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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6 21:50:52
Name
Subject [일반] [야구] AGAIN 2002!!!


저에게는 2002년은 월드컵보다는 야구에 더 관심이 많았던 시절입니다!

정말 기억남는 장면은 코시 6차전 이승엽-마해영 홈런!!!

다들 이장면 기억하시죠?

집에서 보면서 엄청 대구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강릉에서 대구까지는 너무 멀죠-_- 그래서 포기해버렸습니다.

요즘 삼성이 11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올해 우승 한번더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코시 6차전과 2002년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는 글이라서 확인 안해보고 쓰고있습니다.

ps2) 야구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성분이 모태솔로일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고 계신면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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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발도제
10/07/06 21:53
수정 아이콘
아직 SK와 승차는 많이나지만 유독 SK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일단 코시만 가면 월드컵이 열린해에는 우승하던 징크스를 이어갈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로리
10/07/06 21:54
수정 아이콘
LG가 복수할껍니다......

죄송해요...

엘지는 4강부터가야하는군요..
10/07/06 21:56
수정 아이콘
골수 삼빠로...02년이나 06년은 확실히 질것같지 않은 포스가 있었는데 요즘은 롤코를 자주 타서....한편으로 걱정도 되네요..ㅠㅠ
인필드
10/07/06 21:56
수정 아이콘
학원간다 해놓고 도망쳐서 9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완전 전율!
학원그까이꺼!
정지연
10/07/06 22:00
수정 아이콘
LG도 Again 2002!
폭풍 3연패로 준플에서 떨어져도 좋으니까 가을에 야구 좀 하자..
꼬쟁투
10/07/06 22:01
수정 아이콘
어..어게인 2002말고 06년으로 하세요 ㅠㅠ
자영이
10/07/06 22:02
수정 아이콘
롯데가... 코시라도 가면 ... ㅜ.ㅜ
forgotteness
10/07/06 22:02
수정 아이콘
지구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죠...크크

한달전에 제가 차우찬이 sk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투구하고...
조영훈이 홈런쳐서 이긴다고 했으면...

제가 정신병자가 되었겠죠...크크


근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5회 이후 리드시 31전 전승의 기록 역시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0/07/06 22:18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내년이면 우승 못한지 20주년 됩니다

젭알 올해는 꼴데가 우승하게 해주세요 T.T
10/07/06 22:30
수정 아이콘
폭풍 3연패로 준플에서 떨어져도 좋으니까 가을에 야구 좀 하자.. (2)
2002년 6차전 맞습니다.
한국시리즈 내내 이승엽이 부진했고, 마침 LG가 이기고 있었고, 이상훈 나오길래
무난 하게 7차전 까지 가겠다. 생각했는데
이승엽 홈런 으로 헉!!!!!!!!!!!! 하고 있었는데 최원호 선수가 바로 마해영선수한테 홈런 맞으면서 끝,,,,,,,,,,,,,,,
그이후 LG는,,,,,,,,,,,,,,,,,,,,,,,,,,,,
인필드
10/07/06 22:37
수정 아이콘
삼성의 코시 잠실 징크스를 두산이 잠시 봉인 해제 할번했지만 막았고
그다음해에 엘지에서 그냥 열쇠로 열어주셨....
회전목마
10/07/06 23:06
수정 아이콘
제발 올해는 두산도 좀 해봅시다
이거뭐 번번히 미끄러집니다 ㅠㅠ
10/07/06 23:42
수정 아이콘
어게인 2002가 가능한게 코시에 가면 2002년 처럼 김성근 감독님이랑 만날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그렇다면 채태인의 동점 홈런, 최형우의 역전 홈런으로 우승하는건가;;;
10/07/07 10:32
수정 아이콘
2002!!
제가 생방 보면서 펑펑 울고..
퇴근해 들어오시는 아부지 붙잡고 또 울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 다시 느낄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착한밥팅z
10/07/07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2002년에 펑펑 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4강진출보다 더 기뻤던 순간이었다죠.
집안에서 펄쩍펄쩍 뛰면서 폭풍눈물을 쏟아냈다는.... 대한민국이 스페인한테 승부차기로 이겼을때도 그냥 박수만 치고 말았는데 말이죠-_-
여튼간에 이번시즌 왠지 예감이 좋습니다.
어린선수들이 살아나고, 각 포지션별 백업들이 잘해주면서 주전경쟁도 살아나고 있고,
설레발이었음이 증명되던 선발진도 조금씩 살아나는 기세가 보이구요.
윤성환, 나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차우찬이 잘 막아주고 있고,
이우선 선수는 2시즌 연속으로 꾸역투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배열사의 구속도 회복되어 가는거 같고, 확실히 경험있는 선수답게 노련함이 엿보입니다.
물론 무너질때는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지요.
불펜은 시즌 전 예상대로 막강합니다만, 오승환 선수의 이탈이 아쉽고, 또 권오준 선수가 빨리 돌아왔으면 하네요.
그래서 권혁, 안지만, 정현욱이 과부하가 걸릴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요즘 실책 적은 경기해서 너무 좋네요. 기쁩니다! 이 기분 그대로 저는 점심먹으러....
오늘 세탁기vs실버타이거의 경기.. 불안하지만 믿어봅니다. 화이팅!
달덩이
10/07/07 14:41
수정 아이콘
... 울고 싶은 2002년 이군요..

7차전 가면 LG가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ㅠ_ㅠ
C.P.company
10/07/07 16:56
수정 아이콘
정말 2002년은.. 개인적으론 월드컵 4강은 비교도 안될만큼 최고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펑펑 운게 그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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