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7/27 04:27:33
Name 새벽오빠
Subject [일반] 최고의 가창력 + 최고의 연기력



뮤지컬 Jesus Christ SuperStar 中  

Steve Balsamo 가 부른 Gethsemane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예수가 고통과 번뇌 속에서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봐왔던 영상 중에 이렇게 노래+연기 양쪽이 완벽에 가까운 것은 처음이네요.

특히나 보컬 엄청나네요. 뮤지컬은 완전 문외한이라 이름 처음 들어보는데;;

감정, 발성, 음역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고음 부분 상당히 어려워보이는데 엄청 멋있네요.

참고로 이 곡은 태진, 금영 두 군데 다 없습니다-_-


(혹시 mp3로 갖고 계신 분들은 조용히 제게 쪽지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늘하늘
09/07/27 05:09
수정 아이콘
와우 소름끼치는 가창력이네요.
특이한게 있다면 여지껏 제가 본 가장 입을 작게 벌리는 가수라는것인데
저렇게 작게 벌리는데 성량이 저렇게까지 나오다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좋은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VilleValo
09/07/27 05:32
수정 아이콘
뜨아...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등이 찌릿찌릿하네요...
뭐야 이 사람 무서워-_-;;;
Forever.h
09/07/27 05:56
수정 아이콘
와...리얼이야 소름 돋았어..
09/07/27 08:00
수정 아이콘
대단한 가창력이에요. 두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전곡을 다 외울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좋아했던 뮤지컬이라 14년전쯤 집사람과 공연을 보러 갔었죠. Jesus 배역에 강산에씨, 유다 배역에 그 유명한 유인촌 장관, 마리아는 윤복희씨로 알고 갔으나 강산에씨가 아닌 윤도현이라는 당시 듣보잡(지금은 많은 발전이 있으시죠^^)이 출연하는 바람에 집사람이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클라이막스로서 처절한 고통을 전달해야하는 어려운 곡임에도 느낌이 그대로 살아서 전달되는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싶어지는 멋진 곡 잘 듣고 갑니다.
국제공무원
09/07/27 09:39
수정 아이콘
저도쪽지좀...
여자예비역
09/07/27 09:40
수정 아이콘
오우... 소름이 쫘악~ 돋았네요... Kill ME! 쩌네요...ㅠㅠ
새빨간빤쓰
09/07/27 10:16
수정 아이콘
와우 소름돋네요...
ILikeOOv
09/07/27 11:12
수정 아이콘
에어컨이 필요없을정도네요....

소름이........!!

이런 좋은 영상 많이 소개해주세요 ㅠ
권보아
09/07/27 11:50
수정 아이콘
와...리얼이야 소름 돋았어.. (2)
09/07/27 12:03
수정 아이콘
스티브 발사모. 저도 제가 뵌 분중에는 역대 지저스중에 최고이신거 같아요.

뮤지컬배우였지만 지금은 무대를 떠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우가 아닌 가수가 되고 싶다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는 곳보다 작은 무대에서 소소한 공연들로 일상을 채워가시는거 같습니다.

http://icarus104.egloos.com/category/Spring%20Breeze-for%20SB
팬분의 블로그인데 다른 노래들 들어보실수 있어요^_^
망디망디
09/07/27 12:49
수정 아이콘
....헐
아름다운달
09/07/27 14:39
수정 아이콘
우아...재생버튼 눌르면서부터 푹...빠져드네요.

감동이에요~!!
09/07/27 14:54
수정 아이콘
저에겐 레미제라블 마리우스 등으로 유명한 michael ball 이 부른 겟세마네가 최고였어요. hey mr.producer에서 부른걸로 알고 있는데.

원곡과 같은 락적인 요소는 없지만.. 호소력 하나는.. 한번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GY4cbHYU6mM&feature=PlayList&p=6150E1C8B556BF95&playnext=1&playnext_from=PL&index=20
Rocky_maivia
09/07/27 15:47
수정 아이콘
영화로 보고 나서 정말 멋진 뮤지컬이라는걸 느꼈습니다.
꼭 한번 보고싶네요.
테란의 횡재
09/07/27 22:42
수정 아이콘
아~ 얼마전에 와이고수 사이트에서 본 영상이군요~
뮤지컬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유명한 부분이더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시도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과연 누가 부른 겟세마네가 최고인가!!' 라는 타이틀로요. 한국분도 한분 계신것을 보았는데 제가 봐도 저 분이 제일 괜찮았습니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757 [일반] 일상에 관한 소고 - 서른세번째 [8] 여자예비역2785 09/07/27 2785 0
14756 [일반] 고백을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만화.. [36] 티나한 핸드레6426 09/07/27 6426 0
14755 [일반] [야구]경기없는 월요일에 보는 뉴스_5번째 [17] 달덩이3462 09/07/27 3462 0
14753 [일반] (제안)저작권관련 공지사항을 올려주심이 어떤지요? [9] 적울린 네마리4024 09/07/27 4024 1
14751 [일반] 남자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목소리 Soprano.(上) [8] 찬양자4490 09/07/27 4490 1
14750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2회 [19] 디미네이트5395 09/07/27 5395 0
14749 [일반] 의료 정책에 대한 잡담 [96] 렐랴4688 09/07/27 4688 2
14748 [일반] 효도르가 UFC로? [48] wish burn6030 09/07/27 6030 0
14747 [일반] 펜타포트 후기 (이것이 락페스티벌이다!) [19] 드래곤플라이4334 09/07/27 4334 0
14746 [일반] [cpu] 사르가스 마져도 변신!? AMD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17] 물맛이좋아요7550 09/07/27 7550 0
14745 [일반] [인증해피] 휴대폰 테크트리에 관한 이야기 [23] 해피5260 09/07/27 5260 0
14744 [일반] 최고의 가창력 + 최고의 연기력 [15] 새벽오빠6150 09/07/27 6150 0
14743 [일반] 박정희를 본받으라.. [13] Zhard4857 09/07/27 4857 0
14741 [일반] 노무현의 미완성 공화국 동영상 소개할까 합니다 [6] 틀림과 다름3499 09/07/27 3499 0
14740 [일반] [만화이야기]야. 너 이길 순 있냐? [16] Cand5440 09/07/26 5440 0
14739 [일반] 최근 필요없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32] Claire4338 09/07/26 4338 0
14738 [일반] [잡설] 여러분들의 연애전선은 안녕하십니까? [24] 니코크드만의4224 09/07/26 4224 0
14733 [일반] 두산베어즈의 역사 - 3. 승부조작에 의해 희생되다. [14] 유니콘스4308 09/07/26 4308 0
14732 [일반] [WOW] 어느 가고일 잡는 비행사 이야기 [10] The xian5372 09/07/26 5372 0
14731 [일반] [농구] 어제 있었던 KBL 외인 드래프트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24] A_Shining[Day]3542 09/07/26 3542 0
14730 [일반] 소위 말하는 약장사들 너무하네요. [14] 다다다닥6811 09/07/26 6811 0
14729 [일반] splashimage. [5] skunk3684 09/07/26 3684 0
14728 [일반] 유용한 사이트들을 나눠 보아요- [44] Zwei19158 09/07/26 1915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