급 항공모함
http://ko.wikipedia.org/wiki/%EB%8B%88%EB%AF%B8%EC%B8%A0%EA%B8%89_%ED%95%AD%EA%B3%B5%EB%AA%A8%ED%95%A8
10/11/24 18:49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진보신당으 논평이 문제가 있을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번 무력시위가 바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의 속담에 딱 들어맞는건데요.
물론 그 무력시위가 외양간 고치는게 아니라 군비 증강을 해야 됩니다.
전작권 회수 문제도 다시 고려해봐야 하구요.
군비 증강은 정말 하기 싫은 선택이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입니다.
선데이그후님의 의견에 많이 공감하게 되는 건 진짜 오랜만인 듯 싶네요.
사실 무력시위를 이야기 할 게 아니라 군비증강을 어떻게 할 것이고 교전수칙이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보다 효과적인 교전수칙을 가질 것인지가 논의되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애송이
10/11/24 19:25
수정 아이콘
훈련을 하는것이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구요???
한 나라의 군대가 더 강력해지는게 전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국익이라는게 단지 물질적인 돈으로만 따지신건가요?

나라를 지킬수 없으면 돈따위 필요합니까?
애초에 국익이 뭔가요?
나라의 이익인데 나라가 없으면요??


위에분들 댓글 주욱 읽어보면서
아..아린 다른생각도 있구나 하고 납득하고 넘어가려는데,
뜬금없는 국익 부분에선 실소를 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다른부분에대해서는 별말 않겠습니다.나름대로 다들 논리적이고 맞는말이니까요.
StayAway
10/11/24 19:37
수정 아이콘
해군 특히 항모의 존재감을 너무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위에도 썼지만 니미츠급 항모라는 물건은 서해의 우리 영해에 들어만 온다면
그 어떤 훈련보다 북한에 위협적인 물건입니다.
(훈련을 안해도 좋습니다 인천근처에만 떠있어도 한국군의 어떤 무기보다 위협적입니다)
탑재기 만으로 북한 전체의 공중전력을 압도하는 수준이고 작전 반경은 평양을 위협합니다.
한미동맹이 현실이라면 이용할 수 있을때 우방을 이용하는 것도 분명 필요하구요

원래 해군의 존재 가치라는게 전투 반 시위 반입니다.
그 중에서도 항모는 무력시위중 최적의 방법이구요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긴하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고 효과가 없을리가 없습니다.
북한이 바보가 아닌이상 쉽게 나설수도 없구요
10/11/24 19:40
수정 아이콘
미 항모가 와서 훈련한다는 건 단순히 국내 정서달래는 그저 자위용이죠.
정부가 지금와서 할 수 있는게 그것뿐이니... 찬성이고 반대고 없죠.
빠지지 않는 구호 "굳건한 한미동맹...."
10/11/24 19:44
수정 아이콘
이런 논평은 경우가 아니죠.
북한이 호국훈련(또는 사격훈련. 하도 말이 바뀌어서 뭐가 진짠지 도통)을 꼬투리잡았다고
영해 내에서 예정된 훈련을 철회하는 건 북한의 꼬투리잡기를 인정하는 꼴밖에 안 되잖아요.
처음 도발 때에 즉각 대응사격해서 포대를 박살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건 단지 최선(?)의 대응을 못한 것 뿐이지만
훈련을 철회하는 건 군사적 압력에 굴복하는 모양새가 되니까 절대 안되죠.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추가 도발이 예상되므로 당연히 이번에는 여차하면 바로 전투기 띄울 태세로 해야겠지만요.
포프의대모험
10/11/24 19:51
수정 아이콘
지금 어떤 방식으로든지 전면전은 안돼요 하는데 북한이 떄리면 우리는 가만히 있어야되고 우리가 때리면 전면전이 일어난다는 논리를 펴시는데 전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북한이 도발 비슷한거라도 할때마다 진짜 어디 한군데씩 초토화를 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어차피 쟤네도 전면전이면 끝장날거 뻔히 알면서 이러는거잖아요. 우리 배쨌다 해달라는거 다 해줘 이건데 그래 째자 하면 솔직히 배를 내밀어줄거같지는 않네요 저는. 미루나무사건도 그랬지만 적어도 메스를 갖다 대야 사태에 진전이 있지 짼다?짼다?백날 해봤자 저 간부은놈들한텐 전혀 소용이 없는걸 수십년간의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왜이렇게 미온적인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80발 쐈다는 응사도 진짜 최소, 최저의 응사라고 생각하는데..
10/11/24 20:31
수정 아이콘
현재 MBC 뉴스 보셨습니까?
중국의 입장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항모 서해 입항은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결국 이것도 서해 들어오지도 못하고 쇼로 끝날 듯 싶네요.
결국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솔직하게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 여론때문에 중국이 이번엔 북한 편 못 들 것이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선데이그후님의 의견이 훨씬 더 설득력을 얻고 있네요.
10/11/24 20:50
수정 아이콘
진보신당의 논평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종북으로 매도 되야할 수준의 논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민노당의 논평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선데이그후
10/11/24 21:52
수정 아이콘
웃긴이야기인데 조갑제가 오늘은 달라보이네요.. 저하고 똑같은 주장을 합니다. 탄핵이야기를 하네요. 저하고 이대통령을 보는 시각도 비슷하고요. 안보도 장사꾼처럼 한다고..
멀면 벙커링
10/11/24 22:57
수정 아이콘
뭐 언제 중국이 그렇게까지 세계여론 신경을 썼던가요?? 미국도 마찬가지죠.
이익이 되고 자국이미지 완전 엉망으로 만들정도의 여론이 아니면 충분히 세계여론따윈 무시할 수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과연 중국이 한미연합훈련 반대한다고 했을 때 미국이 대놓고 '입닥쳐~'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중국이 아직 미국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미국이 쉽게 압력을 넣을 수 없는 나라가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33 [일반] 홍명보 감독님 아시안 게임을 너무 우습게 보셨습니다.. [63] 보라도리7641 10/11/24 7641 0
26632 [일반] 새벽에 우는 까마귀와 쑥맥인 친구의 하룻밤. [9] nickyo5367 10/11/24 5367 0
26631 [일반] 1994년 전쟁 위기 상황은 어떻게 지나갈 수 있었나 [12] 凡人6405 10/11/24 6405 0
26630 [일반] 이번에 제가 만든 뮤직비디오입니다. :-) [11] moonland3923 10/11/24 3923 1
26629 [일반] 불법사찰관련 수첩내용이 공개되었네요. [45] 샨티엔아메이6396 10/11/24 6396 2
26628 [일반] 그는 배가 못떠서 휴가를 못간것이 아니었다. [44] 케이윌8106 10/11/24 8106 0
26627 [일반] 연평도 사건 관련 게시물과 관련, 한 말씀 올립니다. [14]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4258 10/11/24 4258 0
26626 [일반] 28일 한미 합동훈련에 대한 진보신당의 논평이 나왔습니다. [219] V3_Giants9156 10/11/24 9156 0
26625 [일반] 연평도에서 민간인 시신 2구가 발견되었습니다 [184] 키스도사10973 10/11/24 10973 0
26622 [일반] 티아라의 뮤직비디오와 시스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3] 세우실7120 10/11/24 7120 0
26621 [일반] 현재 연평도 민간지역 피해현장 사진 [122] 케이윌13180 10/11/24 13180 0
26620 [일반] 중국을 이용한 북한 견제가 가능한가? [15] 총알이모자라5026 10/11/24 5026 0
26619 [일반] 사촌 동생이 연평도에서 다쳤습니다. [29] Spring7363 10/11/24 7363 0
26618 [일반] 2010년 46주차(11/15~11/21) 박스오피스 순위 - 강동원 + 고수 >>>넘사벽>>> 평점 [16] 마음을 잃다5277 10/11/24 5277 1
26617 [일반] 현재 돌고 있는 외교안보연구원의 견해 [59] 마바라7640 10/11/24 7640 1
26616 [일반] 진짜 조조를 위한 삼국지 -신삼국- [14] sungsik12219 10/11/24 12219 0
26615 [일반] 주권국가 그리고 군대는 뭘까요? [26] CP20014349 10/11/24 4349 1
26614 [일반] 오늘 GSL 보러 가시는분 계신가요? [3] Jz)tOsS3725 10/11/24 3725 0
26613 [일반] 제가 정신이 이상한겁니까...? [164] Nerion15305 10/11/24 15305 0
26610 [일반] 홍명보감독 진짜 제 정신인가요? [237] Bikini19046 10/11/23 19046 0
26609 [일반] 군사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입니다. [43] 28살 2학년8602 10/11/23 8602 0
26608 [일반] 한반도 가상 전쟁 시뮬레이션 - 전쟁은 'The solution'이 아니라 'The end' 다 [80] BetterThanYesterday7970 10/11/23 7970 0
26607 [일반] 이 사건에서 외교는 인식이 중요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4] swordfish4197 10/11/23 41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